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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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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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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브리핑]'아트센터 인천' 새 명칭 공모전 지면기사
■'아트센터 인천' 새 명칭 공모전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문화예술시설 '아트센터 인천' 새 명칭 공모 일정을 발표했다.아트센터 인천은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있는 문화예술시설로, 1단계 사업인 콘서트홀과 다목적홀이 2018년 11월 개관했다.인천경제청은 아트센터 인천을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문화 공간으로 구축·운영하기 위해 새로운 명칭을 공모하게 됐다. 아트센터라는 명칭이 문화예술 공간에 흔히 쓰이는 데다, 다른 공연장과 유사한 명칭 때문에 잦은 혼선을 초래하는 것도 새 이름을 공모하는 이유다.인천경제청은 참신하고 독창적이며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명칭,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복합문화공간 아트센터 인천의 정체성을 함축해 표현한 명칭에 높은 점수를 줄 방침이다.응모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 당선작 1편에는 500만원, 우수작 2편에 100만원, 가작 2편엔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센터 인천 홈페이지(www.aci.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송도스포츠파크 순차적 부분개장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송도스포츠파크가 11일부터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따라 순차적 부분 개장을 실시한다.인천환경공단은 11일 야외 시설인 파-3 골프장과 공원을 정상 개장한다. 13일 천연 잔디 축구장을 개장하며, 8월1일부터는 캠핑장 운영을 재개한다. 실내 스포츠시설은 보수 공사로 인해 내년부터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용객은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샤워실은 당분간 이용할 수 없다.■달빛축제공원 차폐림 공사 마무리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 차폐림(바람을 막고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조성한 숲) 조성 공사와 '달빛공원' 그늘나무 식재 공사가 이달 완공된다.달빛축제공원 차폐림 조성 공사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 공연 소음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해송, 메타세쿼이아, 모감주나무, 보리수나무 등 8종 3천300여 그루를 촘촘히 심어 소음이 밖으로 새어 나가는 것을 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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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용유~잠진도 제방도로' 확장 공사 최근 마무리 지면기사
총연장 700m, 너비 6m→10~12m'무의대교' 개통 이어 접근성 향상'공항서로~남북로'등 도로망 추진인천경제청 "기반시설 확충 속도"인천 무의도 접근성이 향상됐다. 무의도와 잠진도를 잇는 '무의대교'가 지난해 4월 개통된 데 이어 '용유~잠진도 제방도로' 확장 공사가 최근 완료됐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들 도로망 신설·개선 사업이 용유·무의 지역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0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용유·무의 지역을 관광·레저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용유~잠진도 간 제방도로 확장 공사가 지난달 말 완료됐다. 이번 공사는 용유~잠진도 제방도로와 접속도로(총연장 700m) 너비를 6m에서 10~12m로 확장한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2018년 8월 공사를 시작해 약 1년 8개월 만에 마무리했으며, 총 70억원을 투입했다.무의대교 개통에 이어 용유~잠진도 제방도로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서 무의도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 인천경제청이 704억원을 들여 건설한 길이 1.3㎞, 너비 12m의 무의대교는 지난해 4월 개통했다. 무의대교 개통 이전에는 배를 이용해야 했다. → 위치도 참조인천경제청은 무의도 내부 도로망 확충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추진 중인 '큰무리마을~하나개입구 도로 확장 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기로 했다. 또 '하나개~광명항'과 '하나개~하나개해수욕장' 도로 사업을 연내 착공하고, 용유 지역 '공항서로~남북로' 도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인천경제청 정상철 용유무의개발과장은 "중구청과 협의해 무의도 내부 도로 확장과 주차장 건설 등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용유·무의 지역이 해양문화·관광레저 중심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인천경제청은 무의도에서 'LK'와 '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의 LK 개발사업은 무의도 남단(인천 중구 무의동 산349-1번지 일원 124만6천106㎡)에 체류형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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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교차로 9곳 교통체계 '정밀 개선' 지면기사
