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문성호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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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복지사각지대 150가구에 난방비
    피플일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복지사각지대 150가구에 난방비 지면기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이상재) 희망나기운동본부는 겨울철 공과금 인상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광명시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난방비 4천500만원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난방비는 광명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조사된 에너지바우처 사각지대 150가정에 30만원씩 현금으로 전달된다.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회장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은데, 추운 날씨에 소외되는 분들은 없는지 함께 주변을 살펴주시고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사각지대에 있는 미지원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해 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광명시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서로 협력해 시민의 삶이 풍요로워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한편,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겨울철 난방비 지원 외에도 계절 용품(전기요, 겨울 이불), 온누리상품권, 생필품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열공의회] '광명시의회 도시침수저감방안 연구회'
    광명

    [열공의회] '광명시의회 도시침수저감방안 연구회' 지면기사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국지성 호우 등의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자연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안양천과 목감천이 흐르는 광명시는 지난해 8월8~10일 45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려 하안동, 철산동, 소하동 등 주택 1천17가구와 상가 910곳이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이에 광명시의회 차원에서 광명시의 상습 침수지역이 어디이며, 어떠한 특성과 요인으로 인해 침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 또 피해 도심 침수 저감방안은 무엇인지 살펴보자는 뜻에서 출범한 것이 '광명시 도심침수저감방안 연구회'다.쓰레기·낙엽에 막힘 피해 키워불투수면적률 증가 문제 결론방지시설 설치 조례안 등 성과연구회에는 대표의원으로 현충열 복지문화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이형덕·이재한·이지석·설진서 의원 등 침수피해가 컸던 지역의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현충열 위원장은 "집중호우 때 강남역 청남빌딩의 차수벽을 보면서 우리는 몇십 센티미터만 막았더라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는데 아쉬운 마음에 연구회를 조직하게 됐다"며 "지난해 8월 침수피해도 쓰레기와 낙엽이 하수도 입구를 막아 배수가 되지 않으면서 피해를 키운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연구회는 도심침수 위험지역의 기준을 설정하고 더 나아가 도심침수 침해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예방 및 대비·대응, 복구시스템의 체계적인 구축을 목적으로 조직된 만큼 지난해 11월 말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첫발을 내디뎠다.특히 현장견학과 전문가들과 간담회 결과, 광명시는 급격한 도시개발로 불투수면적률 증가로 인해 집중호우에 취약하고 이 때문에 도심침수 문제가 발생한다는 결론을 도출해 내기도 했다.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의회는 침수예방과 관련한 자연재해대책법, 하천법, 하수도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광명시 자연재해위험지구 안에서의 행위제한에 관한 조례, 광명시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등의 제도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16일 광명지역에 맞는 참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과시적인 성과도 거두고 있다.현

  • 광명농협·선거관리위원회, 조합장 후보예정자 간담회
    피플일반

    광명농협·선거관리위원회, 조합장 후보예정자 간담회 지면기사

    NH농협 광명시지부(지부장·노대성)와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 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후보예정자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광명농협 조합장선거 후보예정자 4명이 참석해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조합장선거 주요 일정 및 절차, 기부행위와 사전선거운동 등 금지·제한되는 행위, 처벌규정 등을 안내받았다. 또 입후보예정자의 공동결의문 채택과 더불어 공명선거 구현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공명선거 추진 공동 결의식'도 진행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인터뷰] 'ESG경영 앞장서는'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
    피플일반

    [인터뷰] 'ESG경영 앞장서는'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 지면기사

    "'시민이 행복한 광명, 안전한 도시공간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킬 것입니다."지난해 9월 광명도시공사 제4대 사장으로 취임한 서일동 사장은 올해 공사 직원들에게 '변화'를 주문했다.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주)파인솔라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서 사장은 "2022년은 위기와 격동의 해로 우리에게 쓰라린 고통과 희생을 요구했고,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코로나19라는 변수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공사 임직원들은 시민의 눈높이와 기대 수준에 부합하는 변화와 도전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고자 더욱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한 해였다"고 평가했다.가족친화기관 재인증 등 내실 다져시민 복리 증진·고품질 공공서비스사회적 책임 완수하는 공기업 의지도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의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하고 일·가정 양립과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인증되는 등 공사의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최근 점점 더 커지는 ESG경영 이슈에 앞장서 안전과 친환경을 근간으로 공공개발 수요에 대한 주도적 개발추진을 공사 운영 방향으로 뒀다"고 전한 그는 "시민의 복리 증진,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운영·관리, 고품질 공공서비스 제공, 그리고 이를 통해 광명시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는 올해 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듦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앞서 공사는 지난달 '광명도시공사 2030 New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민이 행복한 광명, 안전한 도시공간 조성'이란 공사의 뉴 비전을 제시했다.또 공사는 '시민이 꿈꾸고 공사가 만드는 광명'이란 경영가치체계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공사의 미래 혁신성장을 구체화하기 위해 4대

