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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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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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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국제도시 개발·실시계획 변경 완료 지면기사
산업시설 용지 확대 재배치 방점내부수로 특화 특별구역 신설도인천경제자유구역 바이오 클러스터 확장 부지가 포함된 송도국제도시 11공구 개발·실시계획 변경이 완료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개발계획 및 첨단산업 클러스터(C) 실시계획 변경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개발·실시계획 변경을 위해 관계 기관 협의, 교육·환경·교통영향평가 등을 진행해왔다.인천경제청은 송도 11공구 산업시설용지를 확대하고 재배치했다. 송도 11공구 북단에 있던 산업시설용지를 송도 4·5공구 인접 지역으로 옮겼다. 이는 송도 4·5공구에 위치한 기존 바이오 클러스터와 송도 11공구에 조성할 신규 바이오 클러스터 간 연계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송도 11공구(12.45㎢) 주요 용지별 면적은 ▲산업·연구용지 1.82㎢ ▲상업시설용지 0.42㎢ ▲주택용지 0.9㎢ ▲공원·녹지 7.27㎢ ▲기타 학교·문화용지 0.16㎢ 등이다.인천경제청은 송도 11공구 내부 수로를 특화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이른바 '미니 베니스'(0.35㎢), '미니 말리부'(0.47㎢)라는 특별계획구역을 신설했다. 11공구 내부 수로는 'ㅁ'자형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에 포함된다. 특별계획구역에는 워터프런트 활성화를 위한 랜드마크 시설과 수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송도 11공구 개발·실시계획 변경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한다. 또 첨단 바이오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앵커 기업 유치에 나선다.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송도를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시키기 위한 개발·실시계획 변경이 마무리됐다"며 "단일 도시 기준으로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설비를 확보한 송도에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생산 및 연구개발 시설을 추가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송도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 60여 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이 입주해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개발·실시계획 변경이 완료된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이곳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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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도시공사, 용현경로당 재건축… 3층 규모 열린둥지 복지센터 건립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가 인천 미추홀구 용현경로당을 재건축해 주민 공동 이용 시설을 확충한다. 19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미추홀구 용현동 571의 40번지에 있는 용현경로당을 허물고 '열린둥지 복지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용현경로당은 1970년대 건립된 건물로, 보수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도시공사는 1층짜리 용현경로당을 재건축해 3층 규모의 '열린둥지 복지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1층은 경로당 기능을 유지하고, 2·3층은 주민 공동 이용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열린둥지 복지센터 조성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사업' 일환이다.인천도시공사는 연내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공사를 진행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공사 기간은 7~8개월로 예상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열린둥지 복지센터 조성 사업에 의견을 줄 '주민공간기획단'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주민공간기획단 단원들은 열린둥지 복지센터 2·3층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고 무슨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용현2동 주민과 생활권자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용현2동 주민들이 복지센터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참여하게 된다"며 "수요자 중심의 문화·복지시설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주민공간기획단 참여에 관한 사항은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70-4916-8785)로 문의하면 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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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사업 연속성 관리' 국제표준 인증 지면기사
