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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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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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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진열 인천지방국세청장, 설 앞두고 보육원과 전통시장 방문
구진열 인천지방국세청장은 23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구 청장은 해성보육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밝고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 달라"고 아이들을 응원했다. 또 위문품·성금을 전달하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원생들에게 희망과 사랑으로 전해져 따듯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성보육원은 1894년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결손가정과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84명의 원생이 생활하고 있다.구 청장은 전날(22일) 인천 주안동에 있는 신기시장을 방문해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세정 지원의 신속한 집행을 약속했다.구 청장은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사랑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실질적인 현장 소통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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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청자미디어센터, 제안사업 공모 지면기사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가 미디어 지원 사업을 제안하고 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2020년도 시청자제안사업'(함께 걷는 미디어 동행)을 공모하고 있다.노인과 장애인 등 미디어 약자와 소외 지역(읍면 소재지) 주민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우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 제안을 받는다. 비영리 단체와 일반시민이라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내달 14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이메일(mediaplay@kcm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계획서에는 사업 목적, 필요성, 기대 효과 등 상세 내용과 최대 200만원의 예산 활용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써야 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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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경제청 'IFEZ 맞춤 투자유치 전략' 찾는다 지면기사
송도·청라·영종 '신산업 거점화'국내외 사례 분석 연구용역 추진인천항만·공항공사 협업 강화도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를 신산업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한다.22일 인천경제청이 만든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자료를 보면, 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투자유치 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용역 기간은 6개월이다.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에서 IFEZ 상징성과 지리적 이점 등을 활용한 투자유치 정책을 수립한다.마곡·판교 등 국내외 우수 투자유치 사례를 분석해 IFEZ 미래 방향을 설정한다. 용역 결과물에는 국내외 투자유치 정책과 제도 개선 방향, 투자유치 마케팅 전략과 정주 환경 개선 방안 등도 담길 예정이다.정부는 지난해 외국인투자기업에 제공하던 법인세·소득세 감면 혜택을 폐지하고, 현금 지원 제도를 확대했다. 또 경제자유구역 정책을 '인프라 개발'과 '외자 유치'에서 '입주 기업 혁신성장 지원'과 '규제혁신'으로 전환했다.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도 지난해 11월 인천경제청 행정사무감사에서 IFEZ 투자유치 방향을 '외자 유치'에서 일자리 창출 등 '첨단산업 육성'으로 변경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인천경제청은 "변화하는 투자유치 방향에 대응해 혁신성장 기업 유치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투자유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인천항만공사는 송도국제도시에서 '골든하버'(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 부지)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영종도에 항공 MRO(수리·정비·분해조립) 클러스터 등을 조성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골든하버 투자자 유치를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공동투자유치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공항공사와 공동 마케팅 및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 중이다.인천경제청은 IFEZ에 투자를 희망하는 잠재적 투자자(기업)와 일대일 상담을 벌여 투자유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투자 시 보조금(현금) 지원, 임차료 감면 등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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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公 '떡국떡 나눔'… 연수 어르신잔치 300만원 기탁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사장·이승우)는 설을 앞두고 선학·연수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함께 '설 명절 맞이 선물 및 떡국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어르신 행복잔치'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22일에는 인천도시공사 해드림봉사단이 선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선학 임대아파트 150가구를 방문해 떡국떡(3㎏씩)을 나눠줬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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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기술 메카' 송도에 유치… 연구인력 400명 온다 지면기사
경제청과 '종합기술원' 토지 계약첨단소재·친환경 등 신제품 개발올해 첫 경제자유구역내 투자성과애경그룹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종합기술원(가칭)을 설립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애경그룹은 21일 인천시청에서 '애경그룹 송도 종합기술원' 설립을 위한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애경그룹은 송도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B) 내 2만8천722㎡ 부지를 345억원에 매수한다. 애경그룹 주요 계열사인 애경유화와 애경산업이 각각 6대 4의 비율로 투자해 계약을 맺었다. 이곳에는 연면적 4만3천㎡ 규모의 애경그룹 종합기술원이 건립될 예정이다.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경그룹은 경영 혁신 일환으로 송도 종합기술원을 설립하고, 기초·원천·미래 기술에 대한 연구를 전담할 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다. → 위치도 참조이를 통해 ▲첨단 소재 개발 ▲독자 기술 확보 ▲친환경·바이오 연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 400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배치하고 설비를 확충해 EHS(환경·보건·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이번 계약은 올해 첫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투자유치 성과다. 국내외 기업에 동일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부의 투자유치 지원 제도 개편 방향에 맞춰 국내 기업 연구소를 유치했다는 의미도 있다. 그동안 국내 기업은 외국인투자기업에 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할 기회가 적었다.계약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애경그룹 지주회사인 AK홀딩스 안재석 대표이사 사장, 애경유화 임재영 대표이사, 애경산업 이윤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박남춘 시장은 "애경그룹 종합기술원 유치는 최첨단 미래 기술 연구의 메카인 송도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고, 이원재 청장은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통해 애경그룹이 송도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재석 사장은 "애경그룹 종합기술원이 우수 인재 확보와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그룹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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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인천도시공사 11대 사장 취임… "상생특별시 건설" 지면기사
