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정명근 화성시장, 11월 개통 앞둔 서해선 향남역 사전 현장 점검
2024-09-30
-
혼잡해도 폐도, 가족 땅엔 개설?… 화성 도시계획도로 '특혜 의혹'
2024-09-18
-
유수 의료원·건설사 ‘경쟁 점화’… 동탄2신도시 대학병원 건립 주목
2024-11-22
-
동탄신도시 문화시설 대폭 늘어난다… 미술·도서관 건립 예고
2024-11-07
-
화성 동탄2신도시 ‘대학병원 건립’ 3파전… 고려대·중앙대·순천향대
2024-12-19
최신기사
-
화성
화성시민재생에너지발전협동조합, 창립총회 갖고 본격 활동
화성시민재생에너지발전협동조합(이하 화성재생에너지협)은 지난 13일 화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송옥주 국회의원, 이홍근 경기도의원, 송선영 화성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강석찬 이사장은 이날 "에너지 자립은 기후위기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속가능하기 위한 필연의 문제"라며 "이제 우리 화성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 임무를 수행하려 한다"고 말했다.화성재생에너지협은 '햇빛발전소와 바이오가스 발전소 건립을 통한 재생에너지 생산, 중장기적으로 소규모 발전설비 자체 생산 및 보급을 지향함'을 명시하고 2024년 상반기에 경기도 및 화성시에서 각각 100㎾ 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송옥주 의원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화성의 에너지 기본권 보장을 위해 시민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 선도사례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축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화성재생에너지협에서 혁신적 솔루션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창수 전국햇빛발전협동조합연합회 이사장도 "이미 우리나라에 시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이 113개를 넘어섰다. 더 많은 시민을 참여시키고 공공부지에 발전소를 지어야 한다"고 격려했다.한편, 재생에너지협동조합 건립을 추진하는 이들은 오는 2030년까지 300개의 시민참여협동조합과 700개 마을협동조합을 구성해 3GW의 자체발전소를 짓고 300만 국민이 참여하는 운동으로 만들어나가자는 목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재생에너지협은 지난 5월부터 교육 및 논의를 통해 발기인을 모집하며 이날 총회를 준비해왔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민재생에너지발전협동조합 제공
-
화성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취임기념 '통큰 기부' 실시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김세제)는 13일 사랑의 쌀 2천110㎏을 화성시 25개 읍·면·동 자원봉사 지원단을 통해 화성시 소외계층에게 기부했다.이날 전달된 쌀은 제11대 김세제 이사장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10㎏ 쌀 211포대다.김 이사장은 "화성시 지역사회에 조금 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가 화성시 지역사회에 이웃 사랑 실천 및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이사장은 또 오는 20일 여름철 건강관리에 적절한 우리 농·축산물 식품키트를 제작해 화성시청 북한이탈주민 담당 주무관 및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취약아동 32가정에게 배분 및 전달할 예정이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김세제 이사장 취임 기념 기부 전달식 사진.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 제공
-
오산
오산시, 평생교육진흥원과 학습 발전 노력 '맞손'
오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강대중)과 평생학습도시 차원의 평생학습계좌제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평생습계좌제 학습이력관리시스템과 오산시 교육포털(오늘e) 시스템 연계 ▲지역형 평생학습계좌제 연계 활용 모델 개발 협력 ▲기타 국가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강대중 원장은 "대한민국 우수 평생학습도시인 오산시와 평생학습계좌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대한민국 평생교육 분야에서 한층 더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이권재 시장은 "오산시가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최초로 도시 차원의 평생학습계좌제 시행 1호 도시가 됐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는 국가와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평생학습 진흥,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오산시 제공
-
오산
스미스부대 유족들, 오산 초전기념식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
오산시를 찾은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참전용사 유족들이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이하 초전기념식)의 국가주도행사로 격상해 줄것을 건의했다.한미동맹 및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이권재 오산시장의 초청으로 지난 7월5일 초전 기념식에 참석한 참전용사 유족 4명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앞으로 초전기념식의 국가주도행사로 격상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오산시에 전달했다. 시는 곧 건의서를 국가보훈부로 전달할 예정이다.국가주도행사를 요구하는 건의서에 이름을 올린 유족은 ▲수잔 페리(37년생, 여, 당시 52포병 대대장이었던 밀러 O. 페리 장군의 딸) ▲리사 숄(59년생, 여, 당시 상병이었던 노먼 포스네스의 딸) ▲리차드 홀브록(68년생, 남, 당시 이병이면서 전쟁포로로 사망한 알프레드 C의 조카)와 배우자(67년생, 여) 4명이다.