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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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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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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규제 피한' 인천시, 부동산 큰손 '관심집중' 지면기사
2월 주택매매심리지수 16.2p ↑전국 17개 시·도중 상승폭 최고140 초과 유일 '풍선 효과' 입증올해 2월 인천시 주택매매시장소비자심리지수가 전달보다 16.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비규제지역인 인천 지역 주택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풀이된다.16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의 '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인천의 주택매매시장소비자심리지수는 140.2로, 전달(124.0)보다 16.2포인트 상승했다. 인천의 주택매매시장소비자심리지수는 수도권(135.7)과 전국(127.6) 평균보다 높았으며, 전달 대비 상승 폭이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컸다.정부의 규제를 피한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는 '풍선 효과'가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것이다. 2월 주택매매시장소비자심리지수가 140을 넘은 곳은 인천이 유일했다. → 표 참조이 지수는 전국 152개 시·군·구 6천680가구와 중개업소 2천338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0~200의 값으로 표현되는데, 100을 넘으면 전달에 비해 가격이 상승하거나 거래가 증가했다는 응답이 많았다는 의미다. 인천의 주택매매시장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6월 100을 넘은 후 상승 추세에 있다.인천은 부동산시장소비자심리지수, 주택시장소비자심리지수 상승 폭도 가장 컸다.2월 인천의 부동산시장소비자심리지수는 123.2로, 전달(114.5)과 비교해 8.7포인트 올랐다. 주택시장소비자심리지수는 116.5(1월)에서 125.7(2월)로 9.2포인트 상승했다. 이들 상승 폭은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는 조사 시점(2월17일~3월3일)에 따라 2·20 부동산 대책과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상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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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브리핑]영종 박석공원 야외 배드민턴장, 7월까지 실내 설치 공사 지면기사
■영종 박석공원 야외 배드민턴장, 7월까지 실내 설치 공사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국제도시 박석공원에 있는 야외 배드민턴장을 실내 배드민턴장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배드민턴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영종은 지역 특성상 바람이 많이 분다.인천경제청은 내달부터 7월까지 실내 배드민턴장 설치 공사를 한다. 지붕과 벽체를 만들고 내부에 조명과 환기시스템을 설치한다. 이번 공사를 진행하면서 배드민턴 코트를 3개에서 4개로 확대한다. 인천경제청은 배드민턴장 이용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온라인 예약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 전익찬 영종관리과장은 "이용객이 적은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공공시설을 통해 휴식을 취하고 체력을 단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영종 그린문화축제등 5개 행사 보조사업자 18일부터 공모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0년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문화 행사를 주관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보조사업자 공모 행사는 ▲영종 그린문화축제 ▲청라 뷰티페스티벌 ▲용유 용 축제 ▲청라 와인페스티벌 ▲청라 자전거 페스티벌 등 5개다.최근 3년간 1건 이상 공익적 문화 행사 및 축제 관련 실적이 있는 법인·단체면 응모할 수 있다. 주된 사무소가 인천에 있어야 하며,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보조사업자 희망 법인·단체는 오는 18~25일 인천경제청 공보문화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조사업자는 인천경제청 실무 검토 및 자체 심사, 인천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경제청 홈페이지(www.ifez.go.kr) 또는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인천경제청 김을수 공보문화과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경쟁력 있는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의 문화 수요에 부응하는 만족도 높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송도 센트럴파크·영종 씨사이드파크등 '공원 방역 강화'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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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건립 최적화 방안' 찾는다 지면기사
'IFEZ 투자유치 전략' 오늘 마감기업지원 '웹사이트' 구축도 진행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건립 최적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등 최근 연구용역 3개를 발주했다.1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종 종합병원 건립 최적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입찰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이 연구용역은 영종국제도시에 종합병원을 유치하는 데 필요한 것으로, 6개월 동안 진행된다.영종국제도시에는 응급의료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이 없다. 이 때문에 영종 주민들은 큰 병에 걸리거나 심하게 다치면 인천 시내 중심가 또는 서울에 있는 종합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제안서 평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협상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말이나 내달 초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투자유치 전략 수립 용역' 입찰 제안서 접수를 오는 16일 마감한다.2003년 IFEZ로 지정된 송도·청라·영종은 기반시설 조성사업 상당수가 마무리됐으며, 이제부터는 투자 유치를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인천경제청 설명이다. 특히 첨단 기술, 금융, 물류, 복합리조트 등 다른 경제자유구역과 차별화하기 위한 정책이 요구된다. 