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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2024 장애인권익보호지원사업 인권교육 실시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5일부터 문학경기장 2층 대회의실에서 체육단체 종사자 및 선수 20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장애인권익보호지원사업 인권교육'을 진행 중이다. 17일까지 이어질 이번 교육은 스포츠 인권, 성폭력 예방, 장애인식 개선 교육으로 구성됐다. 장애인체육인들의 인권침해 예방 및 장애감수성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시장애인체육회는 15일 체육회 전 직원, 전임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를 시작으로 16~17일에는 장애인실업팀, 가맹단체 선수 및 지도자, 임직원까지 그룹별로 구분해 3일간 교육한다.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종사자 및 선수들이 스포츠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스포츠 현장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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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더 추’ 추신수, 은퇴 시즌 기념 전 구장 팬사인회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자신의 마지막 시즌을 기념해 '리멤버 더 추(Remember the Choo)'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추신수는 전 구장 팬사인회를 진행하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으며 오랜 시간 많은 야구팬들에게 사랑받았다. KBO리그에서는 SSG의 2022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에 일조하는 등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리멤버 더 추'는 추신수의 23년 프로 생활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추신수는 SSG 팬은 물론 타 구단 팬들과 함께 은퇴 시즌을 추억하고자 10개 구단 야구장을 찾아 팬사인회를 연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시작되며, 8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8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8월 15일 창원NC파크, 8월 21일 잠실야구장(LG전), 8월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이외 구장은 추후 리그 일정 편성에 따라 결정되며,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의 일정은 홈 최종전에 열릴 예정이다. 팬사인회 참여는 티켓링크 웹사이트(www.ticketlink.co.kr/sports)에 접속해 해당 프로젝트를 선택해 예매하면 된다. 예매는 해당 경기일 기준 4일 전부터 가능하며 가격은 무료다. 더불어 참가자에게는 추신수 스페셜 포토 카드가 제공된다. 단,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팬사인회는 해당 경기 예매자에 한해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SSG Landers'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추신수는 “오랜 프로 생활 동안 영광의 순간도 있었지만, 부침을 겪었던 시간도 있었다. 그 때마다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지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행복했던 선수 생활을 함께 보낸 팬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마지막 인사를 건넬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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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서인천고, 중고테니스 2년 연속 우승 지면기사
서인천고등학교가 '제60회 바볼랏 전국중고테니스대회' 남고부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서인천고는 15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4단 1복식)에서 양명고를 3-0으로 제압했다.이달 초에 열린 회장기 전국중고등학교대회에서도 단체전 정상에 오른 서인천고는 올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남고부 강자로서의 면모를 재차 확인했다.서인천고는 김무빈, 황주찬, 임준기가 출전해 나란히 2-0으로 승리했다. 3승을 먼저 올린 서인천고가 우승을 확정지었다.김정훈 서인천고 감독은 "더운 날씨에 시즌 2연속 우승과 대회 2연패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학교 이사장님과 교장선생님에게 감사 드리고,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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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천고 ‘바볼랏 전국중고테니스대회’ 2년 연속 우승
서인천고등학교가 '제60회 바볼랏 전국중고테니스대회' 남고부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서인천고는 15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4단 1복식)에서 양명고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달 초에 열린 회장기 전국중고등학교대회에서도 단체전 정상에 오른 서인천고는 올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남고부 강자로서의 면모를 재차 확인했다. 서인천고는 김무빈, 황주찬, 임준기가 출전해 나란히 2-0으로 승리했다. 3승을 먼저 올린 서인천고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정훈 서인천고 감독은 “더운 날씨에 시즌 2연속 우승과 대회 2연패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학교 이사장님과 교장선생님에게 감사 드리고,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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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전망 ]SSG, LG 넘어서 상위권 교두보 놓는다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올스타 휴식기 이후 치른 2차례 3연전에서 모두 위닝시리즈(2승1패)를 거두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SSG는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선두 KIA 타이거즈와 3연전의 마지막 경기에서 4-13으로 대패했다. 