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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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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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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경제청, 세계 최대 '바이오 컨벤션' 참가 지면기사
美협회 주최 오늘부터 5일간 행사70개국 1만7천명… '비대면' 개최온라인 상담 글로벌기업 '러브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컨벤션에 참가한다.인천경제청은 9~13일(한국시간)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0'(이하 BIO USA 2020)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BIO USA 2020은 헬스케어, 바이오, 제약, 생명과학 분야 글로벌기업·연구소와 학계 및 정부기관 관계자 등 70개국 1만7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컨벤션이다.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온라인 비대면 IR(Investor Relations·투자설명회) 방식으로 변경됐다.코로나19 사태로 행사 개최 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경됐지만, 기업들의 참여 열기는 예년 못지않게 뜨겁다. 머크, 존슨앤존슨, 애브비, 화이자 등 3천여 개 이상의 다국적 글로벌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참가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 미팅룸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K-바이오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특히 단일 도시 기준으로 세계 1위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춘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 분야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인천경제청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를 기존 송도 4·5공구에서 11공구까지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인천경제청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기관 중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 적합한 50여 개를 선정해 일대일 미팅을 요청한 상태다. 국제 학계 및 산업의 협업 기반 연구개발(R&D) 설루션 제공 기업인 A사, 전문 제약사인 이탈리아 I사와 프랑스 S사, 비구경 약물 전달 제품 개발 기업인 독일 E사 등과의 맞춤형 투자 상담이 예정돼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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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인천본부, 국가유공자 보훈성금 전달 지면기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지역본부(본부장·김재복)는 8일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임종배)에 보훈성금을 전달했다.LX 인천지역본부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작은 정성을 보태고 있다. 김재복 본부장은 "호국 영웅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는 것"이라며 "유공자와 그 가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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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더샵 송도센터니얼 평균 '143.4대 1'… 1순위 84㎡A '216.1대 1' 최고 경쟁 지면기사
포스코건설 '더샵 송도센터니얼'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43.4대 1, 최고 216.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일반 공급 물량 190가구(특별공급 152가구 제외)에 2만7천251명이 몰려 평균 14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타입으로, 62가구 모집에 1만3천402명이 청약해 2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8㎡A타입(152.6대 1), 84㎡D타입(143.2대 1), 75㎡A타입(135.3대 1), 98㎡B타입(114.8대 1)의 경쟁률도 높았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2~26일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7의 2번지(센트럴파크역 인근)에 있으며, 계약자에 한해 사전 예약 방식으로 방문할 수 있다.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지하 2층∼지상 최대 39층 4개 동, 전용면적 75∼98㎡ 342가구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3년 5월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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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디지털 인재 육성 'DT 유니버시티' 출범 지면기사
'청라 글로벌캠퍼스'서 3단계 교육임직원 1개 이상 분야 전문화 목표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DT 유니버시티(University)' 출범식을 개최했다.하나금융그룹은 금융 지식과 디지털 기술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DT 유니버시티'가 지난 5일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DT 유니버시티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그룹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통합 교육 플랫폼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과정을 통해 디지털 맞춤형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융합형 디지털 인재 사관학교를 표방하는 DT 유니버시티는 디지털 인재를 ▲디지털 Biz 전문가 ▲디지털 IT 전문가 ▲혁신기술 전문가 등 세 가지 분야로 정의한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이 1개 이상의 분야에서 전문화된 인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교육 과정은 3개 단계로 운영된다. 입문 과정인 1단계에서는 디지털 마인드 함양, 최신 트렌드 등과 같은 공통 소양을 쌓는다. 심화 과정인 2단계에서는 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다룬다. 고급 과정인 3단계에서는 신기술 적용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팀을 구성해 긴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를 이끌어내는 해커톤(Hackathon) 등이 진행된다.DT 유니버시티는 온라인 과정을 확대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하는 등 언택트(Untact) 교육 확산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DT 유니버시티 출범식에서 "특화된 맞춤형 교육으로 그룹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상향 평준화하고, 향상된 역량을 기반으로 손님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UX·User Experience)을 선사할 수 있도록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10월 '디지털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손님 중심의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로 공표했다. 이후 임직원의 디지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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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송도에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본격화 지면기사
