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
[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최신기사
-
경제
인천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활동 시작 지면기사
노후화 점검·관리비 분쟁 예방도인천시가 공동주택 품질 향상, 안전, 관리비 분쟁 예방 및 절감을 위해 품질검수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인천시는 '2020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주택 품질검수 제도는 각 분야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한 품질검수단이 공동주택(150가구 이상) 입주예정자와 함께 시설을 점검하는 것이다.공동주택 계약자들은 입주 전에 사전 방문 행사를 통해 도장·도배·가구·주차장·조경 등 공사 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나, 전문성이 부족한 측면이 있다.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제도가 공동주택 품질검수다.인천시는 올해 준공하는 16개 단지 1만4천여 가구를 목표로 품질검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엔 15개 단지 1만여 가구의 품질을 점검해 647건의 시정 조치를 이끌어냈다. 인천시 최도수 건축계획과장은 "품질검수를 통해 하자 문제로 인한 민원 발생과 시공사·입주자 간 갈등을 방지할 수 있다"며 "공동주택 입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인천시는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안전 점검 및 보수·보강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준공한 지 20년이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300가구 이상이거나 승강기·중앙난방시설이 설치된 15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인천시는 해당 군·구와 함께 375개 동 1만3천여 가구의 안전점검 비용을 지원했다.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을 희망하는 단지는 군·구 공동주택 관리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인천시는 아파트 관리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아파트 생생방송 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관리비 절감 민간자문단'을 운영한다. 생생방송 장비 지원사업은 입주민들이 입주자대표회의 진행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생중계 시스템 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4개 단지를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 목표는 10개 단지다. 관리비 절감 민간전문단은 지난해 23개 단지를 방문해 43건의 의견을 줬다. /목동훈기자
-
영종 '트리엔날레 인천전시관' 철거 예정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하늘도시에 있는 '트리엔날레 인천전시관'을 철거할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트리엔날레 인천전시관 시설물 철거 및 폐기물 처리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트리엔날레 인천전시관은 2010년 포스코건설 등이 건립해 인천경제청에 기부채납한 시설로, 영화·드라마 촬영 장소로 활용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토지 소유자인 LH가 '땅을 쓰겠다'며 전시관 철거를 요구했다"며 "LH가 해당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사업비를 확보해 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철거를 앞둔 인천 영종하늘도시 '트리엔날레 인천전시관'.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
경제
송도 초교 7곳 주변 '육교 설치' 타당성 조사 지면기사
8공구 주민, 화물차 통행량 우려인천경제청 용역, 6~7월께 결과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학교 주변에 육교가 필요한지 조사한다.2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학교 주변 보도육교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용역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육교 설치 타당성을 조사하고, 필요시 설치 방법을 결정하기 위한 것이다. 용역 비용은 약 4천600만원이고,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0일이다. 인천경제청은 용역 수행 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용역 수행 업체는 송도 지역 초등학교 7개교 주변에 육교를 설치할 필요성이 있는지 조사하게 된다. 또 주변 개발계획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육교가 필요할 경우 장애우를 고려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주변 교통량·교통시설 등 현지 상황 조사, 육교 설계·건설 기준 검토 등을 수행한다. 육교는 장애우와 노약자가 이용하기에 불편해서, 설치 시 이런 단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육교를 이용하지 않고 도로를 무단 횡단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한다.