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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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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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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公, 소상공인점포에 라면나눔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라면 나눔행사를 최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인천도시공사는 임대아파트 주변 소상공인 점포 8곳에서 라면 2천여 상자를 구입해 청학·연수·연희·괭이부리마을·선학임대아파트 입주민 2천가구에 전달했다.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인천시민이 하루빨리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안정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며 "사회 공헌 업무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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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신한금융그룹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면기사
지속가능 협력관계 구축 양해각서금융산업 선진화·과당 경쟁 지양해외시장 공동진출·교류사업 추진하나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은 25일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해외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양 그룹은 대한민국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와 선진화를 위해 글로벌 부문에서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양 그룹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해외사업 부문을 확장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금융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양 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글로벌 사업 전반의 공동 영업 기회 발굴 ▲각국 규제 및 이슈 사항 공동 대응 ▲신규 해외시장 공동 진출 등 글로벌 부문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국내 대표 금융그룹이 이러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건 혁신사례이자 금융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양 그룹은 기대하고 있다.협약식에서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은 "이번 협약은 양 그룹이 단순한 선의의 경쟁관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양 그룹이 세계적 금융기관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이번 협약은 신한과 하나가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라며 "양 그룹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불확실한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하나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은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하나은행 지성규 행장,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 /하나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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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티아이, 소외계층 아동 '코로나 예방 위생용품' 전달 지면기사
하나금융티아이가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 용품을 전달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하나금융티아이가 소외 계층 아동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위생 용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하나금융티아이는 하나금융그룹 IT 전문 자회사로, 2017년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이전했다. 이 회사 임직원들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 용품 꾸러미 73개를 제작했다. 위생 용품 꾸러미는 천 마스크와 필터 여러 장, 손 세정제, 휴대용 손 소독제로 구성됐다. 한부모 및 조손 가정 아동을 위한 것이다.위생 용품 꾸러미 전달식에서 하나금융티아이 유시완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재확산 방지에 이번 위생 용품이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 성장과 행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하겠다"고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정원 인천지역본부장은 "정성스럽게 제작한 위생 용품 꾸러미를 그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하나금융티아이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사회책임 사회공헌 부문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하나금융티아이 유시완 대표이사(왼쪽)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정원 인천지역본부장이 코로나19 예방 위생 용품 전달식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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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인천경제청 'IFEZ 야간 경관 명소화' 프로젝트 추진 지면기사
건물·교량등 시설별 연출 탈피일정 구역에 '가이드라인' 적용'마스터플랜' 용역등 내년 추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야간 경관 조성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야간 경관을 강화해 IFEZ(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이른바 'IFEZ 야간 경관 명소화' 프로젝트다.글로벌 도시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야간 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랑스 리옹은 밤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예산의 15%를 야간 경관 사업에 쓰고 있다. 일본 요코하마는 야간 경관을 통해 도시 활성화 및 관광 자원 개발에 나서고 있다.IFEZ는 넓은 공원과 다양한 형태의 고층 건물 등 우수한 경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야간 경관은 아직 매력적이지 않다. 멀리서 바라보면 건물에서 나오는 불빛 때문에 화려함을 느낄 수 있지만, 도시 안에 들어가면 지극히 평범하다. 일반 도시 밤 풍경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인천시는 2006년 야간 경관 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2018년엔 '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 인천 만들기' 계획을 마련했다. 야간 경관 명소화 사업 일환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 수봉공원, 인천시청 등에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하지만 IFEZ에 특화된 야간 경관 계획은 없다. IFEZ 야간 경관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이 없는 셈이다.