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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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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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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8천억' 작년 대비 발주액 2배… 경제회복 동력으로 지면기사
코로나 대응 32% 상반기 집행가정2·검단 조성 등 1조2천억취약층 1만9853가구 임대공급LH 인천지역본부가 올해 4조8천억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전체 발주액의 약 30%를 올 상반기 조기 발주하기로 했다.LH 인천지역본부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총 4조8천억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주 금액 2조2천억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LH 인천지역본부 담당 지역은 인천과 경기도 부천·김포·고양·파주·광명·시흥시다.사업별로 보면 인천가정2, 인천검단 등 토지 조성사업에 1조2천억원을 발주한다. 인천검단, 파주운정3 등 2기 신도시 광역교통시설(10개 노선 총 30㎞) 관련 발주액은 6천억원에 이른다. 주택 건설사업 발주액은 3조6천억원이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를 우려해 올해 발주액의 32%인 1조5천억원을 올 상반기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LH 인천지역본부는 청년, 신혼부부, 주거 취약 계층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행복주택 7천43가구, 매입임대주택 3천981가구 등 1만9천853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또 주거급여 주택 조사를 실시해 기초생활수급가구에 주거비를 지원하고, 노후 주택 1천481가구를 보수할 계획이다.LH 인천지역본부가 올해 공급하는 토지는 인천 지역 공동주택용지 34만㎡ 등 총 227만5천㎡다. → 표 참조신규 분양 주택은 인천용마루 2천312가구 등 4천958가구에 달한다.LH 인천지역본부는 지구 지정을 완료한 인천계양(335만㎡)과 시흥거모(152만㎡)에 대한 보상을 올 하반기 시작할 예정이다. 고양창릉(813만㎡)과 고양탄현(42만㎡)은 최근 지구 지정이 완료됐으며, 부천대장(343만㎡)은 상반기에 지구 지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LH는 3기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先)교통 후(後)개발'을 목표로 광역교통 개선 대책을 조기에 마련·추진할 계획이다.장종우 LH 인천지역본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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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인천본부, 신규 직원 5명 발령장 지면기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지역본부(본부장·김재복)는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신규 직원 5명에 대한 인사 발령 통지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김재복 본부장은 행사에서 "신규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선배들에게 많이 배워 즐겁게 적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규 직원들은 5일간 직장교육을 받은 후 인천중부지사 등 현장에 배치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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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신보 '코로나發 이동출장소'… 오늘 차이나타운 보증업무 진행 지면기사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인천신보) 소상공인 디딤돌센터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10일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찾아가는 이동출장소'를 운영한다.인천 중구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풍미(豊美)' 등 50여 개의 음식점이 있는데,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매출이 80~90% 감소했다. 임차료·인건비·공과금 부담이 커진 것은 물론 중국인 종업원들이 자국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까지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태가 장기화하자 집단 휴업까지 고민 중인 심각한 상황이다.인천신보는 10일 중구 북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60여 명의 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출장소'를 운영한다. 이날 코로나19 피해와 관련한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보증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보증 상담, 신용 조사, 보증 약정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5일 인천시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인천 차이나타운을 찾아가 코로나19 피해 현황과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인천신보 조현석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특히, 관광특구인 인천 차이나타운의 피해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차이나타운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인천신보는 소상공인의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속한 보증 지원을 위해 현장 실사 생략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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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달빛공원 파크골프장, 이달 '첫삽' 지면기사
2만4천㎡·18홀 규모… 12월 준공휴게시설·MTB 연습장 조성 예정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 파크골프장이 이달 착공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7억원을 들여 송도 달빛공원 북측에 파크골프장,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을 만든다고 9일 밝혔다.파크골프는 공원(Park)에 골프(Golf) 게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노인과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송도 달빛공원 파크골프장은 인천에서 가장 넓은 2만4천㎡ 18홀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현재 인천에는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 남동구 장수배수지, 연수구 선학동 등 4곳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있다.인천경제청은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면서 산책로, 휴게시설, 자전거 도로, 관리사무소 등을 만든다. 또 이용객이 적은 긴 선형의 MTB(산악자전거) 코스를 축소하는 대신 BMX(자전거모터크로스)와 MTB 연습장을 새로 조성한다. 