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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주리 과천시의원 “과천시민회관 개선사업, 법적·절차적 문제 있다”
과천시가 추진중인 과천시민회관 시설 개선사업에 대해 시의회가 문제점을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 과천시의회 박주리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제285회 예산 및 조례심사특별위원회 문화체육과 예산안 심사에서 '과천시민회관 문화시설 개선사업'에 대해 적법성과 추진 절차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특히 과천문화재단이 이번 사업의 발주처로 나서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과천문화재단은 과천시민회관의 문화시설을 과천도시공사로부터 무상사용허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용자일 뿐이며, 과천시민회관 전체의 관리와 운영 주체는 과천시로부터 관리·운영을 위탁받은 과천도시공사라는 것이다. 박 의원은 시민회관 문화시설 개선사업의 절차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특정 사업의 공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절차를 생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은 법과 원칙을 지키는 다른 공무원들에게 모욕이 되는 일"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은 결국 더 큰 불만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과천시민회관 문화시설 개선사업'은 제3차 추가경정예산에 225억 원이 반영돼 시의회의 심사를 받고 있다. 대극장 및 소극장 무대시설, 출연자 준비공간 마련 및 분장실 환경개선, 공연장 동선 개선 등이 추진 중이며, 시설 개선에 총 38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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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안양시, 연간 8만명 이상 시민에 환경교육 진행한다
안양시가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중장기 (2025~2030년)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했다. '지속가능한, 스마트 환경교육도시 안양'을 비전으로 하는 이번 계획에 따라 안양시는 환경교육의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단위에서 환경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5일 오전 10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안양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및 관계 공무원, 음경택 안양시의원, 환경 분야 전문가 등 총 15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업체인 (재)금성재단의 강림 환경연구원이 용역 최종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용역은 시민의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제정한 '안양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중장기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착수해 6개월간 진행된 용역은 시민 및 전문가 원탁토론회, 자문위원단 자문회의, 부서 의견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환경교육계획 비전 및 방향 설정, 분야별 추진과제 등을 담은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보고된 환경교육계획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의식 강화를 위해 연간 8만명 이상의 시민교육을 추진한다는 목표가 담겼다. 목표 완수를 위해 ▲환경교육 기반조성(환경교육 정보 통합 관리체계 구축 등) ▲사회 환경교육 활성화(환경학습권 보장, 마을 내 환경교육 확대 등)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학교환경교육 기반 현행화, 학생 주도 환경교육 등)의 전략을 마련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부서에서 실질적인 환경교육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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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문진영 과천경찰서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문진영 과천경찰서장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참여를 시작으로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해 릴레이로 참여를 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문 서장은 신계용 과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메시지를 공유했다.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는 최홍연 서울대공원장과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지목했다. 문 서장은 “아동학대는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어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꼭 필요하다"며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로서 과천경찰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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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과천도시공사, 추석 맞아 복지단체 6곳에 기부금 전달
과천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0만원을 관내 6곳의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과천시노인복지관,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연합회, 성 베드로의 집, 과천시가족센터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및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가정에 전달된다. 공사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2013년 이후 현재까지 누적금액 총 1억 450여 만원에 이른다. 현금 기부 이외에도 공사 직원들의 재능나눔 형태로 주거환경 개선, 스포츠 지원, 배식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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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추석맞이 민생회복” 과천 지역상가 이용하면 ‘10% 페이백’ 해준다
과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의 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소비 금액의 일정액을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과천시 주요 상점가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주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 회복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통해 과천시가 확보한 보조금 4천만 원을 활용해 마련됐다. 기간 내에 지정된 지역 내 상점에서 구매한 카드 영수증이나 현금 영수증을 갖고, 상권별 환급 장소로 가면 지역화폐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환급 한도는 3만 원이다. 중앙동 상업지역과 새서울프라자는 9~14일(환급장소:고려빌딩 앞), 별양동 상업지역은 7~18일(환급장소:새서울프라자 1층 ICT 카페 앞), 지식정보타운 상업지역은 10~13일(환급장소: 스마트케이)에 페이백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서민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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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대규모 민간 공모 프로젝트로 개발
