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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현실화’ 택한 인천지하철, 내년 2월 150원 오른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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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활용논의 테이블로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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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3월 인천고법 설치… 430만명 사법주권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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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법 설치 법안’ 민주당 주도 법사위 전체회의 넘어
2024-11-27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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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드림스타트 아동에 책가방 등 선물 지면기사
한전KPS(주) 서인천사업처는 최근 인천시 서구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 30명에게 책가방과 신발을 선물했다고 15일 밝혔다.한전KPS 서인천사업처 직원들은 서구청 아동청소년과 공무원들과 함께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한전KPS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게 돼 기쁘며, 올해도 서구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다양한 방법의 후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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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난임시술 배아 사고방지 프로그램… 서울아이비에프의원 인천 첫 도입 지면기사
서울아이비에프여성의원(원장·이경훈)이 인천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배아 안전 사고 방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서울여성병원은 난임 부부의 인적 사항 등 관련 정보를 QR코드로 개별 생성해 난임 부부와 생식 세포, 배아에 모두 일괄 등록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생식세포 배양, 난임 시술 때마다 QR코드를 생성하고 이중 확인 과정을 거쳐 정확하고 안전하게 배아 배양과 이식이 이뤄지게 하기 위한 조치다.이경훈 원장은 "정자와 난자, 더 나아가 배아가 섞이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일로 만에 하나의 가능성도 미연에 방지해야 하며 이중 확인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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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병 통증 '손발저림증']찌릿찌릿한 손·발 어디서 꼬인걸까 지면기사
외부자극 없는 자발통·통각과민 등 대표적중추 부위 이상땐 언어장애·마비 증세 동반발생원인 다양… '혈액순환 문제' 오해 금물찬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에 손발 저림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증가한다. 보통 손과 발의 저림 증상은 혈액 순환이 제대로 안 되면서 발생한다. 잘못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면 일시적으로 손발 저림 증세가 발생한다. 하지만 손발 저림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신경계 문제를 의심해야 한다. 저림증은 감각 신경계 손상으로 나타나는 '신경병 통증'의 한 형태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이수진 교수(신경과)의 조언으로 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손발저림증에 대해 알아봤다.사람 몸의 신경계는 크게 뇌와 척수에 있는 중추 신경계와 신체의 감각을 중치 신경으로 전달하는 통로인 말초 신경계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중추 신경계 또는 말초 신경계의 이상이 손발저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뇌졸중 등 중추 신경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손발 저림은 언어 장애, 마비 등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나지만, 말초 신경계 이상으로 나타나는 손발 저림은 증상이 천천히 진행되고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또 특정 부위에만 손발 저림이 나타나 사람들이 질환으로 보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저림 증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외부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 칼로 베이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자발통(自發痛)이 대표적이다. 피부에 종이나 옷감이 스칠 때 느껴지는 이질통(異質痛)이 있는가 하면, 평소에 통증이 없는 자극에도 큰 아픔을 느끼는 통각과민(痛覺過敏)도 있다. 손발 저림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본인의 통증이 어떤 형태로 발생하는지 정확하게 아는 게 중요하다. 이수진 교수는 "저리다라는 한 단어로 표현되지만 손발저림은 증상과 원인 질환이 매우 다양하다"며 "지속적으로 손발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확한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손발 저림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 역시 다양하다. 디스크(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을 비롯해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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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엔 총장과 친구… 다리 놔줄게" 지면기사
송도 동북아사무소, SNS 계정사칭 사기 주의보범인들 가짜 홈피 제작… 친분 과시 피해자 현혹친선대사 직위수여·취업등 명목 거액 착복 피해유엔(UN) 사무총장과 친분이 있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채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1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UNESCAP)는 "지난 10년간 한국에 유엔 등 국제기구가 늘어나면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 SNS 계정을 이용한 유엔 사칭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사기범들은 범행을 위해 '가짜 유엔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안토니오 구헤테스 유엔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동영상에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입혀 보여주면서, 자신이 마치 유엔 사무총장과 영상통화를 하는 관계인 것처럼 피해자들을 현혹한 사례도 있다. "유엔친선대사 직위를 수여하겠다", "유엔 주최 회의에 초청됐다", "한국에 유엔 제5사무국을 설립하려 한다"는 방식으로 다수의 피해자를 속여 수수료 명목으로 거액을 빼돌렸다.취업 사기도 이뤄졌다. 유엔 채용 공고를 조작해 무작위로 불특정 다수에게 보낸 뒤, 이를 보고 응모한 이들을 대상으로 "유엔 기구에 채용되려면 수수료가 필요하다"고 속여 돈을 가로채기도 했다.이 같은 사례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빈번하게 발생해 피해가 급증하자 유엔 본부는 'Fraud alert'(사기 경보)를 내기도 했다. 유엔 친선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유엔 사무총장이 아닌 13개 유엔 전문기구가 국제적 지명도를 고려해 임명한다.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 첼리스트 요요마(Yo-Yo Ma) 등 13명이 친선대사로 활동 중이다. 또 유엔은 직원 채용, 조달 과정에서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고, 유엔 명의의 상품·기금·증서 등을 제공하지 않는다. 또 유엔은 한국에 제5사무국 설립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UNESCAP 박태민 공보관은 "사기 피해자분들이 사무실로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증빙 자료를 첨부해 보내주신 사례만 6건이 있다"며 "유엔 사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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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대학교 학생, 문화발전 '교류의 장' 지면기사
