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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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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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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있는' 금융 4차산업… 시대적 요구에 화답 지면기사
3년간 523명 고용… 72% 청년기간제 127명 '정규직' 전환도하나금융그룹 IT 전문 자회사 '하나금융티아이'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청년 고용 확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노동시간 단축, 일과 삶의 균형 실천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는 행사다.하나금융티아이는 '손님 중심의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라는 그룹의 디지털 비전에 발맞춰 금융 IT 및 4차 산업혁명에 따른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 전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 3년간 고용 창출 인력 523명 중 34세 미만 청년 비율이 72%에 달한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직원 891명 가운데 34세 미만 청년 비율은 45%다.하나금융티아이는 최근 3년간 기간제 근로자 12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채용 연계형 교육생 선발 및 전문과정 교육을 통해 IT 비전공자 37명을 채용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7월 고용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하나금융티아이는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워라밸(Work-life balance) 조성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연근무제, 정시 퇴근, 집중 근무시간 운영, 스마트 회의 등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직원들의 워라밸 실현을 지원했다.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 사내 인문학 강연 및 음악회,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 예비맘 지원 제도 운용 등 직원 행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하나금융티아이 유시완 대표이사는 "시대적 변화에 공감하고 좋은 직장을 만들고자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확대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하나금융티아이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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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경영에 백태클 건 조현아 前 대한항공 부사장 지면기사
연말임원 인사명단에 이름 못 올려"공동경영 유훈 달리 운영" 입장문경영권 분쟁 '남매의 난' 가능성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동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그룹 운영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조 전 부사장의 경영 복귀와 관련한 남매간 갈등이 불거진 것으로, 한진그룹 내 경영권 분쟁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조 전 부사장은 23일 오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원'을 통해 '한진그룹의 현 상황에 대한 조현아의 입장'이란 제목의 자료를 냈다.법무법인 원은 "선대 회장님은 생전에 가족들이 협력해 공동으로 한진그룹을 운영해 나가라고 말씀하시는 등 가족들에게 화합을 통한 공동 경영의 유지를 전했다"며 "임종 직전에도 3명의 형제가 함께 잘 해 나가라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조원태 대표이사는 공동 경영의 유훈과 달리 한진그룹을 운영했다"며 "지금도 가족 간 협의에 무성의와 지연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했다.법무법인 원은 "상속인들 간의 실질적인 합의나 충분한 논의 없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대규모 기업집단의 동일인(총수)이 지정됐다"며 "조 전 부사장의 복귀 등에 대해 어떠한 합의도 없었음에도 대외적으로는 합의가 있었던 것처럼 공표됐다"고 했다.조 전 부사장은 '땅콩 회항' 사건에 이어 동생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물컵 갑질' 사건까지 세간에 알려지면서 모든 직책을 내려놨다.조 회장이 취임 후 처음 단행하는 이번 연말 정기 임원 인사에서 조 전 부사장이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했으나, 인사 명단에 이름이 오르지 못했다.한진그룹은 이날 오후 입장 자료를 통해 "회사 경영은 회사법 등 관련 법규와 주주총회, 이사회 등 절차에 의거해 행사돼야 한다"며 "최근 그룹이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새로운 변화의 기초를 마련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금번 논란으로 회사 경영의 안정을 해치고 기업 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경영진과 임직원들은 회사 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민과 주주 및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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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바다 보이는 주민쉼터 '풍경갖춘 단지' 지면기사
현대적 풍경 콘셉트 '고급 조경'물놀이장 설치… 내년 2월 입주인천 송도국제도시 6공구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가 내년 2월 초 입주를 시작한다.23일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에 따르면 송도 6공구 A13블록에 들어선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이하 레이스 송도 2차)가 내년 2월3일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이 아파트 단지는 889가구 규모로, 현대건설이 시공했다. 현대건설은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에 신경을 많이 썼다. 레이크 송도 2차의 조경 콘셉트는 현대적 풍경을 뜻하는 'Modernscape'다. 현대건설은 국내 공동주택에서 처음 선보이는 상품과 고급 수목을 도입해 조경의 품질을 높였다.레이크 송도 2차는 국내 공동주택 최초로 영국 BBC와 미국 디즈니 등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어린이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캐릭터를 놀이터에 도입했다. 이 놀이터는 여름철에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쓸 수 있도록 설계·시공됐다.단지 중앙부에는 입주민들이 커피 등을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티 하우스'와 3D 프린팅 기술로 생산한 조형 벤치가 설치됐다.레이크 송도 2차는 뛰어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현대건설은 송도 6공구 인공호수와 '아트센터 인천'(콘서트홀), 바다와 인천대교가 보이는 곳에 각각 주민 쉼터를 만들었다. 209동 27층에는 게스트룸 2가구, 연회장,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했다.레이크 송도 2차 최원호 현장소장은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의 좋은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송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SLC가 송도 6공구에 조성하는 아파트 단지는 6개다. 레이크 송도 1차는 올해 6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레이크 송도 3차는 내년 4월 초 분양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 송도 6공구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 전경.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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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C, 송도 아메리칸타운 송년 행사 지면기사
