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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간판 골잡이’ 무고사 “팀의 1부 승격에 기여할 것”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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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FA컵 우승경험’ 바로우 영입… 최강 삼각편대 준비완료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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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시·도민 구단 중 1위, 연봉 118억 쓴 인천유나이티드… 돌아온건 '최하위'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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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SSG 전설 최정, 여전히 '100억 사나이'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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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승격 이끌 적임자 ‘윤정환 감독’ 선임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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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다문화' 입고 울산전 치러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네 번째 유니폼(사진)이자 '다문화' 의미를 담은 스페셜 킷을 공개했다.22일 인천 구단에 따르면 2024시즌 스페셜 킷은 '인천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되는 다문화'라는 의미가 담겼다. 구단의 대표 응원가인 '인천 사람들'의 가사를 다양한 언어로 표현하였고, 'UNITED' 문구를 자수로 표기했다. 또한, '인천 유나이티드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로 녹아든다'는 의미를 그라데이션 스타일로 녹여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인천 선수단은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31라운드 울산HD와의 경기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뛰었으며 33라운드 강원과 홈 경기에도 착용할 예정이다. 스페셜 킷은 블루마켓 플래그십 스토어(인천 중구 신포로26-3)에서 판매 중이다. 온라인에선 25일 오후 6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인천Ut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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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6위로 몰아내고… SSG, 가을야구 끝자리 탈환 지면기사
수원 원정경기 6-2로 이겨 '6연승 질주'김광현 무실점 호투·박지환 2홈런 활약오늘 두산 원정… kt는 내일 롯데와 대결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6연승을 내달리며 5위 자리를 탈환했다.SSG는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수원 kt wiz와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박지환의 멀티 홈런 등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전날 경기에서도 4-1로 이기는 등 수원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최근 6연승을 내달린 SSG(68승2무68패)는 kt(69승2무70패)를 6위로 끌어내리고 5위 자리로 올라섰다.SSG가 3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하재훈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와 3루를 연거푸 훔쳤다. 1사 후 이지영의 내야 땅볼 때 하재훈이 홈을 밟았다. 이어서 타석에 선 박지환은 kt 선발 벤자민의 4구째 몸쪽 직구를 좌월 솔로포로 연결했다.김광현의 호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SSG는 6회 추가점을 올렸다. 2사 1루에서 한유섬이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쳐냈다. 이어서 박성한이 2점 홈런으로 5-0을 만들었다.SSG는 7회초 2사 후 박지환이 kt의 바뀐 투수 김민수를 상대로 좌월 홈런을 기록하며 쐐기점을 뽑았다.kt는 7회말 바뀐 투수 서진용을 상대로 2점을 만회했다. 1사 1·3루에서 심우준이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며, 2사 1·2루에서 정준영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 때 2루 주자 홈인 후 1루 주자도 홈으로 쇄도했으나 SSG의 정확한 중계플레이에 홈에서 아웃되면서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다.kt는 9회 SSG의 바뀐 투수 한두솔을 상대로 무사 2·3루 기회를 만들며 역전을 노렸다. SSG 벤치는 마무리 조병현을 급히 투입했고, 조병현은 삼진 2개와 내야 뜬공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김광현은 6이닝 동안 93구를 던지며 1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1승(10패)째를 올렸다. 반면 벤자민은 5와3분의2이닝(106구) 4피안타(2피홈런) 3볼넷 6탈삼진 5실점 난조로 시즌 8패(11승)째를 당했다.SSG는 23일 잠실에서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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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대한항공, 2연속 트레블 첫단추 KB손해보험 꺾어… 한국전력은 역전패 지면기사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2연속 '트레블'을 향한 첫걸음을 상쾌하게 내딛었다.