송도 8공구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초등학교 주변에 육교를 설치해달라고 인천경제청에 요구하고 있다. 송도 8공구는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지역이다. 현재 이곳에는 인천미송초등학교와 인천아암초등학교(올 3월 개교)가 있는데, 아암물류단지(송도 9공구)와 가까운 탓에 화물차 통행량이 많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 주민들은 초등학생 자녀들이 학교를 오갈 때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 8공구 주민들이 자녀들의 통학 안전을 걱정하고 있다"며 "한 아파트 단지는 약 2천300명의 입주민 서명을 받아 육교 설치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용역을 통해 육교 설치 타당성을 조사할 것"이라며 "용역 결과는 6~7월 사이에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줌인 ifez]'2020년도 인천시 발전시행계획' IFEZ 분야 지면기사
송도 5·7공구 스마트시티 준공등입주기업·고용·매출액 목표달성기존 산단·학연기관과 협업 보완'워터프런트 가속도'등 세부 과제인천시가 최근 '2020년도 인천시 발전시행계획'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했다. 인천시 등 각 지자체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5년 단위 발전계획을 만들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이행해야 한다. 인천시는 재작년에 '인천시 지역발전 5개년(2018~2022)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인천시는 2020년도 발전시행계획 성과 목표·지표로 5개를 제시했는데, 그중 하나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전략산업 클러스터 강화 및 지역 상생 전략 추진'이다. IFEZ 분야 지난해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전략 및 세부 과제를 정리했다.■ IFEZ 양적·질적 성장… 산학연 연계는 부족지난해 IFEZ는 양적·질적 성장을 이뤘다.송도국제도시 5·7공구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을 준공했고, 스마트시티·바이오·마이스(MICE) 분야 창업기업 육성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GS(Good Software)를 비롯해 중앙부처 인증을 획득하는 등 스마트시티 플랫폼 역량을 강화했다.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스타트업 파크 1호 조성사업 유치에 성공했으며, 송도 복합시설물 '투모로우시티'(Tomorrow City)에 '스타트업·벤처 폴리스, 품'을 조성 중이다.인천경제청은 송도 11공구에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17만8천282㎡)를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인천테크노파크와 체결하는 등 바이오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 또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송도국제업무단지 및 송도랜드마크시티 개발사업 정상화 협약을 체결했다.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설정한 목표인 IFEZ 입주 기업 2천818개, 고용 인원 8만4천305명, 매출액 58조8천607억원을 모두 달성했다. → 그래픽 참조한계 및 미흡한 점으로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여건 및 공감대 부족 ▲수도권 규제에 따른 성장 제약 ▲산학연 연계 부족 등이 지적됐다.IFEZ는 투자
-
경제
송도 F19-1블록 아파트건축 승인… 역세권·학세권·조망권 '호재 만발' 지면기사
인천경제청, 신축공사 계획 허가포스코건설 시공… 4~5월 분양인천 송도국제도시 F19-1블록 공동주택 건설사업이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 F19-1블록 공동주택 신축 공사 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송도 F19-1블록은 연수구 송도동 105의 2번지에 있는 땅(1만6천744㎡)으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가깝다. 송도국제업무단지 사업시행자인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가 아시아신탁(주)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에는 지하 1~2층, 지상 11~39층 아파트 4개 동이 들어선다. 75㎡ 37가구, 84㎡ 247가구, 98㎡ 58가구 등 총 342가구다. 오는 4월 말이나 5월 초 분양 예정이다.송도 F19-1블록은 인천 1호선 인천대입구역,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코스트코 송도점 등이 근처에 있다. 바다, 골프장, 송도 6공구 인공호수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 단지가 될 전망이다. 아파트 시공은 NSIC 주주사인 포스코건설이 한다.포스코건설이 지난해 9월 송도 F19-1블록 인근에서 분양한 '송도 더샵 프라임뷰'(F20·25블록)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F20블록은 398가구 모집에 4만5천916건이 접수돼 평균 115.4대 1, F25블록은 133가구 모집에 1만3천893건이 들어와 평균 10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F20블록 84㎡ 청약 경쟁률은 286.42대 1에 달했다.송도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데다, GTX-B노선(송도~서울역~마석)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의 호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송도컨벤시아 '코로나 사태' 계약해지 위약금 면제 지면기사
