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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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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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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FEZ 브리핑]영종하늘도시 A7블록 사업 승인 지면기사
■영종하늘도시 A7블록 사업 승인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영종하늘도시 A7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계획 승인 사항을 고시했다.디에스네트웍스(주)는 인천 중구 운남동 1598-1번지 일원(영종하늘도시 A7블록) 5만3천393.3㎡ 부지에 공동주택을 짓는다. 전용면적 70㎡형 69가구, 78㎡형 183가구, 84㎡형 657가구 등 총 909가구 규모다. 12개 건물로 구성된다. 사업 시행 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22년 9월 말까지다.■송도 6·8공구 내달부터 전기공사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6·8공구 스마트시티 기반망 전기공사'를 시행한다. 공사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5개월이다. 사업자 선정 기간을 고려하면 다음 달부터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이번 사업은 송도 6·8공구에 교통, 방범·방재, 환경, 시설물 관리, 주민 정보 제공 등 5대 공공 서비스 기반시설을 설치하고자 전기공급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 작업이 선행되어야 향후 통신망, 정류장 안내 시스템, CCTV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최적의 스마트시티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반망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신속하고 검증된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구축으로 최적의 품질을 확보하겠다"고 했다.■인천글로벌캠 중등학교 교사 연수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최근 전국 중등학교 진로진학 예비 부장교사들을 초청해 진로연수 및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과 협력해 기획했다. 연수원에서 진로진학 연수를 받고 있는 중등교사 320명이 인천글로벌캠퍼스(해외 명문대 공동캠퍼스)를 방문해 입주 대학의 학과와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백기훈 대표는 "전국 중등학교에서 진로진학 상담을 담당할 예비 부장교사들이 인천글로벌캠퍼스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일선 교사들을 인천글로벌캠퍼스로 초청해 입주 대학을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FIT(패션기술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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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박석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 지면기사
IFEZ, 12억 들여 편의시설 설치계단식 수경시설·화장실등 확충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총 12억원을 들여 영종국제도시 박석공원에 주민 편의시설을 만들었다고 19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영종 박석공원에 약 883㎡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장과 계단식 수경시설을 설치했다. 또 화장실, 벤치, 목재 계단 등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영종하늘도서관 쪽 소나무 숲에는 소규모 숲속 도서관을 조성했다.인천경제청 전익찬 영종관리과장은 "박석공원에 설치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매년 여름이면 씨사이드파크 어린이 물놀이장에 집중된 이용객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영종 지역 어린이들의 여름 물놀이터로 사랑받을 것"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 영종국제도시 박석공원에 설치한 어린이 물놀이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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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삼성바이오에피스 신사옥' 공정률 37%… 연말 완공 지면기사
송도·수원 이원화 사업장 통합12층 본관동, 첨단 연구실 갖춰어린이집 '90명' 삼성계열 최고1300여명 수용 가능·860명 입주주차장 부지 활용 2단계 구상도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짓고 있는 글로벌센터(신사옥)가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글로벌센터가 완공되면, 인천 송도와 경기도 수원에 이원화된 사업장이 통합된다. 글로벌센터가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1천300여 명.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이바지할 것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대하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 글로벌센터는 송도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에 위치한다. 본관동, 복지동, 어린이집으로 구성된다. 12층짜리 본관동은 연구실 5개 층, 사무 공간 5개 층, 교육·회의실·홍보관 2개 층으로 사용된다. 연구실은 업무 특성상 온도와 습도 등을 일정 상태로 유지하는 공조시설이 중요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적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오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공조시설을 설치했다.본관동과 연결되는 복지동(3개 층)에는 식당, 피트니스 센터, 강당이 있다. 강당은 농구장이 설치될 정도로 넓다.2층 규모의 어린이집은 90명을 돌볼 수 있는 규모다. 임직원(현원 860명) 대비 어린이집 정원(90명)은 삼성 계열사 중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매우 춥고 더운 날을 고려해 어린이집에 실내 키즈카페를 설치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실외 놀이터는 물론 강당에서도 놀 수 있다. 글로벌센터 신축 업무를 총괄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 도정욱 팀장은 "설계 단계부터 임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험실·회의실 등 업무시설뿐 아니라 어린이집과 같은 복지시설까지 최고 수준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글로벌센터에서 근무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글로벌센터 건립 공사 진행률은 약 37%다. 골조 공사는 거의 완료됐으며 내장·외장 마감공사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전체 투자 비용은 약 1천800억원이다.글로벌센터는 2017년 6월 착공했다. 설계변경작업 등을 거쳐 실제 공사에 착수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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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국세청장 구진열… 중부지방국세청장 이준오 지면기사
