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2025-01-30
-
[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
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
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업무, 체육건강과 이관은 성급”
2024-11-18
최신기사
-
프로농구 정관장, 삼성 꺾고 3연패 탈출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서울 삼성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정관장은 19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삼성에 86-7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12승 21패를 기록한 정관장은 7위에 자리했다. 반면 삼성은 시즌 5승 26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정관장은 2쿼터에 24득점 하며 삼성을 압도했다. 삼성은 2쿼터에 12득점에 그쳤다. 2쿼터에 벌어진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한 삼성은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정관장 외국인 선수 로버트 카터가 31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박지훈도 16득점으로 공격을 도왔다. 정관장은 오는 21일 안양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스포츠일반
경기도, 제105회 전국동계체전에 전국 최대 규모인 총 802명의 선수단 참가
경기도가 오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전국 최대 규모인 80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경기도체육회는 이번 전국동계체전에 802명(선수 591명, 임원 211명)의 경기도 선수단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의 영원한 라이벌 서울은 제105회 전국동계체전에 776명(선수 570명, 임원 206명)의 선수단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서울의 선수단 규모는 경기도에 이어 2위다. 경기도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사전 경기로 치러진 이번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총 93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동계체전 종합우승 21연패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수원 삼성, 충남 아산FC와 2024시즌 K리그2 첫 경기 치러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2024시즌 1라운드에서 충남 아산FC와 맞붙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K리그2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39라운드까지의 일정을 19일 발표했다. 수원 삼성은 오는 3월 3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충남 아산FC와 경기를 치른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K리그2로 강등된 수원 삼성이 충남 아산을 꺾고 2024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1라운드에는 경기 지역 연고 팀끼리의 경기도 열린다. FC안양과 성남FC는 3월 1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또 부천FC1995는 3월 2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를 상대한다. 안산 그리너스FC는 3월 1일 오후 2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경남FC와 한판 승부를 펼친다. 1라운드에서 경기를 치르지 않는 김포FC는 3월 9일 오후 4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2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맞붙는다. 올 시즌 K리그2는 총 13개 팀이 참가하고 팀당 36경기씩을 치른다. 마지막 정규라운드인 39라운드가 끝나면 K리그1 승격을 향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K리그2 4위와 5위가 11월 21일 준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다. K리그2 3위와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 간의 플레이오프는 11월 24일에 열릴 계획이다. 대망의 승강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11월 28일과 12월 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수원 삼성, 공격수 손석용과 골키퍼 조성훈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공격수 손석용(25)과 골키퍼 조성훈(25)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포FC에서 활약했던 손석용은 허동호와 맞트레이드 형식으로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손석용은 폭넓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플레이로 올해 수원 삼성의 공격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손석용은 지난 2022시즌 K리그2에서 38경기에 출전해 8골과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K리그2에서 26경기에 나서 1골과 1도움을 작성해 2022년보다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손석용은 “선수라면 모두가 꿈꾸는 구단에 온 만큼 그에 걸맞은 가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꼭 승격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었던 조성훈은 계약이 끝난 안찬기를 대신해 리저브 골키퍼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조성훈은 “어렸을 때부터 정말 오고 싶었던 수원에 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정말 제대로 한 번 해보겠다는 각오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수원FC, 중앙 수비수 최규백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중앙 수비수 최규백(29)을 영입했다고 17일 발표했다. 188cm의 큰 키를 가진 최규백은 2016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울산 현대(현 울산 HD FC)와 제주 유나이티드 등을 거쳤다. 2020년에는 수원FC에 몸담기도 했다. 훌륭한 신체 조건을 가진 최규백은 대인 수비에 강점이 있다. 수원FC는 지난해 K리그1 38경기에서 76골이나 내주며 12개 팀 중 가장 많은 실점을 했다. 최규백은 올해 수원FC의 수비를 단단하게 만들어야 하는 큰 과제를 떠안게 됐다. 