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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간판 골잡이’ 무고사 “팀의 1부 승격에 기여할 것”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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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FA컵 우승경험’ 바로우 영입… 최강 삼각편대 준비완료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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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시·도민 구단 중 1위, 연봉 118억 쓴 인천유나이티드… 돌아온건 '최하위'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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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SSG 전설 최정, 여전히 '100억 사나이'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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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승격 이끌 적임자 ‘윤정환 감독’ 선임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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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선 박사, 경기도체육회 심리자문위원 위촉 지면기사
경기도체육회는 윤혜선 박사(스포츠 심리학·사진)를 스포츠심리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12일 위촉장을 받은 윤혜선 박사는 이날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도 직장운동경기부 근대5종과 수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스포츠심리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다음 달에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도 직장운동부 경기력 향상과 스포츠과학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윤혜선 박사는 전날 육상과 펜싱, 체조 선수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으며, 오는 19일 사격 선수들 대상까지 모두 3차례 특강을 할 예정이다.또한 윤 박사는 도체육회의 2025년 스포츠심리지원사업도 맡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다양한 스포츠 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정서적 안정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윤 박사는 내년 3~12월 경기도 등록선수들과 도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선수 개인 및 집단 상담, 멘탈코칭, 심리 측정·훈련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윤 박사는 "심리지원은 선수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성과를 만들어야 할지에 대한 확실한 실마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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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김천 잡고 편안하게 차례상 차릴 것" 지면기사
15일 강등권 탈출 노려… 원정응원단 증원수원FC는 14일 전북 안방으로 불러들여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강등권 탈출을 위한 중요한 일전을 벌인다. 또 선두권과 격차를 좁힌 수원FC는 우승권 경쟁에 불을 지핀다.인천은 오는 15일 오후 4시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리그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인천의 현재 순위는 10위(승점 31)다. 강등권(10~12위) 탈출이 시급하다. 9위 대전 하나시티즌(승점 31)과 승점이 같기 때문에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강등권에서 탈출할 수 있다. 하지만 11위와 12위에 자리한 전북, 대구(이상 승점 30)와 격차 또한 승점 1에 불과해 경기력이 좋지 않을 경우 최하위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김천은 4위(승점 47)에 자리해 있다. 하지만 최근 4경기 무승(1무3패)의 부진에 빠졌다.반면 최영근 감독 부임 후 인천은 2승2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력도 나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공격과 수비 관련 지표도 좋아지고 있다. 특히 직전 경기였던 29라운드 대구 원정에서 올 시즌 첫 역전승(2-1)을 거두며 선수단의 분위기도 괜찮다. A매치 휴식기를 맞아서 최영근 감독과 인천 선수들은 공격력을 더욱 날카롭게 가다듬으며 올 시즌 첫 연승과 함께 강등권 탈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이번 A매치 기간에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최우진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지만,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합류한 '해결사' 무고사가 아이슬란드와 웨일스를 상대로 연달아 경기에 출전하며 피로가 쌓인 점은 인천이 극복해야 할 부분이다.팬들도 이번 경기에 원정 응원단을 꾸렸다. 관광버스 4대가 일찌감치 매진되자 구단에선 1대 더 대절했다. 버스 5대에 나눠서 타고 김천으로 향할 200명 정도의 팬들을 비롯해 400명 정도가 이번 경기 원정 응원석을 예약한 것으로 파악됐다.최영근 감독은 "원정 응원을 오시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면서 "승리로 멋진 추석 선물을 드리겠다"고 말했다.올 시즌 인천과 김천은 2차례 맞대결해 두 번 모두 비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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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2년 연속 100만 관중… 인천 연고 최초… 5G 앞당겨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2년 연속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인천 연고 프로구단 최초다.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1만9천109명이 입장하면서 올 시즌 SSG의 누적 관중은 100만963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106만8천211명의 관중을 동원했던 SSG는 2년 연속 1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SSG는 SK 와이번스 시절을 포함해 2012년, 2018년, 2023년에 이어 올해 4번째로 100만 관중을 동원했다. 지난해 홈 69번째 경기에서 100만 관중을 돌파했는데, 올해는 5경기를 앞당긴 64경기 만에 100만 관중에 도달했다.SSG는 "팬들의 관람 만족도를 위한 응원문화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국내외 인기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굿즈를 출시했으며 합리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티켓 상품도 마련했다. 또한 야구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색다른 메뉴의 식음료 매장을 운영하며 관람 경험을 개선했다"고 관중 증가 요인을 꼽았다. 이어 "추신수의 'END & AND CHOO' 이벤트, 김광현의 'KK 드림업 프로젝트'와 'KK 2천 Hoodie' 이벤트 등 스타 마케팅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늘렸다"면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구단과 선수가 함께하는 뜻깊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식음료 매장 다회용기 및 투명PET병 수거 로봇을 운영해 친환경 구장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SSG는 1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해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이벤트 또한 준비 중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한화의 경기에서 올 시즌 100만 관중 달성 기념 문구가 전광판에 송출되고 있다. /SSG랜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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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성남시청 심지민, 멀리뛰기 '대역전쇼' 금 지면기사
