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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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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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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公, 선학임대아파트 주민에 '봄선물'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사장·이승우)는 최근 인천 연수구 선학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선학아파트에서 봄을 나눠요'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선학복지관이 주관하고 인천도시공사가 후원했다. 선학복지관 직원들과 인천도시공사 봉사단원은 선학임대아파트 1천300가구에 떡과 화분으로 구성한 '봄 나눔 선물'을 줬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입주민 한마당 행사를 비대면 봄 나눔 행사로 대체했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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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OUT!]인천국세청, 지역 농산물 구매 '상생' 지면기사
인천지방국세청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사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인천지방국세청 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쌀 490㎏, 딸기 239㎏을 구매했다. 구진열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일을 계속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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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H, 인천재능대 인근 공공주택 '브리즈힐' 658가구 분양 지면기사
LH가 인천재능대학교 인근에 짓는 공공 분양 주택 인천LH브리즈힐 658가구를 공급한다.인천LH브리즈힐은 전용면적 59㎡ 518가구, 74㎡ 402가구 등 중소형 920가구로 구성됐으며 지역 주민 우선 공급 물량 262가구를 뺀 658가구를 이번에 분양한다. 이 아파트 단지는 경인전철 제물포역과 도원역이 가깝고, 입주자들은 인근에 위치한 도화지구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LH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4월16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에게 1가구 1주택 기준으로 공급한다. 이달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LH 관계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기준층 3.3㎡당 890만원대부터)으로 공급해 무주택 실소유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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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경제청 'SNS로 정책홍보' 효율성 높인다 지면기사
카카오톡 추가 6개 채널 소통 강화관광객·민자유치 다국어 콘텐츠에사업·문화행사·정보 등 지속 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다양화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정책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IFEZ 정책과 유익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총 6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페이스북은 국문·영문·일문 등 3개 언어로 운영되며, 중국 웨이보를 통해 중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이들 SNS 채널을 통해 각종 정책·사업을 홍보하고, 문화행사와 볼거리 등을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수칙 등 긴급히 알려야 할 소식도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 전달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SNS 콘텐츠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카카오톡을 새로 추가해 소통 채널을 확대했으며, IFEZ 핵심 정책과 부합하는 기획 콘텐츠를 월 1회 이상 올릴 방침이다. 관광객과 민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글로벌 이슈와 외국인의 니즈(needs)를 반영한 다국어 콘텐츠도 늘릴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동영상 제작·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IFEZ 핫이슈와 주요 정책을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하고, VR(가상현실) 등 신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도 만들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SNS 기자단(서포터스)을 운영하고 퀴즈 이벤트와 SNS 영상 공모전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며 "SNS 채널을 통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정책 홍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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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미국 시장에 첫 암 치료제 출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에서 첫 번째 항암제를 출시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15일(현지시간)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치료제 '온트루잔트'(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온트루잔트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Roche)가 판매하는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동등 생물 의약품)다. 허셉틴은 지난해 약 7조2천억원의 매출을 올린 의약품으로, 미국 시장 매출이 전체의 약 45%를 차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온트루잔트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온트루잔트의 미국 시장 판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현지 파트너사 '머크'(MSD)가 담당할 예정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온트루잔트를 오리지널 의약품인 허셉틴보다 약 15% 저렴하게 판매해 초기 시장 진입의 활로를 뚫을 계획이다. 특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미국 FDA로부터 온트루잔트 420㎎ 대용량 제품의 판매를 승인받는 등 기존 150㎎ 제품과 함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첫 항암제를 선보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제품을 통해 환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선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7년 7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렌플렉시스'(성분명 인플릭시맙)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으며, 렌플렉시스와 온트루잔트 외에도 '에티코보'(성분명 에타너셉트), '하드리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미국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치료제 '온트루잔트'./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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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로나사태 도산위기 광역운송업체… 인천시, 연말까지 유류비 한시 지원 지면기사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임금체불 및 도산위기에 처한 광역운송업체에 유류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광역운송업체는 코로나19 사태로 승객과 수입금이 전년 대비 각각 48.7%, 47.8%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된 데다, 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재택근무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광역운송업체는 준공영제 업체와 달리 인천시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지 못한다. 수입금만으로 운영되는 구조다.인천시는 광역버스 폐선을 방지하고 시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4월부터 연말까지 유류비를 지원하기로 했다.지원대상은 광역운송업체 10개(22개 노선 300대 버스)다. 인천시는 실제 운행 대수를 파악해 지급액을 산정한 후 30억원 범위 내에서 유류비의 50%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인천시 이정두 교통국장은 "유류비 지원이 수입금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광역운송업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운수 종사자들의 생활안정과 지속적이고 원활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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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경제청, 공유재산 사용료 17억 던다 지면기사