대학병원급 종합의료기관과 첨단기업 유치가 추진되고 있는 3기신도시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이하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이 공모를 통해 선정한 민간 컨소시엄 사업자에 의해 개발된다. 종합의료시설을 포함한 첨단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추진되며, 컨소시엄 구성에 반드시 대형 의료기관과 국내 메이저급 건설사를 포함하도록 해 종합의료기관 유치와 안정적 개발을 모두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과천지구 공동시행자인 과천도시공사는 4일 오후 2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과천시의 미래 발전 방향-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방향' 사업설명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 관계자와 국내 대형 건설사, 투자·시행사, IT기업 관계자, 과천시민 등 400여명이 몰려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참석자들이 몰리면서 설명회가 열린 소극장 380여석 자리를 가득 채웠고, 50여명은 입장을 하지 못해 로비에서 중계화면을 지켜봤다. 과천도시공사측은 특히 양재 R&CD 혁신허브,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시 문화예술 인프라 등과 인접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의 장점과 개발 방향, 사업 진행계획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민간사업자는 컨소시업 구성시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을 5년 이상 운영한 실적을 보유한 의교기관, 시공능력순위 10위 이내 건설사를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업의 시행주체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공모 일정과 공급 예정가격, 종합의료시설에 정부 병상수급계획 반영 여부 등을 질의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막계동 통별계획구역은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에 인접한 총10만 8천333㎡ 규모의 부지다. 고시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건폐율 70%, 용적률 500%, 최고층수 30층을 적용받는다. 산업집적기반시설, 지식산업센터, 벤처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교육연구·업무시설, 의료시설 등이 주용도(지상 연면적 70% 이상)로 허용돼 역세권 부지를 중심으로 종합의료시설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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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빛나는 열정과 사회공헌… ‘제6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 4명 선정
젊음의 열정으로 기업을 이끌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여하는 안양의 대표 청년들이 올해도 4명 선정됐다. 안양시는 '제6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 4명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안양시 청년상은 전국 최초로 청년상 조례를 제정한 지난 2019년부터 안양시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한 자세와 모범적인 생활로 지역사회 및 청년정책 발전에 귀감이 되는 청년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산업경제 부문에 ㈜깔로 대표 김성욱(34)씨, 사회복지봉사 부문에 생활복지사 이봉준(36)씨와 봉사자 박기양(25)씨, 미래혁신 부문에 ㈜펫인유니버스 대표 편진범(25)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욱씨는 사회참여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이라는 독창적인 소재로 창업하고, 창업진흥원·안양산업진흥원 등에서 주관한 공모 사업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을 돕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이봉준씨는 사회복지법인 평화의집에서 생활복지사로 재직하면서 아동 성장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설아동의 성장 발달 및 자립심 향상을 돕고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시스템 개선 및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기양씨는 사단법인 온기의 봉사자로, 지난 2018년부터 익명의 고민에 손 편지로 답장을 전하는 '온기 우체부' 봉사활동을 500시간 가까이 실천해 소외감·우울감 등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 및 회복 지원에 힘써왔다. 편진범씨는 도전정신과 혁신적인 사고로 메타버스 및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기술 발전을 이끌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타버스 반려견 패션쇼'로 창업진흥원 주관 예비창업 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시는 오는 7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제5회 안양청년축제'에서 이번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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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과천시의회, 첫 인사청문회 연다… 본회의서 특별위원회 구성
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가 의회 구성 이래 첫 인사청문회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2월 19일 윤미현 의원 발의로 '과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이 상정되고, 3월 8일 본회의를 통과해 같은 달 22일 조례가 공포된 이후 첫 인사청문회다. 시의회는 4일 오전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과천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통과시켰다. 특위는 하영주 의장을 제외한 6명 의원들이 모두 참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인사청문회와 관련된 업무를 특위에 위임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특위는 곧 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 일정과 진행방법 등을 결정한다. 2개월째 공석인 과천도시공사 사장 인선의 시급성과 추석 연휴 등을 감안, 이번 인사청문회는 제285회 임시회가 마무리된 직후인 오는 12~13일 진행될 전망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를 상설 기구로 전환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윤리특위 역시 하영주 의장을 제외한 6명의 의원이 모두 참여한다. 안건 처리에 이어 진행된 7분 자유발언에서는 박주리(민) 의원이 '탄소중립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정책 제안'을 통해 시민들의 식습관 변화를 위한 채식메뉴 표시 정책 도입, 쉽게 버려지는 물품들을 되살려 활용하기 위한 '공공형 수리센터' 도입·운영 등을 제안했다. 이어 두 번째 7분 자유발언에 나선 우윤화(국) 의원은 '과천시 교통 현안에 관한 정책 제안'을 통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체계 개선, 과천 토리패스 사용 확대, 기후동행카드 조속한 시행, 지갑없는 주차장 사업 시행 등을 제안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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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석수하수처리장 악취 문제 등 현장점검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완기)는 3일 만안구 석수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및 악취 문제 대응 등을 점검했다. 제296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는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하수처리장의 운영 상황 등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뒤, 악취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살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악취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이와 관련된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에 대해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특히, 악취 저감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 추가 편성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정완기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악취 저감시설에 대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직접 확인했다"라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을 면밀히 살피는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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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과천 은파교회, 추석 맞아 중앙동에 사랑의 쌀 500㎏ 기부
과천 은파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 쌀 50포를 과천시 중앙동에 전달했다. 과천 은파교회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김정두 목사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들과 과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부림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기부된 쌀은 과천시 중앙권역(중앙동·부림동)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김정두 목사는 “매년 명절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으고 있다"면서 “이번 나눔으로 소외된 주민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