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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간판 골잡이’ 무고사 “팀의 1부 승격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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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FA컵 우승경험’ 바로우 영입… 최강 삼각편대 준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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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시·도민 구단 중 1위, 연봉 118억 쓴 인천유나이티드… 돌아온건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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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SSG 전설 최정, 여전히 '100억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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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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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는 수원FC… 위만 보는 인천Utd 지면기사
수원 '강등권' 대구와 만나… 착실한 승점 쌓기인천 9경기 무승 탈출 '급선무' 광주 원정 떠나프로축구 K리그1이 스플릿리그(34~38라운드)를 앞두고 마지막 라운드로빈에 돌입한다. K리그1의 12개 팀은 10일까지 상대 팀들과 2차례씩 맞대결했다.이제부터는 상위권의 팀들은 우승 경쟁에 불을 지피고, 하위권 팀들은 강등권을 피하기 위해 피말리는 승부를 펼쳐야 한다. 경인지역 구단인 수원FC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현재까지 서로 상반된 경기를 펼쳤다.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온 수원FC는 선두권 진입에 도전하고, 인천은 9경기 무승에서 벗어나야 한다.우선 수원FC는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승점 37(11승4무7패)로 리그 5위인 수원FC의 팀 분위기는 좋다. 리그 상위권인 울산 HD FC(1-1, 무)와 김천 상무(3-2, 승)와 맞붙어 1승1무를 거두면서 착실히 승점을 쌓았다.22라운드가 끝난 현재 리그 선두인 포항 스틸러스(41점)와 승점 차는 4점으로 좁혔고 2위와 3위인 김천(40점), 울산(39점)과도 3점, 2점 차이로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다. 이번 23라운드 경기 결과가 중요한 이유다.승점 22(5승7무10패)로 리그 10위 강등권에 속한 대구는 해볼 만한 상대다. 대구는 최근 5경기 1승2무2패를 기록하고 있다.인천은 같은 시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리그 2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인천은 올 시즌 두 번째 라운드로빈(12~22라운드)에서 1승을 올리는 데 그쳤다. 13라운드 대전 원정에서 승리한 인천은 이후 9경기 연속 무승(5무4패)의 부진에 빠져 있다. 조성환 감독은 2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고 수석코치였던 변재섭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22라운드 대구 원정에서도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골 결정력이 따라주지 않았지만, 변 감독대행이 안정적인 경기를 운영했다는 것이다.9위 인천(승점 22·4승10무8패)과 7위 광주(승점 28·9승1무12패)의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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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인천 유스"… 코치가 된 슛돌 지면기사
이강인, 구단 산하 유소년 대상 축구교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인천 구단 산하 유소년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일일 코칭을 진행했다.인천 구단은 이강인이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를 방문해 U-12 선수들에게 훈련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념사진도 함께 찍었다고 11일 밝혔다.이강인은 'KT 오대장' 사회공헌 콘텐츠의 일환으로 인천 구단을 찾았다. 구단 산하 U-12 선수단과 함께 VR기기를 활용해 일일 축구교실을 진행했다.이날 어린이 선수들은 인천 유소년 팀에서 뛴 바 있는 이강인을 열렬히 환영했다. 이강인은 인천 유소년 시스템을 경험한 뒤 유럽 명문 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1년 스페인으로 건너가 발렌시아에 입단했고 마요르카를 거쳐 현재 프랑스 리그앙의 명문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 중이다.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최우수선수)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이강인은 A매치 29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 중이다.이강인과 KT는 이날 일일 축구교실뿐만 아니라 인천 U-12 선수단에 축구공을 지원했다. 이강인의 후배 사랑은 처음이 아니다. 이강인과 KT는 지난 2021년 인천 구단 U-12 선수단에 훈련용 스피커를, 2023년에는 U-15 선수단에 축구화를 지원해주며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한편, 이날 촬영된 KT 오대장 콘텐츠는 구독자 158만명의 인기 축구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 그리고 KT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에서 인천 U-12 선수들을 대상으로 1일 코칭을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7.11 /인천Ut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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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광주 상대로 리그 9경기 무승 탈출한다
