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
[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최신기사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청약 5만8021명 몰려 지면기사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25일 한국감정원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가 지난 24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 72.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04가구(특별공급 물량 제외) 모집에 5만8천21명이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9월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된 송도 E5블록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청약자 5만3천181명보다 많은 인원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실물 견본주택이 없었음에도 분양에 성공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B형에서 나왔다. 54가구 모집에 1만4천707명이 몰려 272.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 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120㎡형도 320가구 모집에 3천326명이 청약하며 10.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경쟁률도 높았다. 복층형 테라스하우스로 설계한 157㎡A형, 157㎡B형, 157㎡C형은 각각 6.22대 1, 33대 1,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펜트하우스인 175㎡A형과 175㎡B형도 각각 39.5대 1, 22.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부동산 업계는 호수 조망권을 갖춘 역세권 유명 브랜드 아파트 단지인 데다, 전매 제한 기간이 6개월로 짧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규모로, 아파트 1천205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59㎡) 320실로 구성됐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연면적 2만5천775㎡ 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 '스카이 애비뉴'(158실)가 조성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25~26일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견본주택 내부. /경인일보 DB인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
아트센터 인천 '야외광장 페스티벌'… 함께 할 작품 공모 지면기사
힐링하기 좋은 공연나들이 주제내달 14일까지 접수 6~10월 개최'아트센터 인천'은 오는 6~10월 진행하는 야외광장 페스티벌 참가 작품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첫선을 보이는 야외광장 페스티벌은 이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무료로 개최된다. '힐링하기 좋은, 즐기기 좋은, 함께하기 좋은 공연 나들이'가 주제다. 공모작품은 계절별 테마를 갖고 있고 야외에서 공연이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내달 8~14일이며 국내 공연예술단체가 대상이다.자세한 내용은 아트센터 인천 홈페이지(www.aci.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453-7517~8)로 문의하면 된다. 아트센터 인천은 대중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심사해 20여개 작품을 선정하고 공연당 500만원 범위 내외에서 지원한다. 페스티벌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아트센터 인천은 올해 개최 예정인 각종 페스티벌과 해설음악회, 콘서트 오페라 등을 통해 장르의 다양화와 콘텐츠의 대중화를 모색하고 있다. 클래식 마니아는 물론 클래식 입문자, 대중음악 수요층 등 다양한 관객층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어린이·청소년·주부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공연도 준비 중이다. 또 7층 다목적 공연장을 활용해 대중적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아트센터 인천 관계자는 "야외광장 페스티벌 등이 클래식을 어려워하거나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아트센터 인천이 '페스티벌'을 진행할 야외광장. /아트센터 인천 제공
-
인천도시공사, 작년 당기순이익 527억 '최대실적' 지면기사
2018년보다 두배이상 늘어나6년째 흑자 재정 건전성 강화내달중 市에 26억 '이익 배당'인천도시공사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527억원을 기록했다.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52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인천시에 26억원의 이익 배당을 실현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018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2003년 인천도시공사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인천도시공사는 6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지난 5년간 부채 1조8천억원을 감축하는 등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 그래프 참조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리스크관리위원회와 재무구조개선 TF팀을 운영했다"며 "핵심 사업 현안들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매출액은 8천298억원이다. 검단신도시, 영종하늘도시, 도화구역 등 용지 분양 매출이 6천418억원으로 가장 많다. 영종 27단지, 청라 19단지, 검단 AB14단지 등 주택 분양 매출과 임대사업 수익은 1천711억원이다. 검단신도시의 경우, 광역교통 개선 대책이 호재로 작용해 용지 및 아파트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이익 배당을 의결했으며, 내달 중 인천시에 이익 배당금 26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는 2007년과 2008년 각각 120억원, 41억원의 이익 배당금을 인천시에 지급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재정 건전성이 악화돼 결손금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으며, 410억원의 결손금을 모두 해소해 10여 년 만에 이익 배당을 재개하게 됐다.인천도시공사는 재무 구조 개선과 자본 축적을 발판으로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도시재생·주거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프리미엄 주문소파 '리젠스'… 에몬스가구, 블루색상 출시 지면기사
