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인천유나이티드 ‘간판 골잡이’ 무고사 “팀의 1부 승격에 기여할 것”
2025-01-25
-
인천유나이티드 ‘FA컵 우승경험’ 바로우 영입… 최강 삼각편대 준비완료
2025-01-30
-
[뉴스분석] 시·도민 구단 중 1위, 연봉 118억 쓴 인천유나이티드… 돌아온건 '최하위'
2024-11-11
-
살아있는 SSG 전설 최정, 여전히 '100억 사나이'
2024-10-30
-
인천유나이티드, 승격 이끌 적임자 ‘윤정환 감독’ 선임
2024-12-22
최신기사
-
침체된 공격력 날세우는 인천유나이티드… '서울 울렁증' 극복 나선 수원FC 지면기사
인천, 27일 포항 원정… 골 결정력 과제'리그 득점 선두' 무고사 고립은 피해야 4위 수원, 29일 1점차 뒤진 서울과 대결올시즌 상대전적 2패 분위기 반전 시급'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탈꼴찌를 다짐하며 포항 원정에 나선다. 상위 스플릿을 확정한 수원FC는 연패 사슬 끊기에 도전한다.인천은 27일 오후 7시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리그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인천의 순위는 최하위인 12위(승점 32)까지 내려앉았다. 강등권(10~12위) 바로 위인 9위 대전 하나시티즌(승점 35)과 격차는 승점 3이다. 탈꼴찌와 강등권 탈출을 위해 인천으로선 이번 경기 승점 3이 절실하다.인천은 최영근 감독 부임 후 6경기에서 2승1무3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인천이지만, 직전 31라운드 울산 현대와 홈경기에서 골 결정력과 함께 경기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리그 선두인 울산을 상대로 실점하지 않으며 무승부(0-0)를 이끌어낸 부분에 위안을 삼고 있다.특히 2002년생의 젊은 중앙수비수 김건희는 팀 내 태클 성공 1위(6회), 수비지역 차단 1위(4회)를 기록하며 활약했는데, 이에 힘입어 인천은 다섯 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를 펼치는 소득을 얻었다. 이를 통해 김건희는 K리그1 31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다만 이날 경기에서 인천은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침체된 공격력을 회복해야 강등권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그 득점 선두 무고사(14골)가 고립되는 것을 피해야 승리의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생존왕 인천'의 등식과도 직결된다.홈팀 포항은 리그 5위(승점 47)에 자리해 있다. 직전 31라운드 강원전에서 2-1로 승리하며 6연패에서 탈출하고 파이널A(1~6위)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근 포항은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이호재(9골)와 중앙수비수 이동희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어려움을 겪었는데, 공격수 조르지와 센터백 이규백이 두 선수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흐름을 반전시켰다. 연패
-
부평구체육회, 소년체전 체조종목 입상자들 격려
인천 부평구체육회는 25일 지역의 한 연회장에서 저녁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종목 입상자들을 격려하고 학부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부평구체육회 임원들을 비롯해 이해숙 인천시체조협회장, 박선원 국회의원, 도성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해 부평지역 체육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천중학교(김주호 교장)와 산곡초등학교(김성만 교장)는 올해 소년체전까지 최근 3년 동안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권동철 부평구체육회장은 “초·중등학생들의 쾌거에 박수를 보내며,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인사를 드린다"면서 “엄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지역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쉽게 접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엘리트 선수들을 육성하겠다"면서 “육상ㆍ체조 등의 기초체육종목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꺾고 전승으로 프로배구 컵대회 27일 준결승행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했다. 대한항공은 2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A조 마지막 경기에서 천안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2(25-22 20-25 25-23 17-25 15-13)로 제압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조별리그 전적 3승 무패,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2연속 '트레블'을 향한 첫 관문을 가뿐하게 넘어선 것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컵대회 우승에 이어 정규시즌과 챔피언결정전까지 제패하며 첫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다. 