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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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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도서 커가는 '수소경제시대의 꿈' 지면기사
오덱, 국내최초 '전극촉매' 개발연료전지 부품 제조공장 준공식이원재 경제청장 등 행사 참석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오덱(주)의 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 제조시설이 준공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오덱 사업 부지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마크 그린버그 유미코아(Umicore) 최고경영자(CEO), 박준철 오덱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 제조시설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오덱은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인 벨기에 '유미코아'가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이다.전극촉매는 수소연료전지차의 엔진 역할을 하는 스택(Stack)에 포함된 핵심 부품인 막전극접합체(MEA : Membrane Electrode Assembly)의 구성품이다. 산소와 수소의 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해 전기 모터를 구동한다. 수소연료전지차의 전기 생산을 더욱 쉽고 활성화하는 데 사용된다.오덱은 기술 진입 장벽이 높은 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를 국내 최초로 개발·생산해 지난해부터 현대자동차에 공급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제조시설을 송도에 건립했다.인천경제청은 오덱의 제조시설이 ▲일자리 창출 ▲핵심 부품 국산화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시장 선점 ▲수소경제시대 선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미코아 마크 그린버그 최고경영자는 "오덱의 제조시설은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고자 하는 유미코아의 의지와 약속을 보여준다"며 "자원순환(material loop)을 가능하게 하는 유미코아의 고유한 능력과 혁신적인 설루션(solution)이 새로운 미래 수송 수단 기술 발전에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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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문건설협회-주택관리사협회상생 협약 체결 지면기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정하음)는 최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회장·채희범)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전문건설업의 참여를 통한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문화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관련 정보 교류 및 제도 개선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보수에 대한 기술 자문 및 컨설팅 ▲공동주택 유지·보수 공사 시 지역 업체 참여 확대 등에 협력하게 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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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도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 '타당성 조사' GTX-B노선 추가검토… 내달 완료 지면기사
호수·수로 연결, 친수 공간 만들어경제청, 배후 인구 증가 '결과 기대'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가 다음 달 마무리될 전망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한 송도 워터프런트 타당성 조사가 다음 달 말 완료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기존 호수와 수로를 연결해 'ㅁ'자 형태의 물길(길이 16㎞, 너비 40~300m)과 그 주변에 친수 공간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인천경제청은 1-1단계, 1-2단계, 2단계로 나눠 'ㄷ'자형 물길을 만들고, 송도 11공구에 기반시설을 설치하면서 수로를 내 'ㅁ'자형 워터프런트를 완성할 계획이다.1-2단계 구간은 6공구 호수부터 북측 수로까지 약 10㎞다.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심의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1년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6공구 호수와 남측 수로를 연결하는 1-1단계 사업은 지난 4월 착공했다.인천경제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건설사업이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GTX-B노선 건설사업은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향후 GTX-B노선이 개통하면, 송도 워터프런트 배후 인구가 320만명에서 1천54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예상하고 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타당성 조사가 당초 지난달 말 완료될 예정이었는데, GTX-B노선이 예타를 통과하면서 추가로 검토할 부분이 생긴 것"이라며 "GTX-B노선 건설로 배후 인구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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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바이오에피스 '복제약 3종' 치료효과 유럽학회 발표 지면기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유럽 학회에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3종의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잇달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9~1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피부과학회(EADV)에서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 처방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중증 