최규백은 “수원FC에 다시 돌아와 반갑고 설렌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팀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수원FC,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수비수 아르한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프라타마 아르한(22)을 영입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아르한은 2020년 인도네시아 스마랑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2022년 일본 도쿄 베르디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아르한은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이다. A매치 36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으며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의 주목도가 높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아르한은 크로스, 드리블, 패스 능력도 고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또 공을 멀리 던질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어 활용도가 높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선수가 가진 잠재력을 펼치기 위해 팀에서도 도울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FC안양, 미드필더 김정현과 재계약 체결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미드필더 김정현(30)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 2012년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데뷔한 김정현은 2016년 광주FC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 무대를 밟았다. 김정현은 성남FC와 부산 아이파크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했다. FC안양은 2022년 김정현을 임대 영입했다. 김정현은 중원을 든든히 지키며 2022년 FC안양의 후반기 상승세를 이끌었다. 결국 FC안양은 2022년 구단 최초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FC안양은 김정현을 완전 영입했다. 김정현은 중원에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정확한 롱패스가 가능하고 상대의 역습을 끊어내는 능력이 좋다. 김정현이 팀에 남게 됨에 따라 2024시즌 FC안양의 중원은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김정현은 “계속 나를 믿어주신 감독님과 구단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올해는 부담 없이 전체 시즌을 치를 수 있을 것 같다. 안양 팬들은 2부에 있을 팬들이 아니기 때문에 1부에 올라갈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현재 태국 촌부리에서 2024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이강인 멀티골’ 폭발… 클린스만호, 아시안컵 첫판 바레인 격파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골을 터트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바레인을 격파하고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쾌조의 출발을 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바레인을 3-1로 꺾었다. 바레인의 골문을 공략하던 대한민국은 전반 38분 황인범(즈베즈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재성이 왼쪽에서 보낸 땅볼 크로스가 황인범에게 갔고 이를 황인범이 박스 안에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했다.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끝낸 대한민국은 후반 6분 바레인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박스 안에 있던 알하샤시가 때린 슈팅이 골로 이어졌다. 그러나 대한민국에는 이강인이 있었다. 이강인이 후반 11분 박스 정면 부근에서 기습적으로 때린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이어 이강인은 후반 23분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슛을 때려 쐐기 골을 넣었다. 이강인의 개인 능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첫 경기를 잘 치른 대한민국은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요르단과 맞붙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수원FC와 인천 유나이티드, 2024시즌 K리그1 1라운드서 맞붙는다
프로축구 수원FC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4시즌 K리그1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K리그1 정규라운드인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15일 발표했다. 2024시즌 K리그1에서 유일한 경기도 연고 팀인 수원FC는 오는 3월 2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024시즌 공식 개막전은 3월 1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다. 올해 K리그1에는 모두 12개 팀이 참가하고 팀당 정규라운드는 33경기씩 소화한다. 33라운드를 마치면 팀당 5경기씩 파이널 라운드를 치른다. 성적에 따라 1위부터 6위까지는 파이널 그룹A로 묶여 이 그룹끼리만 경기를 치른다. 7위부터 12위까지는 파이널 그룹B로 묶여 그룹 내 팀들끼리만 경기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부천FC1995, K3리그서 잔뼈 굵은 중앙 수비수 전인규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는 K3리그(3부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중앙 수비수 전인규(30)를 영입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전인규는 2021년에 FC목포 소속으로 K3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또 지난해 당진시민축구단에서 뛰며 팀 수비의 핵심으로 맹활약했고 전국체전 금메달도 따냈다. 안정감 있는 수비가 전인규의 강점이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전인규에 대해 “K3에서 리그 경험이 많은 선수로, 수비 능력과 빌드업이 뛰어나다"며 “선수를 리딩하는 능력이 좋아 올 시즌 우리 팀의 어린 선수들과 흐름을 잘 맞추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인규는 “꿈꾸던 프로 무대로 올라올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이영민 감독님과 부천FC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부천FC 헤르메스 팬분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선수가 될 수 있게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은 지난해 수원 삼성에서 활약했던 바사니(26)도 품에 안았다. 바사니는 지난해 K리그1에서 22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바사니는 저돌적인 드리블이 장기라 올해 부천의 공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사니는 “아직 긴 시간을 같이 보내지는 않았지만, 부천이라는 팀과 부천의 선수들 모든 것이 너무 좋다"며 “함께 잘 준비해서 2024년에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