인천경제청, 관광공사 결정 통보계약금·납부 임차료도 반환키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송도컨벤시아 임차 계약 해지 및 일정 변경에 따른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인천경제청은 최근 이 같은 방침을 인천관광공사에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인천 마이스(MICE) 산업의 핵심이자 인천의 대표적 컨벤션 시설인 송도컨벤시아 운영은 인천관광공사가 맡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코로나19 사태로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위약금 면제 필요성을 검토했다.지난 12일 기준으로 올 2~4월 예약한 100건 중 35건이 취소됐거나 연기됐다. 2건은 연기 또는 취소를 검토 중이다. 전시 중인 행사를 중단한 사례도 있다. → 표 참조인천경제청은 코로나19 사태를 '천재지변, 재앙 등 불가항력 사유로 계약 해지 및 위약금이 발생한 경우'로 판단해 위약금 면제를 결정했다.송도컨벤시아 운영 규정을 보면, 불가항력 사유로 임대차 계약이 해지될 경우 위약금을 징수하지 않게 돼 있다.인천경제청은 "코로나19의 빠른 확산 속도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심각성 등을 우려해 정부와 인천시에서 각각 중앙사고수습본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며 "빠른 판단과 총력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인천경제청은 임차 계약 해지로 발생하는 위약금을 받지 않고, 계약금 등 납부된 임차료를 돌려주기로 했다.행사 연기 등 일정을 변경할 경우에 발생하는 위약금도 면제하기로 했다.인천경제청은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때도 위약금을 면제해줬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전시 행사는 취소보다 연기가 많다"며 "위약금 면제가 고객 관계 유지와 마케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경제
인천도시공사 '도시재생 강화' 조직정비 지면기사
'업무효율' 재생사업팀 신설·판매사업처 경영본부로 이관재생본부·市지원센터 협업체계… 5월께 신입사원 채용도인천도시공사가 도시재생에 역량을 집중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조직을 정비했다.18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시재생본부에 재생사업팀을 신설하고 판매사업처를 경영본부로 이관했다.또 도시재생본부와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자 센터 조직을 재배치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인천도시공사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재난안전관리 업무 증가 등을 고려해 안전관리팀을 안전관리실로 격상했다.또 신규 사업 발굴·추진을 위해 도시개발본부와 주거복지본부에 각각 개발기획팀, 건축기획팀을 신설했다.설계·공사·용역·기술 관련 기준을 수립하고 심사하는 기술기준심사팀도 도시개발본부 내에 새로 만들었다. 도시재생본부 재생사업처에 있던 공유재산관리팀은 도시개발본부 보상처로 옮겼다.인천도시공사는 신규 사업 추진,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오는 5월께 신입 사원 채용을 추진할 계획이다.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올해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최근 조직을 소폭 정비했다"며 "도시재생 분야 강화를 위해 지난해 증원한 인력 24명은 사업 부서에 우선 배치했다"고 했다. 이어 "대내외 경영 여건을 고려한 전면적 조직 개편은 12월께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약 520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리는 등 6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지난해 부채 규모는 6조2천568억원으로, 전년(2018년)보다 4천266억원 감소했다. 인천도시공사 부채 비율은 행정안전부 전국 공기업 목표 부채 비율(300%)보다 낮은 246%로, 건전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경제
대학봉사단 해피빌더10기 30명… 포스코건설, 내달 3일까지 모집 지면기사
포스코건설은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할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Happybuilder) 10기' 30명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해피빌더 10기 대학생들은 포스코건설이 진출한 해외 현장 인근 지역에서 한국 문화체험교육·문화교류축제 등을 통해 한류를 전파하게 된다. 국내에선 화재 예방 주거환경 개선 활동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건설교육 아카데미'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K-POP 보컬·댄스, 전통 공연, 태권도, 영상 촬영·편집, MC(아나운서), 악기 연주, IT(3D프린터·드론) 등 7개 분야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포스코건설 홈페이지(www.poscoenc.com)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happybuilder2019@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2018년 8기로 활동했던 유지환씨는 9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포스코건설 입사에 성공했다. 유지환 사원은 "포스코건설 해피빌더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건설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해외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이라며 "해피빌더 활동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 이념을 이해할 수 있었고, 입사를 결심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인천 스타트업·벤처 요람, 11월 둥지 튼다 지면기사
