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2024-11-15
-
[속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실상 부결… 국민의힘 본회의장 이석으로 탄핵저지
2024-12-07
-
조국 실형시 탄핵 매직넘버는?… 이틀내 의원직 승계 여부 관건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11
-
군인권센터 “2차 계엄 정황… 육군부대, 일요일까지 소집 대기”
2024-12-06
-
“12·12 오명 씻으려 노력했는데…” 공수여단장 눈물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10
최신기사
-
국회의원 진입 막고 계엄군 문 연 ‘그 목소리’… 최창목 경비계장 “판단 못했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최창목 서울경찰청 경비안전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12.3 윤석열 내란사태 당일 포고령 1호에 따라 국회의원과 시민들의 국회 진입을 막고 계엄군에게 국회 문을 열도록 허가한 무전 속의 ‘그 목소리’다. 최창목 경비안전계장은 이날 행안위에 출석해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의 지휘를 받고 무전을 통해 윗선의 명령을 전달했다고 해명했다. 서울청 상황실에서 김 청장으로부터 시시각각 내려온 지시에 위법·부당한지, 헌법에 위배되는 것이 아닌지를 판단 없이 그대로 전달했다는 것이다. 최 계장은 경찰대를
-
2차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 14일 오후 4시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이 1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이번 대통령 탄핵안 표결은 14일 오후 4시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차 대통령 탄핵안을 후 2시 4분쯤 본회의에 보고했다. 이번 탄핵안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6곳의 야당 소속 의원 190명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191명이 참여했다. 2차 탄핵안에는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계엄’을 비롯한 1차 탄핵안의 탄핵 사유 외 대통령 지휘 아래 계엄군과 경찰이 국회의원 체포를 시도한 점
-
[속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14일 오후 4시 표결
-
이재명 무죄판결 판사도 체포하려… 대법원 “심각한 우려”
야당 법사위 “조선 왕정보다 후퇴한 나라 됐을 것” 12.3 비상계엄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건에 무죄 판결을 내렸던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체포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법원과 야당 측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입법부를 유린한 것은 물론 사법부마저 유린하려 했던 것”이라며 “이 중대한 사안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조사에서 조지호 경찰청장은 내란 사태 당시 여인형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전임 대법원장, 전임 대법관 및 중앙선관위원장, 현직 부장판사 위치를 추적해달라 요청했다고
-
조국혁신당 백선희 교수 승계 절차 완료… 14일 탄핵안 표결 참여한다
백선희 의원 국회서 의원선서 “지금 정치의 사명은 탄핵”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13번인 백선희 서울신학대 교수가 13일부터 의원직을 승계한다. 이날부터 국회의원이 된 백 교수는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조국 전 대표의 의원직이 상실되면서, 지난 4월 총선 때 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13번이었던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의원직을 승계한다고 밝혔다. 백 교수는 조국혁신당 복지국가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조 전 대표는 전날 ‘자녀 입
-
조국 대표, 징역 2년 확정… 비례 백선희 승계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선고 겸허히 수용” 의원직 상실 김선민 대행… 내일 표결 변수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 속에, 조국(사진) 조국혁신당 대표가 결국 의원직을 잃고 국회를 떠난다. 대법원은 12일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를 받는 조 대표에게 징역 2년을 확정했다. 비례대표인 조 전 대표의 뒤를 이어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의원직을 승계받을 예정이다. 다만 법원·국회·선관위까지 거쳐야 하는 승계 절차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전까지 완료될 지는 미지수다. 조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
-
계엄 합리화한 윤석열 대통령 담화… 14일 탄핵 ‘카운트다운’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내란죄 규정, 대선 불복하는 광란 칼춤” 민주당 비롯한 야권, 일제히 ‘망언’ 규탄 국힘 찬성 의원 늘어 가결 가능성 높아 윤석열 대통령의 네 번째 대국민 담화가 탄핵 정국의 불쏘시개 역할을 해, 탄핵 가결 급물살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 내부에서 ‘탄핵 찬성’으로 돌아서는 의원들이 늘어나며 탄핵이 가능한 정족수에 더욱 가까워지는 분위기다. 야권은 탄핵은 물론 ‘즉각 구속’까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승계 절차가 표결 전까지 이뤄질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여
-
이제는 조국 전 대표… 탄핵안 표결 전 백선희 교수로 승계 가능할까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2일 징역 2년 확정 판결을 받으면서 의원직을 상실했다. 비례대표였던 조 전 대표의 뒤를 이어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의원직을 승계한다. 다만 법원, 국회, 선관위까지 거쳐야 하는 승계 절차가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탄핵안) 표결 전까지 완료될 지는 미지수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됐다. 실형이 확정된 조 대표는 의원직을 곧바로 잃고 절차에 따라 수감될 예정이며,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다음 대선에도 출
-
[영상+] 징역 2년, 의원직 박탈… 조국 “저는 잠깐 멈추지만 혁신당은 후퇴하지 않아”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12일 “저는 잠깐 멈추지만 혁신당은 후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대법원은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조국 전 대표에게 징역 2년의 형을 확정했다. 법원의 판결 즉시 의원직이 상실됨에 따라 조국혁신당은 향후 새 대표를 선출하기 전까지 김선민 수석최고위원 당대표 대행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비례대표 13번인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승계 관련 절차가 마무리 되는 즉시 의원직을 승계 받을 예정이다. 조국 전 대
-
민주당 “윤석열의 정신적 실체 재확인… 토요일 탄핵에 힘 모으겠다”
더불어민주당 ‘12.3 윤석열 내란사태 특별대책위원장’을 맡은 김민석 의원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 직후 “윤석열의 정신적 실체가 재확인됐다”며 “토요일(14일) 윤석열 탄핵 가결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의원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담화 내용을 “헌정 수호를 위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고 실패할 계엄을 기획했다는 발언은 극단적 망상의 표출이고, 불법 계엄 발동의 자백”이라면서 “탄핵을 염두에 두고 헌재 변론요지를 미리 낭독해 극우의 소요를 선동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