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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시, 소새울공원 '맨발 황톳길'… 소나무·편백림 구간 200m에 조성 지면기사
부천시가 소새울공원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한다.시는 소새울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이 도심지 내 공원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건강한 산책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한 소새울공원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찾는 공원으로, 특히 건강에 관심이 많은 노령이용자가 많은 곳이다. 시는 다양한 연령층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 전 세대가 공감하는 공원으로 리모델링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맨발 황톳길'에 기존 소나무와 편백림 구간을 활용, 200m 길이의 황토포설 어싱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소새울공원 리모델링은 오는 9월 착공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내년 봄이면 파릇한 새싹과 함께 집 앞 공원에서 '맨발 황톳길' 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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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한 공사장서 40대 여성 숨진채 발견… 경찰 수사
부천시 한 공사장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부천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분께 부천시 원종동 소재 한 공사장 관계자가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40대 여성 A씨가 1층에 숨져있는 것을 확인했다. 공사장 관계자는 "아침에 출근했더니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앞서 A씨의 가족은 지난 15일 "A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며 실종신고를 했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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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한 주유소로 돌진한 BMW 차량에 70대 남성 중상
부천시 한 주유소에 BMW 차량이 돌진해 70대 남성이 다쳤다.16일 부천 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47분께 부천시 춘의동 한 주유소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BMW 차량이 돌진했다.A씨의 BMW 차량은 주유 중이던 다른 차량을 충돌한 뒤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받고 1m 아래 공터로 추락했다.사고 후 A씨는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왔지만, 주유 중이던 70대 운전자 B씨가 주유 기계와 차량 사이에 끼이면서 가슴과 복부 등에 중상을 입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확인한 뒤, A씨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부천원미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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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 본원 신규 입주기업 9개사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내달 11일까지 부천시 본원에 신규 입주할 콘텐츠 기업 9개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신규 입주 모집대상 기업은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음악, 캐릭터, 출판, 웹툰, 인터넷·모바일 콘텐츠솔루션 등 콘텐츠 (융합)분야 개인이나 법인 기업이다.입주 시설은 40평대 9개실로, 7호선 춘의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춘의테크노파크2차 내 사무공간이다. 입주기간은 기본 2년이며,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경콘진은 주변 시세 대비 절반 수준의 임대관리보증금 및 4분이 1 수준의 임대료로 성장기 콘텐츠 기업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또 직원들의 복지를 챙길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 정보 자료실 등도 제공한다.신청서는 오는 9월11일 오후 3시까지 경콘진 부천 본원 방문제출 또는 우편(등기)으로 제출할 수 있다.입주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기업실태조사로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외 지역 소재 기업이나 사회적 약자 기업, 벤처인증기업이 지원할 경우에는 가점도 주어진다.자세한 내용은 경콘진 누리집(www.gcon.or.kr)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고, 관련 질의는 경콘진 서부권역센터 입주기업 담당자에게 전화(032-623-8077) 또는 이메일(location@gcon.or.kr)로 하면 된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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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집에서 마약 투약 40대 남성 가족신고로 체포
부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마약을 투약한 40대 남성이 가족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11시께 부천시 소사구의 한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전날 A씨의 가족은 "아들이 횡설수설하고 있고, 집안에 물이 흥건하다. 마약을 한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같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거주지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A씨 방에 있던 마약 0.1g을 발견해 압수했다.A씨는 마약 간이시약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경찰은 A씨의 머리카락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경찰은 A씨의 마약 입수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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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경콘진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 지역자원 발굴단 2기 참여자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오는 25일까지 도내 동부권역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자원 발굴단 2기'를 참여자 40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도와 여주시가 경콘진에 위탁해 운영하는 문화콘텐츠 창업지원 센터다. 이번 사업은 경기 동부권역 8개 시군(여주, 이천, 양평, 광주, 가평, 남양주, 구리, 하남) 대상 지역자원 발굴로, 기존에 여주시만 대상이었던 것에 비해 확대 운영한다.경기 동부권역의 지역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화와 지역문화 활성화에 대한 목표가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10년 이내 기창업자 및 지역가치에 기반을 두고 경기 동부권에서 활동을 꿈꾸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참여팀에는 50만원의 활동지원금이 지급되며, 1박 2일의 지역캠프와 유명 로컬크리에이터 포럼 및 분야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성과발표회를 통해 창업 지원을 연계한 우수 10팀을 선정, 총 3억원 규모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단, 해당 10팀은 반드시 여주시 관내 사업자로 등록해야 한다.사업 참여 희망자는 경콘진 누리집(www.gcon.or.kr)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과 양식 확인 후 오는 2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만 19세~39세 청년, 경기도·경기동부권역 8개 시군 거주자 및 장애인에게는 가점이 주어진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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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폭염 취약계층 적극 지원… 조용익 시장도 팔 걷어 지면기사
