많이 본 기사
-
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2025-01-30
-
[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
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
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업무, 체육건강과 이관은 성급”
2024-11-18
최신기사
-
수원FC, 유럽 무대 경험한 공격수 지동원과 K리그 167경기 출전한 정승원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유럽 무대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32)과 K리그1에서 167경기를 소화한 정승원(26)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수원FC는 지난 26일 지동원을 영입했다고 밝힌 데 이어 27일에는 정승원과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0시즌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지동원은 1m88의 장신 공격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 등에서 뛰며 유럽 무대를 경험했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공격수 지동원의 합류는 수원FC 공격진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지동원은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는 수원FC에 와서 기쁘다"며 “2024시즌 좋은 팀 성적을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왕성한 활동량이 큰 장점인 정승원은 다양한 위치에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지난해에는 수원 삼성 소속으로 K리그1에서 17경기에 출전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정승원의 합류로 수원FC의 팀 전력은 더 강해질 전망이다. 정승원은 “김은중 감독님과 만나게 돼 영광"이라며 “2024시즌 파이널A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만원 관중 속 KT, LG에 3점 차 석패… 4연승 실패·공동 3위
프로농구 수원 KT가 접전 끝에 창원 LG에 3점 차이로 패하며 아쉽게 연승을 마감했다. 28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KT는 LG에 68-71로 졌다. KT 선수들은 창단 20주년 유니폼을 입고 전석 매진된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지만, 승리의 여신은 LG의 손을 들어줬다. 이날 경기 패배로 시즌 22승 13패가 된 KT는 4연승에 실패했다. KT는 경기 전까지 2위였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LG(22승 13패)와 공동 3위가 됐다. LG와 KT는 이번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을 예고했다. 1쿼터는 접전이었다. KT는 정성우와 한희원의 3점 슛이 터졌고 LG도 양홍석과 이승우의 득점으로 맞섰다. KT는 1쿼터를 22-21로 한 점 앞선 채 마무리했다. LG는 2쿼터 2분 14초에 이관희의 3점이 들어가며 29-22로 앞섰다. 2쿼터에 잘 풀리지 않던 KT의 공격은 최성모가 뚫었다. 최성모는 8분 30초에 2점 슛을 성공하고 추가 자유투까지 넣었다. 그러나 저스틴 구탕이 2쿼터 종료 직전 2점을 성공하며 2쿼터는 LG가 35-29로 앞선 채 끝났다. KT는 2쿼터에 7득점에 그치며 부진했다. KT는 최성모가 3쿼터 1분 12초에 3점을 넣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KT는 4분 6초에 문성곤의 3점에 이어 패리스 배스의 덩크슛까지 나오며 41-44로 LG와의 점수 차이를 3점 차이로 좁혔다. 문성곤은 5분 21초에 3점을 넣었고 KT는 45-44로 역전했다. 그러나 LG는 이재도와 양홍석의 득점으로 50-45로 다시 앞섰다. 3쿼터도 LG가 54-49로 리드한 채 마무리됐다. 경기는 마지막 4쿼터에 접어들었다. 정성우가 3점을 넣으며 4쿼터 KT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 정성우는 5분 4초에 다시 3점을 넣으며 LG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하지만 LG는 이재도와 이관희가 득점에 성공하며 66-61로 앞서 나갔다. 8분 3초에 KT 패리스 배스가 3점을 시도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KT의 분위기는 어두웠지만 8분 46초에 하윤기가 2점을
-
프로농구 KT, 정관장 꺾고 3연승 질주
프로농구 수원 KT가 안양 정관장을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27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KT는 정관장을 94-78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22승 12패가 된 KT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정관장은 13승 22패를 기록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3쿼터에 27득점 한 KT는 정관장과의 점수 차이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정관장은 3쿼터에 14득점에 그쳤다. KT는 45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3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정관장을 압도했다. KT 외국인 선수 패리스 배스가 30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하윤기도 23득점 8리바운드로 공격을 거들었다. 정관장은 외국인 선수 로버트 카터가 2득점밖에 하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KT는 28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수원 삼성, 왼쪽 수비수 최지묵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왼쪽 수비수 최지묵(25)을 영입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2020시즌 성남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지묵은 지난해에는 부산 아이파크에서 활약했다. 왼발잡이인 최지묵은 대인방어에 강점이 있고 크로스 능력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다. 또 왼쪽 수비수 외에도 중앙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최지묵은 “명문 구단 수원 삼성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반드시 다이렉트 승격이라는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프로야구 kt wiz, 불펜 투수 주권과 최대 16억원에 FA 계약 체결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불펜 투수 주권(28)이 결국 팀에 남았다. kt wiz는 주권과 최대 16억 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첫 2년 계약의 총액은 7억 원이며 이후 2년은 총액 9억 원 규모다. 주권은 그간 팀과 조속히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는데 공식적으로 계약을 마무리하며 2024시즌을 kt wiz에서 맞이하게 됐다. 프로에 데뷔한 2015시즌부터 계속 kt wiz에서만 뛴 주권은 프로야구 정규시즌 통산 33승 38패 4세이브 110홀드 5.08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주권은 2020시즌에 31홀드를 기록하며 KBO리그 홀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정규시즌에서는 1승 2패 5홀드 4.40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주권은 “지난 시즌 부진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100% 만족스러운 계약을 할 수는 없었지만, 구단에서 기량을 회복해 팀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믿어주셨다"며 “그에 맞게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주권은 “계약과는 별도로 겨울 동안 준비를 충실히 하고 있었다"며 “팀이 다시 리그 정상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직 젊고 건강한 만큼 4년 후에 더 좋은 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수원FC,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32)을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2010시즌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지동원은 1m88의 장신 공격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 등에서 뛰며 유럽 무대도 경험했다. 