(주)인천글로벌시티(이하 IGC)는 최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송도 아메리칸타운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송도 아메리칸타운 입주민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타할아버지와 사진 찍기' 이벤트와 인천 지역 대학생 밴드(헤로즈·크레퍼스·팝뮤직) 및 초대 가수(서문탁) 공연 등이 열렸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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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균형발전 이끌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지면기사
임추위 서류접수 '임용절차' 시작역대 공무원 출신 5명 가장많아박인서 사장, 27일 퇴임식 예정인천도시공사 사장을 임용하기 위한 절차가 시작됐다.인천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인천도시공사 임원 모집 공고를 냈다. 모집 인원은 사장 1명, 상임감사 1명, 비상임이사(근로자이사) 1명 등 총 3명이다. 임기는 3년이다. 사장은 3년에 이어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인천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 서류 심사를 거쳐 내년 1월3일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8일 2차 시험(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원추천위원회가 후보자를 2배수 이상 선정해 인천시장에게 추천하면, 인천시장이 최종 임용자를 결정한다.이번에 임명되는 사장은 제11대 사장이 된다. 제10대 박인서 사장이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자리에 내정되면서 새로운 사장이 필요하게 됐다.사장 임용을 위한 절차가 시작되면서 제11대 사장에 누가 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인천도시공사 역대 사장은 공무원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인천시 고위 공무원 출신이거나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다 인천시를 거쳐 인천도시공사 사장직을 맡은 인사가 대부분이다. LH 출신 사장은 제1대 김용학 사장, 제6대 오두진 사장, 제10대 박인서 사장 등 3명이다. LH 출신이 많은 이유는 인천도시공사와 LH의 업무가 유사한 데다 협력할 부분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공무원과 LH 출신이 아닌 사장은 KT에서 근무한 제8대 김우식 사장과 회계법인에서 일한 제9대 황효진 사장이 있다. 역대 사장들의 공통점은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 표 참조인천시 주요 시정 목표 중 하나가 '더불어 잘사는 균형발전'인 만큼 구도심 도시재생을 이끌 수 있는 인물이 사장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인천도시공사 역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임 사장은 검단신도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계양테크노밸리, 검단2일반산업단지 등 단지·택지개발사업도 진행해야 한다.영종하늘도시와 미단시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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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저축은행-적십자 인천지사 '사랑빵 만들기' 지면기사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의 사회공헌 희망나눔협약을 통해 '사랑빵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이 행사는 2013년 시작해 올해 7번째 진행한 것으로, 이날 모아저축은행 임직원은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 복지단체에 전달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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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천세무서 세정協, 초중생 4명에 장학금 전달 지면기사
남인천세무서(서장·신방환) 세정협의회(위원장·신우용)는 지난 19일 관내 초등·중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장학금은 지역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남인천세무서 세정협의회와 직원들이 마련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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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FEZ 식도락 여행책' 제작 배포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음식점을 소개한 '2020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식도락 여행' 책자 3천500부를 제작·배포했다. 책자에는 음식 맛이 좋고 위생적이며 분위기가 독특한 음식점 139곳이 실렸다. 대표 음식, 가격, 위치와 전화번호, 내외부 사진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겼다. 한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음식점과 대표 음식 이름을 소개한다.'2020 IFEZ 식도락 여행'은 송도 G타워 IFEZ 글로벌센터와 홍보관, 인천공항, 인천종합관광안내소, 관광호텔 등 사람이 많이 찾는 곳에 비치된다. 인천경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관광가이드'(www.ifez.go.kr/tour/cul52)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책자 상단의 맛집 소개 QR코드를 통해 'IFEZ 관광·맛집 블로그'와도 연계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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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송도 가로녹지대 유지·관리계획 수립 지면기사
1·2구역 나눠 14억3200만원 집행민원 신속대응 '순찰기동대' 운영인천 연수구가 내년도 송도국제도시 가로녹지대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22일 연수구 송도관리단이 수립한 '2020년도 송도 가로녹지대 유지관리 계획안'에 따르면 내년 송도 가로녹지대 유지·관리에 14억3천200만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사업비보다 1억8천900만원 늘어난 수치다. 송도 가로녹지대 유지관리 사업은 '녹지대 정비관리공사'와 '가로녹지대 병해충 방제 사업'으로 구분된다. 연수구는 송도 전체를 2개 구역으로 나눠 녹지대 정비관리공사를 진행한다. 1구역은 송도 1~3공구와 4공구 일부, 2구역은 나머지 4공구와 5·7공구다. 구역 경계부 중앙분리녹지대는 2구역에 포함된다. 연수구는 녹지대 정비관리공사를 통해 송도 가로녹지대를 연중 관리한다. → 표 참조특히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1·2구역에서 각각 4~5명으로 구성된 순찰 기동대를 운영한다. 가로녹지대 병해충 방제 사업은 4~11월 시행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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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욕주립대 총장에 민원기 前 과기부2차관 지면기사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신임 총장으로 민원기(사진)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선임됐다.한국뉴욕주립대 LLC(SUNY Korea, LLC) 이사회는 민원기 전 차관을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총장 임기는 내년 1월 시작된다.민원기 신임 총장은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다른 고등교육기관에 모범이 될 수 있는 학교, 그 이상을 추구하는 대학이 된다'는 대학 비전과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열어갈 리더를 양성한다'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또 홈 캠퍼스인 뉴욕 스토니브룩대(SBU) 및 패션기술대(FIT) 교수·직원·학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인천시·중앙부처 등 관계 기관과 건설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민원기 신임 총장은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수료했다.워싱턴주립대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부산외국어대에서 경영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 대변인과 기획조정실장, 과기정통부 제2차관 등을 지냈다.그는 2017~2018년 한국뉴욕주립대 기술경영학과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