부천시가 기록적인 폭염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선다.시는 이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2만1천207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1회 5만원의 긴급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 9일에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복지급여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1만4천901가구에 대해 별도 신청 없이 1차 지급(7억4천500만원)을 완료했다.아직 계좌가 확인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의 조사와 신청을 거쳐 이달 중에 지급해 나갈 계획이다.이 가운데 조용익 부천시장도 관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조 시장은 지난 9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보양식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과 제철 과일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 시장은 방문한 취약계층 가정의 폭염 대비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주민의 건강 상태를 살피기도 했다.조 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을 비롯한 다양한 응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조용익 부천시장이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과 제철과일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조용익 부천시장이 거동이 불편한 폭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고충을 청취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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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대장동 야구장' 준공 지연으로 사회인 야구대회 잇따라 차질 지면기사
부천시 '대장동 야구장' 준공이 수개월째 지연되면서 올 하반기 사회인 야구대회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9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시는 2021년 11월부터 사업비 26억원을 들여 대장동 434 일원(북부수자원생태공원) 9천500㎡에 야구장(1개면) 조성 사업을 진행해왔다.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개발사업으로 기존 춘의동에 있는 야구장이 철거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대장동 야구장을 신설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그러나 공사는 순조롭지 않았다. 2022년 4월 완료될 예정이었던 설계용역은 같은 해 11월이 돼서야 마무리됐고, 지난해 하반기 완공 계획은 올해 6월로 미뤄졌으나 여름철 집중호우와 10일께 한반도를 강타할 태풍 '카눈' 등의 영향으로 이달 말 준공조차 불확실한 상태다.이 때문에 동호인들의 한마당이 될 각종 야구대회 일정도 꼬이고 있다. 올 하반기 대장동 야구장이 제때 개장하지 않은 탓에 빡빡한 대회 일정을 독고탁야구장과 까치울야구장 등 기존 야구장 2곳에서 겨우 소화하거나, 일정을 뒤로 미루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당장 올 하반기 개최되는 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대회는 물론 우리동네 프로야구단대회, 부천시장기 동별야구대회 등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더욱이 오는 10월3~22일 예정된 전국 규모의 '제5회 부천판타지아배 야구대회'마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번 대회 관련 일반부 48개팀, 시니어부 16개팀을 모집 중인데 대장동 야구장 준공이 이달 말을 넘기게 되면 지역 동호인들이 애써 유치해 온 전국대회마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동호인 박모(45)씨는 "5월 준공된다던 야구장이 6월, 7월이 지나도록 준공되지 못해 문제가 커지고 있다. 이러다 엄동설한인 12월에 대회를 치를 판"이라며 "특히 전국대회 일정에 차질이 생긴다면 이는 전국적인 망신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동호인들은 기존 야구장의 시설 개선도 요구하고 있다. 일부 구장의 마운드가 주저앉거나 필수 시설인 더그아웃이 없는 등 시설 보수가 시급하다는 입장이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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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한옥체험마을, 문체부 '전통한옥브랜드화사업' 선정
부천문화원은 '부천한옥체험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전통한옥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2천만원의 보조금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부천한옥체험마을'은 부천문화원이 시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곳으로, 이번 보조금 확보를 통해 보다 풍성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시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전통한옥브랜드화 사업은 전통 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고자 문화체험 상품 개발 및 운영비 지원, 홍보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심층 면접을 통해 부천한옥체험마을을 포함한 28곳이 선정됐다.특히 부천한옥체험마을의 전통한옥브랜드사업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국제행사, 부천시티투어와 연계해 도심 속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려 한옥체험마을을 브랜드 여행지로 정착시키고 더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아울러 부천한옥체험마을은 숙박체험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곽홍찬 조각장의 상감기법 및 칠보공예 목걸이 만들기 공예 체험, 자연 발효 가양주 만들기 체험, 전통 소재인 보자기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임은 물론 다양한 즐길 거리로 휴식, 치유, 문화적 풍요를 추구하는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부천문화원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전통한옥브랜드사업은 부천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조금 지원을 통해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부천문화원이 위탁운영 중인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부천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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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빈집 정비사업' 9월 6일까지 신청 접수 지면기사
부천시가 환경 개선과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빈집정비 사업'에 나선다.빈집정비사업은 오랫동안 방치된 주택에 대해 빈집 철거비와 공공활용 조성비를 지원하는 대신 토지 소유자가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부천시 빈집정비계획' 수립에 따라 안전조치 및 철거 조치가 필요한 3등급(불량 빈집)·4등급(철거대상 빈집)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비용을 지원해 빈집 소유자의 자발적인 정비와 부지의 공공 활용을 유도한다.시는 이를 위해 올해 예산 6천만원(도비 30%, 시비 70%)을 들여 빈집 2개 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빈집 철거비·조성비 포함 최대 3천만원이다.희망자는 시 빈집정비계획상 대상에 포함돼 있어야 하며,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신청서를 시 주택정비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지원 대상은 오는 10월 중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또는 시 주택정비과(032-625-3772)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빈집 철거 후 부지는 공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생태텃밭·주민운동시설·소공원 등으로 쓰인다"며 "선정된 토지 소유자는 해당 부지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