하지만, 1·2차전에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SSG는 45승1무44패로 5위를 유지 중이다. 공동 3위인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이상 48승2무42패)와 격차는 2.5경기이다. 2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두었음에도 SSG의 약점은 고스란히 드러났다. 14일 경기에서 선발 투수 엘리아스가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엘리아스는 팀이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불펜에 마운드를 넘겼지만, 이어서 등판하는 투수들이 난타당하며 대패했다. 그 전날 경기에서도 SSG는 중반에 불펜이 무너지면서 7-9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타력으로 만회하면서 15-9로 승리했다. SSG가 상위권으로 뛰어오르기 위해선 과부하 걸린 불펜진의 강화가 필수다. 때마침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친 SSG의 불펜투수 4인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15일 전역한 이들은 SSG의 순위 레이스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왼손 불펜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김택형의 가세는 특히 반갑다. 김택형은 군 입대 전 마지막 시즌이던 2022년 64경기에 등판해 3승5패17홀드10세이브(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특히 그해 한국시리즈 5경기에 등판해 5와3분의1이닝 무실점 투구로 1승을 올리기도 했다. 김택형의 호투는 팀의 통합 우승으로 이어졌다. 오른손 투수 장지훈 역시 SSG가 기대하는 자원이다. 장지훈은 프로 2년 동안 100경기에 출전해 4승5패16홀드1세이브(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했다. 두 선수 외에도 조요한과 김건우가 합류한다. 네 선수의 가세로 SSG의 불펜 운용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SSG는 16일부터 잠실에서 LG와 3연전을 벌인 후 19일부터 홈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을 치른다. SSG는 올 시즌 LG를 상대로 2승1무6패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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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흥국생명, 재능기부 활동 일환의 일일 유소년 배구교실 개최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연고지역 배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흥국생명은 최근 인천 갈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일일 유소년 배구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일일 배구교실에는 아본단자 감독과 주장 김수지를 비롯해 최은지, 신연경, 김다은, 박혜진, 임혜림, 루이레이 선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갈산중 배구 동아리 등 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브와 리시브 등 기본기를 가르쳤다. 훈련 후 학생들과 함께 직접 미니게임도 하며 소통했다. 또 흥국생명 선수들은 배구교실 참여 학생들에게 구단 유니폼과 열쇠고리 등 기념품을 전달하고 사인회와 사진촬영 시간도 가졌다. 김수지는 “열정적으로 배우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에너지를 얻고 돌아가는 것 같다"며 “새로운 시즌을 앞둔 만큼 우리 선수들도 팬 여러분께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유소년 배구에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학생들과 직접 만나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배구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흥국생명 구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일일 배구교실 개최, 경기 단체 관람 지원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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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인천, 9경기 연속 무승 사슬 끊어...광주에 2-0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9경기 연속 무승(5무4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인천은 14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리그 23라운드 광주FC와 원정경기에서 요니치의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을 묶어 2-0으로 승리했다. 무려 10경기 만에 5승(10무8패)째를 올린 9위 인천은 승점 25를 만들며 중위권 진입의 발판을 놓았다. 8위 광주(승점 28)와 승점 차는 3점으로 좁혔다. 변재섭 인천 감독대행은 점유율은 내주고 라인을 한껏 낮춰 수비에 집중했다. 전반 15분 광주의 볼 점유율은 76%까지 올랐다. 광주는 전반 22분 안혁주와 베카의 연이은 슛이 이범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잇따른 공격에도 인천의 수비를 뚫는 데 어려움을 겪은 광주는 전반 37분 신창무와 안혁주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이희균과 최경록을 투입했다. 하지만 선제골을 기록한 쪽은 인천이었다. 인천은 세트피스로 결정타를 날렸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신진호의 코너킥을 김건희가 헤더로 왼쪽으로 흘려줬다. 무고사가 왼쪽 골대 앞에서 김진호와 경합을 이겨내며 넘어지면서 오른발 슈팅을 했고, 김경민 골키퍼가 쳐냈지만 이 볼이 요니치에게 흘렀고, 요니치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중앙 수비수 요니치의 K리그 통산 첫 번째 득점이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광주는 문민서 대신 가브리엘을 투입했다. 전반전과 비슷한 상황으로 전개됐다. 후반 6분 이희균이 인천 수비를 허물고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이범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무산됐다. 인천은 더욱 수비를 두텁게 가져가면서 광주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후반전 득점도 인천의 몫이었다. 이번에도 세트피스였다. 후반 37분 신진호의 코너킥 때 인천의 장신 수비수 김건희를 수비하던 가브리엘의 자책골이 나왔다. 점수 차는 2골로 벌어졌다. 정규시간이 모두 지나고, 추가시간이 4분이 주어졌지만 광주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었다. 결국 인천이 2-0으로 승리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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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구월초 여핸드볼 '승리의 불꽃슛' 지면기사