1·2공장 이어 ISO22301 획득 수여식안정적인 생산·위기대응 능력 '공인'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이 사업 연속성 관리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22301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영국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 Institution)로부터 3공장에 대한 사업 연속성 관리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ISO22301은 중대한 사고로 인한 기업의 사업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정한 국제 규격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4월 국내 업계 최초로 BSI로부터 1·2공장과 일부 지원 기능에 대한 ISO22301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2018년 10월 가동을 시작한 3공장과 생물안정성시험시설, 소규모 의약품위탁생산시설을 대상으로 추가로 이뤄졌다.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은 18만ℓ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첨단 기술을 갖춘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부터 3공장에 대한 사업 연속성 관리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모든 리스크를 점검하고 그에 대비한 가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위기 상황 사전 방지 및 신속 복구를 위한 프로세스를 완벽하게 수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추가 인증으로 모든 생산 시설에 대한 안정적 제품 생산 및 위기 대응 능력을 국제적으로 공인받게 됐다.3공장 사업 연속성 관리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서 수여식은 1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우리 회사가 생산하는 고객사의 제품은 환자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급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인증 획득을 통해 고객사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로 인정받겠다. 양질의 수주를 통한 사업 경쟁력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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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바이오에피스 첫 안과질환 복제약… 글로벌 임상서 오리지널(루센티스)과 동등성 입증 지면기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안과질환 치료제 'SB11'(성분명 라니비주맙)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날 SB11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 이달 초 예정됐던 미국 시력안과학회(ARVO)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행사가 취소돼 보도자료 배포로 대체했다.SB11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SB2, SB4, SB5)과 종양질환 치료제 2종(SB3, SB8)에 이어 개발한 여섯 번째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이자 첫 번째 안과질환 치료제다. SB11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다국적제약사 로슈의 계열사 제넨테크와 노바티스가 공동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다. 이 치료제의 지난해 글로벌시장 매출액은 약 4조6천억원에 달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습성(濕性) 연령 유관 황반변성 환자 705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SB11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 연구하는 과정이었다. 그 결과 SB11은 임상 3상 1차 유효성 평가 기준을 달성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이 입증됐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르면 연내 미국과 유럽 등에 판매 허가를 신청하는 등 제품 허가 단계에 착수할 계획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첫 안과 질환 치료제가 환자들에게 훌륭한 치료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치료 기회를 전 세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 자가면역질환 및 종양질환 치료제와 더불어 안과질환, 희귀질환 등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 중인 안과질환 치료제는 SB11 외에도 SB15(성분명 애플리버셉트)가 있다. 두 제품은 지난해 11월 미국 바이오젠과의 후속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미국·유럽 등 주요 글로벌시장에서의 마케팅 인프라를 조기 구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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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도 경관 '눈높이' 올리는 인천경제청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18일 송도국제도시 6공구 매각 예정 용지 경관 향상 방안을 내놓았다.인천경제청은 올해 매각 예정인 송도 6공구 A9블록과 A17블록에 건축물 평균 높이(110~130m)를 도입하고 건축물 최고 높이를 상향 조정했다. 건축물 평균 높이는 이번에 신설한 것이고, 최고 높이는 110~130m에서 130~150m로 20m 상향됐다. 이는 획일적인 스카이라인을 탈피하고 통경축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통경축은 조망권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열린 공간을 말한다. 인천경제청은 건축물의 높낮이가 다양해지고 수변 공간과 어울리는 스카이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내년에 매각하는 송도 6공구 A12블록을 송도 워터프런트와 어울리는 단지로 계획한다. A12블록은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구간인 6공구 인공호수와 접해 있다. 인천경제청은 수변과 어울리는 단지 조성 계획을 마련한 후 토지를 매각할 예정이다. 땅만 매각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조성 가이드라인까지 제시하겠다는 것이다.인천경제청은 사전경관자문제도를 도입한다. 이 제도는 건축물 디자인·설계 초기 단계부터 경관 전문가 의견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경관위원회 운영을 통해 건축물의 디자인과 경관을 심의하고 있는데, 설계가 거의 완료된 상태에서 심의가 이뤄져 기존 건축안을 수정·보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인천경제청은 사전경관자문제도를 도입하면서 기존 경관 심의도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실효성이 없었던 용적률 인센티브 가산 제도도 개선한다. 경관위원회에서 인정할 경우 용적률 2%를 가산할 수 있도록 한다.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도시경관은 도시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고품격 경관의 글로벌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인천경제청은 경관 향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송도 6·8공구에 대한 경관상세계획을 수립했다. 또 부산시, 세종시, 판교신도시 등을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경관 향상 방안을 모색해왔다. /목동훈기자 mok@k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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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은 길, 포스트 코로나를 말한다·(3)]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지면기사