건선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2년 9개월간 진행한 연구 데이터로, 환자들의 건선 부위 심각도 지수(PASI)가 감소하고 환자의 26.3%는 경과가 호전돼 치료를 중단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소화기학회(UEGW)에서 '플릭사비'(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 처방 결과도 발표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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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사회적 기업·조합 공공구매 상담회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는 22일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하는 '2019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일반 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약한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보 및 공공시장 진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도시공사 구매 담당자 30여 명과 20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했다.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내년에는 참여 대상을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시공사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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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모아저축은행,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승 지면기사
독립銀 최상위 등급 '안정적 평가'업계 10위권·재무 건전성등 양호모아저축은행 기업신용등급이 'BBB'에서 'BBB+'(안정적)로 상향 조정됐다.모아저축은행은 자사 기업신용등급이 은행 계열 및 금융그룹에 속하지 않은 독립 저축은행 중 최상위 등급인 'BBB+'로 평가됐다고 21일 밝혔다.한국기업평가는 'BBB+' 등급 부여 이유로 ▲업계 10위권으로 시장 지위가 양호하고 ▲담보 대출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수익성·건전성·자본 적정성 등 재무 건전성이 양호하다는 점을 들었다고 모아저축은행은 설명했다.모아저축은행 김상고 대표이사 회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포트폴리오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신용등급이 상향됐다"며 "최고 수준의 신뢰를 받는 저축은행답게 앞으로도 '정도 경영' 정신을 실천해 고객과 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모아저축은행은 인천에 본점을 둔 순수 토종 자본의 저축은행으로, 분당·일산·평촌·부천·수원에 지점을 두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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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항공제조업 잠재력 충분, 정비기업 유치해야" 지면기사
최종수요기업 없어 '중간재 역할'정부·지자체 정책지원 노력 필요인천국제공항 인근에 항공정비단지를 조성해 항공정비기업을 유치하면 인천의 항공제조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1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내놓은 '인천지역 항공제조업 실태 분석 및 시사점' 연구 자료에 따르면 인천 지역 항공제조업 기업은 155개(2017년 기준)로 파악됐다.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하면, 인천 지역 항공제조업 기업은 12개에 불과하다. 이는 항공기 제조에 직접적으로 활용되는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 수다.이번 연구에서 인천테크노파크 연구진과 한국은행 인천본부 기획조사팀 과장은 항공제조산업과 연관된 인천 지역 기업 수를 파악하기 위해 기업 거래 정보 등을 활용했다.보고서는 "기업 거래 정보에 의하면 인천 지역 항공제조업 기업 수가 115개로 파악돼 항공제조업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인천 지역 항공제조업 기업은 이입(移入)보다 이출(移出)이 많다. 이는 인천 지역 항공제조업 기업의 생산품이 주로 경기도 또는 경남의 항공부품 생산에 필요한 중간재 역할에 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보고서는 "항공부품 수요처이자 항공제조업 성장을 주도할 최종 수요 기업이 인천에 없기 때문"이라며 "인천공항의 항공정비단지 조성이 시작되는 현시점에서 글로벌 항공정비기업 유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항공정비단지에 입주하는 항공정비기업이 인천 지역 항공제조업 기업 제품의 수요자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보고서는 "인천은 전통적으로 자동차부품 제조업이 집적돼 있다"며 "항공부품 제조에 필수적인 금형, 주조, 도장 등과 관련된 뿌리산업 기업들이 밀집돼 있다"고 했다. 이어 "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해 역량을 보유한 항공 관련 업종 기업의 항공산업 진출을 지원해야 한다"면서 "항공제조업의 최종 수요자 역할을 수행할 글로벌 항공정비기업을 인천에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한다"고 했다.보고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도 주문했다. 보고서는 "인천은 국제공항과 10여 개의 산업단지가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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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파나마 화력발전소 성공적 준공 지면기사
