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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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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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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혁신성장' 새기둥 세우는 IFEZ 투자유치 전략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 달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투자유치 전략 수립 용역'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2030년까지의 IFEZ 투자유치 전략을 새로 짜는 것이 뼈대다. 인천경제청은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정책이 '개발·외국인 투자 유치'에서 '혁신성장' 중심으로 전환된 데다, 법인세·소득세 감면 폐지 등 투자유치 지원 제도가 개편됨에 따라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주요 과업 내용은 ▲투자유치 대외 환경 및 자원·경쟁력 분석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한 투자유치 목표 설정 ▲산업 분야별 앵커 기업 유치 방향·전략 수립 ▲마케팅 실행계획 등 로드맵 작성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에서 IFEZ 내외국인 정주 환경 개선 방안도 마련한다.용역은 오는 10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산업 분야와 IFEZ 지구(송도·청라·영종)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IFEZ 중장기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정부가 경제자유구역 혁신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 등 IFEZ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혁신성장 시대에 부응하는 전략을 새로 짜 투자유치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말했다.인천경제청의 올해 외국인직접투자(FDI) 목표액은 6억5천600만달러로, 이는 지난해 목표(6억3천만달러)보다 4% 높은 수치다. 지난해 인천경제청은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 전체 실적(10억2천500만달러)의 88.4%인 9억645만달러를 유치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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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애·비장애인… '신나는 미디어세상' 지면기사
내달부터 교육프로그램 '다함께 팡팡', 나를 표현 '쉽고… 아트'신설 4차산업혁명 시대 AI와 빅데이터, 가짜뉴스 등 역기능 예방 활용법 시민영상 아카이브 4번째 '인천 원도심 7곳 변천사' 다큐 제작·방영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센터)가 올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다함께 팡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또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미디어를 이해하고 나를 표현하는 '참 쉽고 즐거운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마트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AI와 빅데이터로 보는 미디어'는 확대 추진되고,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시민이 영상으로 기록하는 '시민영상 아카이브[인천]' 이야기도 계속된다. → 표 참조■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다함께 팡팡''다함께 팡팡'은 지난해 발달장애인 특화 프로그램 연구 프로젝트 '미디어공감'을 통해 개발됐다. 연구 개발에 참여한 숙명여대 인문학연구소, 연세대 X-media, 서울대 의생명지식공학연구실은 프로그램을 '나, 너, 공감, 우리' 등 4개 단계로 설계하고 프로그램 시범 운영 및 테스트를 모두 마쳤다.'다함께 팡팡'은 올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교육과 영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된다. 다음 달부터 인천 지역 특수학교를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디어로 나를 표현하는 '참 쉽고 즐거운 미디어아트''참 쉽고 즐거운 미디어아트'는 센터의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센터는 미디어로 나를 표현하는 가장 높은 단계를 '미디어아트'로 보고 지난해부터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방향과 커리큘럼을 논의했다. 이달 말까지 경인교대 미술교육과 자문을 통해 커리큘럼을 완성하고 내달 중순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웹캠을 활용해 자신을 시각적 이미지로 나타내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든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열쇠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로 보는 미디어'센터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접목된 미디어의 원리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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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투기업에도 '현금 지원' 추진… 인천시, 이달 중 조례개정 시행 지면기사
인천시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외국인에게 현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인천시는 이러한 내용의 '인천시 외국인 투자유치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이달 중 공포·시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외국인투자 촉진법'에 맞춰 기존 조례에 현금 지원 조항을 신설한 것으로, 최근 인천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인천시장은 외국인 투자와 관련해 외국인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투자 금액의 일정 비율을 현금으로 지원할 수 있다. 현금 지원 여부, 지원액 산정, 외국인 협상 절차 등 구체적인 사항은 협의회 심의를 거쳐 인천시장이 정한다. 외국인투자기업 등 외국인이 현금을 지원받으려면 산업통상자원부에 현금지원신청서와 투자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산업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현금 지원 여부와 금액 등을 결정하고,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벌인다. 현금 지원은 국비와 지방비 매칭 방식이다. 현금 지원 용도와 지역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 비율이 다른데, 수도권은 국비 30%, 지방비 70%가 대부분이다. 지방 도시는 수도권보다 국비 비율이 높다. 수도권 도시들은 국비 지원 비율을 높여달라고 산업부 등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현금 지원은 1년 이내에 모두 지급하거나 5년 안에 10회 이내로 나눠 지급할 수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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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인천본부, 인사이동 직원 2명 통지서 수여 지면기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지역본부(본부장·김재복)는 13일 대회의실에서 인사 이동 직원들에 대한 인사 발령 통지서 수여식을 했다. 이번 인사 발령으로 경영지원실 자산관리부 최영락 부장이 공간정보사업처장으로 이동했으며, 기획조정실 예산기획부 김영성 부장이 운영지원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김재복 본부장은 "우리 본부에 새롭게 온 직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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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보고서]"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대비 한국中企 핵심부품 생산 지원" 지면기사