  • 자동차세 1월 연납 '짠테크'도 옛말
    경제일반

    자동차세 1월 연납 '짠테크'도 옛말 지면기사

    저금리시대 절세방안으로 인기를 끌었던 '자동차세 1월 연납제도'가 고금리에 이어 공제(할인)율까지 인하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한풀 꺾일지 주목받고 있다.17일 경기도와 광명시 등에 따르면 6월과 12월 2번에 나눠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16~31일)에 1년 치를 미리 내면 10%를 공제해 주는 연납제도가 저금리시대에 서민들의 절세방안으로 호응을 얻으면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왔다.기존 1년치 납부 10% 공제 제도시중금리 인상에 절세효과 감소할인율 인하되면 인기도 꺾일듯자동차세 연납제도는 1989년 처음 도입됐는데 공제는 5년 후인 1994년부터 시행돼 29년 동안 10%의 공제율이 유지됐다.경기도 전체 1월 연납 건수 및 공제액은 2016년 115만8천986건·342억5천520만5천원에서 2021년 209만6천458건·589억1천28만4천원으로 건수는 93만7천472건(80.9%), 공제액은 246억5천525만9천원(72%)이 각각 증가했다.또한 지난해 1월 연납건수도 230만7천640건으로 집계되면서 공제액도 6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광명시의 1월 연납 건수 및 공제액도 2016년 2만1천235건·6억6천804만1천원에서 2022년 4만3천476건·13억2천460만4천원으로 건수와 공제액 모두 2배로 증가하는 등 매년 평균 10% 내외의 높은 증가율을 보여왔다.이처럼 높은 공제율로 인해 1월 연납제도가 절세방안으로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실제 징수율 상승 등 세수확보 효과가 낮고 오히려 높은 공제율로 인해 세수확보에 걸림돌이 된다는 반론도 커졌다.이에 따라 지방세법이 2020년 개정돼 올해 공제율이 7%로 낮아졌고 오는 2024년 5%, 2025년 3%로 조정된다.또 2021년부터 자동차세를 납부한 1월은 공제율 계산에 제외됨에 따라 올해 1월 연납의 실 공제율은 7%가 아닌 6.41%로 낮아지게 된다.실제 자동차세가 51만9천480원인 2023년형 2천㏄ 승용차는 예전 1월 연납기준으로 46만7천원을 냈었다면 올해는 2만1천원이 더 많은 48만6천원을 내야

  • 공공건설 입찰 사전단속제 종합건설사까지 확대
    광명

    공공건설 입찰 사전단속제 종합건설사까지 확대 지면기사

    광명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공공건설 입찰업체 사전단속제도'를 종합건설사까지 확대한다.광명시는 입찰단계부터 부적격 건설사업자(이하 '페이퍼컴퍼니')의 건설공사 수주를 차단하기 위한 '공공건설 입찰업체 사전단속제도'를 기존 전문건설사에서 종합건설사까지 확대·시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일 '광명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개정이 완료되는 3월부터 사전단속을 통해 적발된 페이퍼컴퍼니는 입찰기회 취소와 함께 경기도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광명시, 전국 기초지자체 첫 시행3월부터 입찰취소·행정처분 의뢰시는 사전단속제 시행으로 건설업계에 만연한 건설업 면허 및 자격증 대여, 불법하도, 부실시공, 임금체불 등 불법적 관행의 악순환을 근절해 왔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발주한 148개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해 8개 업체를 적발, 낙찰취소 및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페이퍼컴퍼니를 퇴출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반면, 매년 약 30건에 달하는 종합건설공사는 시장에게 법적 권한이 없어 페이퍼컴퍼니를 사전 단속하는 데 현실적인 한계가 따랐다.시는 향후 입찰단계에서 사전 동의를 받아 참여업체의 ▲시설 ▲장비 ▲기술인력 ▲자본금 등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현장을 방문해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사전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박승원 시장은 "페이퍼컴퍼니는 부실공사, 불공정 하도급 등으로 공정거래 질서를 교란하고 있다"며 "건실한 건설사업자의 수주 기회를 보호하고, 건설공사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사진은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제공