인천경제청이 야간 경관을 등한시한 건 아니다. 도시 곳곳에서 야간 경관을 개선·강화하기 위한 사업은 진행되고 있다. 청라 커낼웨이 경관 조명 개선 사업이 올 10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송도 G타워에 미디어 파사드 시설을 설치하는 계획도 있다. 또 경관 심의를 통해 건축물의 야간 조명 설치 계획을 들여다보고 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단위 사업은 추진되고 있지만 야간 경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마스터플랜은 아직 없다"며 "IFEZ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건축물 조명 시설의 색채와 밝기 등을 정하는 '관리형' 가이드라인은 있지만, 공원 등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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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도 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첫삽 지면기사
인천 송도국제도시 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이 착공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설치 공사를 최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송도 6·8공구에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2개와 길이 13.4㎞의 수송 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송도 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송도동 310-2) 설치 사업은 위치 문제 때문에 상당 기간 지연됐다.인천경제청이 아파트 단지와 가까운 곳에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설치를 계획하자, '호반베르디움 에듀시티' 등 8공구 주민과 입주예정자들이 크게 반발했다. 이들은 악취 발생과 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위치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해 10월까지 인천경제청에 접수된 관련 민원이 8천건을 넘을 정도로 반발이 거셌다. 실제로 인천경제청이 계획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위치와 아파트 건물 간 거리는 약 50m에 불과했다.인천경제청은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위치를 송도 9공구 공원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해당 토지 소유 기관과 협의했다. 하지만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토지 소유 기관이 "물류 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조성한 항만 배후단지(송도 9공구)에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을 설치하는 건 맞지 않다"며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인천경제청은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을 송도 9공구에 설치하는 게 어렵게 되자 지하화 방안을 대안으로 내놓았다. 자동집하시설을 땅속에 설치하면 악취 발생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은 주민들과 대화를 이어갔고, 지난해 6월 주민들이 지하화 방안을 받아들였다.2017년 10월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에 대한 민원이 제기된 지 2년 7개월 만에 공사가 시작된 것이다. 인천경제청 장두홍 송도기반과장은 "2년 7개월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송도 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이 민관 협치를 거쳐 마침내 착공됐다"며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마지막까지 본보기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도 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송도 6·8공구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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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국제여객터미널 경유 신설… 생활밀착형 순환버스도 도입 지면기사
인천시, 노선 조정안등 29일 심의시급한 구간부터 내달 중순 운행'송도-청라 오가는' 급행도 추진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버스 노선이 보완될 전망이다.인천시 버스노선조정분과위원회는 오는 29일 '시내버스 노선 조정안' 7건과 '생활밀착형 순환버스 도입에 따른 증차안' 등 총 8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심의 안건에는 내달 개장하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경유 노선 등이 포함됐다.시내버스 노선 조정안을 보면, 13번 버스가 송도 9공구에 있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을 경유하게 된다. 또 16-1번 버스 노선이 신국제여객터미널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현재 16-1번 버스는 인천환경공단에서 송내역 남부까지 운행하고 있다. 노선이 계획대로 연장되면 테크노파크역, 인천대입구역,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e편한세상, 신국제여객터미널을 경유한다.인천시는 생활밀착형 순환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구도심 뒷골목과 신규 도시 개발 지역 등 대중교통 소외 지역에서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사업이다. 순환버스 노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인천시가 8개 구(區)를 대상으로 순환 노선 수요를 조사한 결과, 17개 노선이 접수됐다. 이 중 IFEZ 관련 노선은 ▲영종하늘도시 출퇴근 노선(영종하늘도시~영종역) ▲송도 6·8공구와 송도 3공구 지하철역을 잇는 노선 2개 ▲송도 2·4공구와 5·7공구 및 테크노파크역 경유 노선 ▲청라국제도시 중등학교 통학형 노선 등 5개다.인천시 관계자는 "신국제여객터미널 경유 노선 등 조정이 시급한 노선부터 심의해 내달 중순부터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전체 버스 노선 개편은 올해 말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애초 7월 말까지 버스 노선 개편을 완료해 시행할 계획이었는데,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올해 말로 연기했다.인천시는 신개념 교통수단인 I-MOD(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사업을 영종 지역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I-MOD는 수요에 따라 실시간으로 노선을 바꾸며 탑승객을 찾아가는 버스 시스템이다.