유사위험 … 회복력만으로 부족비대면 경제로 디지털 방점 옮겨제조업 경쟁력UP 뿌리산업 육성을우리나라 국민들은 오일쇼크,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어려움을 비교적 잘 극복했다. 그래서 코로나19 사태도 잘 극복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는 과거의 경제위기와 상황이 좀 다르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혁신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을 더 강화해야 하는 숙제까지 떠안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런 사태가 언제든지 벌어질 수 있음은 확실하다.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은 "코로나19와 유사한 위험이 상존할 것"이라며 "국가 경제 체제와 기업의 경영 시스템이 모두 변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만 잘 극복하면 수출과 매출이 늘 것으로 생각하는 건 오산"이라며 "회복력만으로 경제가 정상화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고 했다.코로나19는 4차 산업혁명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멀게만 느끼던 재택근무, 화상회의, 온라인 수업 등이 현실화됐다. 서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 '선별적으로' 빠르게 우리 사회로 들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이전에는 디지털 경제의 방점이 AI(인공지능)에 있었다. 공유경제와 효율화, 자동화, 편리성을 중요하게 여겼다"며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비대면 관련 경제분야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했다. 효율성과 편리성보다 안전성을 중시하게 됐다는 얘기다.서 원장은 물류와 제조업 등 경쟁력 있는 기존 산업을 육성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한국의 물류 시스템이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며 "택배 등 물류 시스템 덕분에 마스크 공급, 확진자 자가격리, 야외 활동 자제 등이 가능했다"고 했다. 인천의 주력 산업 중 하나는 제조업이다.그는 "코로나19로 제조업 생태계의 근간인 글로벌 분업체계의 허점이 노출됐다. 생산시설을 해외로 내보낸 기업들이 위험성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인천이 제조산업을 강화하면 위기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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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FEZ 브리핑]조지메이슨대 '하이패스' 입학심사 지면기사
■조지메이슨대 '하이패스' 입학심사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있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2020년도 가을학기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이패스' 입학심사행사를 한다.입학심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입학 가능 여부도 바로 알려주는 행사다.'하이패스' 입학심사행사는 5월29일, 6월12일과 26일, 7월10일 등 4회에 걸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국조지메이슨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행사 3일 전까지 한국조지메이슨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원서접수를 완료한 후 G-Number를 발급받아야 한다.행사 당일에는 영문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공인 영어 성적표 등 필수 서류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선택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공인 영어 성적이 없으면, 조지메이슨대 자체 공인 영어시험인 'Versant Test'를 사전 등록한 후 행사 당일 응시해 결과를 제출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상담 전화(032-626-5021) 또는 이메일(askmk@gmu.edu)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6·8공구 3단계 도로 조명 상반기 착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6·8공구 3단계 도로 개설과 관련한 조명시설 공사를 올 상반기 시작해 2022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6·8공구 3단계 도로 개설 공사 구간(8.5㎞)에 LED 가로등 651개, LED 보행등 171개를 설치한다. 또 주요 교차로 9곳에서 교통 신호등 설치 작업을 한다.6·8공구 도로 조명시설 공사는 주민들의 입주계획에 맞춰 총 3개 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2017년 5월 1단계 사업이 준공된 데 이어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인천경제청 장두홍 송도기반과장은 "도로 조명시설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야간에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차량의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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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4차 산업혁명 이끄는 인천경제청… 국가연구개발 참여기관 잇단 선정 지면기사