심지민(성남시청)이 제35회 KTFL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멀리뛰기 정상에 올랐다.심지민은 11일 충남 서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일차 남자부 멀리뛰기 결승에서 7m79를 기록하며 김민수(7m75·장흥군청), 성진석(7m74·충주시청)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심지민은 4차 시기에서 7m75를 기록한 김민수에 뒤졌으나, 마지막 6차 시기에서 대역전극을 쓰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또한 이날 여자부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선 신수영(과천시청)이 3m60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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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백업 포수 자원' 이율예… kt '우완 파이어볼러' 김동현 낙점 지면기사
KBO 신인 드래프트 구단 미래 수혈 1R, SSG 8순위 이율예-kt 9순위 김동현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와 수원 kt wiz가 미래를 위한 수혈을 마쳤다.11일 서울 롯데호텔 잠실에서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SSG는 1라운드 8순위로 포수 이율예(강릉고)를, kt는 곧 이은 9순위에서 장신의 우완 투수 김동현(서울고)을 지명했다.포수 최대어로 평가받은 이율예는 당장 프로에 오더라도 백업 포수로 기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수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수 세대 교체가 필요한 SSG는 전체 여덟 번째 지명권을 이율예에게 썼다.김재현 SSG 단장은 "2028년 청라돔 시대를 맞아 이율예를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kt는 전체 9번 지명권을 신장 193㎝의 장신인 우완 파이어볼러 김동현에게 썼다. kt 구단은 박경수와 배정대의 자필 문구가 적힌 유니폼을 미리 준비해 김동현에게 전달했다.SSG의 2라운드 지명 선수는 좌완 투수 신지환(성남고)이었다. 신지환은 같은 좌완 투수들로 이번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와 3순위로 각각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된 정현우(덕수고), 배찬승(대구고)에 비해 볼 스피드는 떨어지지만 제구력에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kt는 이어진 2라운드 지명권도 우완 투수인 박건우(충남고)에게 썼다. 박건우는 올해 14경기서 7승2패 평균자책점 1.67을 기록했다. 삼진 88개를 잡아내면서 사사구를 11개만 내줬다. 고교 레벨에선 완성도가 높은 투수로 평가받는다.SSG는 올해 초 포수 이지영을 영입하면서 3라운드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즈에게 넘긴 바 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SSG는 3라운드를 제외한 11라운드까지 10명의 선수를 지명했으며, kt는 11명의 선수 지명을 완료했다.한편, 이번 드래프트는 고교 졸업 예정자 84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8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6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5명까지 총 1천1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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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2년 연속 100만 관중 돌파… 인천 연고 구단 최초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2년 연속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인천 연고 프로구단 최초다.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1만9천109명이 입장하면서 올 시즌 SSG의 누적 관중은 100만963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106만8천211명의 관중을 동원했던 SSG는 2년 연속 1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SSG는 SK 와이번스 시절을 포함해 2012년, 2018년, 2023년에 이어 올해 4번째로 100만 관중을 동원했다. 지난해 홈 69번째 경기에서 100만 관중을 돌파했는데, 올해는 5경기를 앞당긴 64경기 만에 100만 관중에 도달했다. SSG는 “팬들의 관람 만족도를 위한 응원문화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국내외 인기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굿즈를 출시했으며 합리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티켓 상품도 마련했다. 또한 야구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색다른 메뉴의 식음료 매장을 운영하며 관람 경험을 개선했다"고 관중 증가 요인을 꼽았다. 이어 “추신수의 'END & AND CHOO' 이벤트, 김광현의 'KK 드림업 프로젝트'와 'KK 2천 Hoodie' 이벤트 등 스타 마케팅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늘렸다"면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구단과 선수가 함께하는 뜻깊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식음료 매장 다회용기 및 투명PET병 수거 로봇을 운영해 친환경 구장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SSG는 1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해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이벤트 또한 준비 중이다. 한편, 올 시즌 프로야구는 10일까지 삼성 라이온즈(127만5천22명), LG 트윈스(126만8천27명), 두산 베어스(116만7천71명), KIA 타이거즈(111만5천749명), 롯데 자이언츠(104만7천866명), SSG 등 6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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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희대 문경민, 전국사격대회 2관왕 명중… 인천시청 김미영, 女 장애인 공기소총 금 지면기사
