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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제12대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에 안상교 늘푸른 대표 당선
“화성 관내 2만8천여 기업의 대변인답게 화성시를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21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실시된 제12대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서 전체 투표자 96명중 69표(71.8%)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은 안상교 늘푸른 대표는 “기업인들이 기업활동에만 매진할수 있도록 인생 2막을 걸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경쟁자인 김석태(동양특수, 27표) 대표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임기 3년(3월8일부터)을 시작하는 신임 안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전국 최고의 상의를 만들어 가기 위해 회원사들과 힘을 모으고 기쁘거나 슬플때나 기업인들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성상의는 서울·부산상의에 이어 전국 3위이자 도내에선 압도적 1위 자리에 오른 존재감으로 조만간 부산을 제치고 넘버2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에 있는 기업인들이 행정기관의 도움을 받으며 마음껏 경영활동에 매진할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안 회장은 “화성시와 유관기관 상공회의소가 동등한 지위에서 서로 소통, 협력, 동행하면서 필요한 예산을 적극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이어 “환경 안전 소방 분야는 단속보다 계도가 우선하도록 행정기관과 협의하고 인력난, 각종 인허가 문제도 조정해 나갈 것이며 중소기업의 ESG 경영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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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4·10 총선 현장] 서철모 "동탄호수공원 별마당도서관 건립" 지면기사
민주 화성을 예비후보 추진 의지 서철모(사진)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동탄호수공원 내 별마당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서철모 예비후보는 "동탄호수공원 내에 별마당도서관이 들어선다면 호수공원 일대가 동탄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별마당도서관은 책으로 소통하면서 지적인 유희와 낭만적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감성공간이 될 것"이라며 "저자 토크쇼, 시 낭송회, 명사 초청 강연회와 음악이 함께 하는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더해 동탄이 문화중심도시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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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오산시, 4년 동결 마을버스 요금 내달부터 '성인기준 100원' 인상 지면기사
오산시는 4년3개월간 동결해 온 마을버스 요금을 내달 1일부터 성인 기준 100원씩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산시 마을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사용 시 성인 기준 1천350원에서 1천450원으로 100원(7.4%), 청소년은 950원에서 1천10원으로 60원(6.3%), 어린이는 680원에서 730원으로 50원(7.4%) 각각 인상된다.현금 이용 시 성인은 1천400원에서 1천500원(7.1%), 청소년 1천원에서 1천100원(10.0%), 어린이 700원에서 800원(14.3%) 등으로 정액 100원씩 오른다.시 관계자는 "운송원가 상승에 따른 운송업체 경영난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현재 오산지역에서는 16개 노선에 35대의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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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22대 총선 나요나-오산] '보수의 무덤' 험지 탈환 정조준… 민주 '6연속 당선 철옹성' 설계도 지면기사
2022년 국힘 시장 당선 '변화 바람'이건규·김지혜 일찌감치 출마 준비텃밭 사수 나선 민주 '인물' 풍부안민석·곽상욱·이신남·조재훈오산시 선거구의 관전포인트는 '더불어민주당 6연속 당선이냐, 국민의힘 탈환이냐'에 쏠려 있다. 오산시는 '화성·오산 선거구'에서 2004년 선거구 분구(17대 총선) 이후 민주당 텃밭으로 자리잡았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17대부터 내리 5선을 기록중인 가운데 곽상욱 전 오산시장은 2010년 시장선거 이후 내리 3선을 기록했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무덤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2022년 오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권재 후보의 당선으로 변화의 바람이 감지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22대 총선을 지역구 탈환 기회로 보고 있다. 이권재 시장 취임후 시청 지하차도 개통,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세교3지구 지정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따른 신뢰와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이권재 시장과 호흡을 맞출 중앙당의 인재영입설이 제기되는 등 전략공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지역에선 이건규 오산시 민주평통위원이 일찌감치 출마 준비에 나섰다. 이 후보는 '오산 뚜벅이'를 자처하며 그동안 3천㎞를 걸으며 민심을 들어왔다. 김지혜 전 오산시의회 부의장도 민심의 바다를 누비고 있다. 