무안초 21-18로 꺾어 '태백산기 제패' 인천 구월초가 제21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여초부 정상에 올랐다.구월초는 14일 강원도 태백 세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초부 결승에서 전남 무안초를 21-18로 제압했다.이로써 구월초는 지난 2월에 열린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핸드볼대회' 이후 5개월 만에 올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구월초는 지난해 열린 제20회 태백산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아쉬움도 떨쳐버렸다.이번 대회 여초부 C조에서 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직행한 구월초는 정읍서초를 22-1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구월초는 무안초와 결승에서 전반전은 4-8로 뒤졌다. 구월초는 경기 시작 27초 만에 첫 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하는 데 성공하지만, 이내 범실과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주도권을 무안초에 내줬다.끌려가던 구월초는 후반 들어서 힘을 냈다. 김예서와 최연재, 이지은 등을 앞세운 구월초는 후반전에만 무려 17점을 쏟아부었다. 구월초는 대역전극을 쓰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결승전에서 7득점하며 구월초의 우승에 기여한 김예서가 대회 최우수선수에, 10득점하며 분전한 김지인(무안초)은 우수선수에 선정됐다.지영주 구월초 지도자는 "실질적으로 6학년 선수들의 마지막 대회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정상에 올라서 너무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정상을 지킬 수 있도록 여름 방학과 올해 하반기에 4·5학년 선수들과 더욱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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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초, 제21회 태백산기 전국핸드볼대회 우승
인천 구월초가 제21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여초부 정상에 올랐다. 구월초는 14일 강원도 태백 세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초부 결승에서 전남 무안초를 21-18로 제압했다. 이로써 구월초는 지난 2월에 열린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핸드볼대회' 이후 5개월 만에 올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구월초는 지난해 열린 제20회 태백산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아쉬움도 떨쳐버렸다. 이번 대회 여초부 C조에서 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직행한 구월초는 정읍서초를 22-1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구월초는 무안초와 결승에서 전반전은 4-8로 뒤졌다. 구월초는 경기 시작 27초 만에 첫 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하는 데 성공하지만, 이내 범실과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주도권을 무안초에 내줬다. 끌려가던 구월초는 후반 들어서 힘을 냈다. 김예서와 최연재, 이지은 등을 앞세운 구월초는 후반전에만 무려 17점을 쏟아부었다. 구월초는 대역전극을 쓰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7득점하며 구월초의 우승에 기여한 김예서가 대회 최우수선수에, 10득점하며 분전한 김지인(무안초)은 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지영주 구월초 지도자는 “실질적으로 6학년 선수들의 마지막 대회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정상에 올라서 너무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정상을 지킬 수 있도록 여름 방학과 올해 하반기에 4·5학년 선수들과 더욱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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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6월 MVP 투수 노경은·야수 박지환 선정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주)도드람푸드와 함께 시상하는 '6월 MVP'로 투수 노경은과 야수 박지환을 각각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SSG와 도드람은 '도드람 한돈 월간 MVP' 시상식을 운영하고 있다. 월간 성적이 가장 뛰어난 투수와 야수를 한 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겐 각 100만원씩의 상금을 전달하고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6월 MVP로 선정된 노경은과 박지환은 상금 중 각 25만원씩 50만원을 기부하며, 여기에 도드람이 50만원을 더해 총 100만원을 매달 기부·적립하고 있다. 해당 적립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노경은은 6월 한 달간 12경기에 등판해 12와3분의1이닝을 던지며, 단 2점만을 내줬다. 1승 3홀드에 평균자책점 1.46를 기록했다. 박지환은 6월 19경기에 출전해 30안타 2홈런 11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타율 0.411은 같은 기간 리그 전체 2위이다. 노경은은 “승리가 필요한 순간 등판해 팀의 리드를 지켜낼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보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환도 “아직은 배운다는 자세로 즐겁게 하고 있는데 큰 상과 함께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야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SG와 도드람은 지난해 '도드람 한돈 월간 MVP' 시상금으로 적립한 600만원의 기부금을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 제공될 반찬 마련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