지역특화 여행사 판로개척등 도와예비창업자와 멘토링 프로그램도IBS타워 23층에 올 하반기 문열어송도국제도시에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하는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인천시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계획안을 수립하고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2020년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운영은 관광기업 육성, 관광 분야 창업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 인천시 등 3개 광역지자체가 선정됐으며, 2024년까지 각각 84억원(국비·시비 42억원씩)이 투입될 예정이다.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유망 관광기업을 발굴해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또 관광벤처 육성을 위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관광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연결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관광기업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의 애로 사항을 파악해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하고, 숙박·음식·쇼핑 분야 품질 개선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 지역 특화 여행사를 발굴해 판로 개척 등도 지원한다.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관광산업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산학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송도국제도시 IBS타워 23층에 들어선다. 올 하반기에 개소한다. 주요 시설로는 ▲스마트 오픈 라운지 ▲오픈 오피스 ▲카운슬링·컨설팅존 ▲콘퍼런스룸 ▲오피스존 등이 있다.스마트 오픈 라운지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 기업과 인천관광산업 관련 기술·상품·서비스를 홍보하는 공간이다. 오픈 오피스는 예비창업자와 관광벤처 등이 함께 사용하는 공유 업무 공간으로, 1인 미디어 창작 스튜디오도 갖추게 된다. 카운슬링·컨설팅존에선 창업·투자·경영 분야 전문가 상담이 이뤄진다. 콘퍼런스룸은 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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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FEZ 브리핑]송도 대형 공사장 주변 도로 점검 지면기사
■송도 대형 공사장 주변 도로 점검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우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대형 공사장 주변 도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105개 노선(74.8㎞)과 35개 건축 현장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인천경제청은 7곳에서 노면 파손과 균열 등 결함을 발견했으며, 5개소는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했다. 인천경제청은 파손된 도로에 대해 재포장 공사를 했으며, 건축 공사로 인한 부분은 건축주 및 시행사에 후속 조치를 요청했다.인천경제청은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건축 공사장 274곳에 대한 안전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탈면·옹벽·석축 관리 상태 ▲우기 대비 안전관리계획서 수립 ▲안전관리 조직 정비 ▲수방 자재와 펌프 등 장비 가동 여부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안전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정 조치를 요구하거나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행복한 공부방-시즌2' 마무리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행복한 공부방-시즌2'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IFEZ 행복한 공부방'은 인천 지역 구도심 저소득층 아동의 공부방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7년 10월 시작됐다. IFEZ 입주 기업들은 후원금을 내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부방 환경 개선 사업을 담당한다. 시즌2 사업은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진행됐다. 구도심 10개 가정 공부방의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바꾸고 책상·책장·컴퓨터 등 교육 기자재를 지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얀센백신, 아이센스, 이너트론,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인천경제청은 이달 중 시즌3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도 참여한다.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 착공인천 연수구가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송도4동 행정복지센터는 송도동 104의 2번지 1천300㎡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4천448㎡ 규모다. 예상 사업비는 110억5천200만원이다.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는 마을방송국,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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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사이로 눈높이 맞춘 '취업 멘토링' 지면기사