에몬스가구가 고급 소재로 만든 주문 제작 방식의 프리미엄 소파 '리젠스' 블루 색상을 선보였다.주 52시간 근무제 등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집'이라는 공간을 본인의 취향이 담긴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웃집, 친구 집에도 있는 똑같은 제품이 아닌 '나만의 것'을 원하는 것이다.홈 인테리어 시장 역시 이 같은 경향을 반영해 형태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 제작 가전·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에몬스가구는 고객이 색상, 형태, 크기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주문 제작 방식의 소파 '리젠스' 그랑 블루 색상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강화했다.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라이트 그레이, 그레이, 네이비, 누드, 브릭 브라운 색상에 이어 블루 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리젠스는 1인용, 3인용, 4인용, 카우치형, 코너형 등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 소파 길이를 10㎝ 단위로 늘리고 줄이는 맞춤 서비스도 제공된다.리젠스는 2.0~2.2㎜ 두께의 통가죽을 사용하며, 머리 받침 부분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 머리부터 허리까지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하이 백(high back) 스타일로 우수한 내구성과 최상의 착석감을 자랑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에몬스가구 프리미엄 소파 '리젠스' 블루 색상. /에몬스가구 제공
-
[프로필]김광식 모아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 지면기사
모아저축은행은 최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근감사위원으로 김광식(사진) 전 하나은행 상근감사위원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김광식 감사는 1982년 한국은행 입행 후 금융감독원 공보실 국장, 금융보안 연구원장, 하나은행 상근감사위원을 역임한 감사 및 내부 통제 분야 전문가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지면기사
인천시 위원회 '경제성' 지적에경제청, 2차 조사로 타당성 확보실시설계 거쳐 2023년까지 공사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이 인천시 지방재정 투자 심사를 통과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1단계 2공구) 조성사업에 대한 지방재정 투자 심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기존 호수와 수로를 연결해 'ㅁ'자 형태의 물길(길이 16㎞, 너비 40~300m)과 그 주변에 친수 공간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1-1단계(6공구 호수 일대), 1-2단계(북측), 2단계(남측)로 나뉘어 추진된다. 송도 11공구에 기반시설을 설치하면서 남북 연결 수로를 내면 'ㅁ'자형 워터프런트가 완성된다.인천경제청은 애초 1-1단계와 1-2단계 공사를 동시에 추진하는 계획을 세웠는데, 2018년 8월 인천시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가 경제성을 이유로 1-1단계 공사만 허용했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1-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2차 타당성 조사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했고, "(1-2단계 사업은) 수질 개선과 방재를 위한 도시기반시설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았다. 2차 타당성 조사 B/C(비용편익분석)값은 0.83으로, 1차 타당성 조사 B/C값(0.739)보다 높게 나왔다. 최근 인천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지 않고 서면으로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 관련 안건을 심사했다.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1-2단계 실시설계를 진행하면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라며 "워터프런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4월 착공한 송도 워터프런트 1-1단계 사업은 2022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1-2단계 사업은 내년 말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2023년까지 건설 공사가 진행된다.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내년 6월 완료될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송도 워터프런트 1-1단계 공사 현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단계
-
지역 건설업체들 끌어주는 인천경제청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 업체 원도급 비율 49%, 하도급 비율 70% 달성'을 올해 목표로 설정했다.인천경제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올해 45개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공사 금액으로 따지면 7천850억원 규모다. 45건 중 34건은 지역 제한 방식으로 발주할 수 있을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분석했다. 문제는 공사 금액이 큰 '종합공사'다. 종합공사 금액 7천736억1천800만원 중 지역 제한 발주가 가능한 금액은 355억7천400만원에 불과하다. → 표 참조인천경제청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 업체 보호를 위해 원도급 비율 49%, 하도급 비율 70%를 달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인천경제청 발주 공사의 원도급 비율은 47.6%, 하도급 비율은 57.6%였다. 2018년 실적과 비교하면 원도급은 1.2%p 높아졌지만 하도급은 4.8%p 낮아졌다.인천경제청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는 2억~100억원 종합공사에 대해 종합건설업체(주계약자)와 전문건설업체(부계약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불공정 행위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 인천경제청이 올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를 적용하는 공사는 '하나개 입구~광명항 간 도로 개설' 등 8건(309억8천900만원)이다.인천경제청은 지역 업체의 원도급·하도급 수주율을 높이기 위해 100억원 이상 종합공사 등 지역 제한 발주가 불가능한 사업을 분할 또는 분리 발주할 계획이다. 또 입찰 공고를 내거나 건축 인허가를 협의할 때 인천 업체·자재·인력·장비 사용을 권장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사업 목적 달성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분리·분할 발주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건설공사 기획 단계부터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영종~청라 연결도로) 건설' 등 대형 공사 6건(7천380억4천400만원)을