인천경제청, 연말까지 정비공사인천타워대로입구등 유턴 신설먼우금초교 2차로 → 3차로 확장인천 송도국제도시 9개 교차로에 유턴 구역이 신설되는 등 교통 체계가 크게 개선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시민 편의 제고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교차로 9곳에 대해 교통 체계 정비 및 개선 공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내달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유턴 구역이 신설되는 교차로는 ▲테크노파크역 사거리 ▲인천타워대로 입구 사거리 ▲롯데캐슬아파트 앞 사거리 등 3곳이다. 이 중 테크노파크역 사거리와 인천타워대로 입구 사거리에는 대기 차로도 신설된다. 롯데캐슬아파트 앞 도로는 3차로(편도)에서 4차로로 확장된다. → 위치도 참조기존 유턴 구역이 확장되는 곳은 ▲인천대입구역 사거리 ▲신세계쇼핑몰 앞 사거리 ▲더 샵 퍼스트파크 삼거리로, 3m에서 9.5m로 넓어진다. 더 샵 퍼스트파크 삼거리에는 대기 차로가 설치된다.인천경제청은 ▲박문여고 입구 삼거리 ▲그랜드호텔 앞 사거리에 좌회전 대기 차로를 신설하거나 증설하고 ▲먼우금초등학교 앞 도로를 2차로에서 3차로로 넓힌다. 지난해 5월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롯데캐슬아파트 앞 사거리 교차로에 대해선, 교통전문기관 자문과 도로안전시설 심의(경찰청) 등을 거쳐 교통 운영 체계의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기로 했다.인천경제청 장두홍 송도기반과장은 "기본·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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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연수2·선학동에 의료용품 후원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8일 연수·선학 임대아파트 280가구에 건강·의료용품을 전달하기 위해 연수2동·선학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800만원을 후원했다.이번 건강·의료용품 지원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연수2동·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 후 혈압측정기, 당뇨 자가진단장비, 안경, 온열 찜질기 등을 전달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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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OUT!]캠코 인천본부 '덕분에 챌린지' 동참 지면기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시민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일선에서 노력하는 의료진과 시민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국민 참여형 응원 캠페인이다.임년묵 인천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국민에게 존경과 감사함을 전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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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이름만 남은 송도유원지 "잘 부탁합니다" 지면기사
오랜 기간 인천 랜드마크로 폐장후 지명만옥련동·동춘동 식당가 음식특화지구 추진아트플랫폼·문화마을 등 '도시재생' 시도도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후 부지 변모 궁금해"(택시) 기사님, 송도유원지 부탁합니다."일을 끝내고 출입처 관계자 등 지인과 저녁을 먹을 때가 있다. 신문사는 업무 특성상 일반 직장보다 퇴근 시간이 늦다. 신문 제작이 어느 정도 마무리돼야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다. 약속 장소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면 어김없이 벌주가 기다린다. 폭탄주 2~3잔은 훅 들이켜야 한다. 다 같이 술을 마시고 함께 취해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술 문화다.점심이 아닌 저녁을 먹자는 것은 양이 많든 적든 술을 마시자는 얘기다. 그래서 주로 택시를 이용한다. 남동구 구월동, 미추홀구 관교동, 중구 신포동, 연수구 옥련동·동춘동과 송도국제도시 등지에서 만날 때가 많다. 연수구 옥련동 옛 송도유원지 주변에는 음식점이 많다. 택시 기사에게 "송도유원지 가주세요"라고 말하면 어디를 가자는 얘기인지 대부분 안다. 2011년 9월 문을 닫은 송도유원지를 가자는 것은 아닐 테고. 택시 기사가 "어느 식당으로 가면 됩니까"라고 물어본다.송도유원지는 오랜 기간 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구실을 했다. 특히 송도유원지에 조성된 인공 해수욕장은 인천의 자랑거리였다. 인천 시민은 물론 수도권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회사 체육대회와 야유회 장소로도 인기를 끌었다. 해수욕장 주변에 텐트를 칠 수 있었고, 서해와 송도 주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대관람차는 색다른 즐길 거리였다. 코끼리 공연장이 있었는데, 코끼리 네 마리가 송도유원지를 탈출해 경찰과 소방관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었다. 송도유원지는 적자가 누적되면서 폐장했다. '해수욕장 물보다 사람이 더 많다'고 했던 송도유원지 자리에는 중동 국가 등 해외로 팔려나갈 중고차들만 빼곡히 들어서 있다. 송도유원지는 이름만 남은 처지가 됐다.외국인투자기업에서 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분을 만난 적이 있다. 해외 본사에서 손님이 오면 옛 송도유원지 주변 식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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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3D 디지털지도 전용앱' 업계 첫개발 지면기사
포스코건설은 3D 디지털 지도를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용 애플리케이션 'POS-Mapper'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POS-Mapper를 이용하면 3D 디지털 지도를 통해 공사구간 거리, 면적, 부피 등을 간단히 산출할 수 있다.또 날짜별 현장정보를 담은 슬라이드를 중첩해 공사과정을 한눈에 파악하고 변동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각 사업장에서 드론과 3D 스캐너로 현장모습을 촬영하면 기술연구소에서 유용한 데이터로 가공해 업로드한다.3D 디지털 지도는 공사현장과 주변을 입체적으로 시각화함으로써 시공 오차와 공종 간섭 등의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게 해주고 정확한 물량 산출을 돕는다.하지만 대용량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제약이 있으며 일반 PC로 구동하기 어렵다. 드론 촬영과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이 부족해 본사 기술연구소에서 직접 현장을 촬영하고 정보를 분석한 후 데이터를 제공해왔다.이에 포스코건설은 건설용 드론 데이터 플랫폼 연구개발 중소기업인 '카르타'와 함께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3D 디지털 지도 전용 앱 POS-Mapper를 개발했다.POS-Mapper 개발로 현장 촬영, 데이터 분석 등의 작업에 걸리는 기간이 나흘에서 이틀 내로 단축됐다. 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게 됐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포스코건설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3D 디지털 지도 전용 앱(POS-Mapper) /포스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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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 "글로벌 문예공간에 맞는 새이름을" 지면기사