"선진 재정관리·신규사업 발굴"공공디벨로퍼 위상 공고 '강조'인천도시공사는 20일 대회의실에서 이승우 제11대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승우 사장은 취임식에서 "인천도시공사에서 다시 한 번 인천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인천도시공사 비전과 5대 경영 전략의 완성을 통해 민선 7기 인천시 정책 기조인 '시민이 행복한 상생특별시 인천 건설'에 힘쓰겠다"고 했다. 그는 또 "선진적인 재정 관리와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며 "도시개발은 물론 도시재생과 주거복지를 리드하는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이승우 사장은 LH에서 청라사업단장, 신도시계획처장, 위례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2년 6개월간 인천도시공사 사업개발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검단신도시, 영종하늘도시, 미단시티 등 인천 지역 도시개발사업을 총괄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제11대 사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20일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후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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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만원이면 '매일 커피한잔씩'… 스퀘어원 '月 정액 모델' 출시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에 있는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이 월 2만원에 매일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커피 월(月) 정액 모델'을 내놓았다.월 2만원인 커피 정액권을 구입하면 디저트 카페 브랜드 '알라메종(A LA MAISON)' 매장에서 아메리카노, 라떼, 바닐라 라떼, 캐러멜 마키아토 등 커피 제품 4종 중 한 잔을 매일 마실 수 있다. 이들 커피는 한 잔에 3천400∼4천원으로, 한 달 동안 매일 커피를 마시면 정가의 6분의 1 가격에 구매하는 셈이다. 알라메종은 스퀘어원 1층 영풍문고 안에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커피 정액권을 사용할 수 있다.스퀘어원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선 다양한 커피를 매일매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며 "스퀘어원은 매일 새로운 방문객을 맞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집객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스퀘어원은 일단 커피 서비스를 시작한 뒤, 추후 디저트를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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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건설, 440억 거래대금 조기지급 지면기사
명절전 원활한 자금활동 지원2010년부터 업계 첫 '전액 현금' 포스코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활동을 위해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포스코건설은 협력사에 이달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 대금을 설 연휴 이틀 전인 22일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지급 거래 대금은 440억원이다.포스코건설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거래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주고 있다.포스코건설은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 업계 최초로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들이 계약 관계를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또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들이 낮은 금리로 운영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차 협력사에 직접 거래 대금을 지급하는 '상생결제 시스템'도 2016년부터 운용하고 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공생 가치를 만들어 가는 것이 회사의 경영 이념"이라며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강건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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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지방국세청장 취임]구진열 인천지방국세청장, "국민 신뢰 얻어야 국세행정 성공" 지면기사
구진열(50) 인천지방국세청장은 20일 논어에 나오는 '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백성이 믿어주지 않으면 존립할 수 없다)'을 인용하면서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지 못하는 국세행정은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구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한 뒤 ▲납세자를 배려하는 행정 ▲공평과세 확립 ▲신중한 언행 ▲활발한 소통 등을 당부했다.그는 "납세자를 배려하고 성실납세 의지를 독려할 수 있는 세심한 현장 세정이 필요한 대신 악의적 고액·상습 체납자는 끈질기게 추적해 징수해야 한다"며 "대다수의 선량한 성실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고 엄정하게 관리해달라"고 했다.구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오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7회에 합격해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 소득지원국장, 징세법무국장, 국제조세관리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구진열 인천지방국세청장. /인천지방국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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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 오늘 취임식… 공식업무 시작 지면기사
이승우(사진)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20일 정식 취임한다. 이승우 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인천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그는 인천도시공사 사장 내정자로 결정돼 지난 16일 인천시의회 인사간담회 절차를 거쳤으며, 다음 날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았다. 인천도시공사 사장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이승우 사장은 청주고를 졸업하고 단국대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했다. 서강대 대학원에서 북한학 석사, 단국대 대학원에서 부동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그는 LH 출신이다. LH 재직 당시 청라영종사업단장, 신도시계획처장, 신도시개발처장, 위례사업단장, 위례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인천도시공사 사업개발본부장(상임이사)을 지냈으며, 퇴직 후에는 인하대 대학원 초빙교수를 맡아 부동산개발론과 갈등관리론 등을 가르쳤다.LH 청라영종사업단장과 인천도시공사 사업개발본부장으로 근무한 적이 있어 인천지역 현안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무 경험이 풍부한 데다 추진력도 강하다.이승우 사장은 인천시의회 인사간담회에서 '상생', '혁신', '화합'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 등 구도심 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임대주택 공급 물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금융 기법으로 막대한 사업비를 조달하고, 부채 감축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