전체 발전량 23% 생산 '최대 규모'최초 LNG터미널 조성사업도 마쳐포스코건설이 파나마 최대 복합화력발전소와 LNG 터미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지난 18일(현지시간) 파나마 콜론에서 열린 복합화력발전소와 LNG 터미널 준공식에는 파나마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대통령, 미국 마이클 코작 국무부 차관, 주파나마 추원훈 한국대사, 발주처인 'AES' 안드레스 글루스키 사장, 포스코건설 조일현 플랜트사업본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콜론 LNG 프로젝트는 파나마 최대 규모 복합화력발전소(발전용량 380㎿)와 LNG 탱크(저장용량 18만㎥)를 건설하는 파나마 최초의 LNG 터미널 조성사업이다. 공사 금액은 6억5천만 달러(약 7천800억원)에 달한다. 프로젝트가 마무리됨에 따라 파나마 전체 발전량의 약 23%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포스코건설은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EPC 턴키(Turnkey) 방식으로 수주해 2016년 5월 착공했다. 27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해 가스복합발전 분야에서 중남미 최단 기간 공사 기록을 세웠다.파나마 코르티소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콜론 LNG 프로젝트는 파나마와 콜론 지역 경제 성장을 주도하며, 파나마가 중남미 에너지 시장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기념비적인 프로젝트가 됐다"고 평가했다. 포스코건설 조일현 플랜트사업본부장은 "파나마 정부와 발주처의 관심과 신뢰 덕분에 초대형 공사를 완벽하게 준공할 수 있었다"며 "콜론 LNG 프로젝트의 실적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남미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포스코건설이 참여한 파나마 콜론 LNG 프로젝트 전경. /포스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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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딥러닝' 기술로 용유·무의 교통정보 진화 지면기사
경제청, 16곳 시스템 고도화 착수차종 구분·관광객 규모 등 예측인천대·넷비전텔레콤 기술 개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용유·무의 지역 스마트교통정보시스템 고도화에 착수했다.인천경제청은 "용유·무의 지역 스마트교통정보시스템에 인공지능(AI)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잠진~무의 연도교와 주차장, 주요 도로 등 용유·무의 지역 16곳에는 스마트교통정보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AI 딥 러닝은 이 시스템으로 수집한 차량 이미지를 반복·기계적으로 인식하는 기술로, 차종을 구분하고 관광객 규모 등을 예측할 수 있다. 도로, 주차장,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확충에 필요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차종을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 상황 분석 및 범죄 차량 조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기대하고 있다.최근 인천시 출자 기관인 인천스마트시티(주)와 인천대 등은 무의도 지능형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버스, 트럭, 승용차, 자전거 등 통행 차량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인천스마트시티가 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인천대와 '넷비전텔레콤'은 기술 개발에 참여한다. 인천경제청은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잠진~무의 연도교 임시 개통 이후 무의도 차량 통행량이 많이 늘었다"며 "주차장, 상하수도, 대중교통, 공중화장실 등 다양한 관광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해 이번 기술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잠진~무의 연도교가 임시 개통한 올 4월부터 9월 말까지 40만여 대의 차량이 무의도를 방문했다. 연도교 개통 전과 비교하면, 하루 평균 9.1배 증가했다.인천경제청은 올 연말까지 AI 딥 러닝 기술 개발을 완료한 후 용유·무의 지역 스마트교통시스템에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또 기술 정확도 등을 검증한 후 상용화에 나설 방침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스마트시티(주)와 넷비전텔레콤은 지난 17일 무의도 지능형 서비스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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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브리핑]송도 컨벤시아서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지면기사
■송도 컨벤시아서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한다.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경찰청이 국내 최초로 개최하는 행사다. 경찰이 사용하는 첨단 장비와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시관은 ▲경찰 기동장비·드론관 ▲경찰 개인장비관 ▲경찰 ICT관 ▲범죄예방 장비·시스템관 ▲범죄수사·감식 장비관 ▲교통장비·시스템관 등으로 구성된다. 경찰·소방·해경 현장 직원들의 우수 직무 발명품을 전시하는 '발명챌린지'를 비롯해 '치안과학기술연구포럼', 국내외 구매자와 참가 기업 간 수출상담회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시청자미디어센터 '스마트미디어 중독예방교육'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영유아를 자녀로 둔 부모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4회 미디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미디어 중독예방 교육 ▲영상 콘텐츠 편집 교육 등으로 10월 한 달 동안 운영됐다.스마트 미디어 중독예방 교육에는 정현선 경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참여했다. 정 교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은 어떤 것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센트럴파크 카페테리아·자동판매기 입찰공고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센트럴파크 보트하우스 카페테리아 및 자동판매기 사용·수익허가 입찰 공고를 냈다. 카페테리아는 64㎡ 규모이며 자동판매기는 4개소 6개다. 사용 허가 기간은 5년인데, 체납이 없는 등 허가 조건을 성실히 이행하면 1회에 한해 5년간 연장할 수 있다. 입찰 기간은 28일 오후 6시까지다. 다음 달(29일) 오전 10시 이후 개찰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032-453-7913)로 문의하면 된다.■市·인천연, 31일 국제기후금융·산업 콘퍼런스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은 3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9 국제기후금융·산업 콘퍼런스'(기후금융과 녹색기술의 만남,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