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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이천점에 '노리 디지털 키즈카페' 문 연다… 27일 오픈
애니메이션, 캐릭터 사업 기반의 콘텐츠 회사 크리스피(XrisP Inc.)가 롯데마트 이천점에 오는 27일 '노리 디지털 키즈카페' 3호점을 연다고 14일 밝혔다.2012년 설립된 크리스피는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롤러코스터 보이, 노리' 제작사다. 노리를 기반으로 '지니', '베가스', '범퍼', '드래곤라이더' 등 다양한 캐릭터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디지털 키즈카페 사업을 벌이고 있다. 노리 디지털 키즈카페는 지난해 11월 롯데마트 석사점 1호점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2호점에 이어 이번에 경기도 이천에 문을 연다.노리 디지털 키즈카페는 아이들이 쉽게 디지털 콘텐츠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구성된다. 슬라임(액체괴물) 만들기, 범퍼카 타기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놀이 시설이 계획돼 있다. 크리스피는 노리 디지털 키즈카페 3호점의 문을 연 뒤 고객 의견을 반영해 시설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크리스피 손대균 대표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수준까지 올라간 요즘 아이들과 실내활동을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를 찾아주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꾸준한 이벤트와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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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공정거래위, 2018년 4/4분기 다단계 판매 업자 정보 변경 공개
공정거래위원회가 2018년도 4/4분기 다단계 판매 업자 주요 정보 변경 사항을 공개했다.지난해 12월 기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다단계 판매 업체는 모두 141개였다. 지난해 4/4분기 9개 다단계 판매 업체가 폐업했고, 2개 사업자고 신규 등록했다.폐업 업체는 (주)하이텐클로벌코리아, (주)예원비에이치에이, (주)비바글로리, (주)스피나월드, 와이엘에스브랜즈(주), (주)제주바이온, (주)엔라이프, (주)영도코스메틱, 에코클로벌(주) 등이다. 신규 사업자인 (주)아바디인터내셔널은 서울 강남구에 2018년 11월 등록했고, (주)이레컴퍼니는 같은 해 10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설립됐다. 신규 설립 2개사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 계약을 체결했다.다단계 판매 업자와 거래하거나 이 회사의 판매원으로 가입하려는 이들은 사전에 등록 여부와 휴·폐업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다단계 판매 업체의 세부 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의 '정보공개'→'사업자 등록 현황'→'다단계 판매 사업자'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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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2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밸런타인데이(Valentine Day)를 앞두고 전국 초콜릿 제조업체 204 곳을 점검해 브레드어클락(울산 남구), (주)비에스케이코퍼레이션(경기 오산) 등 2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브레드어클락은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으로, 비에스케이코퍼레이션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사실이 적발됐다. 식약처는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의 개선 여부를 앞으로 3개월 내 다시 점검해 확인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 식품 의심 제품을 발견했을 때 신고 전화 1399 또는 민원 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내손안 식품안전정보' 앱으로 신고할 수 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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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확대 발표… 인천·경기 99개교 신규 선정
교육부가 고교 학점제 연구·선도 학교로 올해 인천 22개교, 경기 77개교를 신규 선정해 지원한다.교육부는 "교육부차관을 포함한 중앙추진단을 구성하여 정책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네트워크 구축, 연구·선도학교 확대, 일반고 학점제 도입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교육부는 오는 2022년 전체 고교를 대상으로 고교 학점제 부분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고교 학점제 연구·선도 학교는 학생 선택형 교육 과정, 맞춤형 학습 관리 과제 등을 운영하고, 지역 특색 사업과 연계해 교육 과정 다양화, 학교 혁신 사례를 발굴하는 역할을 앞으로 3년간 맡게 된다. 연구학교에는 매년 4천만~5천만원, 선도학교에는 매년 2천만~2천500만원이 지원된다.교육부는 지난해 인천 선인고, 제물포고, 도화기계공고, 마이스터고, 경기 갈매고, 고색고, 위례한빛고, 이우고, 평택고, 경기영상고학고, 고양고, 남양주공고, 삼일공고, 성남금융고, 안양공고 등을 연구학교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올해 신규 지정된 연구 학교는 인천 백석고, 세원고, 미래생활고, 경기 광남고, 나루고, 봉일천고, 부명고, 운천고, 호평고, 효양고, 물류고, 삼일상업고, 하남경영고 등이다. 