-
경제
LH 검단·영종 공공지원 민간임대… 우선협상대상자에 제일·서한건설 지면기사
LH가 인천 검단과 영종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23일 LH에 따르면 인천 검단 AB21-2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918가구) 우선협상대상자로 제일건설 컨소시엄(제일건설·한국토지신탁)이 선정됐다. 영종 A57블록과 A63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582가구) 우선협상대상자는 서한건설 컨소시엄(서한건설·하나자산신탁)이다.제일건설 컨소시엄은 수요자별 특성에 맞춘 '카멜레온 주거동'과 지역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옥외 공간 계획을 제안했다. 또 개인 공간을 보장하면서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는 평면으로 주택을 구성했다. 24시간 돌봄센터 등 안심보육 서비스, '스스로 학습라운지' 등 전문가 교육 서비스, 취업교육실과 공유오피스 등 교류·소통 서비스도 계획했다.서한건설 컨소시엄은 청년 특성을 반영한 단지를 제시했다. 또 국제도시와 보육을 연결하는 글로벌 보육 서비스, 건강 관리 및 생활 편의 지원 서비스, 그룹 문화 강좌 등 배움 서비스를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경제
[IFEZ 브리핑]영종도 '친환경 주말농장' 분양 지면기사
■영종도 '친환경 주말농장' 분양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는 영종도 주민에게 친환경 주말농장을 분양한다.인천환경공단은 운북사업소 유휴 부지(약 1천120㎡)에 주말농장 39면을 만들었다. 주말농장은 가족농장 36면(약 20㎡)과 단체농장 3면(약 33㎡)으로 구성됐다. 이 중 단체농장은 영종도에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체험학습을 위한 공간이다. 인천환경공단은 내달 10일까지 홈페이지(www.eco-i.or.kr)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추첨 대신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분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은 내달 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약 8개월간 주말농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899-4765)로 문의하면 된다.■송도 6·8공구 기반시설 공사 순조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기반시설(도로) 건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송도 6·8공구 기반시설 공사는 3개 단계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다. 1단계(6.8㎞)는 2017년 5월 준공됐으며, 2단계(5.7㎞)는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3단계(8.5㎞)는 올 상반기 착공해 2022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인천경제청 장두홍 송도기반과장은 "6·8공구에 총 21㎞의 도로를 개설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3단계 공사를 올 상반기에 착공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글로벌센터 '외국인 친화' 역점인천경제자유구역청 IFEZ글로벌센터는 외국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음식점, 약국, 병원을 대상으로 '외국인 친화 조성 인증사업'을 추진한다.인천경제청은 외국인 친화 조성 캠페인을 통해 음식점·약국·병원의 참여를 유도하고, 외국인 커뮤니티인 송도외국인자문위원회(FAB)와 평가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평가단은 메뉴·안내판 외국어 표기 여부, 외국인과 소통이 가능한 직원 유무 등을 조사해 'BEST 사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BEST 사업장에 대해선
-
송도 '이너트론'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지면기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주)이너트론이 최근 고용노동부 '2020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용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없거나 고용 유지율이 높고 재무 건전성 등이 뛰어난 강소기업 가운데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 안정 등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중소기업을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너트론은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 안정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02년 2월 설립된 이너트론은 2014년 4월 송도로 이전했다. 전 세계 이동통신 기지국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미국, 일본, 유럽 등 많은 국가에 이동통신 분야 부품 및 계측기를 수출하고 있다.이너트론은 가족친화인증기업, 근무혁신 우수기업,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업, 아름다운 공장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사회공헌 네트워크'에 참여해 2016년과 2017년 각각 2천500만원, 3천만원을 인천 지역 인재 육성에 쾌척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공부방을 조성해주는 'IFEZ 행복한 공부방'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조학래 이너트론 대표는 "직원들의 성장과 사기가 곧 회사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을 갖고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자기 계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2020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된 (주)이너트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