AI·빅데이터·IOT 관련 사업 이어정보통신방송기술 개발·표준화도결과물 '스타트업 파크, 품'에 적용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국가 연구개발 사업 참여 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됐다.인천경제청은 지난달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0 제1차 정보통신 방송기술 개발사업 및 표준화(SW컴퓨팅 산업원천기술개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10개 기관과 함께 2023년 말까지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국비 60억원이 지원되는 이번 연구 과제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등 국내외 빅데이터 센터 간 정보를 연계하기 위해 AI 탐색 기술(데이터 맵 기반)을 적용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물은 올 하반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여는 '스타트업 파크, 품(POOM)'에 우선 적용된다. '스타트업 파크, 품'은 중국 중관춘, 미국 실리콘 밸리와 같은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공모 방식으로 추진한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스타트업 파크, 품'은 민간이 운영하는 타워Ⅰ(면적 5천400㎡)과 공공(인천테크노파크)이 운영하는 타워Ⅱ(면적 8천400㎡)로 구분된다. 창업자·투자자·대학·연구기관 등 혁신 주체가 열린 공간에서 네트워킹(개방성+집적화+지속성)하는 창업 집적 공간으로 조성된다.인천경제청은 지난해 4월부터 ▲스마트시티 산업 생산성 혁신을 위한 AI 기술 개발(국비 41억원)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국비 8억5천만원) ▲사물인터넷(IoT) 테스트 필드 조성(국비 16억원) 등 총 3개의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도 선정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들 사업을 '스타트업 파크, 품' 조성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국가 연구개발 사업 참여로 벤처·스타트업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물리적 장소를 확보해 기업의 제품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실증에 필요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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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솔찬공원 송도국제캠핑장 새 운영자 '인천시설공단' 지면기사
비싼 사용료로 민간업체 못찾아 방향 선회10월까지 운영… 공원 전체 리모델링 진행바다·석양 조망 장점 불구 '바닷바람' 단점용역 토대로 시설 개·보수 활성화사업 추진인천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에 조성한 송도국제캠핑장을 인천시설공단이 운영한다.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시설공단이 송도국제캠핑장 운영을 맡기로 했다.송도국제캠핑장은 솔찬공원(송도24호 근린공원)에 있다. 3만8천㎡ 규모다. 근린시설 및 사무실(연면적 632㎡), 캠핑데크 56개, 카라반 6개, 취사장 2개, 바비큐장, 화장실, 바닥분수,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인천경제청은 2014년 39억원을 들여 송도국제캠핑장을 조성한 뒤 민간사업자에 운영을 맡겼다. 민간사업자는 캠핑장 이름을 '호빗랜드'라고 정하고 그해 8월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계약 기간은 2017년 8월까지 3년이며, 연 사용료는 4억2천만원이었다. 하지만 민간사업자가 경영난을 이유로 사용료를 제때 내지 못하자, 인천경제청은 계약을 해지했다. 민간사업자는 2016년 9월 계약 해지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2017년 7월 인천경제청 손을 들어 줬다. 법정 다툼에서 승소한 인천경제청은 시설 정비와 감정평가를 완료한 후 지난해 4월 새 운영자 선정 공고를 냈다. 하지만 인천경제청은 새 운영자를 찾는 데 실패했다. 실패 요인 중 하나로 '비싼 사용료'가 꼽혔다. 캠핑장이 송도국제도시에 있다 보니 감정평가 가격이 높게 나오는 문제가 있었다. 관광 자원을 민간이 아닌 공공에서 운영·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있었다.인천경제청은 지난해 8월부터 송도국제캠핑장 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인천시, 인천경제청,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설공단이 참여했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캠핑장 운영을 공공기관에 맡기기로 의견을 모았다.그런데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설공단 중 어디에 맡길지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인천관광공사는 공기업 특성상 민간과 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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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5주년 맞은 한옥호텔 '경원재'… 첫돌 기념사진 프로모션 지면기사
한국 건축물 기반 '명소 자리매김'1st BGM 상차림·장소 대여 제공인천 송도국제도시 한옥호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개관 5주년을 맞았다.2015년 5월 문을 연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한국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2016년 한옥호텔 최초로 한국관광공사의 새로운 등급 평가 기준을 통과해 5성을 획득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6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최고의 숙박시설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 'Accor'(아코르) 그룹의 아시아 지역 호텔 중 최고의 호텔로 꼽혀 'Hotel of the Year 2017'상을 받았으며, '2018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大賞'과 '2019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대상'도 수상했다.봄가을에는 MICE(마이스) 참가자와 출장 고객, 주말과 휴가 기간에는 레저 고객이 주로 찾는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거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통 혼례식, 전통문화 체험 공간 운영, 궁중 요리를 계승한 신메뉴 개발 등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이달 28일까지 '1st BGM(1st Birthday Memories at Gyeongwonja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st BGM은 첫돌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를 대여해주는 유료 상품이다. 촬영 가능 장소는 프리미엄급 상차림이 준비된 영빈관과 고풍스러운 한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영빈마당, 다온마당, 영접마당이다. 자세한 내용은 앰배서더 호텔 그룹 통합 예약 사이트(www.ambat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1st BGM 프로모션 상차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