인천지방국세청장에 구진열 전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이 임명됐다.구진열 신임 청장은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오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행시 37회에 합격해 국세청에 들어왔다. 국세청 법무2계장, 납세홍보과장, 세정홍보과장, 국제세원관리담당관, 소득지원국장, 징세법무국장, 국제조세관리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청와대와 미국 국세청 파견 근무,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등 외부 기관에서도 일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징세송무국장과 조사3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구진열 청장은 국세청 징세법무국장과 국제조세관리관으로 재직하면서 해외 진출 기업 세정 지원과 국가 간 정보 교환 활성화 등 외국 과세당국과 세정 협력을 강화했다. 어려운 여건에도 세정 역량을 결집해 소관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경험이 있어 인천청장 직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된다.이와 함께 중부지방국세청장에는 이준오 전 국세청 조사국장이 임명됐다. 이준오 신임 청장은 1994년 국세청(행시 37회)에 들어와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서울청 조사3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등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목동훈·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구진열 인천지방국세청장이준오 중부지방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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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 정총서 인성철 회장·김수 부회장 선출 지면기사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는 지난 17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열고 아이에스 주식회사 인성철 대표이사를 제15대 회장, (주)신화전기 김수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인성철 회장은 "다시 3년 더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인천시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천 회원님들의 의견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인천시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시회는 이날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제55회 정기총회에 참석할 11명의 신임 대의원도 선출했다. 또 업계와 협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공업체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상을 주고, 인천 지역 고등학교 전기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한편 정기총회에는 박인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홍일표·윤관석·이학재·맹성규 국회의원, 김홍균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장, 손명목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장 등도 참석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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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 임대 공급계획… 구도심 공동화 최소화도" 지면기사
공사 부채, 선진적 재정관리 필요시민과 적극 소통·대외 협력 강화"내항 재개발, 필요하다면 나설 것"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 내정자는 16일 "사장으로 임용되면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정부의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승우 내정자는 이날 인천시의회 인사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한 뒤 상생, 혁신, 화합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그는 "인천이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 왔지만 원도심이 쇠퇴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며 "도시재생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총괄관리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또 "주거복지 일환으로 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며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도 적극 참여해 구도심 공동화 현상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이승우 내정자는 혁신부문과 관련해 "인천도시공사는 부채 때문에 막대한 사업비 조달에 제한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방법과 금융기법을 활용해 재원을 조달하겠다"고 했다. 이어 "선진적인 재정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신뢰도를 높여 낮은 금리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인사간담회에서 이승우 내정자와 시의원들이 강조한 부문은 시민과의 소통 등 화합이다. 이승우 내정자는 "도시재생을 하기 위해선 A부터 Z까지가 갈등관리"라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대외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공정한 인사관리, 청렴한 윤리경영 등을 통해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도 했다.이승우 내정자의 소견 발표 이후 시의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도시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 "임대주택 건립사업을 확대해달라", "LH 개발이익이 인천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등의 주문이 나왔다. 이승우 내정자는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참여 여부를 물은 질의에 대해선 "공익과 수익에 관한 문제를 떠나 인천시 정책에서 (인천도시공사의 참여가) 필요하다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이승우 내정자는 대학원에서 통일정책 및 북한학 석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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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샌프란시스코에 CDO연구소 신설… 삼성바이오로직스 "포트폴리오 확대" 지면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CDO(위탁개발) 연구소를 신설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바이오산업에서 삼성의 혁신과 성장'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 CMO(위탁생산) 기업 중 세계 최대 규모인 36만4천ℓ의 생산 시설을 갖췄다"며 "공장 건설과 가동에 필요한 기간을 경쟁사 대비 40% 가까이 단축했다"고 했다. 이어 "2019년 현재 35개 CMO 제품 제조, 47건의 제품 승인, 42건의 CDO 프로젝트, 10개의 CRO(위탁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며 "FDA(미국 식품의약국) 등으로부터 총 47개의 제품 승인을 획득했다"고 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CMO 제품 수를 47개까지 늘리고, 올해 최소 18개의 CDO 프로젝트를 추가해 '60개 이상'(누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게 목표다.