대한항공은 21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첫 경기에서 의정부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1(25-15 23-25 26-24 25-15)로 물리쳤다.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컵대회 우승에 이어 정규시즌과 챔피언결정전까지 정상에 서며 첫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다.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은 대회 첫 경기에서 2세트까지 1-1로 맞섰다. 3세트에서도 KB손해보험이 20-16으로 앞서며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저력의 대한항공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23-23 동점을 만든 뒤 듀스 접전 끝에 26-24로 한 발 앞서 나갔다. 기세를 탄 대한항공은 4세트를 10점 차 완승으로 장식했다.대전 삼성화재에서 이번 시즌 대한항공으로 팀을 옮긴 요스바니가 양 팀 최다인 25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외국인 선수를 아낀 KB손해보험은 손준영(17점), 윤서진(14점)을 앞세워 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KB손해보험은 후인정 전 감독의 자진 사퇴 이후 지난 3월 미겔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바 있다. 미겔 감독은 스페인 남자 프로배구팀 CV 테루엘을 이끌며 통합우승 2회, 컵대회 우승 2회, 슈퍼컵 5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고, 재작년부터는 스페인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이날 열린 남자부 A조 안산 OK저축은행과 천안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선 OK저축은행이 세트스코어 0-3(28-30 21-25 11-25)으로 패했다. 외국인 선수 루코니(16점)에게 득점이 편중된 OK저축은행으로선 FA 이적생 신장호(6점)를 비롯한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아쉬웠다.한편 수원 한국전력은 22일 남자부 B조 1차전에서 국군체육부대에 세트 점수 1-3(34-32 23-25 22-25 17-25)으로 역전패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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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김광현 6이닝 무실점’ SSG, kt 제치고 5위 탈환… 6연승 질주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6연승을 내달리며 5위 자리를 탈환했다. SSG는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수원 kt wiz와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박지환의 멀티 홈런 등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4-1로 이기는 등 수원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최근 6연승을 내달린 SSG(68승2무68패)는 kt(69승2무70패)를 6위로 끌어내리고 5위 자리로 올라섰다. SSG가 3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하재훈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와 3루를 연거푸 훔쳤다. 1사 후 이지영의 내야 땅볼 때 하재훈이 홈을 밟았다. 이어서 타석에 선 박지환은 kt 선발 벤자민의 4구째 몸쪽 직구를 좌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김광현의 호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SSG는 6회 추가점을 올렸다. 2사 1루에서 한유섬이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쳐냈다. 이어서 박성한이 2점 홈런으로 5-0을 만들었다. SSG는 7회초 2사 후 박지환이 kt의 바뀐 투수 김민수를 상대로 좌월 홈런을 기록하며 쐐기점을 뽑았다. kt는 7회말 바뀐 투수 서진용을 상대로 2점을 만회했다. 1사 1·3루에서 심우준이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며, 2사 1·2루에서 정준영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 때 2루 주자 홈인 후 1루 주자도 홈으로 쇄도했으나 SSG의 정확한 중계플레이에 홈에서 아웃되면서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다. kt는 9회 SSG의 바뀐 투수 한두솔을 상대로 무사 2·3루 기회를 만들며 역전을 노렸다. SSG 벤치는 마무리 조병현을 급히 투입했고, 조병현은 삼진 2개와 내야 뜬공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광현은 6이닝 동안 93구를 던지며 1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1승(10패)째를 올렸다. 반면 벤자민은 5와3분의2이닝(106구) 4피안타(2피홈런) 3볼넷 6탈삼진 5실점 난조로 시즌 8패(11승)째를 당했다. SSG는 23일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르며, kt는 23일 하루 휴식 후 24일 홈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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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다문화’ 의미 담긴 2024시즌 네 번째 유니폼 공개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네 번째 유니폼이자 특별한 의미를 담은 스페셜 킷을 공개했다. 20일 인천 구단에 따르면 2024시즌 스페셜 킷은 '인천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되는 다문화'라는 의미가 담겼다. 