프로축구 K리그1이 스플릿리그(34~38라운드)를 앞두고 마지막 라운드로빈에 돌입한다. K리그1의 12개 팀은 10일까지 상대 팀들과 2차례씩 맞대결했다. 인천은 올 시즌 두 번째 라운드로빈(12~22라운드)에서 단 1승을 올리는 데 그쳤다. 13라운드 대전 원정에서 승리한 인천은 이후 9경기 연속 무승(5무4패)의 부진에 빠져 있다. 급기야 조성환 전 감독은 2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구단에 사퇴 의사를 전했다. 자신의 체제하에서 반등하기 어렵겠다는 결단이었다. 변화의 필요성에 동의한 구단도 이를 수용하면서 수석코치였던 변재섭 감독대행 체제로 22라운드 대구 원정경기를 치렀다. 인천과 대구는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골 결정력이 따라주지 않았지만, 변 감독대행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 번째 라운드로빈에서 분위기 전환을 노리는 변 감독대행과 인천은 14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리그 2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9위 인천(승점 22·4승10무8패)과 7위 광주(승점 28·9승1무12패)의 승점 차는 6점이다.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인천으로선 광주와 격차를 좁혀야 한다. 자칫 부진이 더 길어진다면 인천은 강등권 탈출을 놓고 하위권 팀들과 경쟁해야 할 처지에 놓일 수 있다. 인천은 올 시즌 광주와 2차례 맞대결에서 1승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인천은 제르소의 극장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으며, 14라운드 홈경기에선 경기 종료 직전 무고사의 페널티킥 만회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은 22라운드 대구전에서 쓰리백 수비진을 구축한 김건희-요니치-김연수와 골키퍼 이범수가 안정적 수비로 클린시트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안정된 수비를 기반으로 최전방 공격수 무고사의 결정력에 기대한다. 쇄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이명주가 지난 경기에 교체 투입돼 건재함을 보여줬다. 이명주의 가세로 미드필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고사와 공격 파트너를 이룰 선수의 골 결정력도 승부에 중요한 요소다.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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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다가는 더이상…' 인천유나이티드, 감독 사퇴에도 '9경기 무승' 지면기사
변재섭 대행 첫경기서 대구와 0-0 비겨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변재섭 (사진) 감독대행 체제 첫 경기에서 승점 1을 추가했다. 인천은 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구FC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22(4승10무8패)를 만든 인천은 9위를 유지했다.인천은 지난 5일 조성환 전 감독과 결별하고서 새 감독 임명 때까지 변재섭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앉혔다. 조 전 감독의 고별전이었던 직전 21라운드 김천 상무와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3연패를 끊어낸 인천은 이번 경기에서 무승 탈출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이로써 인천은 지난 5월 18일 13라운드 경기로 치러진 대전 원정에서 1-0 승리 이후 9경기 연속 무승(5무4패)에 빠졌다.변재섭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에서 조 전 감독 때의 기본적인 틀은 유지했다. 변 감독대행은 경기 전 "초짜가 뭐 있겠는가. 선수들을 믿고 들이대겠다"고 했다.인천의 경기력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인천은 후반 21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무고사의 침투 패스를 받은 김보섭이 박스 안에서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골문 먼쪽을 보고 가볍게 찼지만 아쉽게도 골문을 벗어났다.변 감독대행은 후반 32분 무고사 대신 부상에서 돌아온 이명주를 투입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에는 홈팀 대구가 공격 주도권을 쥐었다. 인천은 대구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변 감독대행은 경기 후 "경기 시작 전에 쏟아진 폭우로 전반전에 준비한 내용 대신 긴 패스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후반전에는 그라운드 사정이 괜찮아졌고 우리가 준비한 내용을 보여주면서 긍정적인 면도 봤다. 앞으로 상대가 가져올 전력에 맞춰서 대처하는 방법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인천은 나흘 휴식 후 오는 14일 광주FC와 23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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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19~21일 주말 3연전 ‘랜디 데이’ 개최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오는 19~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랜디 데이'를 실시한다. SSG는 구단의 마스코트이자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랜디'와 함께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랜디가 사전 선정된 팬들과 직접 만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일에는 그라운드에서 랜디와 함께하는 사인회가 마련되며, 경기 전 랜디와 함께 선수단과 하이파이브 할 수 있는 '어메이징 로드'가 19일과 20일 진행된다. 또한 야구장 곳곳에서 랜디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단은 3연전에 랜디 패치를 헬멧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서며, 3루 내야 복도에 위치한 랜픽 스튜디오에서는 랜디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스페셜 프레임이 적용된다. 이어 3번 게이트 옆 랜더스 포토카드 존에서는 스페셜 랜디 포토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경기 중에는 랜디가 특별한 공연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19일에는 랜디와 댄스 크루 '홀리뱅'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이 클리닝 타임에 진행되며, 경기 후 진행되는 불금 파티에는 랜디의 단독 스페셜 공연이 열린다. 또한 20일과 21일에는 랜디가 특별 응원 단장이 되어 한 이닝 동안 팬들의 응원을 이끈다. 랜디 디자인이 적용된 상품도 출시되며, 특별한 시구 이벤트도 마련됐다. 21일 랜디가 직접 시구에 참여해 멋진 투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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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인천스페셜올림픽 18명, 남양유업 근로계약 체결 지면기사
축구 10명·보체 8명 훈련장·코치 지원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소속 장애스포츠선수 18명이 남양유업과 근로계약을 체결했다.8일 인천 남동구 다지기심리운동연구소 훈련장에서 열린 근로계약 체결식에는 발달장애인 축구선수 10명, 보체선수 8명과 함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남양유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홍두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장과 박민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장애인 고용에 앞장선 남양유업에 감사함과 함께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박민서 회장은 "2014 인천 아시안패러게임 10주년을 기념한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되는 올해 이런 경사가 생겨 매우 기쁘다"면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선수 발굴과 육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남양유업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훈련장은 다지기심리운동연구소의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선수들을 위한 전문훈련 코치는 (주)스포먼스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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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인천예일고 홍한별, 전국사격 금2개 명중 지면기사