인천시는 송도와 청라를 오가는 급행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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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바이오, GSK '파트너 십'… 2억3100만달러 위탁생산계약 지면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다국적 제약사 GSK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GSK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시설을 공급하고, GSK는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을 추가로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GSK는 이번 계약으로 기존 생산 네트워크를 더욱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GSK 제약 구매 부문 레지스 시마드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계약은 GSK의 세계적 의약품 생산 능력을 더 보완·강화할 것"이라며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계속해서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GSK와의 장기 계약을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가 바이오의약품을 환자에게 빨리 공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바이오 제약 산업에 진출했다"며 "우리의 목표를 공유하는 회사인 GSK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이번 계약 금액은 8년간 2억3천100만 달러 이상 규모로, 향후 GSK 요청에 따라 생산 규모가 변동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기술 이전을 시작으로 2022년 최초 상업 공급이 예상되는 GSK의 루푸스 치료제 '벤리스타'(성분명 벨리무맙)를 생산하게 된다.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위탁개발(CDO), 위탁연구(CRO)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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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활성화 해법 찾는다" 지면기사
경제청, 연말까지 '전략수립용역'전문가 자문단 구성 의견 제시도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미개발지 개발 전략을 찾기 위한 용역이 시작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송도국제업무단지의 해묵은 과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은 송도 1·3공구 일대 5.80㎢에 업무·상업·교육·주거시설 등을 건립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인천시와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사업시행자다. 포스코타워 송도, 송도컨벤시아, 채드윅 국제학교, 센트럴파크, '아트센터 인천' 1단계 시설(콘서트홀)이 들어서는 등 약 74%의 개발 진척도를 보이고 있으나, 업무·상업용지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인천경제청과 NSIC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 여건을 분석하고 개발 전략과 실행 방안 등을 마련한다. 용역은 글로벌 컨설팅 회사 (주)인팩GCF가 올해 연말까지 수행한다.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업무단지 활성화 전략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용역 전반에 참여한다. 자문단 운영은 인천연구원이 주관하며, 허동훈 인천연구원 부원장이 단장을 맡는다. 자문단은 송도국제업무단지 지정 목적과 공공성이 훼손되는지 살펴보고 개발 활성화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인천경제청 김병용 개발계획총괄과장은 "이번 용역에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활성화 기준이 마련될 것"이라며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은 수익시설과 비수익시설을 연동 개발하는 방식이며, 인천경제청과 NSIC가 개발 이익을 절반씩 나누게 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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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 맞손 지면기사
관련 조합·협회 2곳과 업무협약2억 이상 ~ 100억 미만 공사 적용부실시공 예방·지역사 참여효과인천도시공사는 20일 회의실에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와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계약자 공동도급은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가 원·하도급 구조로 계약을 맺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종합건설업체(주계약자)와 전문건설업체(부계약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을 말한다.불공정 행위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지역 업체의 건설 공사 참여를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인천도시공사는 추정가격 2억원 이상 100억 미만 건설 공사를 주계약자 공동도급 방식으로 발주할 계획이다.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는 지역의 우수 업체를 발굴하고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관리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이 지역 건설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을 맺은 조합·협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도시공사는 20일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용규 이사장,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 이호석 회장. /인천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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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상생 실천 '통 큰 기부'… 포스코그룹 3사, 인천 사회복지시설 270곳 방역용품 지면기사
포스코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 인천 지역 포스코 그룹사가 사회복지시설의 코로나19 생활 방역을 지원한다.포스코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 지역 270개 사회복지시설에 손 소독제 등 방역 용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지역 포스코 그룹 3개 회사가 코로나19 방역 용품을 지원하는 곳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자립지원센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다.포스코건설 사회공헌그룹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에 소재한 포스코 그룹사들은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상생할 수 있는 기업시민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포스코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사회 상생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포스코건설은 지난달 인천 지역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전달하고, 인천 지역 공원과 부평역 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 활동을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국내 중소 벤처기업이 생산한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미얀마 보건체육부에 전달하고, 중국·이탈리아 등 해외 고객사에 마스크를 지원했다. 지난 2월에는 인천 연수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코로나19 방역 용품을 줬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포스코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가 인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코로나19 방역 용품을 화물차에 싣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