이번 용역을 통해 IFEZ 투자 유치 활성화 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셈이다. 용역 기간은 6개월로, 오는 10월께 완료될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IFEZ 기업지원센터 웹사이트 구축 용역' 입찰도 진행 중이다.인천경제청은 IFEZ 입주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투자 유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송도 G타워에 기업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송도 G타워에 들어서는 기업지원센터가 오프라인 공간이라면, 웹 사이트는 온라인 플랫폼인 셈이다.웹 사이트가 구축되면, 입주 기업의 애로 사항과 처리 결과를 온라인에서 관리·분석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용역 수행, 관리자 교육, 시험 운영 등을 거쳐 오는 7월께 기업지원센터 웹 사이트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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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이름 5년 더 지면기사
기준점수 60점 보다 높은 '88점'내일 본회의 통과 땐 운영 연장'트리플…' 이익금 회수도 추진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5성급 한옥호텔 '경원재'를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5년 더 운영할 전망이다.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3일 '인천한옥마을(경원재)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경원재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 인근에 있는 연면적 6천551㎡ 규모의 5성급 한옥호텔이다. 객실 30개, 연회장 2개, 미팅룸, 한식당, 체련장·홍보관 등을 갖추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사회 문화적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15년 4월 건립했으며, 공모 방식을 통해 앰배서더 호텔 그룹((주)서한사)을 위탁 운영 업체로 선정했다. 호텔 운영은 전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험이 있는 민간 업체에 맡긴 것이다.위탁 운영 기간은 2015년 5월부터 2020년 4월 말까지 5년간이다. 인천경제청은 내달 말 위탁 운영 기간 만료를 앞두고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경원재 운영 실적과 관리 능력 등을 평가했다. 전문가 5명이 6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기준점수(60점)보다 높은 88점이 나왔다. 위탁 운영 계약서를 보면, 1회에 한해 5년 연장할 수 있다. 동의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경원재 위탁 운영 기간이 5년 연장되는 것이다.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경원재는 첫해(2015년)에 약 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흑자를 냈으나, 지난해엔 6천800만원 적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예산상 손실은 없었다고 한다. 위탁 운영사는 인천경제청으로부터 운영 수수료를 받고, 수익 발생 시 인센티브를 얻는 구조라고 한다. 지난해 경원재 객실 점유율은 약 70%에 달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확대관광전략회의, 세계 5대 특허청 청장 회의, 아시아 태평양 환경부 장관 포럼 등 중요 행사가 경원재에서 개최됐다.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이번 동의안을 원안 가결하면서 담당 부서 변경, 차별화 전략 수립, 관리·감독 강화 등을 인천경제청에 주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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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로나發 '비대면 투자 유치' 팔걷은 인천경제청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非對面) 투자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화상 상담 등 비대면 투자 유치 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만나 투자 유치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투자 의향이 있는 국내외 기업 관계자와 잠재적 투자자를 대면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은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고자 '비대면 투자 유치 활동 방안'을 마련했다. 인천경제청은 화상 상담 방식으로 잠재적 투자자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또 온라인 메신저, 이메일 등을 이용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예정된 계약을 앞당겨 체결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코트라(KOTRA)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에 대한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이고, '현금 지원' 등 정부의 외국인 투자 유인책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비대면 마케팅 전략을 통해 잠재적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일대일 맞춤형 투자 유치 활동으로 이번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인천경제청의 올해 외국인직접투자(FDI) 목표액(신고액 기준)은 6억5천600만 달러다. 지난해 FDI 신고액은 9억645만 달러로,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 전체 금액(10억2천500만 달러)의 88.4%를 차지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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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인천본부, 화훼농가돕기 '화분나눔 캠페인' 지면기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지역본부(본부장·김재복)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1 Table 1 Flower' 캠페인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LX 인천지역본부 직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분 130여 개를 나누어 가졌다. 김재복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경제적으로도 영향을 미쳐 특히 화훼 농가에 때아닌 어려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화훼 농가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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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맞춤형 주거 복지' 실현… 하반기부터 센터 순차적 개소 지면기사