인천경제청, 설계용역 중간보고송도 '투모로우시티' 리모델링안입찰공고 등 거쳐 5월 공사 개시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스타트업·벤처 폴리스, 품(POOM)'이 오는 11월 정식 개소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스타트업 파크(스타트업·벤처 폴리스, 품) 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일정과 구체적인 공간 구성 계획을 확정했다.'스타트업·벤처 폴리스, 품'은 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복합시설물 '투모로우시티'(Tomorrow City)를 리모델링해 조성한다. 인천경제청은 내달까지 설계를 완료한 후 입찰 공고 등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5월께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10월 준공, 11월 개소가 목표다.'스타트업·벤처 폴리스, 품'은 ▲스타트업 타워Ⅰ ▲스타트업 타워Ⅱ ▲힐링(Healing) 타워 ▲지하 편의 공간 ▲오픈 광장으로 구성된다. → 조감도 참조민간이 운영할 예정인 스타트업 타워Ⅰ(5천400㎡)은 코워킹 스페이스(협업 공간), 보육시설(139개), 회의실(37개), 휴게 라운지, 옥상정원 파티룸 등으로 꾸며진다. 인천경제청은 스타트업 타워Ⅰ 민간 운영사와 협의해 7월께 먼저 개소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타워Ⅱ(8천400㎡)는 카페테리아, 실증센터(5G·빅데이터·인공지능·사물인터넷), 보육시설(41개), 회의실(44개), 스타트업 육성 기업 사무실, 대강당, 교육실, 협업 기관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내달 중 스타트업 타워Ⅱ 입주 기업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힐링 타워(7천㎡)와 3개 타워가 지하로 연결된 편의시설(9천700㎡)에는 식당, 체력단련실, 샤워실, 무인 택배함 등이 마련된다. 인천경제청은 이곳에 편의점, 카페, 음식점, 은행 등 스타트업 기업 편의시설도 유치할 예정이다.3개 타워의 중심에 위치한 오픈 광장(5천339㎡)에는 대형 전광판이 설치돼 각종 회의, 문화 공연, 실증 캠핑존 등 시민이 이용할 수
-
[줌인 ifez]용유·무의 개발사업들 올해 실시계획 승인·신청 목표 지면기사
훼손 최소화해 '하반기 승인' 목표'아이퍼스 힐' 기생충 흥행에 고무경제자유구역 지정 상반기 재도전쏠레어 복합리조트 8월 계획 제출용유·무의 마스터플랜 12월 준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 중인 용유·무의지역 개발사업들이 올해 실시계획 승인 또는 신청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관광·레저·휴양시설 개발사업은 초기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반면 투자비 회수에는 오랜 기간이 걸린다. 특히 용유·무의지역 개발사업은 지역 특성상 개발과 환경보전의 조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실시계획 승인 등 사업 본격화가 애초 계획보다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인천경제청이 민간사업자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용유·무의 개발사업은 ▲용유 오션뷰 ▲무의 LK ▲무의 쏠레어 복합리조트 ▲을왕산 아이퍼스 힐(IFUS HILL) 등이다. 용유 오션뷰와 무의 LK 개발사업은 올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머지 사업은 실시계획 수립 및 승인 신청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무의대교(잠진도~무의도)가 개통한 데 이어 올해는 용유도~잠진도 제방도로 확장공사가 준공된다. 오는 12월엔 용유·무의 지역 활성화 발전 전략이 나온다.■ 영종도 서남지역 '용유 오션뷰'와 '을왕산 아이퍼스 힐' 개발사업용유 오션뷰는 인천 중구 을왕동 산70의 1번지 일원 12만4천530㎡ 부지에 호텔, 콘도, 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는 (주)오션뷰, 사업비는 2천648억원이다. 2017년 10월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시작됐는데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한강유역환경청이 '자연환경 훼손 최소화'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 대상지는 을왕리해수욕장과 가깝고, 경관이 매우 좋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한강유역환경청은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보완해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상태다. 이에 (주)오션뷰는 건물 높이 하향 방안을 검토하는 등 사업계획을 수정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올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