일각에선 호남출신 중량감 있는 인사의 영입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텃밭 사수에 나선 민주당에는 인물이 넘쳐나고 있다. 먼저 20년간 쉬지 않고 오산시 국회의원을 지낸 현역 안민석 의원이 6선 도전길에 나섰다. 지역정치권은 안 의원이 국회의장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여기에 맞서 3명의 당내 경선 후보들이 지난 20년간 고인물에 대한 선수교체를 기치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내리 3선 시장을 역임한 곽상욱 전 시장, 이신남 전 청와대 자치발전 비서관, 조재훈 전 경기도의원 등이 오산의 미래를 위한 정치 지형을 바꾸자며 경선에 돌입했다. 단국대 초빙교수와 오산대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곽상욱 전 시장은 정체돼 있는 지역정치에 대한 개혁의지를 밝혔다. 12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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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개혁신당발 동탄 반도체 벨트 구축설, 화성 정치권 ‘이목집중’
주요 정당의 공천이 중반전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화성지역 정치권은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개혁신당발 반도체 벨트 구축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와 성사 여부에 이목 쏠리고 있다. 동탄신도시(선거구 화성을·화성정) 주변은 삼성반도체가 위치해 대한민국에서 평균연령 38세 '가장 젊은 도시'로 손꼽히면서 반도체 벨트로 불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정치권은 개혁신당에서 이준석 대표가 화성을(동탄2신도시)지역에 전격 출마하고, 3선 이원욱 의원이 화성정(동탄1신도시) 지역으로 출마하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인근 용인갑 지역서 양향자 의원이 나서고 있고, 화성병 지역에 구혁모 전 국민의힘 화성시장 후보가 투입될 경우 화성과 용인에서 확실한 반도체 벨트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여야 정치권은 관측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여야의 표정은 엇갈리고 있다. 텃밭으로 여겼던 더불어민주당은 악재로, 무덤으로 여겼던 국민의힘은 반기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에선 손해볼 것이 없다며 3파전이 전개될 경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 일각에선 야권표를 잠식할 우려가 있다며 중량감 있는 후보를 내세워 자칫 여권에 헌납하지 않도록 방어전을 펼쳐야 한다는 논리로 맞서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선거구 분구와 구역조정 대상인 화성지역(갑·을·병 3개 지역구→갑·을·병·정 4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최대한 늦추면서 전략공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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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서철모 화성을 예비후보 “동탄호수공원에 별마당 도서관 건립 추진”
서철모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동탄호수공원 내 별마당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예비후보는 “동탄호수공원 내에 별마당도서관이 들어선다면 호수공원 일대가 동탄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별마당도서관은 책으로 소통하면서 지적인 유희과 낭만적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감성공간이 될 것"이라며 “저자 토크쇼, 시 낭송회, 명사 초청 강연회와 음악이 함께 하는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더해 동탄이 문화중심도시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예비후보는 “경기남부 시청자미디어센터의 공모 부지로 동탄호수공원 일대가 선정됐으나 최종 무산됨에 따라 호수공원 일대에 동탄의 격에 맞는 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돼, 별마당도서관 건립을 공약으로 채택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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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김하중 화성을 예비후보 ‘동탄신도시 시인의 황톳길 조성’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하중 화성을 예비후보는 동탄신도시내 구봉산~센트럴파크~메타 지하회랑~반석산에 이르는 2㎞ 구간에 '시인의 황톳길'을 조성하자고 밝혔다. 김하중 예비후보는 20일 현장체험 정책설명회에서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철학자의 길'을 모방한 '시인의 황톳길'이 조성되면 동탄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기대를 모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반석산을 중심으로 노작 홍사용 시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는 문화공간을 구봉산까지 황톳길을 깔아 연장한다면 동탄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구봉산과 반석산의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그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제대로 된 황톳길이 조성되지 않아 현재 변칙적으로 만들어진 황톳길 현장을 직접 살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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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안상교·김석태 ‘2파전’
