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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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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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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역사 흔적·별빛 가득 '영종권역 둘레길' 추진 지면기사
시장 공약 관련 연구용역 연내계획교통 접근성 우수·관광자원 다양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권역에 역사·문화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인천경제청은 '영종권역 역사·문화길 노선 선정 및 활용을 위한 연구용역'을 연내 시작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영종, 용유, 무의 등 영종권역에 역사·문화 둘레길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둘레길 사업'은 박남춘 인천시장 공약이다.인천경제청은 연구용역을 통해 영종권역의 관광 자원과 자연환경을 조사한다. 또 최적의 역사·문화 둘레길 코스를 정하고, 스토리텔링 제작 및 프로그램 개발사업을 검토한다. 세부 사업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둘레길 관리 방안도 마련한다.영종권역에는 선사 유적지, 병인·신미양요 접전지, 백운산, 무의도 호룡곡산·국사봉, 용궁사, 해수욕장, 인천국제공항, 씨사이드파크, 구읍뱃터 등 관광 자원이 많다. 영종권역은 섬 특성상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인천대교와 영종대교가 있어 접근성도 나쁘지 않다.인천경제청은 "영종권역은 바다를 경계로 나열된 섬들, 수도권 접근성, 해안선과 갯벌 체험, 역사적 배경 등 매력이 많은 곳"이라며 "둘레길 조성사업이 시민들에게 여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연구용역 기간은 9개월이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안에 연구용역을 시작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 중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사업비를 확보한 후 안내·편의시설 설치, 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북 제작, 포토존 설치 등 세부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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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스타트업 파크, 실증 상용화 지원사업 5개사 선정 지면기사
개발 단계 지나 검증 '고비' 넘기 만든 제품 시민 직접 체험 '활력'최대 1억8천만원·연계사업 도움'인천 스타트업 파크'가 유망 스타트업 실증 지원을 본격화한다.인천 스타트업 파크는 송도국제도시 복합건축물 '투모로우시티'에 미국 실리콘 밸리와 같은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을 구축하는 국가 공모 사업으로, 올해 12월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인천경제청이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신한금융지주, 셀트리온 등이 운영에 참여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2020년 인천 스타트업 파크 실증 상용화 지원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했다. 경쟁률이 6.4대 1에 달할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실증 상용화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했지만 실증 상용화 단계를 넘지 못한 스타트업을 돕는 것이다. 실증 상용화 단계는 비용, 실증 공간, 데이터, 플랫폼,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신생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들이 만든 제품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산업 생태계 변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분야)은 ▲(주)위드라이브(빅데이터) ▲스마일시스템(주)(O2O) ▲(주)에스티에스바이오(바이오) ▲시큐레터(주)(인공지능·보안) ▲다큐월드 유한회사(사이버 교육) 등이다. 이들 스타트업은 상용화 비용(최대 1억8천만원)을 받으며, 인천 스타트업 파크 내 다른 연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 표 참조위드라이브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 속도와 도로 상황 등 운전자의 운행 정보를 수집하고 이에 따른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민 참여형 교통 정보 수집 플랫폼을 개발했다. 위드라이브는 차량 정체 및 교통사고 발생 상황 등의 정보를 수집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정보 수집에 도움을 준 운전자는 커피숍과 편의점 등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받는다.스마일시스템은 공항 기반의 여행 편의 플랫폼 '프리러그'를 만들었다. 공항에 키오스크, 컨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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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건설 '기업시민 끝판왕 퀴즈' 비대면 개최 지면기사
포스코건설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 이념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실천하고자 지난 25일 온택트 방식으로 '도전! 기업시민 끝판왕' 퀴즈 대회를 했다. '도전! 기업시민 끝판왕' 퀴즈 대회는 '같이 짓는 가치(Build Value Together)'라는 슬로건처럼 포스코건설 임직원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지난 14일 160여 명이 예선전을 벌여 최종 10명이 결선에 올랐다. 이들은 동반 성장, 안전·환경, 윤리 경영, 사회 공헌, 신뢰·소통의 조직문화 등 기업시민 경영 이념의 핵심 개념에 대해 경연을 벌였다. 그 결과 인프라사업본부 공병수 과장이 '기업시민 끝판왕'의 영예를 차지하며 사장 표창과 상금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회사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한성희 사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기업시민은 앞으로의 경영 환경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이자 시대의 정신"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기업시민 경영 이념을 보다 잘 이해하고 적극 실천해달라"고 했다.