오산시, 국가보훈부에 건의서 전달 예정수잔 페리 등 4명 "정부 주도 진행 바라"한미동맹 시작점 국민 모두 기억하도록유족들은 건의서를 통해 "스미스 부대는 대한민국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다"며 "대한민국 정부 주도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를 기원하는 추도식을 진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수잔 페리 여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첫 전투였던 죽미령 전투가 한국인들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줄곧 오산시 차원에서 추진해 온 추도식이 국가 차원의 기념행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해왔다.앞서 이권재 시장도 '유엔(UN)군 참전의 날'(매년 7월27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매년 11월11일)을 예로 들며, 국가보훈부 차원에서 해당 추도식의 국가기념일 지정에 나서줄 것을 간곡히 요청해왔다.한미동맹이 70주년을 맞이했고, 지난 4월 한미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선언'을 채택하며 한미동맹이 굳건해지는 가운데, '한미동맹의 시작점'으로 상징되는 오산 죽미령 전투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기억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이권재 시장
-
화성
'화성시 근대음악전시관 반대 시민모임' 공식 발족 선언
'화성시 근대음악전시관 반대 시민모임'이 지난 6일 화성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발족을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이호헌 화성시 광복회 운영실장, 홍성규 화성희망연대 공동대표, 이덕규 경기민예총 이사장, 김정오 화성민예총 대표, 강석찬 전 화성시환경재단 이사장,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광복회 화성시지회, 민족문제연구소, 화성민예총, 화성희망연대,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환성환경운동연합 등이 시민모임 구성에 함께 했다. 이호헌 운영실장은 "홍난파가 만든 친일노래와 음악활동으로 얼마나 많은 우리 젊은이들이 민족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일제의 전쟁터에 총알받이로 동원되었나"라며 "화성은 3·1만세운동 3대성지다. 이곳에 일제부역 음악인을 기념할 시설물은 절대 들어설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방학진 사무국장은 기자회견 주변에 모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짤막한 강연회를 가지겠다고 했다. '홍난파의 친일행적은 이념적 논란을 떠나 박근혜 정권 시절 국가에서 공인했음'을 설명하고 '홍난파의 고향 역시 남양 활초리로 단정할 수 없음, 대표곡인 '고향의 봄'의 고향 또한 화성이 아니라 경남'임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홍성규 공동대표는 "발안중학교 시절 제암리로 종종 소풍을 갔다. 3·1만세운동을 증언하는 제암리와 친일파인 홍난파 기념은 절대로 공존할 수 없다"고 못박으며 "활초리에 짓겠다며 홍난파 기념관이 아니라는 것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다는 것에 다름 아니다. 나도 남양 홍씨다. 우리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역사의식, 자긍심 높은 고장을 지켜주고 물려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화성시가 시유지를 활용하여 주민편의시설을 갖추는 것은 백번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홍난파 기념사업은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가 온갖 역사왜곡과 굴욕적 외교로 사회적 지탄을 받는 상황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까지 반역사적 대열에 동참하는 오점을 남기
-
화성
화성시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박람회 '금상' 수상
화성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는 민선 8기 출범과 지방의회 부활 32주년을 축하하고 지방분권시대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의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홍보관 운영 능력 및 적극적인 정책 홍보 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시는 분야별 정책 뿐만 아니라 화성시 캐릭터인 '코리요', 대표축제·주요 관광지, 화성시 대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특례시 출범 등을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홍보했다.우정숙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8일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화성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한편 2001년 시로 승격한 화성시는 23년 만에 인구 99만, 재정 규모 4조원,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지수 평가 6년 연속 종합 1위, 지역 내 총생산 전국 1위, 연간 수출 규모 도내 1위를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올해 인구 100만을 달성하고 2025년 특례시로 승격한다는 방침이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지난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금상을 수상한 화성시 우정숙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
화성
화성시,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박림회 지방행정 기초지자체 '금상' 수상
화성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지방의회 부활 및 지방자치 시행 32주년 기념 대한민국 지방의회, 지방행정 박람회에서 지방행정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했다화성시는 전국 5번째 특례시 도입 준비와 지역균형발전 및 테크노폴 조성 등에 이은 자살예방 핫라인 구축 등 민선 8기 지난 1년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지난 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박람회에서 화성시가 지방행정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우정숙(가운데) 화성시 우정숙 자치행정과장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7.8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오산