제12대 화성상공회의소(이하 상의) 회장선거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화성시 관내 5천여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는 화성상공회의소는 전국 73개 상의중 서울 부산에 이어 전국 랭킹 3위이다. 향후 '넘버 2' 자리를 위협(?)할 수 있는 유일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화성상의는 회비 수입기준으로 부산 상의에 10억원 미만으로 밀려 현재 3위에 올라 있다. 인천과 대구 상의와는 다소 격차를 벌리고 있다. 현재와 같은 기업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4~5년내에는 부산을 제치고 명실공히 상의 랭킹 2위에 도달할 것으로 재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같은 미래가치가 주목되는 화성상의 회장을 겨냥한 안상교(늘푸른) 대표와 김석태(동양특수) 대표간 진검승부가 오는 21일 오전 임시 의원총회에서 결정된다. 상의 의원 100명의 직접 투표로 결정되는 제12대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8일부터 3년이다. 장안면에서 식품제조 기업을 운영하는 안상교 대표는 현재 상의 부회장을 맡고 있어 의원들과의 접촉면이 넓은 것이 강점이다. 안상교 대표는 기업인들이 화성시 등 행정기관의 도움을 받아 마음껏 경영활동에 매진할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나서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제도개선은 상의가 대변하고, 필요예산은 적극 확보하고, 단속보다 계도위주로 정책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ESG경영을 적극 지원하고 읍면동 지역별 기업인 단체를 활성화하면서 산업단지 소속기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맞선 남양출신의 김석태 대표는 비봉면에서 알미늄 등의 열처리 업체를 운영하면서 왕성한 상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예측불허의 접전이 예상된다. 산업용 소재부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면서 제조업 강점을 살리고 있다. 고향을 사랑하는 기업인들과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동서간 격차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는 기업인상을 정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곳으로 자리매김한 화성을 사랑하는 기업인들로 채워나가겠다는 의지를 내세우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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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4·10 총선 현장] 최영근 "신설 지역구서 승리의 큰 바람" 지면기사
국힘 화성갑 예비후보 "화성정 출마" 국민의힘 최영근(사진) 화성갑 예비후보가 이번 총선의 압도적 승리에 앞장서기 위해 당의 요청으로 신설될 지역구인 '화성정'에 출마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동탄1·2신도시 지역인 화성을에서 분구되는 화성정은 동탄1신도시 중심으로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이 민주당 당적으로 3선을 기록 중인 곳이다.이로인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수도권에서 가장 힘든 험지로 분류된다. 이 의원이 4선 출사표를 던져 민주당 후보 등과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최 예비후보는 민선 화성시장(2005~2010) 재임 시 추진력과 90% 공약이행률의 신뢰를 원동력 삼아 앞장서 국민의힘 총선 압승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동탄1신도시와 반월동(획정안)을 포함하는 수도권 신설 지역구인 화성정에서, 수원 등의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에서 승리의 큰 바람을 일으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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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관리천 수질오염 관련 방제둑 해체… 정상화 돌입
화성시는 관리천 수질오염사고와 관련, 최근 방제작업을 마무리하고 정상화 작업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환경부와 경기도,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수질 개선 사항 및 지역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지난 16일 방제둑 10개 중 화성시 구간 방제둑 7개를 모두 개방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평택시 구간 방제둑 3개가 철거됐다. 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화성시 구간 하천 토양·수질오염도 검사 결과 톨루엔 등 19개 항목 모두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치 이내로 최하류 구간의 하천수도 특정수질유해물질 농도, 생태독성, 색도 등 모든 수질 측정 항목이 환경부에서 설정한 수질 개선 목표를 충족해 통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9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38일간 특수차 약 5천400대 등을 동원, 사고지점부터 평택시 한산교까지 관리천의 오염수 8만4천t가량을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방제 비용은 관련 법에 따라 사업자에게 징구하고 인근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생계안정을 위해 자체 피해합동조사를 실시해 관련 법령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기관과 해당 하천의 수질, 수생태계 등 환경 감시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환경부의 수질오염 위기관리 매뉴얼 위기경보 판단 기준에 지자체 경계구간 사고 발생과 지방하천이 추가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과 같은 재난 방지를 위해 피해방지 시설 설치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건의를 준비하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