이번 대회 우승자 공병수 과장은 "퀴즈 대회를 준비하면서 포스코 기업시민헌장, 기업시민 실천 가이드 등을 통해 기업시민 경영 이념을 되뇌는 계기가 됐다"며 "퀴즈왕이 된 만큼 앞으로 업무와 일상에서 기업시민 실천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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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천남부지사 노인용 마스크 기부 지면기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남부지사(지사장·안요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천 남동구 노인복지관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LX 인천남부지사는 최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라면을 끓이다 화재 사고를 당한 형제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관내 보육원에 추석맞이 물품도 기부할 계획이다.안요한 지사장은 "이번 후원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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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정식 개소 '인천 스타트업 파크' 유망 스타트업 실증 지원 본격화
'인천 스타트업 파크'가 유망 스타트업 실증 지원을 본격화한다.인천 스타트업 파크는 송도국제도시 복합건축물 '투모로우시티'에 미국 실리콘 밸리와 같은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을 구축하는 국가 공모 사업으로, 올해 12월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인천경제청이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신한금융지주, 셀트리온 등이 운영에 참여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2020년 인천 스타트업 파크 실증 상용화 지원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했다. 경쟁률이 6.4대 1에 달할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실증 상용화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했지만 실증 상용화 단계를 넘지 못한 스타트업을 돕는 것이다. 실증 상용화 단계는 비용, 실증 공간, 데이터, 플랫폼,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신생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들이 만든 제품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산업 생태계 변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분야)은 ▲(주)위드라이브(빅데이터) ▲스마일시스템(주)(O2O) ▲(주)에스티에스바이오(바이오) ▲시큐레터(주)(인공지능·보안) ▲다큐월드 유한회사(사이버 교육) 등이다. 이들 스타트업은 상용화 비용(최대 1억8천만원)을 받으며, 인천 스타트업 파크 내 다른 연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표 참조위드라이브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 속도와 도로 상황 등 운전자의 운행 정보를 수집하고 이에 따른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민 참여형 교통 정보 수집 플랫폼을 개발했다. 위드라이브는 차량 정체 및 교통사고 발생 상황 등의 정보를 수집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정보 수집에 도움을 준 운전자는 커피숍과 편의점 등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받는다.스마일시스템은 공항 기반의 여행 편의 플랫폼 '프리러그'를 만들었다. 공항에 키오스크, 컨베이어, 상품 보관소 등을 갖춘 무인 공간을 마련하고 전문 배송 차량 등을 이용해 여행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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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초록우산재단, 아동센터 환경개선 봉사 지면기사
노후 화장실 수리·방염 벽지 도배내달까지 16곳서 '지원활동' 계획포스코건설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인천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천지역아동센터 노후 화장실과 부엌 등을 수리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방염 벽지를 도배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8일 인천 남동구에 있는 행복한동산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원 활동을 벌였으며, 10월까지 총 16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이들의 생활 환경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활동으로 아이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한동산 지역아동센터 유은주 센터장은 "시설이 낡아 누수 등으로 아이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있었다"며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포스코건설이 전문 업체를 통해 인천 남동구 행복한동산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공사를 하고 있다. 2020.9.24 /포스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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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LH, 임대 입주 비주택가구에 '정착 물품' 지면기사
인천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24일 LH 임대주택에 입주한 비주택 거주자 가구를 방문해 주거지 정착에 필요한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이날 시와 LH 인천지역본부 임직원들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주안동·학익동 일원 LH 임대주택을 찾아가 입주를 축하하고 청소기, 전기밥솥, 다리미, 전기포트, 식기류 등을 줬다.시와 LH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4월 '2020 비주택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업 기관과 함께 다양한 사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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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결식우려아동 100명에 5개월 나눔도시락" 지면기사