市 주택녹지국 '설치 계획안' 수립6곳 예정… 취약계층 서비스 제공인천시가 올 하반기에 주거복지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인천시 주택녹지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주거복지센터 설치·운영 계획안'을 수립했다.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관련 정보를 빠르고 쉽게 수요자에게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주거 취약 계층이 센터를 통해 임대주택과 주거복지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센터는 주거복지사, 공무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제도·정책을 홍보하고 교육도 한다. 또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서울시는 광역센터와 지역센터를 만들어 각각 SH(서울주택도시공사),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대구시, 제주도 등도 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인천시는 광역센터 1개와 권역별 지역센터 5개를 순차적으로 설립할 계획이다. 광역센터는 인천도시공사, 지역센터는 민간에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주거기본법 시행령을 보면, 센터 운영을 민간에 맡길 수 있다.인천시 주택녹지국 관계자는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주거복지망을 구축하려면 주거복지센터의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올 하반기에 센터가 개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올 하반기 센터 개소를 위해선 추가경정예산안에 사업비가 반영돼야 한다. 인천시 주택녹지국은 예산 담당 부서와 협의해 사업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인천시는 2017년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센터 설치·운영 방안을 정책화했으며, 이듬해 '주거기본 조례' 제정으로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엔 센터 설치·운영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여는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을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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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연결된' 송도 3개공원(누리·미추홀·글로벌파크) 지면기사
누리~글로벌파크 보행교 3개인천경제청, 이달중 주민개방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누리공원과 글로벌파크를 연결하는 보행교(녹도·綠道)가 완공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누리공원과 글로벌파크 2·3·4지구를 연결하는 보행교 3개를 이달 중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57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부터 누리공원~글로벌파크 2지구, 글로벌파크 2~3지구, 글로벌파크 3~4지구 보행교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로 미추홀공원, 누리공원, 글로벌파크가 보행교로 연결됐다. 미추홀공원과 누리공원을 잇는 보행교는 2011년에 설치됐다. 3개 공원(총연장 2.6㎞)이 하나로 이어진 셈이다. 인천경제청은 보행교를 설계할 때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송도 도시경관을 고려했다.인천경제청은 향후 글로벌파크 4지구와 송도 11공구 거점 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 설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글로벌파크 4지구가) 송도 11공구 공원과 연결돼 송도 북동쪽에서 남서쪽까지 4.3㎞의 녹지축이 형성된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친환경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공원과 공원을 잇는 보행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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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사현장 필요한 기술 발굴'… 포스코건설, 20일까지 공모 지면기사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 함께 건설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한다.포스코건설은 '현장 니즈(Needs) 해결을 위한 기술 협력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포스코건설이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건설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금속외장패널 마감공사 프리패브(Pre-fab) 공법, 공동주택 문주 프리패브 공법, 공사 시 소음 저감 방법 등 8개다. 프리패브는 구조물을 공장에서 제작한 뒤 공사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법이다. 기술 개발 후 성과가 입증되면 단가 계약, 장기 공급권 부여, 공동 특허 출원 등 인센티브를 준다. 오는 20일까지 포스코건설 상생협력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winwin.poscoenc.com)에 아이디어를 등록하면 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중소·중견기업과 함께 건설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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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도 '외국인 임대주택' 1순위 마감… 48.6대 1 지면기사
인천 송도국제도시 RC2·RC4블록 외국인 임대주택 일반 분양 물량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10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송도 RC2·RC4블록 일반 분양 전환 아파트(266가구)가 지난 9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4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인천도시공사가 이번에 공급한 물량은 송도 5공구에 위치한 에듀포레푸르지오(RC2블록) 105㎡ 118가구와 베르디움더퍼스트(RC4블록) 113㎡ 148가구다.RC2블록 아파트는 59.9대 1, RC4블록 공급 물량은 3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110대 1을 기록한 RC4블록 113㎡A형으로 28가구 모집에 3천79명이 신청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중대형 준공 아파트임에도 위치가 좋고 가격이 적정하다고 수요자들이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의 규제를 피한 곳으로 수요가 몰리는 '풍선 효과'로 인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인천도시공사는 오는 16~17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30일부터 사흘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