"현재 복합시설 특성 못 담아내"인천경제청, 명칭변경 공모계획고유명사·상징적 이름 선정키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문화예술시설 '아트센터 인천' 이름을 바꾼다.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아트센터 인천'의 새 이름을 공모할 계획이다.아트센터 인천은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있는 문화예술시설이다. 1단계 시설인 콘서트홀(1천727석)과 다목적홀(360석)은 2018년 11월 개관했다. 인천경제청은 2단계 시설인 오페라하우스(1천439석)와 뮤지엄(2만373㎡)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아트센터 인천'은 2015년 4월 정한 이름이다. '인천이 예술의 중심'이라는 의미다. 당시에도 명칭 공모전을 진행했으나, 최우수작이 없어 심사위원들이 제안한 '아트센터 인천'으로 정했다.인천경제청이 명칭 변경을 추진하는 이유는 현 이름이 시설의 특성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문화예술시설을 뛰어넘는 특색 있는 명칭이 필요하다는 게 인천경제청의 판단이다. '아트센터'라는 명칭의 문화예술시설이 흔한 것도 새 이름을 공모하는 이유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우리 시설은 클래식과 오페라 등에 특화돼 있고, 규모가 크다"며 "(명칭 변경은) 다른 일반 공연장과 차별화하면서 글로벌 복합문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2단계 사업을 앞두고 새 명칭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공모를 통해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고유 명사화 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인천경제청은 2단계 사업 방식을 인천시와 협의하고 있다. 민간사업 또는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재정사업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사업 방식은 사업성을 확보해 줘야 하기 때문에 특혜 시비가 일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1단계 시설은 민간사업으로 진행됐다. 민간이 주거단지 개발 수익금으로 문화예술시설을 짓고, 별도의 지원단지 개발이익으로 시설 운영비를 확보하는 사업 구조였다. 하지만 운영비의 경우, 조달 방안이 몇 차례 변경되는 등 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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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제2외곽순환 '인천~안산' 구간별 순차적 개통 필요성 지면기사
인천 '신항'서 발생하는 물동량'아암대로' 분담처리 할 수 있어2개 구간 통행료 수익 조기창출'송도JC~남송도IC' 工期가 문제나머지 구간 '우선 개통' 목소리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인천~안산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인천 중구 신흥동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을 연결하는 것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주변을 지나간다. 인천~안산(약 20㎞)은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12개 구간(총 263.4㎞) 중 유일한 미착공 구간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안산 고속도로를 순차적으로 개통해달라고 각각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상태다. 인천~안산 고속도로 전체 구간 중 시급한 구간부터 시공·개통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인천항만업계도 지난 4·15 총선을 앞두고 여야 정치권에 순차적 개통을 요구했다. 인천경제청,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업계가 순차적 개통을 요구한 이유를 자세히 알아봤다.인천~안산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일부 구간으로, 수도권 지역의 교통 혼잡을 개선하는 인프라다. 송도국제도시 등 주변 지역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를 효과적으로 분담하는 기능을 한다. 특히 인천 신항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을 '아암대로'와 분담할 수 있기 때문에 인천항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안산 고속도로는 ▲남항나들목~송도분기점 ▲송도분기점~남송도나들목 ▲남송도나들목~시화나래나들목 등 3개 구간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우선 시공·개통이 필요한 구간은 '남항나들목~송도분기점'과 '남송도나들목~시화나래나들목'이다. → 그래픽 참조'남항나들목~송도분기점' 구간은 북항·내항·남항과 신국제여객터미널(올 6월 개장 예정) 물동량을 처리하는 데 필요하다. '남송도나들목~시화나래나들목' 구간은 신항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돕게 된다.문제는 '송도분기점~남송도나들목' 구간 공사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 구간 공사는 신항 준설토 투기장 호안 축조 공사와 연계 추진해야 한다는 점에서 공사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이 구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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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문화1공원-힐링·문화2-생동·문화3-도시 '특화' 지면기사
청라 커낼웨이 경관조명 개선사업수로선형 강조 통일성… 10월 완료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 커낼웨이 경관조명 개선 사업을 오는 10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청라국제도시 중점관리구역인 커낼웨이의 경관조명을 개선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커낼웨이 수로 선형을 강조하는 경관조명을 통일성 있게 가져가되, 문화1공원(에메랄드존)은 평안하고 쾌적한 휴식의 조명을, 문화2공원(루비존)은 밝고 생동감 있는 조명으로, 문화3공원(사파이어존)은 차가운 도시적 느낌의 조명으로 각각 빛의 이미지를 구분해 표현한다.인천경제청 조병혁 청라관리과장은 "커낼웨이 경관조명 개선 사업은 7월 경관 심의를 거쳐 착공하게 된다"며 "청라 주민 의견을 토대로 경관조명 개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인천경제청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청라 커낼웨이 경관조명 개선 사업 주민설명회를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야간 트레킹 코스인 '청라 야행길' 조성에 관한 내용이 주목을 받았다. 커낼웨이와 주변 근린공원을 둘러보는 청라 둘레길 코스를 개발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자는 내용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