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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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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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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본부 '주+도(주거복지+도시재생) 협치포럼' 첫걸음 지면기사
파주등 담당구역 지자체와 출범43명 구성 분기별 정기회의 개최'LH '주+도' 협치포럼'이 6일 출범했다.LH 인천지역본부는 이날 회의실에서 'LH '주(주거복지)+도(도시재생)' 협치포럼' 출범 행사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LH '주+도' 협치포럼에는 인천시, 경기도 파주시·고양시·김포시·부천시·광명시·시흥시 등 LH 인천지역본부 담당 구역 지자체가 참여한다. 학계, NGO, 기업 관계자 등 전문가도 함께 한다. 이 포럼은 총 43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종국 인천대 교수와 장종우 LH 인천지역본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LH '주+도' 협치포럼은 분기별로 정기 회의를 열되, 현안이 있으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한다.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장종우 공동위원장은 "도시재생과 주거복지는 더 이상 일방향적이거나 단편적인 사업이 아니다"며 "지자체, 전문가, 주민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포럼을 만들었다"고 했다.첫 회의에서는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이 '주거복지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LH 인천지역본부(주도형 도시재생 추진계획)와 인천시(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사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6일 LH 인천지역본부에서 'LH '주+도' 협치포럼' 첫 회의가 열렸다. /LH 인천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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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도랜드마크시티(6·8공구) '조망권 특별도시' 만든다 지면기사
경제청, 경관계획 수립용역 보고회통경축·스카이라인등 3가지 중점A5·A6 블록 녹지공간 조성 제시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경관 방향이 그린존(녹지)·블루존(바다·호수) 조망이 우수한 '열린 도시'로 설정됐다.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과 차별화한 '랜드마크' 시설도 경관 방향으로 제시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경관상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송도 6·8공구 3.98㎢의 경관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것으로, 올 연말 완료된다.송도 6·8공구는 송도국제도시의 국제 관문이다. 인천국제공항과 연결되는 인천대교가 송도 6공구와 8공구 사이를 통과하기 때문이다. 또한 송도 6·8공구는 바다와 접해 있으며, 송도 워터프런트 구간인 인공호수와 체육공원(녹지)이 있다. 송도 8공구에 있는 말발굽 모양의 상업용지 R블록의 면적은 약 15만8천㎡에 달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런 점을 고려해 ▲공간감이 느껴지는 열린 도시(통경축) ▲리듬감 있는 랜드마크 파노라마(스카이라인)▲하늘에서 보이는 랜드마크(Songdo eye) 등 세 가지에 중점을 뒀다. '송도 아이'는 R2블록을 말한다.보고서는 주거·상업·업무시설에서 체육공원(그린존)과 바다·호수(블루존)가 잘 보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에 진입할 때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이 드러날 수 있도록 공동주택의 높이를 조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는 제안 사항으로,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해당 부서의 검토와 협조가 필요하다.보고서는 송도 8공구 R2블록을 중앙녹지와 건축물이 통합된 '랜드마크 경관'으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외부에서 볼 때는 고층 빌딩 등 현대적 느낌을 받지만, 내부에 들어오면 건축물들이 녹색 중정(中庭)을 감싸고 있는 형태로 계획해야 한다는 것이다. R2블록은 말발굽 모양의 상업용지가 원형의 중앙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형태로, 인천도시공사 소유다.보고서는 송도 8공구 동측에 있는 공동주택용지 A5블록과 A6블록에 대해서도 단지 중앙부 곳곳에 녹지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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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들, 송도서 사회공헌 행사 지면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김태한)는 6일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2019 Bio Do Dream Challenge' 행사를 진행했다. Bio Do Dream Challenge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입사한 지 1년이 된 직원(신입·경력)들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차원에서 실시하는 사회공헌 행사를 말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약 200명은 이날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글로벌파크와 첨단3호 근린공원,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쓰레기를 줍고 수목에 퇴비를 주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또 100여 명의 직원은 소외 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한 면 수건과 아기용 담요 등 생활 소품을 만들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재능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행사"라며 "직원들이 만든 생활 소품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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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에서 사회공헌 활동 