대중국 중간재 확보 차질 우려정부 차원 가이드라인 있어야코로나-19(신종 코로나) 사태가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한국 중소기업의 핵심 부품 생산·수출 역량 강화를 지원해야 한다는 전문기관 의견이 나왔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12일 내놓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중국 내 조업 단축 ▲중국 수출 둔화 ▲중국의 해외관광 위축 ▲중국 내 서비스업 감소에 의한 내수 둔화 등 크게 네 가지다. 한국의 대(對)중국 수입에서 후베이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1.0%(2018년 기준)로 미미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조업 단축 지역이 산둥성 등 주요 자동차 부품 수출 지역으로 확대되지 않으면, 자동차 부품 공급 차질로 인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중국 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면 한국 수출에 일정 부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대중국 중간재 의존도가 높은 컴퓨터·전자·광학, 전기기기, 금속가공, 운송기기, 기계·장비, 자동차·트레일러 등 한국의 주요 수출산업이 중간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의 중간재 수입에서 중국의 비중은 32.5%(2019년 기준)다.관광산업 분야도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1월 한국 방문 외국인 중 중국인 비중은 34.4%로, 2003년 10.8%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2018년 기준 한국 여행 수입(국제수지 기준)에서 중국인 비중은 47.6%를 기록했다.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할 경우 화장품·유통업 등 쇼핑 관련 업종,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의 매출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된다.KIEP는 보고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은 단기간에 그칠 가능성이 높지만, 장기화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정부 차원의 사업지속계획(BCP·Business Continuity Plan)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며 "한국 중소기업이 핵심 및 부가가치가 높은 부품을 생산·수출할 수 있도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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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디지털인프라 구축·기술교류' 한뜻 지면기사
인천경제청·건설기술연구원 협약테스트베드 운영 등도 공동 추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스마트시티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기술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1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글로벌 선도형 스마트시티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건설기술분야 국책 연구기관으로 스마트시티 분야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건설 분야 기술 개발에 필요한 학술·연구 활동 ▲기술 개발 추진을 위한 개발 환경, 시험 검증, 테스트베드 제공 및 운영 ▲스마트시티 조성·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해외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국가 R&D 성과물을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테스트베드)에서 정부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검증·적용하는 셈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협약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모델을 해외에 수출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를 고도화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를 국내외에 확산하고 고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11일 인천 송도 G타워에서 열린 '글로벌 선도형 스마트시티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왼쪽에서 네번째)과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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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도 이랜드몰' 드디어 첫 삽 뜨나 지면기사
경영사정으로 수년간 사업 지연경제청 경관위, 시설 '안건 심의'7월 건축허가·연말 착공 계획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이랜드 업무복합시설'(송도 이랜드몰) 건립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관위원회는 11일 '송도 F6-2블록 업무복합시설' 안건을 심의했다.이 사업은 송도국제업무단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에 있는 F6-2블록에 지하 5층, 지상 33층, 연면적 24만7천114㎡ 규모의 업무복합시설을 짓는 내용이다. 경관 심의 신청인은 '(주)이랜드리테일'이다.이랜드는 2011년 11월 송도국제업무단지 사업시행자인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와 F6-2블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송도 이랜드몰 건립을 준비했으나, 회사 경영 사정 때문에 상당 기간 진행하지 못했다. 사업 추진 방식과 관련해선 '단계별 개발'에서 '통합 개발'로 변경했다.이랜드가 인천경제청에 제출한 송도 이랜드몰 건립 일정(계획)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경관 심의, 교통영향평가, 건축 심의 등을 거쳐 7월께 건축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올 연말 착공할 계획이며, 공사 기간은 4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송도 이랜드몰은 판매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호텔) 등으로 구성된다. 업무시설은 이랜드가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랜드 관계자는 "회사 경영 사정 때문에 사업 추진이 늦어졌다"며 "기존 모델보다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인천 송도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송도 이랜드몰 건립 부지는 송도국제업무단지 핵심 구역이다. 