구단의 대표 응원가인 '인천 사람들'의 가사를 다양한 언어로 표현하였고, 'UNITED' 문구를 자수로 표기했다. 또한, '인천 유나이티드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로 녹아든다'는 의미를 그라데이션 스타일로 녹여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인천 선수단은 오는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리그 31라운드 울산HD와의 경기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뛴다. 33라운드 강원과 홈 경기에도 착용할 예정이다. 스페셜 킷은 블루마켓 플래그십 스토어(인천 중구 신포로26-3)에서 판매된다. 온라인에선 25일 오후 6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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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고참 투수 노경은, 맨먼저 개인상 '홀드왕' 확정 지면기사
'36홀드' 경쟁자 추격 따돌리고 1위 확정최고령 홀드왕에 리그 첫 2년 연속 30개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믿을맨' 노경은(40·사진)이 2024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개인상 수상을 확정했다.노경은은 19일 낮 기준으로 36홀드를 기록하며 홀드 부문 1위를 확정지었다. 이 부문 2위 임창민(삼성 라이온즈)이 28홀드, 3위 김진성(LG 트윈스)이 25홀드를 기록 중인 가운데 두 선수의 팀은 각각 6경기 8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두 선수가 잔여 경기에서 모두 홀드를 기록하더라도 노경은을 넘어설 수 없는 상태다.노경은은 올 시즌 홀드 1위를 확정하면서 2007년 류택현(당시 LG)이 세운 최고령 홀드왕 기록(36세)을 경신했다. 리그 역사상 첫 2년 연속 30홀드를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린 노경은은 이미 2012년 박희수가 달성한 단일 시즌 SSG 구단 최다 홀드 기록(34개)을 넘어섰다. 2019년 김상수(현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에서 작성한 KBO 단일 시즌 최다 40홀드에도 근접했다.2003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노경은은 두산과 롯데 자이언츠를 거쳤다. 2022시즌을 앞두고 롯데에서 방출된 노경은은 테스트를 거쳐 SSG에 입단했으며, 대체 선발투수와 불펜을 오가며 팀의 리그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제패에 기여했다.베테랑 노경은의 꾸준한 활약은 뛰어난 몸 관리에서 기인한다. 그는 오히려 투구한 날에 경기가 끝난 뒤 러닝머신에서 20분 동안 달리며 땀을 뺀다. 2연투를 한 날이면 다음 날 쉬기 때문에 상체 웨이트를 한다. 상체 운동을 하면 다음 날 폼이 무뎌지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휴식 후 처음 던진 날엔 하체 운동을 하는 형태다.이숭용 SSG 감독은 "팀내 투수 최고참이지만, 가장 많은 이닝과 함께 홀드 부문 타이틀도 갖게 됐다"면서 "(노)경은이의 장점은 적은 투구수로 빠르게 타자를 상대한다. 젊은 선수들을 위해서도 경은이의 활약은 매우 가치 있다"고 말했다.노경은은 팀의 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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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목마른 인천 유나이티드, 22일 울산전 베스트 라인업 출격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배수의 진'을 치고 울산HD를 상대한다. 인천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울산과 리그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인천의 순위는 최하위인 12위(승점 31)까지 내려앉았다. 강등권(10~12위) 바로 위인 9위 대전 하나시티즌(승점 34)과 격차는 승점 3이다. 인천으로선 이번 경기 승점이 절실하다. 인천은 최영근 감독 부임 후 5경기에서 2승3패를 기록했다.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인천이지만, 직전 30라운드 김천 상무와 원정 경기에선 골 결정력과 함께 경기력에서도 아쉬움을 드러내며 0-1로 패했다. 홈 팬들 앞에서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리그 1위 울산(승점 54)은 최근 리그 경기에서 3연승 중이다. 하지만 지난 18일 홈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에 0-1로 패한 바 있다. 3일 쉬고 인천전을 치를 울산은 로테이션을 어느 정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인천은 '해결사' 무고사가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합류했던 여파로 인해 30라운드 김천전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됐지만, 이번 경기에는 무고사의 선발 출장을 비롯해 베스트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은 2022년과 2023년 두 시즌 연속 리그 우승팀이자 올 시즌에도 정상을 달리고 있는 울산을 상대로 선전하는 팀으로 유명하다. 2022년 인천은 정규라운드 3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후 스플릿라운드로 치러지는 파이널A(1~6위)에서 1패를 떠안았다. 2023년에는 인천이 파이널A까지 울산과 4경기에서 2승1무1패로 우위를 점했다. 올 시즌도 인천은 울산과 2무로 맞서 있다. 