포스코건설, 대학생 50명 상담중부고용청과 '프로그램' 진행대학생 취업 멘토링도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전환됐다.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학생 취업 지원 멘토링 활동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대학생 취업 지원 멘토링 활동은 포스코건설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각 기업·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살려 청년들의 구직 및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이들 기업·기관은 지난해 '청년·청소년의 미래 설계 및 진로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5일 진행한 멘토링 활동에는 화상 회의 시스템이 도입됐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모집한 대학생 50명은 휴대전화나 PC를 통해 행사에 참여했으며,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건축 설계, 인프라 설계, 플랜트ENG, 연구개발(R&D), 경영 기획, 대외 협력 등 업무 특성을 소개하고 취업 노하우를 알려줬다.행사에 참여한 인하대 손효진 학생은 "실무자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으면서 학교에서 배웠던 것 외에 건설업을 좀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은 청년 실업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인하대 창업지원센터와 함께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차세대 건설 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발전소 현장 인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설 기초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자사 현장에 채용하는 '건설 기능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포스코건설 직원들이 언택트 방식으로 대학생 취업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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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파트 지면기사
감염병 사태에 소비주체 온라인 무게 이동비대면·비접촉의미 언택트문화 일상 정착결혼기피·저출산… 대형아파트 찬밥 신세철통보안·방역에 '마음 닫힌 세상' 걱정돼아파트 단지 등 주택가에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있다. 정해진 요일에 종이·플라스틱·비닐·캔·병 등을 내다 놓으면 다음 날 업체가 수거한다. 큰 종이상자는 테이프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잘 펴서 차곡차곡 쌓아 놓아야 한다. 부피를 줄이는 방법이다. 종이상자를 펴는 것이 귀찮아 그냥 두고 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럴 땐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일일이 펴서 정리한다.재활용 분리수거장을 관리하는 게 경비 아저씨 업무는 아니다. 내년부턴 경비 업무만 수행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들이 없으면 누가 쓰레기 분리수거장을 관리할지 벌써 걱정된다.코로나19 사태로 달라진 점이 있다.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쿠팡 '로켓배송' 등 택배 종이상자가 많아진 것이다.대형 할인점에서 고객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종이상자는 보기 어려워졌다.대형 할인점에서 포장용 테이프와 끈이 사라진 이유도 있겠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택배 방식의 물품 구매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최근 물류센터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택배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지만, 온라인 쇼핑과 음식 배달 방식의 비대면(非對面) 소비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상가의 공급 과잉을 막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소비 경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추세에서 코로나19 사태까지 터졌으니 말이다. 온라인 소비 시장이 확대되면서 오프라인 상가 수요는 줄고 기존 상가 간 경쟁이 더 심화할 것은 불 보듯 뻔하다.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비접촉을 의미하는 '언택트(untact)' 문화가 일상생활 모든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는 대표적인 언택트 문화로 자리 잡았다. 맥도날드와 스타벅스 등 일부 매장에서 제공했던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가 다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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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도시公 계양TV 지분 '20%로'… 시의회 상임위, 사업 동의안 가결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의 계양테크노밸리 지분율이 20%로 정해질 전망이다.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이 뼈대인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계양테크노밸리는 인천 계양구 귤현동·동양동·박촌동·병방동·상야동 일원 334만9천214㎡ 부지에 주택과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2018년 12월 발표한 3기 신도시 조성 계획에 포함됐으며, 지난해 10월 지구 지정 절차가 완료됐다. 사업시행자인 LH와 인천도시공사 지분율은 각각 80%, 20%로 결정될 예정이다.인천도시공사는 30%의 지분율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다가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로 조정했다. 인천도시공사는 계양테크노밸리 사업비 3조5천740억원의 20%에 해당하는 약 7천140억원을 부담할 예정이다.계양테크노밸리는 지구 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22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한다.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3천186억원의 생산 유발, 798억원의 소득 유발, 2천602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세후 이익도 3천51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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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H 인천본부, 10일부터 전세임대 신청 재개 지면기사
LH 인천지역본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을 재개한다.4일 LH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입주자 모집 물량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족 등 일반 433가구, 고령자 261가구 등 694가구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 514가구, 파주 61가구, 시흥 45가구, 김포 40가구, 광명 34가구다.전세 지원 금액은 9천만원이며, 입주자는 지원금 대비 2~5% 수준의 보증금과 연 1~2% 금리로 월 임차료를 내야 한다. 미성년 자녀 수에 따라 0.5%p까지 금리가 인하되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0.2%p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임차 기간은 기본 2년인데, 9회까지 재계약할 수 있어 최장 20년 거주할 수 있다.입주 희망자는 이달 10~19일 주민 등록 주소지 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LH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이 큰 저소득 가구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고양과 부천은 지자체 사정에 따라 8월께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