정규시즌과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일컫는 통합우승은 무려 4연속 달성하며 대한항공은 '왕조' 시대를 열어젖혔다. 이 경기 전까지 조별리그에서 이미 2승을 챙기며 4강 티켓을 확보한 두 팀은 주축 선수들을 빼고서 경기에 임했다. 대한항공은 한선수, 정지석, 곽승석 등을 아꼈고, 현대캐피탈은 허수봉, 최민호 등에게 휴식을 줬다. 대한항공은 1세트에서 베레랑 세터 유광우와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를 비롯해 정한용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를 선취했다. 이후 대한항공은 요스바니도 벤치로 불러들인 가운데, 2세트는 내줬다. 3세트에선 상대 범실에 편승해 다시 앞서간 대한항공은 4세트에서 끌려가면서 5세트를 대비했다. 5세트에서 두 팀은 11-11로 맞선 가운데, 대한항공은 상대 서브 범실과 정한용, 김민재의 득점을 앞세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서 진행된 A조 경기에서 안산 OK저축은행은 의정부 KB손해보험과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3-0(25-22 25-18 25-21)으로 승리하며, OK저축은행은 조별리그 1승2패, KB손해보험은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컵대회 남자부 준결승전은 27일 열리며, 준결승전 승자끼리 맞붙을 결승전은 28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해외축구 명문 젊은피, 인천서 '킥 오프'…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28일부터 7일간 지면기사
K리그 구단과 해외 명문구단 산하 유스클럽이 함께 경쟁하는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4'(이하 유스컵)가 오는 28일부터 7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유스컵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인천광역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참가팀은 K리그에서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 FC서울 전북 현대, 부산 아이파크 등 5개 팀과 에버튼 FC, FC아우크스부르크, 레알 소시에다드, RCD 에스파뇰 등 유럽 4개 팀, 가시와 레이솔과 산둥 타이산 등 아시아 2개 팀, 인천광역시축구협회가 초청한 부평고등학교까지 총 12개 팀이다.참가 가능 연령은 U-17(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며, 대회는 6개 팀씩 A, B조로 나눠 조별리그 다섯 경기를 치르고 각 조 1위 팀이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A조는 레알 소시에다드, FC아우크스부르크, 가시와 레이솔, 수원 삼성, 부산 아이파크, 인천 유나이티드, B조는 RCD 에스파뇰, 에버튼 FC, 산둥 타이산, FC서울, 전북 현대, 부평고로 편성됐다.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인천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인천유나이티드 축구센터 등에서 조별리그가 펼쳐지고, 결승전은 10월 4일 오후 1시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유스컵에 이어 10월에 K리그 구단과 아시아 구단 산하 유스클럽이 참가하는 '2024 K리그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 제주'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맹은 K리그 유스 선수들의 국제대회 경험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스포츠일반
인천시체육회, 전국체전 선전 '도원'결의… 내달 2일 결단식… 47개 종목 1627명 파견 지면기사
인천광역시체육회는 오는 10월 2일 오후 3시30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결단식은 10월 11~17일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인천선수단의 선전 의지를 다지고 인천시민의 응원과 지지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결단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정해권 시의회 의장, 도성훈 시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해 체육계 인사와 선수·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필승의지를 다질 예정이다.결단식은 식전행사로 진행될 치어리딩과 난타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한상섭 선수단 총감독(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의 출정보고와 이규생 선수단장(인천시체육회장)의 개식사, 단기 수여, 시장 축사, 송도고 유도부 김경민·인천시청 양궁부 전훈영의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인천시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단은 하계 집중 강화훈련을 비롯해 연중 구슬땀을 흘리며 기량을 끌어올렸다"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시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인천선수단은 47개 종목에 선수 1천176명, 지도자와 임원 451명 등 모두 1천627명으로 구성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스포츠일반