다시는 '라면형제 화재사고' 없게LH와 '행복 두 끼 프로젝트' 협약미래에셋생명·행복얼라이언스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동참인천 남동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등은 23일 결식 위기 아동과 관련한 사회 문제를 예방하고자 '남동구 행복 두 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부모의 실업·실직, 가정 해체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100명에게 5개월간 도시락을 지원하는 것이다. 남동구와 LH 인천지역본부, (주)미래에셋생명,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힘을 합쳐 추진한다.남동구는 도시락 지원 아동을 발굴해 선정하고, 미래에셋생명과 행복얼라이언스는 도시락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LH 인천지역본부는 배달 차량·인력을 지원하고, 맞춤형 주거 정보를 제공한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생산 및 배송을 담당한다.지난 14일 인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초등학생 형제가 라면을 끓이다 화재가 발생했다. 형제는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존한 채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사고 당시 부모는 집에 없었다. LH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인천 '라면 형제' 사고는 코로나19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가정 내 학대와 방임 상황에 놓인 아동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사례"라며 "아동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방안이 필요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남동구와 LH 인천지역본부 등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기업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도시락 메뉴 개발, 배송 방식 등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주관한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아이들이 제대로 된 끼니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위기 아동을 적극 발굴해 사업이 실질적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남동구에 제안한 장종우 LH 인천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결식 아동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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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티오씨엘'에 캠핑리조트 조성 지면기사
이엔브이콘텐츠·미드미네트웍스와'자연 친화적 콘셉트' MOU 체결다양한 교육·체험 공간으로 꾸며인천 '시티오씨엘(City Ociel)'에 대규모 자연 친화적 캠핑 리조트가 조성될 전망이다.시티오씨엘 개발 사업 시행사인 DCRE는 23일 (주)이엔브이콘텐츠, (주)미드미네트웍스와 자연 친화적 캠핑 리조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엔브이콘텐츠는 글로벌 브랜드 '디스커버리 캠핑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문화 레저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이다. 미드미네트웍스는 부동산 개발 마케팅 기업이다.시티오씨엘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87의 1번지 일원 154만여㎡를 개발하는 용현학익1블록 도시 브랜드다. 조화와 중심을 상징하는 동그라미 문양 '오(O)'와 프랑스어로 하늘(최고)을 뜻하는 '씨엘(Ciel)'의 합성어다. 용과 학이 비상한다는 용현학익(龍現鶴翼) 지명의 유래를 하늘로 표현했다. 또 하늘 아래 자연과 사람, 도시와 문화가 서로 조화롭고,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인프라로 새로운 중심이 되는 최고의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티오씨엘에는 2025년까지 1만3천여 가구 주택과 학교, 공원, 업무·상업·공공·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로와 공원·녹지 등 도시기반시설 비율이 약 48%에 달한다.시티오씨엘에 들어설 자연 친화적 캠핑 리조트는 어드벤처, 여행, 교육, 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교육·체험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아웃도어 리조트로 조성된다. '자연의 현재와 미래의 자연을 발견하다'라는 콘셉트로 주간에는 자연 그대로를 느끼고, 야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을 융합한 미래의 자연을 경험하도록 여러 가지 커뮤니티 및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테마 공간은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관광 명소로 꾸며지며, 숙박 공간에서는 자연 속에서 야영하며 잠드는 것 같은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캠핑 리조트에선 등산, 암벽 등반, 생태 및 문화예술 체험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양해각서를 체결한 기업들은 자연 친화적 캠핑 리조트 개발을 위해 '디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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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비대면 추석맞이 나눔'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사랑을 전하고자 비대면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인천도시공사는 남동구 만수6동 홀몸노인들에게 김 세트를 지원하고, 무료급식소에 쌀과 김 등을 전달했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낼 이웃들에게 큰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