또 선도학교를 추가로 선정해 고교 학점제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유은혜 부총리는 "새로운 교육으로의 이행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과제로, 고교학점제는 고교 교육 혁신의 출발점이자 우리 교육의 도약을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라며 "교육부, 교육청, 지원기관 등이 밀접하게 협력하여 학교 현장과 함께 제도 도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국민들이 새로운 제도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보다 희망과 기대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공감을 얻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표>2019년도 인천·경기 지역 고교 학점제 연구·선도 학교 목록<일반계고>지역연구학교2019년 지정 선도학교2018년 지정2019년 지정인천선인고, 제물포고백석고, 인천세원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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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병원 '최정 홈런캠페인' 수술 지원 대상자 모집 지면기사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로병원이 치료비가 없어 인공관절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중 수술비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바로병원은 SK와이번스 최정 선수와 함께 '부모님, 가족 사랑 홈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야구 정규시즌에 최정 선수가 기록한 홈런 개수만큼 저소득층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최정 선수는 지난해 35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바로병원은 오는 4월까지 모두 35명의 환자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어깨관절염,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등의 질환으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지원 대상이다.최정 선수는 "제가 친 홈런이 단순히 팀 승리에 기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며 "올해 더 많은 홈런으로 팀 승리는 물론 주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수술 대상자는 주거지 동사무소 또는 지역 기관의 추천을 받아 바로병원 사회사업실(032-722-8833) 또는 SK와이번스 SCBiz그룹(032-455-2616)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바로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호준(현 NC다이노스 코치) 선수에 이어 최정 선수가 캠페인에 참여해 저소득층 수술을 돕고 있다. / 바로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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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가족과 만남… '불청객'도 업어 갈라 지면기사
노로바이러스·인플루엔자, 손씻기 등으로 예방 가능해외 여행객은 백신 접종·길거리 음식 섭취 조심해야질본, 연휴기간 전국 24시간 비상방역대응체계 운영설 연휴 기간 가족·친지 방문이 이어지고 국내외 여행객이 증가해 감염병 확산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제작해 29일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국내외 발생 감염병 발생 주의를 당부했다.명절이면 친지 등 '사람간 접촉'이 증가하고,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으면서 식품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등 수인성·식품 매개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주로 11월에서 그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한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발생 건수는 새해 첫 주 203명(2018년 12월 30일 ~ 2019년 1월 5일)에서 셋째주 240명(1월 13~19일)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오염된 물이나 환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다.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음식을 익혀먹고 물을 끓여 마시면서 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1월 16일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12월 말에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유행이 지속 중이다. 38℃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가야 한다. 기침을 할 때 휴지 또는 옷소매로 가리는 예방 수칙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다.지난해 해외 유입 법정 감염병 신고 건수는 672건으로 전년도(529건) 대비 27.0% 증가했다. 지난해 해외유입 감염병 잠정 통계를 보면 뎅기열(195명), 세균성 이질(162명), 장티푸스(100명) 순으로 많았다. 법정 감염병의 88%는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유입됐다.국내 홍역 확진자는 홍역 예방 접종(MMR)을 2회 완료하지 않았거나 홍역 유행국가 여행으로 감염됐다. 1968년 이후 출생자 중 홍역을 앓은 적이 없거나 홍역 예방 접종 2회 기록이 없으면 출국 전 최소 1회의 홍역 예방 접종을 하는 게 좋다. 6~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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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심평원 역사 산증인' 고선혜 인천지원장의 업무 철학 지면기사