벌여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김태한)는 6일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2019 Bio Do Dream Challenge' 행사를 진행했다.Bio Do Dream Challenge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입사한 지 1년이 된 직원(신입·경력)들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차원에서 실시하는 사회공헌 행사를 말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약 200명은 이날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글로벌파크와 첨단3호 근린공원,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쓰레기를 줍고 수목에 퇴비를 주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또 100여 명의 직원은 소외 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한 면 수건과 아기용 담요 등 생활 소품을 만들었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재능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행사"라며 "직원들이 만든 생활 소품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입사 1주년을 맞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들이 회사 인근 아파트 단지와 공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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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천세무서·모래내시장상인회 소상공인 의견 수렴 '소통 간담회' 지면기사
남인천세무서(서장·신방환)는 지난 4일 인천 모래내시장상인회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모래내시장 상인회로부터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세정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방환 서장은 간담회에서 국세행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성실 신고 지원, 경영 애로 기업 세정 지원, 납세자 권익 보호 등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또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한 '근로·자녀장려금 제도'를 홍보했다. 신 서장은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을 적극 세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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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강단서 상영 '살아있는 시민 다큐' 지면기사
시청자미디어센터 '오래된 가게…'이상의 교수 강의 자료 활용 눈길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시민제작단이 만든 다큐멘터리 '오래된 가게, 30일간의 기록'이 인천대학교 정규 교양과목 '인천의 역사지형 탐색'의 교육 영상 자료로 상영된다.'인천의 역사지형 탐색' 교과는 2015년 인천대 이상의 교수(기초교육원·한국근현대) 등이 인천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인천의 대학생들과 함께 연구하고자 개설했다. 지역 대학에서는 최초로 인천의 사람, 지역, 역사, 문화 등을 주제로 인천을 깊이 있게 탐색하는 대학의 정규 강좌다. 다큐멘터리 '오래된 가게, 30일간의 기록'은 6일 대학 강의에서 상영된다.'오래된 가게, 30일간의 기록'은 2017년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시민제작단이 인천에 얽힌 이야기와 사람을 담고 있는 노포(老鋪)를 10편의 다큐멘터리로 기록한 작품이다. 인천대 학생들은 10편의 작품 중 '인천 양복계의 간판, 이수일양복점'과 '짠물 인천의 몇 안 남은 소금밭, 시도염전' 편을 감상하고 그 의미를 재해석할 예정이다.인천대 이상의 교수는 "인천시민이 만든 다큐멘터리로 우리 대학생들이 인천을 다시 보는 것은 살아 있는 인천의 역사를 보는 것과 같다"며 "이것이 지역사회와 우리 대학의 바람직한 관계이고, 시민의 영상을 활용하는 점에서 얻을 수 있는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이충환 센터장은 "지역 대학교 정규 과목에서 시민이 직접 만든 다큐멘터리가 교육 영상 자료로 활용된다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문화·교육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오래된 가게, 30일간의 기록' 커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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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바이오,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위탁생산 추가계약' 지면기사
美 아이크노스 사이언스와 체결최소보장 163억 임상3상 제품 계획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신약 개발 기업 아이크노스 사이언스(Ichnos Sciences)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위탁생산(CMO)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 계약은 지난해 6월 두 회사가 체결한 100억원 규모의 기존 계약에 63억원 규모의 추가 생산 물량을 반영한 것이다.이번 계약의 최소 보장금액은 1천510만 달러(약 163억원)다. 아이크노스 사이언스가 제품 개발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0년에는 6천644만 달러(약 715억원)로 최소 보장금액이 증가한다.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토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3상 진행용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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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청천2구역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좌초' 지면기사