송도 G타워 등 41곳 입주업체7월까지 감면율 50% 적용키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공유재산 사용료 17억여원을 감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감면조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감면대상은 송도 G타워, 송도컨벤시아, 아트센터 인천, 센트럴파크, 솔찬공원, 영종씨사이드파크, 청라호수공원 등에 입주해 있거나 토지·시설물을 사용하는 자영업자와 업체다. 감면율은 50%이며 기간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이다.인천경제청이 조사한 결과 현장사무실, 견본주택, 음식점, 카페, 복합문화시설, 체육·레저시설, 주차장 등 총 41개소가 감면대상에 해당한다. 6개월분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액은 17억여원이다.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감면조치가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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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전장부품사 '에이아이티', IHP(인천하이테크파크)서 '새로운 꿈' 지면기사
120억 투입… 제조·연구시설 건립모기업 '액트로닉스'도 함께 입주자동차 전장 부품 제조기업 (주)에이아이티(AIT)가 인천 청라국제도시 인천하이테크파크(IHP)에 입주했다.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에이아이티는 약 120억원을 들여 청라 IHP에 전기전자 부품 제조 및 연구시설을 건립했다. 에이아이티는 올해 2월 제조·연구시설을 준공한 데 이어 최근 입주를 완료했다.에이아이티 제조·연구시설은 합작 기업인 미국 '이노텍'(Innotec)의 자동화 공정 라인과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이노텍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미국 100대 강소기업'에 선정됐으며, LED 조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에이아이티 제조·연구시설에는 모기업인 (주)액트로닉스도 입주했다.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액트로닉스는 미국 수출량이 많은 강소기업으로, 1천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이용호 에이아이티 대표이사는 "청라 신공장 및 자동화 투자가 생산 효율을 끌어올려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첨단 제조기업이 청라에 입주해 매우 기쁘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4차 산업혁명의 전진 기지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입주한 (주)에이아이티의 전기전자 부품 제조·연구시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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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인천 주요후보들 '송도·청라·영종' 선거 공보 살펴보니 지면기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4·15 총선 인천지역 후보들은 국회의원 배지를 달기 위해 선거구를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해당하는 선거구는 총 4개다. IFEZ 지구별 선거구는 ▲송도=연수구을(송도1~4동 등) ▲청라=서구갑(청라1~2동 등)과 서구을(청라3동 등) ▲영종=중구·강화군·옹진군(중구 일원 등)이다. 후보자 수는 연수구을 4명, 서구갑 5명, 서구을 3명, 중구·강화군·옹진군 4명 등 총 16명이다.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국가혁명배당금당은 4개 선거구에 후보를 냈다. 정의당은 연수구을(이정미)과 서구갑(김중삼)에 후보를 냈으며, 중구·강화군·옹진군에는 우리공화당 조수진 후보가 출마했다. 무소속은 서구갑(김용섭)에 1명이 있다.경인일보는 연수구을, 서구갑, 서구을,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 주요 정당 후보들의 IFEZ 관련 공약을 분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들에게 배포한 '선거 공보'를 기준으로 했다. → 그래픽 참조'서울 접근성 부족' 주민의견 반영GTX-B 조기개통·M버스 등 집중인천 1호선 추가 연장안도 큰 관심■ 송도 '내가 현안 해결 적임자'송도국제도시 관련 공약은 현안 해결에 집중돼 있다.연수구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 미래통합당 민경욱 후보, 정의당 이정미 후보는 교통분야 공약으로 GTX-B노선 조기 개통 및 서울남부광역급행철도 연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구간 조기 착공,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 확충과 준공영제 도입, 송도 내부 순환선(트램) 건설, 인천 3호선 남부순환선 추진, 인천 1호선 추가 연장 등을 내놓았다. 이는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송도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구간 조기 착공 공약은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송도 9공구)과 신항(송도 10공구)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화물차가 송도 내부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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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美 코로나19치료제' 위탁생산 계약 지면기사
Vir사 바이러스 무력화 후보물질4400억 규모… 내년에 생산 돌입"전세계 안정적 공급토록 최선"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Vir Biotechnology'(이하 Vir)와 계약금액 3억6천만달러(약 4천4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치료제 위탁생산 확정의향서(Binding LOI)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6년 상장한 이후 단일공시 기준(원화)으로 최대 금액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기술 이전을 시작으로 2021년 3공장에서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을 계약한 Vir의 후보물질 코로나19 중화항체(SARS-CoV-2 mAb)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데 매우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Vir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감염성 질환 예방 및 치료제 개발 전문 생명과학기업으로, 사스(SARS)로부터 완치된 사람의 항체를 분리해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단일 클론 항체를 개발하고 있다.Vir 조지 스캥고스(George Scangos) CEO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전 세계 치료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대량 생산 설비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가 개발 중인 치료제가 임상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면 바로 대량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례 없는 신속함으로 팬데믹 대응 협업에 동참해준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최첨단 생산시설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전 세계 환자들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치료제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의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을 위탁 생산하는 확정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