인천대 이승훈, 속사권총 대회신 '명중'… 화성시청 임하나, 여일반부 50m 3자세 금 지면기사
이승훈(인천대)이 '2024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속사권총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이승훈은 2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3일차 남대부 속사권총 결선에서 31점으로 대회 기록을 새로 쓰며 윤서영(29점·한체대), 정윤종(24점·동명대)을 제치고 우승했다.이승훈은 본선 경기에서도 582.0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본선을 1위로 통과하며 6명이 겨루는 결선에 오른 이승훈은 결선에서도 대회 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앞서 열린 여일반부 50m 3자세에선 임하나(화성시청)가 금빛 총성을 울렸다.임하나는 50m 3자세 결선에서 458.1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섰다. 임하나는 본선에서 587점을 기록하며 3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임하나가 최종 승자로 올라섰다.전날 50m 복사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정상에 섰던 김제희(화성시청)는 50m 3자세 결선에서 447.5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2024’ 28일부터 인천에서 열려
K리그 구단과 해외 명문구단 산하 유스클럽이 함께 경쟁하는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4'(이하 유스컵)가 오는 28일부터 7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유스컵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인천광역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참가팀은 K리그에서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 FC서울 전북 현대, 부산 아이파크 등 5개 팀과 에버튼 FC, FC아우크스부르크, 레알 소시에다드, RCD 에스파뇰 등 유럽 4개 팀, 가시와 레이솔과 산둥 타이산 등 아시아 2개 팀, 인천광역시축구협회가 초청한 부평고등학교까지 총 12개 팀이다. 참가 가능 연령은 U-17(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며, 대회는 6개 팀씩 A, B조로 나눠 조별리그 다섯 경기를 치르고 각 조 1위 팀이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조는 레알 소시에다드, FC아우크스부르크, 가시와 레이솔, 수원 삼성, 부산 아이파크, 인천 유나이티드, B조는 RCD 에스파뇰, 에버튼 FC, 산둥 타이산, FC서울, 전북 현대, 부평고로 편성됐다.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인천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인천유나이티드 축구센터 등에서 조별리그가 펼쳐지고, 결승전은 10월 4일 오후 1시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유스컵에 이어 10월에 K리그 구단과 아시아 구단 산하 유스클럽이 참가하는 '2024 K리그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 제주'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맹은 K리그 유스 선수들의 국제대회 경험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스포츠일반
화성시청 女저격수들 50m 복사 '명중', 김제희 2관왕… 인천예일고는 대회신 지면기사
화성시청이 '2024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일반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화성시청은 24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2일차 여일반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김제희·이계림·이하나·이혜진의 활약으로 합계 1천856.5점을 기록, 서산시청(1천840.9점)과 청주시청(1천838.5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김제희는 이 종목 개인전에서 621.7점을 기록하며 박예빈(619.7점·우리은행)과 같은 팀 동료인 이계림(619.6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서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25m 권총 여고부 단체전에선 인천예일고가 정상에 섰다. 홍한별·김혜주·최수빈·장채원으로 구성된 예일고는 1천707점을 합작하며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2위 경남관광고와 3위 서울동산고와 격차를 50점 이상 벌리는 압도적인 우승이었다.홍한별은 개인전 본선에서 574.0점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선에서 최종 3위로 경기를 마치며 2관왕 달성에는 실패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SSG '맛있는 야구' 2년째 100만 관중 지면기사