국토부 '… 정비 사업 선정' 취소조합, 공급물량 3247가구 일반전환업계 "뉴스테이보다 사업성 높아"전국 최초로 인천에서 추진됐던 주택재개발사업 연계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옛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이 무산됐다.5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연계형 정비사업 선정을 취소했다.청천2구역은 2015년 전국 최초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선정됐다. 청천2구역 조합은 지난 8월 말 조합원 총회를 열고 뉴스테이 공급 물량 3천247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일반 재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뉴스테이 연계형 재개발사업은 공급 물량의 상당 부분을 임대사업자에게 넘기는 방식이다. 미분양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사업 구조로 평가됐었다. 사업성 부족으로 장기간 중단된 재개발사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았던 셈이다. 하지만 조합원의 토지·주택이 주변 시세보다 저평가되는 문제가 생겼다. 뉴스테이 사업 추진을 결정했던 시기에 비해 부동산 가격이 올랐으나 임대사업자 측이 이를 시세에 반영해주지 않기 때문이다.2016년 재개발 연계형 뉴스테이 사업으로 선정된 부평4구역 재개발 조합도 지난 6월 총회를 열어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뉴스테이 물량 1천13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같은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재개발 조합 일부도 뉴스테이 포기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해당 조합이) 뉴스테이보다 일반 분양의 사업성을 높게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부평구 등 기존 도심의 아파트 분양 경기가 예전보다 좋아진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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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공품질 향상·청년 창업 '실마리 찾기' 지면기사
포스코건설, 스타트업 경진 진행선발 3팀 인하대 무상 입주·상금포스코건설이 인하대 창업지원단과 함께 건설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차세대 건설 관련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진행한다.창업 지원 분야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거나 시공 품질 향상, 하자 줄이기 등 건설 분야의 품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다.참가 대상은 만 39세 이하 인천 지역 거주자 또는 학생이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7년 미만 경력자다.최근 정부나 지자체가 청년 창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예비 창업 단계에서의 지원 사례는 거의 없다. 특히, 폭넓은 사업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건설 분야와 연계한 벤처 창업은 드물다.포스코건설이 사내 공모를 통해 모은 시공 분야의 문제점을 창업 희망자들에게 설명하면, 이들은 해결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내년 3월까지 두 차례의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3개팀은 인하대 창업보육센터에 무상 입주하고 창업 지원을 위한 상금을 받는다. 1·2차 경진대회 수상자들은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인하대 창업지원단 교수로 구성된 자문단의 멘토링과 현장 실습을 통해 건설 분야의 전문 지식과 정보를 체득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나가는 것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 지원'과 '건설 분야 품질 개선' 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계획"이라며 "성과가 확인되면,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대회 참가 희망자는 포스코건설 홈페이지(www.poscoenc.com)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20일까지 이메일(withposcostartup@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 창업지원단(032-860-9149)에 문의하면 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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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도서 '한중 광장무 축제'… 16일까지 4500여명 참가 지면기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한중 광장무(廣場舞) 축제'가 열리고 있다. 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대학교 대강당에서 '2019 평화의 춤, 한중 광장무(廣場舞) 축제'가 열린다.중국인 3천700명, 한국인 800명 등 총 4천500여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한중 문화 교류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광장무는 중국 중·장년층, 주로 여성들이 광장이나 공원에 모여 단체로 춤을 추는 여가 활동을 말한다. 해 질 무렵 수십 명 단위로 광장무를 즐기는 모습은 중국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중국 광장무 단체는 최근 들어 미국 브루클린, 러시아 붉은 광장,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등 전 세계 랜드마크 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단체여행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해외 명문대 공동캠퍼스)에서 열렸으며, 16일엔 인천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중국 광장무 단체가 펼치는 공연과 함께 윷놀이·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네일아트와 한복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된다. 건강검진과 안티에이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의료 관광 부스도 운영된다.올해 5월부터 광장무 축제를 기획한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지역 5개 지사를 중심으로 현지 여행사들과 함께 광장무 방한 상품을 출시했다. 또 광장무 관련 협회들을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진행해 3천700여 명을 모객하는 성과를 거뒀다.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에 특화된 테마와 이벤트 등 관광상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국 관광객 방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