'인천청년…네트워크' 정기회의'20여명 참석 6월 행사개최 논의인천의 8개 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회장·최동혁 인천대 부총학생회장)가 최근 인천대에서 모여 대학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는 지난 12일 인천대 영상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었다. 인천대, 인하대, 가천대(메디컬), 인천가톨릭대, 겐트대, 유타대, 한국조지메이슨대, 한국뉴욕주립대의 학생회장 또는 동아리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19년도 사업 계획을 논의하고 올해 체육대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조동성 인천대 총장, 이강구·조민경 연수구의원이 나와 학생들을 격려했다.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는 지난해 6월 구성됐다. 오는 6월 인천의 8개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연합 문화·체육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동혁 회장은 "인천지역 대학 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인천의 8개 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회장·최동혁 인천대 부총학생회장)가 최근 인천대에서 모여 대학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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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혁신 정책' 학부모 설명회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이 10~11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학부모,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설명회에 참석해 시교육청의 혁신 정책을 소개하고, 학교를 민주적 공동체로 육성하는 정책 방향을 안내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도 교육감이 설명회가 끝난 뒤 학부모들과 대화하는 모습.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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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가정1동 종로떡집, 겨울 이불 전달 지면기사
인천시 서구 가정1동의 종로떡집(대표·정은주)은 겨울철 따뜻한 이불이 없는 동네 이웃들에게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종로떡집은 최근 겨울 이불 30세트를 구입해 가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임은숙, 위원장 이훈희)를 통해 저소득 계층에게 전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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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유일 영재학교 첫 졸업생… 올해 대학입시 '화려한 성적표' 지면기사
서울대·카이스트·포스텍·연대 등졸업생 대부분 '주요 대' 수시 합격창의융합교과 운영, 성과요인 주목맞춤형 진학지도 전략도 주효 평가인천의 하나뿐인 영재 교육 기관인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첫 졸업생들이 2019학년도 대학입학시험전형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성공이 지역 교육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10일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1회 졸업 예정자들의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에서 중복 합격을 포함해 서울대 30명, 카이스트(KAIST) 28명, 포스텍(POSTECH) 33명, 연세대 44명, 고려대 43명, 광주과학기술원(GIST) 19명, 대구과학기술원(DGIST) 11명, 울산과학기술원(UNIST) 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결과를 얻었다. 75명의 졸업생 대부분이 수시 모집으로 '주요 대학'의 이공계열 학과에 합격했다. 전국 8개 영재학교 중 가장 늦은 2016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개교한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고 평가받고 있다.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주요 대학 수시 모집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요인의 하나는 '창의 융합 교과 운영'이었다. '아름다운 바이오 화학'(생물 + 화학), '융합 @ 수학'(수학+미술+물리), '창의적 디자인'(미술+물리+공학) 등과 같은 융합 과정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배양했다.'맞춤형 진학 지도' 전략도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교사들은 주요 대학의 입학 사정관들을 직접 만나 대학별 학생 평가 방법을 배웠다. 수시 전형 면접을 앞두고 학교에서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기숙사에서 희망자에 한해 학생들이 모여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하브루타식 토론 훈련'을 지속했다. 학교는 인성 교육 강화에도 힘을 기울였고, 그 사례의 하나가 '무감독 시험'이다. 전국 8개 영재학교 가운데 인천만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행평가를 무감독으로 진행한다.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김완일 3학년 부장 교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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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인 과속단속 카메라 적발 1위 구간은 연수 아암대로 S-OIL주유소앞 '불명예' 지면기사
인천에서 지난해 무인 과속 단속 카메라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S-OIL 송도신도시주유소 앞 도로였다. 하루 평균 40명 이상의 운전자가 이 지점에서 제한속도를 넘겨 단속됐다.9일 인천경찰청이 낸 '2018년 과속 단속 상위 10개 지점'을 보면 연수구 아암대로 S-OIL 주유소 앞 단속 카메라를 통해 1만6천519건의 속도 위반이 적발됐다. 하루 평균 45건이다. 송도국제교(송도 1교)에서 컨벤시아교(송도 2교) 방면의 제한속도는 시속 60㎞다. 아암대로(해안도로)를 통해 송도국제도시에 진입하거나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운전자가 많이 지나는 구간이다. 컨벤시아교 하부 사거리에서 신호대기를 하지 않고 통과하려는 운전자들이 속도를 높이는 경향이 있는데 주의가 필요하다.인천 무인 과속 단속 카메라의 지난해 과속 단속 상위 10개 지점 중 2~5위는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게 특징이었다. 영종해안남로 남측방조제 구간(시속 60㎞), 공항대로(80㎞), 제2여객터미널 진입로(80㎞), 공항고속도로(100㎞) 등 4곳이었다.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자체와 협의해 시내 일반 도로에서도 구간 단속을 실시하는 등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해 계속 고민하고 개선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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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 서구 '민선7기 비전 실현' 머리맞대 지면기사
교육 혁신·클린 안전·복지등 내일까지미래비전 6개 테마별 주요업무 토론회인천시 서구가 '민선 7기 서구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개별 사업의 실행 방안 등을 검토하는 주요 업무 토론회를 8일 시작했다.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날 교육 관련 부서 간부들과 '교육 혁신 토론'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교육 혁신 지구 조성 사업의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 공동체를 어떤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는지, 민·관·학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구는 이날 오후 '클린·안전 토론'을 열고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민선 7기의 세부 공약 사항 등을 점검했다. 9일에는 '소통·공감 토론', '복지 토론'이 예정돼 있고 10일에는 '사통발달 교통 토론', '균형발전, 문화관광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서구는 기존의 새해 업무 보고를 원탁 토론 형식으로 바꿔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민선7기 취임 후 지난 6개월은 이전에 없었던 시스템과 체계를 갖추기 위해 미래비전 선포, 조직과 예산 등을 정비하는 시간"이라며 "기존 보고 방식에서 벗어난 이번 토론회는 6개 테마에 대한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부서 간 업무공유와 협업으로 비전 실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