인천팬들은 이번 홈에서도 최강팀 울산을 상대로 인천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인천 구단에서도 이번 경기를 앞두고 팬들의 성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인천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축을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구단 대학생 마케터인 '스포일러'가 '파랑검정 입단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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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소년진흥센터, '제10회 청소년지도자대회' 마쳐 지면기사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최근 인천 그랜드오스티엄 컨벤션에서 '제10회 인천광역시 청소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인천시가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청소년 지도자가 교류하고 이들을 격려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선옥 시의회 부의장 등과 인천지역 33개 청소년유관기관 20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유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인천 청소년계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중요한 자리임을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의거해 지역 내 청소년활동 진흥을 목적으로 설치된 국가청소년활동정책수행기관이다. 가천청소년봉사단(총재·이길여)이 수탁 운영 중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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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빼고… 끝날때까지 끝나지 않은 포스트 시즌(PS)싸움 지면기사
KIA '시즌 우승' 삼성 2위 거의 확정6위 SSG는 연휴 3승 '5강 실낱 희망'26일까지 8연전 두산·LG 등과 일전 kt는 경기·휴식 번갈아 '가장 유리'2024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팀이 KIA 타이거즈로 확정된 가운데, 야구팬들의 시선은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걸린 '5강 싸움'으로 쏠리고 있다.2위 삼성 라이온즈는 현재 순위를 유지하며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이어서 3~5위권인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kt wiz가 순위 싸움을 펴고 있으며, 6위 SSG 랜더스가 5강 합류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펴고 있다.SSG는 지난 14~18일까지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에 치른 홈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14~15일 삼성과 2연전에서 타격전 끝에 2연승을 내달린 SSG는 17일 KIA와 경기에선 투수전 끝에 2-0으로 승리했다. 선발 김광현이 5이닝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봉쇄했고, 노경은-문승원-서진용-조병현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1이닝씩 실점 없이 막아냈다.KIA는 패배했음에도, 같은 날 삼성이 잠실에서 두산에 패하며 1위 확정 매직넘버를 털어낼 수 있었다. 이로써 KIA는 2017년 이래 7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확보했다.이제 나머지 팀들의 순위 싸움이 본격화하고 있다. SSG는 19~20일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홈에서 2연전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쉼 없이 8연전을 치러야 한다. SSG로선 8연전 중 키움, NC 다이노스와 치르는 네 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아야 하며, 그 외에 kt(2경기)와 두산, LG(이상 1경기씩)와 맞대결은 5강 진출 유무와도 직결될 중요한 일전들이다. 이어서 28일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를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한다.3~5위에 자리한 세 팀 중 남은 일정만 놓고 보면 kt가 가장 유리해 보인다.kt는 18, 19일에 삼성과 수원 홈경기를 치른 뒤 하루 휴식 후 21∼22일 SSG와 홈 2연전을 펼친다. 이어 하루를 쉰 뒤 24일 롯데와 홈경기를 치르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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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송명철, 전국대학검도 '2인자' 저학년부 정상… 통합부 준우승 따내 지면기사
송명철(안양대)이 '제4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대학검도대회' 저학년부 우승에 이어 통합부 준우승을 차지했다.대학 2학년인 송명철은 최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1부 저학년부 개인전 결승에서 박은요(용인대)를 연장 접전 끝에 손목치기로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송명철은 이튿날에 열린 대회 남자1부 통합 개인전 결승에선 4학년 김동현(성균관대)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송명철은 대학 입학 후 부진을 떨쳐냈다. 송명철은 인천고 재학 시기에 개인전 3관왕을 달성하는 등 고교 검도 최강자였다. 하지만 대학 진학 후 이번 대회 전까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임종길 안양대 감독은 "송명철 선수가 평소 긍정적인 사고와 꾸준한 훈련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또한 검도부에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안양대학교 장광수 총장님과 인천시체육회 이규생 회장님, 인천시검도회 박학진 회장님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제4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대학검도대회 저학년부 우승에 이어 통합부 준우승을 차지한 송명철(안양대·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검도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