존 림 부사장은 "올해 샌프란시스코에 CDO 연구소가 진출할 것이며 미국의 다른 지역과 유럽 등지에 추가 진출해 고객 만족을 달성할 것"이라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에 CDO, CRO 등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풀 서비스가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2030 비전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중국에 12만ℓ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짓고 직판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합병 추진 의사를 밝혔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5일(현지시간)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사진 왼쪽)과 존 림 부사장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혁신·성장 과정과 올해 목표를 설명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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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업무단지 미개발지 개발전략 수립 '한뜻' 지면기사
경제청-NSIC 협약… 연말까지 검토커낼워크등 '상권 활성화' 기대감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가 송도국제업무단지 잔여 부지에 대한 개발 전략을 수립한다.인천경제청과 NSIC는 15일 송도 G타워에서 '송도국제업무단지 미개발지 등의 개발 전략 수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인천경제청과 NSIC는 송도국제업무단지 미개발지에 대한 개발 전략을 연말까지 수립하게 된다.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은 송도 1·3공구 일대 5.80㎢에 업무·상업·교육·주거시설 등을 건립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인천시와 NSIC가 사업시행자다. 포스코타워 송도, 송도컨벤시아, 채드윅 국제학교, 센트럴파크, '아트센터 인천' 1단계 시설(콘서트홀)이 들어서는 등 약 74%의 개발 진척도를 보이고 있으나, NSIC 주주사 간 갈등 등으로 3년 넘게 중단됐다가 2018년 9월 정상화됐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업무용 건물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면 커낼워크, 아트포레 등의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NSIC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조속하고 원활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원재 청장 (왼쪽에서 네 번째)과 NSIC 신문식 대표(〃세 번째)가 15일 송도 G타워에서 '송도국제업무단지 미개발지 등의 개발 전략 수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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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구역內 규제자유특구' 지정 나선 산업부 지면기사
정부 '2020 경제정책방향' 확정경제청에 의견 제출 공문 보내인천·황해특구 성사 놓고 관심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이 경제자유구역 내에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의견 수렴에 나섰다.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최근 인천경제청 등 전국 경제청에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관한 의견을 제출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인천경제청은 관계 부서 의견을 취합 중이다.정부는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고 '2020년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2020년 경제정책 방향에는 '경제자유구역 혁신전략 수립 및 규제특례 도입 방안'이 포함됐다.정부는 개발 절차 간소화, 경영 활동 규제 완화 등 경제자유구역 공통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또 경제자유구역 내에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경제자유구역기획단이 경제자유구역 내 규제자유특구 지정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경제청 의견 수렴에 나선 것이다.경제자유구역기획단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에 규제자유특구를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의견 수렴과 내부 검토 작업을 거친 후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무·관계 부처와 협의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이하 지역특구법)은 지난해 4월 시행됐으며, 정부는 전국 24개 규제자유특구에 84개 규제 특례를 도입했다. 정부는 올해 규제자유특구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수도권에 속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과 황해경제자유구역에도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특구법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것으로, 수도권에는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현행법상 수도권은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신청할 수 없다"며 "인천과 황해경제자유구역 내에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려면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중기부 관계자는 "산업부에서 내부 입장을 정리해 협의를 요청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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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인천·경기 7개市 중학교 16곳 모집 지면기사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2020년도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를 통해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연간 16회(1회 2시간 기준) 내외로 운영할 수 있는 인천과 경기 일부(김포·부천·광명·시흥·안산·화성·평택) 지역 중학교다.센터는 다음 달 7일까지 학교를 모집하고 최종 16개교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교사 대상 미디어교육 연수 1회, 미디어교육 전문 강사(주강사 및 보조강사) 파견, 방송 기자재 제공 등 교육 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센터는 이번 학교 미디어교육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미디어 정보 분별력, 책임감 있는 이용자·생산자 교육 등 미디어 읽기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센터 홈페이지(kcmf.or.kr/comc/incheon)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min0@kcm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7일 발표할 예정이다.센터는 지난해 인천·경기(남부)지역 20개교 1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1인 방송, UCC, 애니메이션 광고 등)을 운영했다. 또 방송 분야 진로 탐색을 위한 현직 방송인 특강을 편성해 지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