홍한별(인천예일고)이 '제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첫날 2관왕에 올랐다.홍한별은 9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25m 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홍한별은 여고부 25m 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570점을 기록하며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 23점을 기록한 홍한별은 같은 학교의 최수빈(결선 19점)과 이지안(결선 18점·충북체고)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본선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서도 인천예일고는 홍한별(570점), 최수빈(567점), 김혜주(565점)가 고르게 활약하며 1천702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충북체고, 3위는 경남관광고(이상 1천668점)였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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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 상대로 '도장깨기' 선언한 우생순… 여자핸드볼, 스페인·네덜란드 전지훈련 지면기사
25일 독일과 A조 첫경기… "4강 그 이상"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차 유럽 전지훈련과 올림픽 출전을 위해 지난 8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올해 올림픽의 단체 구기종목 중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출전하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오는 18일까지 스페인과 네덜란드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한 후 파리에 입성한다.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5월13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본격적인 파리 올림픽 준비에 들어갔다. 약 3주간의 첫 소집을 마친 후 6월2~21일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1차 유럽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올림픽 최종 엔트리 17명을 확정한 대표팀은 이달 초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재개했으며, 이번 유럽 전지훈련 후 19일 프랑스 퐁텐블에 자리 잡은 대한체육회 올림픽 사전 캠프에서 현지 적응을 진행한다. 22일 올림픽선수촌에 입촌한다. 이번 올림픽에서 A조에 편성된 대한민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28일 슬로베니아, 30일 노르웨이, 8월1일 스웨덴, 8월4일 덴마크를 차례로 만난다.출국 전 헨리크 시그넬 감독은 "이번 2차 유럽 전지훈련에서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 단계 높은 레벨의 팀을 만나 우리도 준비가 되어 있고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장 신은주(인천시청)는 "혼신의 힘을 다해 첫 번째 경기와 두 번째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면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경기로 핸드볼이 진행되는 만큼 첫 스타트를 잘 끊고 싶다"고 말했다. 2023~2024 핸드볼 H리그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됐던 강경민(SK슈가글라이더즈)은 "8강에 가는 게 목표이고 이후 1경기씩 하게 된다면 4강이나 그 이상을 바라볼 수도 있기 때문에 올림픽에서 꼭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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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장애스포츠선수 18명 채용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소속 장애스포츠선수 18명이 남양유업과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8일 인천 남동구 다지기심리운동연구소 훈련장에서에서 열린 근로계약 체결식에는 발달장애인 축구선수 10명, 보체선수 8명과 함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남양유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홍두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장과 박민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장애인 고용에 앞장선 남양유업에 감사함과 함께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민서 회장은 “2014 인천 아시안패러게임 10주년을 기념한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되는 올해 이런 경사가 생겨 매우 기쁘다"면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선수 발굴과 육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남양유업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훈련장은 다지기심리운동연구소의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선수들을 위한 전문훈련 코치는 (주)스포먼스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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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검도, 세계선수권 준우승… 일본과 결승서 아쉽게 져 지면기사
대한민국이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박효준(인천시청)을 비롯한 한국 남자단체팀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본선 경기 준결승에서 미국을 제압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서 열린 일본과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박학진 인천광역시검도회 회장이 한국 선수단의 총감독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남자팀은 진현진 감독과 이강호 코치가, 여자팀은 박연정 감독이 이끌었다. 선수는 남·여 10명씩으로 구성됐다. 인천 선수로는 박효준과 정준호(인천시청)가 참가했다. 개인전에 출전한 정준호는 예선 탈락했다.검도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검도선수권대회는 3년마다 개최된다. 한국 검도는 2006년 대만에서 열린 제13회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대회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막을 내린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현장에서 한국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7.7 /인천시검도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