풍부한 경험으로 중무장한 공격수 지동원의 합류는 수원FC 공격진에 큰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지동원은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는 수원FC에 와서 기쁘다"며 “2024시즌 좋은 팀 성적을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대한민국, 약체 말레이시아와 3-3 무승부…카타르 아시안컵 16강 진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말레이시아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에 진출했다. 우승을 위한 첫 번째 관문 통과에는 성공했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참 뒤지는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힘겨운 승부를 펼쳐 아쉬움을 남긴 경기였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 E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말레이시아와 3-3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조별리그에서 승점 5(1승 2무)를 기록한 대한민국은 E조 2위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승점 6(2승 1패)을 기록한 바레인은 E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대한민국은 전반 21분 정우영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나가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 6분 말레이시아 파이살 할림이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말레이시아는 후반 17분 아리프 아이만이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대한민국은 후반 38분 이강인의 왼발 프리킥이 말레이시아 시한 하즈미 골키퍼 손에 맞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경기는 2-2 동점인 상황. 후반 추가시간에 오현규가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에 의해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후반 49분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페널티킥에 성공했다. 대한민국이 3-2로 역전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후반 60분 말레이시아 로멜 모랄레스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3골이나 내준 대한민국은 남은 토너먼트 경기에서 수비를 안정화해야 하는 큰 과제를 안게 됐다. 대한민국은 오는 31일 오전 1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F조 1위와 16강전을 치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24년 사업설명회 개최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5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종목별 가맹단체와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에게 도장애인체육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37개 종목별 가맹단체와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에게 사업에 대한 개요와 전년 대비 달라지는 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장애인체육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도내 장애인 체육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kt wiz, 고영표와 5년 총액 107억원에 ‘구단 최초 비FA 계약’ 체결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핵심 선발 투수인 고영표(32)가 팀과 5년 더 동행한다. kt wiz는 고영표와 5년 총액 107억원(보장액 95억원, 옵션 12억원)의 비FA(자유계약선수)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고영표는 kt wiz와의 다년 계약이 마무리 단계(1월 25일자 16면 보도)에 접어든 상태였다. 2015시즌부터 프로 무대에 데뷔한 고영표는 줄곧 kt wiz에서만 뛰며 팀을 대표하는 투수로 성장했다. kt wiz 역대 최다 경기 선발 등판(127경기), 최다승(55승), 최다 이닝 투구(920과3분의2이닝), 최다 완봉승(4회) 등 각 부문에서 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투수다. 또 고영표는 kt wiz 역사상 최초로 비FA 다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우완 사이드암 투수인 고영표는 강속구를 던지는 유형의 투수는 아니지만, 정확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통해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다. 나도현 kt wiz 단장은 “고영표는 구단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며, 투수진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선수"라며 “실력은 물론이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투수이기에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도 에이스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영표는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며 “KT 창단 맴버로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우승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마운드에 오르겠다"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대한민국,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서 요르단과 2-2 무승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적인 동점 골에 힘입어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대한민국은 요르단과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대한민국은 승점 4(1승 1무)로 E조 2위에 자리했다. 요르단은 골 득실에서 대한민국에 앞서며 E조 선두에 올랐다. 대한민국은 전반 9분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 나가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손흥민이 박스 안에서 얻어낸 페널티킥을 자신이 직접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요르단의 반격이 거셌다. 요르단은 전반 37분 왼쪽에서 코너킥을 올렸고 이를 박용우가 헤딩으로 걷어낸다는 것이 골문으로 향했다. 박용우의 자책골이었다. 요르단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51분 야잔 알나이마트가 때린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전반전을 1-2로 뒤진 채 끝낸 대한민국은 후반전에 요르단의 골문을 집요하게 노렸다. 결국 요르단의 골문은 후반 추가 시간에서야 열렸다. 후반 46분 박스 안에서 황인범이 때린 슈팅이 요르단 수비수인 야잔 알아랍 몸에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가까스로 무승부를 만든 대한민국은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말레이시아와 E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