오산시, 2024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 홈피 '사전 오픈'
오산시가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대학 입시 최종 전략정보 제공을 위한 2024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관련 홈페이지를 7일 사전 오픈한다.이번 대학입시박람회는 급변하는 입시 체계에 대한 새로운 정보 및 구체적 분석을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줄여주고 학생 맞춤형 입시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했다.1대 1 맞춤형 진학 컨설팅 접수를 진행하며 12일 오전 9시부터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대학입시박람회는 오는 8월12일 오후 1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험생 및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7개 대학교별 상담부스를 운영해 대학별로 전형 정보를 받을 수 있다.참여 대학은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건국대(글로벌), 경기대, 고려대(세종캠), 단국대, 동국대(WISE), 동남보건대, 명지대, 상명대(서울캠), 서강대, 서울여대, 성결대, 수원대, 숭실대, 안양대, 연세대(미래캠), 오산대, 용인대, 우송대, 육군사관학교, 을지대, 한국공학대, 한국항공대, 한신대, 협성대등이다.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오산
오산시, 방치된 예비군훈련장 활용 방안 논의 지면기사
오산시는 방치된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의 활용과 관련해 상호협력 방안을 국방부와 논의했다.이권재 시장은 5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만나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시가 직접 매입해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국방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특히 오는 2024년까지 인허가 및 토지보상 절차를 완료하고 2025년부터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국방부의 전향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외삼미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9만9천㎡)은 2021년 12월 화성 예비군 훈련장으로 통폐합된 뒤 현재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상태다.이번 회동은 지난 5월 이 시장이 국방부를 방문, 신 차관과 실무 협의에 나선 데 이은 두 번째 회동이다.신 차관은 "국방부는 군의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는 범위 내에서 군 유휴부지를 지자체 공익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며 "오산시가 제안한 부지매입 요청 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 및 협조할 계획"이라고 답했다.시는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국방부와 긴밀히 협조, 민과 군이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이 5일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회동을 갖고 오산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산시 제공
-
오산
'한미동맹의 출발점' 오산 죽미령에서 '다시 시작'
오산시가 5일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용사 추도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도식에는 정부를 대표해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신범철 국방부 차관, 이원우 외교부 북미국 심의관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윌리엄 D. 행크 테일러 한미연합사단장(미 2사단장), 류승민 51사단장, 차준선 공군작전부사령관, 김정혁 한미연합사단 한측 부사단장 등 한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죽미령 전투에 참전했던 스미스 부대 참전용사 유족도 참석했다. 이 중 수잔 페리 여사는 죽미령 전투 당시 스미스 중령과 쌍두마차를 이뤘던 밀러 O. 페리 중령의 딸이다. 국군 연락장교로 유일하게 죽미령 전투에 참전한 고(故) 윤승국 장군의 부인 장영심 여사도 자리를 함께했다.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원들이 추도식에 참석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죽미령 전투 6·25전쟁 당시 미군 '최초' 참전 기록'유엔군 초전기념·스미스부대 전몰용사 추도식' 개최한미동맹 70주년을 기억하고 '새로운 장'을 여는 취지오산 죽미령 전투는 6·25전쟁 당시 유엔 지상군으로 미군이 최초로 참전해 치른 전투다. 최신식 전차 36대를 앞세워 남하하던 5천여 명의 북한군에 맞서 540명의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들이 치열하게 맞서 싸웠다.추도식은 이권재 오산시장 주관으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동맹의 출발점 오산 죽미령에서 다시 시작'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슬로건은 한미동맹 및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합의한 '워싱턴 선언'이 제2의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6·25전쟁 당시 유엔군으로서 미군이 첫 참전한 전투를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새로운 한미동맹 70년을 열어나가자는 취지다.박민식 장관은 유족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했다. 평화의 사도 메달은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와 예우의 뜻을 표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증정하는 기념 메달이다.박 장관은 "죽미령 전투는 6·25전쟁에서 미군이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피 흘린 첫 번째 전투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