지하철역(인천대입구역), 센트럴파크, '스타트업·벤처 폴리스, 품'(투모로우시티), 송도컨벤시아 등이 가깝다. 송도 인구는 16만명에 달하며, 송도~서울역~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건설로 서울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사업 추진 여건도 좋아진 것이다.한편, 이날 인천경제청 경관위원회는 송도 이랜드몰 안건을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정면에서 봤을 때 막혀 있는 듯한 답답한 느낌이 든다는 (경관위원들의)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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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도시공사, 저소득층 주거지원… 기존주택 전세임대 700가구 공급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가 인천 지역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예비입주자가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인천도시공사가 전세 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2012년부터 4천332가구를 공급했으며, 올해 물량은 700가구다.지원 한도는 가구당 9천만원, 본인부담금은 임대보증금의 5%인 450만원 이내이며, 지원금에 대한 대출이자(연 1~2%)만 월 임대료로 내면 된다. 최장 20년(재계약 9회)까지 거주할 수 있다.올해부터는 다가구 자녀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미성년 자녀 수에 따라 최대 0.5%포인트(1자녀 0.2%p, 2자녀 0.3%p, 3자녀 0.5%p), 수급자인 경우 0.2%포인트 인하한 금리를 적용한다.이달 21~28일 주민등록이 등재된 동(洞)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인천도시공사 김근수 주거복지본부장은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입주자가 원하는 주택을 직접 선택하는 장점이 있다"며 "수요자 맞춤형 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또는 군·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도시공사 콜센터(1522-0072)로 문의하면 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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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취임 첫 새해 맞은'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 지면기사
'무사고' 보다 많은 의미 내포'안전·보건·환경' 최우선 가치"발전 초석 다지는 한해 될 것""지역사회와 더욱 많이 소통하고 호흡하면서 SK인천석유화학이 재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사장은 10일 경인일보 인터뷰에서 "구성원들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신뢰 덕분에 우리 회사가 더욱 강해지고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사장은 지난해 12월 취임했다. 2020년은 SK인천석유화학 사장으로 맞은 첫해라 남다르다.최 사장은 신년사에서 '안정조업'을 강조했다고 한다.그는 "안정조업은 '무사고'보다 훨씬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으로 조업이 이뤄진다는 건 인력과 시스템의 수준이 최고치에 이르렀으며 새로움을 추구할 수 있는 바탕이 갖춰졌음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조업은 결국 혁신을 추구하는 필요조건"이라고 덧붙였다.그는 또 "안정조업은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구성원과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는 핵심 토대"라며 "우리 회사가 'SHE First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천해 나가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SHE는 Safety(안전), Health(보건), Environment(환경) 등 영어 단어 이니셜을 딴 것이다.최 사장은 "SHE와 신뢰성 수준을 올리는 것이 SK인천석유화학의 본원적인 경쟁력이자 새로운 성장의 기반"이라며 "최고 수준의 기술과 기법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SK인천석유화학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지지 확보'다. 최 사장은 "최근 환경 문제가 우리 사회의 주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문제 해결은 기업의 주요한 사회적 책임 가운데 하나"라고 했다. 이어 "우리 회사는 2013년 시작한 공장 증설을 계기로 '안심(安心)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며 "회사와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하기 위해선 환경과 안전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사회적 가치"라고 했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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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올해 송도·청라·영종 주요 사업은·(하·끝)-청라·영종 지면기사
종합병원·산학연 시설등 구성경제청, 연내 사업시행자 선정448m '시티타워' 하반기 첫삽제3연륙교, 8월 관련용역 완료복합리조트 3곳 '교통망' 추진인천경제자유구역(IFEZ) 3개 지구 122.43㎢ 중 청라·영종국제도시 면적은 69.07㎢에 달한다. 특히 청라 인구는 계획인구(9만명)를 넘었다. 하지만 청라·영종 지역 투자유치 실적은 송도국제도시에 비해 저조하다. 지구별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실적은 송도 71억8천740만 달러(56.3%), 청라 7억6천760만 달러(6.0%), 영종 48억2천20만 달러(37.7%)다. IFEZ 외국인투자기업은 총 87개인데, 67개가 송도에 있다. 청라는 업무·상업시설 개발이 부진하고, 영종은 관광시설 개발사업이 상당 기간 지연되고 있다. 다행인 점은 각 사업이 정상화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LH, 인천도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사업시행자와 관계 기관이 현안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라·영종국제도시는 올해 현안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청라국제도시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사업은 올해 사업시행자가 선정될 전망이다.인천경제청은 청라 투자유치용지 2-2·3·4블록 26만1천635㎡에 종합병원(500병상 이상),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 업무·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을 위해 (주)차헬스케어와 협의를 진행했었다. 차헬스케어는 약 1조5천억원을 들여 청라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인천경제청과 2014년 4월과 2017년 5월 각각 양해각서(MOU), 사업이행협약(MOA)까지 체결했다. 하지만 이 사업은 공모 방식으로 전환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가 수의계약이 아닌 공모 방식으로 추진할 것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는 특혜 시비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2월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시행자 공모를 시작한 데 이어 지난달 초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