약사 부친 권유로 우연히 첫발 들여요직 거치며 포괄수가제 등 이끌어"우리 역할·기능, 인천에 홍보 주력"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고선혜(59) 인천지원장은 심평원 '초창기 멤버'로 보험 심사·평가 업무 경력이 40년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요양 급여 비용을 심사하고 적정성을 평가하는 독립 심사 기구로, 그 전신은 1977년 1월 발족한 전국의료보험협의회다. 의료보험제도 시행 초기 설립된 각 직장의료보험조합은 1979년 7월부터 전국의료보험협의회에 심사 업무를 위탁하면서 조직이 확대되기 시작했다. 그 해 9월 고선혜 지원장이 전국의료보험협의회에 입사했으니 올해로 41년째 '최고참'이다. 심평원 초기 역사의 산증인으로도 불리는 그가 새해 인천지원장으로 부임했다.우리나라에서 본격적 의료 보험 제도가 시행된 것은 1977년. 보험이라는 개념 자체를 사람들이 모르던 시절이었다. 고 지원장이 이 일에 뛰어들게 된 것은 우연한 계기였다. 일본에서 약학을 공부한 약사였던 부친의 권유로 입사 시험을 봐 합격했다. 1979년 당시 전국의료보험협의회 사무실은 서울 종로구의 곰탕집 '원산정' 2층에 있었고 전 직원은 약 70명이었다. 한국 의료보험은 일본의 행위별 수가제를 본 따서 만들었고, 이 때문에 일본어를 번역하는 인력이 함께 근무했다고 한다.고선혜 지원장은 심평원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정부가 포괄 수가제를 확대 실시한 2012년 신설 부서인 포괄 수가 관리실장을 맡아 3년간 이끌었다. 지난해 심평원이 처음 도입한 '환자 영향 평가'도 고 지원장이 평가1실장으로 있을 때 시행됐다. 환자가 느낀 병원 서비스 경험을 평가하는 일로 의료계의 반발이 있었던 사안이기도 했다. 고 지원장은 "보험 심사·평가 업무의 고객은 병원과 의사가 아닌 시민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시행했다"고 말했다.고 지원장은 심평원의 역할과 기능을 시민에게 알리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올해는 무엇보다도 인천시민들께 심평원을 홍보하는 일에 힘을 쏟고 싶다"며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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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창업동아리 '나슬' 미혼모 지원시설에 기부금 지면기사
인천시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의 청소년 모의 창업 동아리 '나슬' 회원들이 23일 미혼모 자립 지원 시설인 '스텔라의 집'에 20만원을 기부했다. 인천지역 5개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나슬은 2016년부터 '미혼부모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스텔라의 집에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전하고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사진/ 인천시 미추홀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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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정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기준완화 지면기사
보건복지부가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는 출산 가정에 건강 관리사가 방문, 산모의 영양 관리, 신생아 목욕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해까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를 대상으로 하던 것을 올해 100%까지 확대했다. 그에 따라 3인 가구 기준 월소득 386만원까지 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정부 지원금 규모도 확대됐다. 1인 평균 최소 30만~253만6천원이던 것을 34만4천~311만9천원으로 늘렸다.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사이에 주소지의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산모·신생아 제공인력 교육과정'을 수료한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 영양 관리에서부터 식사 준비, 신생아 세탁물 관리 등의 서비스를 5~25일간 제공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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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김혜성 인천성모병원 교수 Y-KAST 신입 회원 선정 지면기사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혜성 교수(피부과)를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신입 회원으로 선정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만 43세 이하 젊은 과학자 중 추천을 거쳐 회원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김혜성 교수는 피부과학, 미용피부, 아토피 분야 전문가로 색소질환, 안면홍조, 피부 가려움증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벌이고 있다. 김혜성 교수는 "피부 가려움증 연구에 집중해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학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