인천경제청은 주민들이 차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암대로에서 달빛공원으로 진입하는 도로를 신설하고 주차장(100면)도 만들 계획이다.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현재 달빛공원 북측은 주민들의 접근이 어렵고 편의시설도 많지 않다"며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공원 이용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송도 달빛공원은 송도국제교(송도1교)와 컨벤시아교(송도2교) 사이 아암대로 주변에 있다. 달빛공원 남측에는 농구장·테니스장·다목적 운동장·족구장·자전거 도로·산책로 등이 조성돼 많은 시민이 찾고 있지만, 북측은 MTB 코스와 족구장밖에 없는 데다 접근성도 떨어진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MTB 연습장 등을 조성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 북측 모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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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브리핑]인천 1호선 '송도연장선' 현장 점검 지면기사
■인천 1호선 '송도연장선' 현장 점검인천교통공사는 최근 인천 1호선 송도연장선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인천 1호선 송도연장선 사업은 국제업무지구역에서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까지 0.82㎞(정거장 1개)를 연장하는 것이다.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송도연장선의 성공적 개통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 시운전 TF팀'을 운영하고 있다.■7호선 청라연장, 설계·시공 분리입찰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 1·2공구' 건설사업을 턴키공사(설계·시공 일괄 입찰)에서 기타공사(설계·시공 분리 입찰)로 변경해 추진한다. 이는 유찰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로, 최근 실시한 입찰은 1개 컨소시엄만 참여해 무효가 됐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사업 방식 변경과 관련해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이 2027년 정상 개통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송도스포츠파크 노후시설 개선공사인천환경공단은 약 22억5천만원을 들여 송도스포츠파크 노후 시설을 개선한다. 주요 작업 내용은 수영장 방수 재시공, 잠수풀 수(水) 처리 설비 개선, 실내시설 건물 방수 공사, 체온관리실 리모델링, 주차장 재시공 등이다. 2006년 준공한 송도스포츠파크는 시설 노후로 인해 이용객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청라호수공원 수목식재·테마원 조성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 호수공원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목 식재와 테마원 조성 공사를 실시한다. 이는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 산책로 가로수 식재 및 테마원 조성사업의 3단계 공사다. 이번에 인천경제청은 느티나무 등 교목 위주로 7종 1천600여 그루를 심는다. 또 10종 8천500본의 꽃을 심은 테마원을 조성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교통공사 관계자들이 인천 1호선 송도 연장선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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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계획 수정·보완 마친 '중점경관관리구역' 지면기사
송도, 워터프런트 다양한 水체험시설… 11공구 클러스터 형성 추가청라, 커낼웨이 중심 '친수형'… 사파이어존 연내 사업자 선정 기대영종, 영종타운 상세계획 재정비… 미단시티 산맥형 스카이라인 구축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을 마무리했다. 이번 용역은 2014년 11월 수립한 IFEZ 경관계획을 현 개발계획과 여건에 맞게 수정·보완하는 작업이었다. 공간적 범위는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총 122.43㎢이며, 시간적 범위는 2020~2024년이다.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에서 송도·청라·영종이 공통으로 추구해야 할 경관 개념을 강화했다. 또 3개 지구가 지향해야 할 경관 이미지를 설정하는 등 지구별 특성을 강조했다. 중점경관관리구역(계획)에 대해선 특색 있는 경관 형성 및 관리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인천경제청 도시디자인단 관계자는 "2014년 IFEZ 경관계획 수립 이후 변경된 점들을 반영하고, 경관 형성·관리계획을 구체화했다"며 "기존 경관계획의 큰 틀은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IFEZ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준공을 계기로 송도·청라·영종의 중점경관관리구역을 살펴봤다. → 위치도 참조■ 선도적 경관중심도시 '송도'송도지역 중점경관관리구역은 국제업무단지, 6·8공구, 어민생활대책단지, 상징가로(街路), 11공구, 조류 대체 서식지다.송도국제업무단지에는 포스코타워, G타워, 센트럴파크, 트라이보울, 아트센터 인천(콘서트홀) 등 우수한 건축물이 있다.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이며 송도 주민들은 경관 심의를 강화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특색 있는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관리·감독해달라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워터프런트 주변에 수(水) 체험 시설과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다채로운 수변 경관 조성을 유도한다. 우수 건축물을 중심으로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야간 경관을 강화한다. 상업지역에 대해선 품격 있는 옥외광고물 설치를 유도해 정연한 가로 경관을 형성한다.6·8공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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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 '스마트시티 플랫폼' 라이선스 판매액 5억 돌파 지면기사