20년 역사 넘었지만 '팬 친화 행보'물회·초밥 등 트렌디한 매장 섭외대기 없는 '스마트 오더' 픽업 편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이달 10일 인천 연고 프로구단 최초로 2년 연속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어서 17일에는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까지 새로 썼다. SSG는 종전 SK 와이번스 시기였던 2012년에 달성한 106만9천929명을 뛰어넘어서 110만 관중 시대도 열어젖혔다.'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의 시초이며 '팬 퍼스트'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SSG는 올 시즌도 다양한 팬 친화적 행보를 보였다. 완공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국내 최고 야구장으로 꼽히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이하 랜더스필드)를 한층 더 발전시켰다. 좌석과 주차, 위생 등 편의시설을 개선한 것이다. 이와 함께 젊은 팬층이 급증한 만큼 응원문화, 굿즈, 식음료(F&B) 매장 등 여러 분야에서 트렌디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 중 식음료 매장 시설 개선은 SSG가 올 시즌 가장 노력을 기울인 부분 중 하나다. 젊어진 관중 연령대에 맞는 트렌디한 매장을 섭외하고 기존 야구장에서 볼 수 없었던 메뉴도 선보였다.올 시즌 새로 입점한 매장은 북촌손만두와 명인만두 등 대중의 선호도가 높은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을 비롯해 인천 1호 수산물 유통업체이기도 한 민영활어공장, 하이볼·감바스·크로풀 등을 갖춘 알로하카페앤바 등이다.이를 통해 물회와 초밥, 하이볼, 오사카야키, 와인, 짜장면, 스파게티 등 그동안 야구장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 메뉴들을 갖추게 됐다. 특히 물회는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진 올해 여름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SNS에 소개되기도 하면서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이 밖에도 SSG는 꾸준히 관람객의 식음료 시설 이용 경험을 모니터링하면서 개선해야 할 부분을 찾았다. 구단은 점주들과 소통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매장의 점검을 통해 음식의 퀄리티를 높이고 위생에도 신경 쓰고 있다.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SSG Landers'에선 음식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
-
분위기 전환 필요한 수원FC… 점프 준비된 인천유나이티드 지면기사
승점 48 따내 4위 상위스플릿 3년만 손준호·이승우 공백 메워야 하는 상황 7위 광주와 '8점차' 1경기로 잔류권도 11월말까지 파이널라운드 치열 예고프로축구 K리그1의 A·B스플릿 구성이 일찌감치 확정됐다.22일 리그 31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6위 FC서울(승점 47)과 7위 광주FC(승점 40)의 승점 차가 7점으로 벌어졌다. 남은 2경기에서 광주가 전승을 거둬서 승점 6을 획득하더라도 A스플릿(1~6위)에 도달할 순 없게 됐다.이로써 울산HD, 김천 상무, 강원FC, 수원FC, 포항 스틸러스, FC서울까지 6팀이 A스플릿에 자리했다. B스플릿은 광주FC, 제주 유나이티드, 대전 하나시티즌, 전북 현대, 대구FC, 인천 유나이티드로 확정됐다.K리그1은 12개 팀이 33라운드까지 정규 리그를 치른 뒤 A·B스플릿으로 나눠 파이널 라운드 5경기를 더 치른다. 리그 33라운드까지 2경기가 남았지만 이미 A스플릿에서의 우승 경쟁과 B스플릿에서의 잔류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수원FC는 3년 만에 A스플릿에 안착했다. 2021년 A스플릿에서 경쟁한 수원FC는 승점 51을 만들며 5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바 있다.한때 리그 1위 경쟁에 뛰어들었던 수원FC는 최근 '손준호 사태'를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난 30라운드 전북과 홈 경기에서 0-6으로 대패한 수원FC는 직전 31라운드 김천 원정에서도 2-4로 패했다.승점 48로 4위에 자리한 수원FC가 다시 선두 싸움을 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기 위해선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아야 한다. 전북으로 이적한 이승우의 빈 자리도 효과적으로 메워야 하는 수원FC이다.B스플릿(7~12위)에서의 잔류 싸움도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B스플릿의 최상위 광주와 최하위 인천(승점 32)의 격차는 승점 8에 불과하다. 잔류권인 9위 대전(승점 35)과 인천의 격차도 1경기 승패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이전 하위 스플릿에선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하면서 순위 레이스에서 이탈하는 팀도 있었지만 이번 시즌은 이탈하는 팀 없이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