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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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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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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FEZ '3차원 공간정보 서비스' 하반기부터 영어·중국어 제공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3dgis.ifez.go.kr)를 영어와 중국어로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는 송도·청라·영종의 현재와 과거 자료를 3D, 2D, 항공-VR 등으로 구축한 것으로 IFEZ 구석구석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 개발계획, 매각 대상 토지 등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3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는 전 세계 71개국 21만7천여 명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2017년(6만3천여 명)에 비해 세 배 이상 증가했다.인천경제청 김정호 도시건축과장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정보 제공을 확대해 IFEZ 투자 유치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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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인천-모래내시장 상인회 '결연' 지면기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지역본부는 9일 인천모래내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LX 인천지역본부는 매월 두 번째 목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인천모래내시장에서 지역 화폐인 '인천e음' 카드로 물품을 구매하거나 음식을 먹을 계획이다. 김재복 인천지역본부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인천모래내시장을 자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9일 LX 인천지역본부 김재복 본부장(사진 왼쪽)과 인천모래내시장 상인회 서장열 회장이 자매결연을 맺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X 인천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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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주택' 있던 자리… 믿기십니까?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 '돋움집' 입주시작리모델링 거쳐 한부모가정등 임대주변시세 80%↓·최장 10년 거주인천 지역 노후 주택을 단장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돋움집'이 입주를 시작했다.인천도시공사는 9일 소규모 특화 임대주택인 '돋움집' 시범 사업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이날부터 입주가 시작됐다고 밝혔다.돋움집은 도시 재생과 주거 복지를 연계한 새로운 방식의 소규모 임대주택이다. 노후 주택을 단장한 후 청년, 사회 초년생, 한부모 가정 등에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하는 방식이다.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4월 부평(6가구)과 주안(7가구) 돋움집 운영 사업자로 사회적 기업인 아이부키(주)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아이부키 컨소시엄은 인천도시공사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6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 컨소시엄은 10년간 돋움집을 운영해 사업비를 회수하게 된다.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부평 돋움집에는 청년과 사회 초년생, 주안 돋움집엔 한부모 가정과 청년·작가 등이 입주한다. 아이부키 컨소시엄은 이들에게 주변 시세의 80% 이하 가격으로 돋움집을 임대하며, 청년주거협동조합·입주민과 함께 공동체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돋움집은 공동작업실과 커뮤니티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임차인은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돋움집 시범 사업으로 수요자 맞춤형 공동체 주택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도시 재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입주를 시작한 소규모 특화 임대주택 부평 돋움집(왼쪽)과 주안 돋움집. /인천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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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시교육청 '상생 협약' 지면기사
공공 개발때 '학생 배치'등 협력구도심 유휴시설 활용안도 모색인천도시공사는 8일 인천시교육청과 학생 배치 및 교육 환경 개선 등 공공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교육 관련 현안을 해결하고자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교육청은 공공 개발사업 시행 시 원활한 학생 배치와 교육 환경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인천시교육청은 구도심 학교시설 활용 방안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인천도시공사는 지원 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두 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신도시와 공공 주택 건설사업에서 학생 배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이 감소하고 있는 구도심의 유휴 교실을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8일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상생 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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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기업 '생고뱅' 송도 첨단 바이오 공정제품 제조시설 완공 지면기사
프랑스 기업 '생고뱅'의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 바이오 공정 제품 제조시설이 가동에 들어갔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생고뱅 자회사 '생고뱅코리아'가 220억원을 들여 추진한 인천 송도 첨단 바이오 공정 제품 제조시설 건립사업이 최근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생고뱅코리아는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330㎡ 규모의 첨단 바이오 공정 제품 제조시설을 건립했다. 생고뱅코리아는 이곳에서 세포 배양액과 원료를 이동·보관하도록 하는 '바이오 플루이드 시스템'(Bio Fluid System)을 만든다. 생고뱅코리아는 제조시설 건립을 위해 2018년 9월 인천경제청과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11월 착공했다.생고뱅은 세라믹 재료, 고성능 플라스틱 기술 분야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생명과학과 같은 첨단 산업을 포함해 의료, 항공, 자동차,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 제품을 만들고 있다. 프랑스에 본사가 있으며, 전 세계 67개국에서 17만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생고뱅의 제품을 국내 주요 바이오 제약사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가치사슬 생태계를 한 단계 향상시키고, 바이오 공정 제품 생산의 국산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생고뱅의 입주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며 "생고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들의 발전과 글로벌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최근 완공된 프랑스 기업 '생고뱅'의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 바이오 공정 제품 제조시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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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3단계 물류단지 내년 4월 준공 본격 추진 지면기사