  • 술 취해 경찰서 담 넘은 20대 대학생, 구속은 피했다
    사건·사고

    술 취해 경찰서 담 넘은 20대 대학생, 구속은 피했다 지면기사

    '경찰서가 뚫렸다?'술에 취해 경찰서 담을 넘어 소동을 부리던 20대 대학생이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되는 바람에 겨우 구속만 면했다.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벽 광명경찰서 주차장에서 소동을 부리던 20대 대학생 A씨를 당직 근무 중이던 형사들이 붙잡았다.휴지 풀어헤치고 화장실 어지럽혀어머니 찾아와 훼손 물건 배상구속영장 기각돼 불구속상태 조사검거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자신이 한 드라마의 주인공이라고 하는 등 횡설수설했고 경찰서 서관까지 들어가 화장실 내에 비치됐던 휴지를 마구 풀어헤치는 등 서관 화장실을 어지럽혔던 것으로 드러났다.침입 경로를 파악하던 경찰은 A씨가 경찰서 정문이 아닌 경찰서 서편의 2m가 조금 넘는 담벼락을 넘어들어온 사실을 경찰서 인근 사거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파악하고 현주건조물 무단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까지 신청했다.A씨는 지난 15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지만, 구속영장이 기각되는 바람에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게 됐다. 앞서 A씨의 어머니가 경찰서를 찾아와 사과하고 A씨가 훼손한 물건을 배상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현관 앞 주차장이 시끄러워 확인차 나왔던 당직 형사들에 의해 검거됐는데 검거 당시 의사소통이 불가능할 정도로 만취상태였다"며 "광명에 특별한 연고가 없던 A씨는 술이 깨서도 경찰서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왜 들어왔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광명시-광남새마을금고 '붕붕카 운영' 협약
    피플일반

    광명시-광남새마을금고 '붕붕카 운영' 협약 지면기사

    광명시(시장·박승원)와 광남새마을금고 복지재단(이사장·조용호)은 16일 아이조아 붕붕카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아이조아 붕붕카는 임산부 및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사전 예약 신청 후 임산부 전용 벨트 및 영아용 카시트가 설치된 전용 차량을 탑승해 지역내 병·의원 및 관공서 방문 이동 서비스로 1인당 연 10회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394가구가 1천777회 운행 서비스를 이용했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도 평균 90%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만족도도 높았다.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광명시의 소중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편안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드리며,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사업이 장기적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호 광남새마을금고 복지재단 이사장은 "시와 잘 협력하여 아이조아 붕붕카 사업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이용석 광명도시공사 대리, KCI 학술지에 논문 게재 '주목'
    피플일반

    이용석 광명도시공사 대리, KCI 학술지에 논문 게재 '주목'

    광명도시공사 직원이 지방공기업 조직문화에 관한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KCI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16일 공사에 따르면 이용석(39·사진) 대리는 '신생 지방공기업의 조직문화와 조직공정성 인식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The impact of the organizational culture and justice upon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a new public corporation)'에 대한 연구의 주요 저자로 참여했다.KCI(Korean Citation Index)는 국내 학술지 정보, 논문 정보 및 참고문헌을 DB화해 논문 간 이용관계를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평가를 통해 선정된 등재 및 등재후보 국내학술지와 게제논문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연구기관이다.이 대리는 공기업 경영평가, 성과관리(BSC),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 신규사업 위·수탁 업무, 총무, 노무 등 다양한 행정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공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2015년 이후 신설된 신생 지방공기업 6개 기관을 선정, 공기업의 조직문화와 공정성 인식이 구성원의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과 최근 리더십 연구에서 주목받고 있는 공유리더십을 선정해 긍정적인 조절효과를 검증한 이번 논문은 KCI 등재 학술지인 한국지방공기업학회지(18권, 2호)에 게재됐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완화된 기준에 '합격'… 활짝 웃는 철산주공 12·13단지
    광명

    완화된 기준에 '합격'… 활짝 웃는 철산주공 12·13단지 지면기사

    광명시 재건축 추진단지 가운데 최고의 요지로 손꼽히는 철산주공 12·13단지 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완화로 인한 직접적인 수혜를 받아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다.15일 시에 따르면 2021년 11월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으로 승인을 받았던 철산주공 12·13단지가 최근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재건축'으로 변경·결정됨에 따라 안전진단을 통과하게 됐다.조건부 →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KBS우성·하안주공도 활기 기대이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5일 조건부 재건축의 경우 의무적으로 받아야 했던 공공기관 적정성 평가를 지자체의 요청이 있을 때만 시행하도록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했기 때문인데 이들 단지는 시가 적정성 평가를 요구하지 않아 조건 없이 재건축이 결정됐다.철산로를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철산주공 12·13단지 모두 1986년 준공돼 37년이 지난 아파트로, 12단지는 12~15층짜리 19개 동 1천800가구, 13단지는 15층짜리 24개 동 2천460가구인 중·대형 재건축 단지다. 7호선 철산역과 안양천을 끼고 있어 최고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철산주공 12·13단지가 안전진단 관문을 통과함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 재건축 추진위 설립, 조합설립 인가, 사업 시행 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난 3일 광명시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투기과열지구 해제에 이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철산주공 12·13단지를 비롯해 철산KBS우성, 하안주공 1~12단지 등 재건축을 추진 중인 단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승원 시장은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철산주공 12·13단지 아파트의 주택 재건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원도심 지역의 기반 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 중심의 재개발·재건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철산주공12·13단지 전경. /광명시 제공광명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