교통 등 기반시설 데이터 수집·가공경상북도·청주 등 11개 지자체 공급정부공모 선정 이어 해외수출 전망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발한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플랫폼' 라이선스 판매액이 5억원을 돌파했다.인천경제청은 경상북도와 청주시 등 11개 지자체에 공급한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 라이선스 판매액이 5억5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인천경제청과 인천스마트시티(주)가 함께 개발한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다양한 도시의 상황을 관리하고 스마트도시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핵심 소프트웨어다. 교통·방범·환경·에너지 등 각종 도시 기반시설의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탑재하는 기능을 한다.인천경제청은 2017년 3월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개발한 이후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에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소프트웨어 지식재산권인 저작권 1건과 특허권 3건을 확보했으며, 국토교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표준인증을 취득했다.인천경제청은 이같이 축적한 스마트시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을 따내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시티 생산성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 연구과제를 세종대와 함께 수행하는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과 관련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유치했다.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페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해외 수출도 앞두고 있다.인천경제청이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연계해 버스정류소 안내기에 웹 서비스 형태로 정보를 제공하는 '바로버스'(IFEZ 버스정보시스템)도 지난해 1개 지자체에 보급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바로버스 시스템은 도입·관리 비용이 적게 들며 즉각적인 정보 제공과 유지·보수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중앙정부, 관계 기관과 협력해 스마트시티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과 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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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도시공사 임대아파트 상가 '착한 임대료' 지면기사
연수·선학·청학 총77곳 35% 감면전세임대 910가구로 확대 추진도코로나19 극복 재정 '신속 집행단'인천도시공사가 임대아파트 상가 임대료 감면, 전세임대 공급 물량 확대, 사업비 조기 집행 등 코로나19 대응책을 내놓았다.8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임대아파트 상가 임대료를 감면한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인천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연수·선학·청학임대아파트 상가 총 77호는 이달부터 6월까지 월 임대료의 35%를 감면받는다.인천도시공사는 취약 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전세임대 공급 물량을 늘리는 방안도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다. 올해 공급량을 700가구에서 910가구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인천도시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올 상반기에 전체 재정의 56.7%인 약 3천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한다.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추진 과제를 추가 발굴하는 등 조직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인천도시공사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380만원을 기부했으며, 임직원 50여 명은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연근무제(출퇴근 시간 조정)를 시행하고, 본사와 현장 보상사업소 등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임대아파트 5천가구에 마스크 나눠주고, 남동구 지역 자가격리자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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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IHP 산단 "소재·부품기업 환영"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소재·부품 기업과 연구시설 유치에 나선다.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기업 본사는 물론 제조시설과 연구 개발(R&D)센터를 함께 유치해 자동화 분야 장비의 국내 개발 및 생산을 도모하겠다는 게 인천경제청의 목표다.인천경제청은 친환경 분야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소재 기업과 투자 유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조만간 투자 협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청라국제도시가 국내 친환경 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기대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첨단 소재·부품 기업 유치를 위해 청라국제도시 사업시행자인 LH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김세준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첨단 소재·부품 기업과 연구시설을 적극 유치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4차 산업 선도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1월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애경그룹 종합기술원(가칭)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시설은 2022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곳에서 400여 명의 연구원이 첨단 소재, 친환경 및 바이오 관련 기술 등을 연구 개발하게 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첨단 소재·부품 기업과 연구시설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 인천하이테크파크(IHP).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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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저소득층·다자녀 가구에 LH, 2483가구 매입·임대 지면기사
LH 인천지역본부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2천483가구를 매입해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구 등에 임대한다고 5일 밝혔다.매입 대상 주택은 인천과 경기도 부천·김포·고양·파주·광명·시흥에 있는 전용면적 16~85㎡ 다가구·다세대 등 공동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사용 승인일, 위치, 외벽마감재 재료 등 주택 상태를 확인한 뒤 매입 여부를 결정한다.LH 인천지역본부는 이번에 매입한 주택을 저소득층, 신혼부부,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구, 청년 등에게 주변 시세의 30~70%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집을 팔고 싶은 사람은 LH 인천지역본부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인(LH 홈페이지 '온라인 주택매도 신청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량 주택 매매를 주선한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는 중개수수료를 준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