인천공항 3단계 물류단지 32만5천㎡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것(4월7일자 11면)과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7일 개발 일정을 발표했다.인천공항공사는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인천공항 3단계 물류단지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천공항 3단계 물류단지는 화물터미널 북측 지역 32만5천㎡ 규모로, 개발사업에 약 448억원이 투입된다.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3단계 물류단지를 전자 상거래, 신선 화물 등 최근 들어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신성장 항공화물 특화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단지로 개발하겠다는 방향도 설정했다. 인천공항공사는 현재 단지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허가 관련 후속 조치 사항을 조속히 완료할 방침이다. 입주 사업자 모집은 올해 말 시작된다.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3단계 물류단지 개발사업이 3천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 2천명이 넘는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은 2005년 4월 1단계(209만3천㎡) 지정 이후 단계적 확대 지정을 통해 현재 약 337만5천㎡로 확장됐으며, 지난해 기준 718개 기업이 입주해 1만5천여 명이 일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공항 3단계 물류단지 조감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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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공항 '비상경영' 차입금 1조1988억 확대 지면기사
1차 대책회의보다 2200억 늘어나항공사·민간사업자 재정부담 경감개항이래 첫 1일여객 5천명선 붕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차입금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인천공항공사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1조1천988억원의 차입금을 채권 발행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6일 제1차 비상경영대책회의에서 검토한 차입금 9천751억원 대비 2천200억원 가량 늘어난 규모다. 차입금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및 투자사업(7천622억원) ▲차입금 상환(4천200억원) ▲사용료 감면(1천810억원) 등에 쓴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 6일 구본환 사장 주재로 제2차 비상경영대책회의를 열고 인천공항 1단계 비상운영체제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인천공항은 지난달 26일 1단계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했다. 출국장, 유인 체크인 카운터, 주기장, 수하물 처리시설, 셔틀 트레인 등을 축소해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천공항은 물론 전 세계 공항이 직격탄을 맞았다. 파리 샤를드골 공항, 싱가포르 창이 공항,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공항 등 해외 주요 공항들이 일부 터미널만 운영하는 등 공항 기능을 축소했다.인천공항공사는 1단계 비상운영체제에 따른 여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련 인력·자원을 노후시설 개선과 안전 점검 확대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인천공항공사는 제2차 비상경영대책회의에서 공항산업 생태계 지원 방안도 점검했다. 이는 지난 1일 정부가 확정한 항공업계 지원 방안(4월2일자 11면 보도)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인천공항공사는 정부 정책에 따라 항공사 정류료·착륙료, 공항상업시설과 민자사업자 임대료, 지상조업사 계류장 사용료, 급유시설 임대료 등을 일정 기간·비율 감면한다. 이번 조치로 인천공항 사용료 감면 규모는 기존 254억원에서 1천810억원으로 확대됐다. 또 항공사·상업시설 등에 대한 사용료 3천980억원 상당액이 3~6개월간 납부 유예된다.구본환 사장은 "사상 최대인 1천810억원 규모의 전방위적 지원 대책을 선제적으로 이행해 공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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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30여 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설치… 8천만원 보조금·13일부터 신청접수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130여 가구에 총 8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가구(단독·공동주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보조금 희망 가구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greenhome.kemco.or.kr)에 있는 참여 기업과 계약을 체결해 정부 승인을 얻은 후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13일부터 신청을 받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보조금은 ▲태양광(3㎾) 60만원 ▲태양열(6㎡) 50만원 ▲지열(17.5㎾) 195만원 ▲연료전지(1㎾) 250만원 등 에너지원·용량별로 차등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경제청 홈페이지(www.ifez.go.kr)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국비 지원금이 확대됐다"며 "가구 자부담 비용이 줄어 설치 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인천경제청은 현재까지 약 4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아파트 단지 3곳과 주택 302가구에 태양광과 지열 등 1천147㎾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됐다. 인천경제청은 주택뿐 아니라 송도버스공용차고지, 송도하수처리장 등 20곳에 총 824.5㎾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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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항암·질환성 신생혈관 치료 물질… 삼성바이오로직스 위탁개발 계약 지면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기업 '파멥신'과 항암 및 질환성 신생혈관 치료용 후보물질(PMC-402)에 대한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파멥신의 'PMC-402' 세포주 개발부터 공정 개발, 임상 시료 생산,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물질 생산 등 CDO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파멥신에 따르면 PMC-402는 모세혈관 등에서 새롭게 증식되는 질환성 신생혈관의 정상화를 돕는다. 질환성 신생혈관은 각종 종양 및 노인성 황반 변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파멥신 유진산 대표는 "사전 연구를 통해 단독 투여 및 면역 항암제와의 병용 투여에서 PMC-402의 항암 효과를 확인했다"며 "당뇨병성 망막증, 노인성 황반 변성 등 비정상적인 혈관으로 인한 안과 질환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올해부터 안전성 증명 시험을 진행하고 2021년 글로벌 임상 1상 돌입을 통해 신약 개발에 도전할 것"이라고 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우리 회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위탁 연구·개발·생산 일괄 공급 서비스로 국내 바이오벤처의 신약 개발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며 "국내외 바이오벤처들이 제품 개발의 가속화뿐 아니라 본업인 후보물질 발굴에 집중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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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확대… 전자 상거래·신선 화물 '날개'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이 확대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인천공항 3단계 물류단지 32만5천㎡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자유무역지역 확대 지정은 국토교통부가 신청하고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산업부가 확정했다.인천공항 3단계 물류단지 32만5천㎡는 전자 상거래, 신선 화물 등 신성장 항공화물을 유치하기 위한 곳이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신성장 화물 및 환적 화물 유치 기업, 글로벌 배송센터, 다국적 기업 등을 우선해서 유치하게 된다.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다.이번 확대 지정으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면적은 337만4천916㎡로 넓어졌다. 2005년 4월 209만3천㎡가 처음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07년 12월엔 92만㎡가 추가됐다. → 표 참조 자유무역지역에서는 자유로운 제조·물류 유통과 무역 활동이 보장된다.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며 관세 유보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일정 규모 이상의 외국인투자기업은 임대료가 감면된다.산업부 관계자는 "자유무역지역은 다국적 기업, 수출·물류 기업 유치로 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산업부는 이날 부산항 신항 서쪽·남쪽 컨테이너터미널과 인근 배후단지 283만㎡도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산업부는 이번 인천공항·부산항 자유무역지역 확대로 글로벌 물류·제조 기업 50개 유치, 1조원 투자, 2만2천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