문경민(경희대)이 제3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2관왕에 올랐다.문경민은 10일 청주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대부 50m 복사에서 621.7점을 기록하며 심여진(618.7점)과 김태희(617.2점·이상 한체대)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전날에 열린 50m 3자세 결선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섰던 문경민은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한 이날 앞서 열린 여자 장애인 공기소총에서는 김미영(인천시청)이 620.0점을 기록하며 윤예빈(618.7점·경기도장애인사격연맹), 박혜화(604.5점·쿠팡)를 제치고 우승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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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배드민턴 비(非)국가대표 국제대회 출전제한 '폐지' 추진 지면기사
'페이백 의혹' 김택규 협회장 횡령·배임 가능성도 정부가 배드민턴 비(非)국가대표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을 제한하는 대한배드민턴협회 규정의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협회와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을 향해 제기한 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또한 정부는 이른바 '페이백' 의혹이 제기된 김택규 배드민턴협회 회장에 대해선 횡령·배임 가능성도 지적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협회 조사 중간 브리핑을 했다.이번 조사는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결승전 직후 안세영이 협회와 대표팀 운영 전반에 대해 작심 발언을 한 것을 계기로 착수됐다.배드민턴협회 규정은 국가대표 은퇴선수 중 대한민국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선수에 한해 세계배드민턴연맹 승인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국가대표 활동기간을 햇수로 5년 이상인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그 연령은 여자 만 27세, 남자 만 28세 이상으로 정하고 있다.문체부는 "국내 올림픽·아시안게임 종목(44개) 중 배드민턴처럼 비국가대표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을 제한하는 경우는 없다"면서 "국가대표 선수단 대다수는 국제대회 출전 제한의 폐지 또는 완화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직업 행사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만큼 폐지를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김택규 회장의 후원물품 배임·유용 의혹에 대해선 횡령·배임 가능성을 언급했다.문체부는 "2023년 회장과 공모사업추진위원장 주도로 물품을 구입하면서 협회 직원들 몰래 후원물품 지급계약을 구두로 체결해 셔틀콕, 라켓 등 1억5천만원 규모의 물품을 수령했다"면서 "올해는 회장과 협회 사무처가 주도해 후원사로부터 약 1억4천만원의 후원물품을 받기로 서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협회가 이렇게 받은 후원물품을 공식 절차 없이 배부했다"며 "작년에는 공모사업추진위원장이 지역별 물량을 임의로 배정했고 위원장 소속인 태안군배드민턴협회로 4천만원 상당의 용품이 배분됐다"고 지적했다. /김영준기자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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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목마른 인천유나이티드, 득점력 '급선무' 지면기사
2년여만에 '역전승' 눈에 띄게 공수 개선대전·전북·대구와 강등권 탈출 경쟁 치열최영근 감독, 무고사 차출 공백 전술 대비 프로축구 K리그1은 29라운드를 끝으로 A매치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단은 지난달 31일 대구FC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둔 후 3일간의 휴식을 취했으며, 4일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휴식기 동안 최영근 감독을 비롯한 인천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이전 경기들에서 불거진 문제점을 짚어보고, 보완책 마련에 분주하다. 우선 선수들의 분위기는 괜찮다. 직전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역전승을 거두면서 선수들의 사기가 많이 올랐다. 인천이 리그 경기에서 역전승을 한 건 2022년 7월 전북 현대전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당시 인천은 선제골을 내주고 3골을 넣어 3-1로 승리한 바 있다.인천의 현재 순위는 10위(승점 31)다. 강등권(10~12위) 탈출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영근 감독 부임 후 인천은 2승2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력은 나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공격과 수비 관련 지표도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승점으로 온전히 이어지진 않았다.9위 대전 하나시티즌(승점 31)과 승점이 같기 때문에 한두 경기 결과에 따라 강등권에서 탈출할 수 있지만, 11위와 12위에 자리한 전북, 대구(이상 승점 30)와 격차 또한 승점 1에 불과해 경기력이 좋지 않을 경우 최하위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인천으로선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이번 휴식기를 맞았고, 최 감독과 선수들도 아쉬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담금질을 지속하고 있다.최 감독은 "우선 선수들 회복에 중점을 두었고, 무고사의 대표팀 차출로 인한 공백을 대체 자원 및 전술적인 부분으로 대비하는 과정에 있다"고 최근 선수들의 훈련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인천은 오는 15일 김천 상무와 원정 경기에 이어 22일 홈에서 울산HD를 상대한다.최 감독은 "상대에 따라서 더 특별하게 준비한다기보다는 기존에 하던 전술을 좀 더 세부적으로 완성도 있게 보완하고 연구했다"면서 "특히 파이널 서드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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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인천광역시 치매극복의 날 행사 진행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이하 센터)와 함께 '인천광역시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광역시 치매극복의 날'은 SSG와 센터가 국제사회가 지정한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5회째이다. 양측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치매환자의 실종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SSG 선수단은 이날 치매 환자의 파트너가 되어주는 마스코트 '단비' 스티커를 모자와 헬멧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SSG 선수단이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관람객들에게 '단비 홈런 인형'을 증정한다. 프론티어 스퀘어(1루 광장)에서는 '가치함께 홍보부스'가 설치돼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시키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 제1·2시립노인요양병원, 자살예방센터 등 총 15개의 기관이 참여해 인천시의 다양한 치매 예방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 치매 OX 퀴즈, 치매상담,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우산, 키링, 마사지볼, 텀블러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한편, 이날 시구는 초로기(65세 미만 발병) 치매 당사자이자 치매극복 희망대사 이기범씨가 나서며, 시타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여한다. 또한 뇌건강학교를 이용하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애국가 제창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