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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지방채 발행 동의안 수정… 시의회, 올해분 944억 최종 의결 지면기사
시흥시의회가 23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를 거쳐 수정된 시흥시의 944억원 지방채 발행을 최종 의결했다.시의회는 이날 집행부가 제출한 당초 2천억원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수정한 뒤 올해 발행할 944억원만 축소, 발행하는 안건이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을 통해 찬성 9, 반대 7로 가결됐다고 밝혔다.현재 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으로 구성돼 있다.시는 앞서 이번 임시회에 올해 발행할 944억원과 내년에 발행할 1천56억원 등 총 2천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제출했다.하지만 자치행정위 위원들의 잇따른 문제 제기와 우려 등으로 지난 10일 해당 안건이 심사 보류되자 지방채 발행 금액을 올해분으로만 축소·수정해 다시 제출했다.시는 내년에 발행할 1천56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은 오는 8월15일까지 행정안전부에 보고하기 위해 늦어도 오는 7월경 시의회에 다시 제출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 성명서를 통해 원칙없는 집행부의 지방채 발행 동의요구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다. 의원들은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은 그에 따른 재정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며 "시 재정운용의 실패를 인정하고 재고하라"고 촉구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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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지방채 발행안,우여곡절 끝 944억원 축소 통과
시흥시의회 국민의 힘 시의원들이 23일 오전 공동 성명서를 통해 원칙없는 지방채 발행 동의요구 원점재검토를 요구한 가운데(본보 23일자 인터넷 보도) 시흥시의회 본회의에서 상임위를 거쳐 상정된 944억원의 지방채 발행을 최종 의결했다. 시흥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당초 2천억원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수정해 올해 발행할 944억원만 축소해 발행하는 안건이 상정돼 찬성 9대 반대 7 표결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현재 시의회 의원수는 민주당 소속 9명·국민의 힘 소속 7명인 만큼 민주당 시의원 이탈표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만약 1명이라도 이탈표가 발생했을 경우 8대 8 가부동수이면 지방채 발행 동으안은 부결될 처지였다. 시는 당초 이번 임시회에서 올해 발행할 944억 원과 내년에 발행할 1056억 원 총 2천 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한꺼번에 제출했으나,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의 잇따른 문제 제기와 우려 등으로 지난 10일 안건이 심사보류 되자 지방채 발행 금액을 올해분만으로 축소·수정해 다시 제출했다. 시는 내년에 발행할 1056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은 오는 8월 15일까지 행안부에 보고 하기 위해 늦어도 오는 7월경 시의회에 다시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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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국민의힘 “빚내서 쓰고보자는 시흥시장 지방채 발행” 재고 촉구
'빚내서 쓰고 보자는 임병택 시흥시장 지방채 발행 원점 검토하라'.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23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은 그에 따른 재정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며 “시 재정운용의 실패를 인정하고 재고하라"고 촉구했다.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은 “시의 재정운용 상황을 보면 무분별한 축제 개최, 완급조절이나 계획성 없이 이뤄지는 사업의 실행, 지역에 한정된 동일한 대규모 건축사업 등에 막대한 예산이 사용되고 있다"며 “더욱이 지방채 2천억원, 도시공사 공사채 1천320억원, 내부거래 차입금 2천137억원 등 총 5천457억원의 빚은 시의 미래를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방재정법 제11조 제2항에 따라 한도액 범위 내에서 시의회 의결을 거쳐 발행할 수 있는 지방채 발행 한도액은 2023년 10월 행정안전부에서 통보된 2024년 시흥시 지방채 발행 한도액 944억원인데도, 최초 시의회에 제출된 2천억원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은 출발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재정법 제11조 제1항에서 재정투자사업 경비충당, 재해예방 및 복구사업, 천재지변으로 발생한 예측할 수 없었던 세입결함의 보전, 지방채 차환에 필요한 자금 등의 조달에 필요한 경우에 한해 지방채를 발행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시는 이런 규정을 무시한 채 시의회에 제출된 최초 동의안, 이어 수정안에서도 지방채 발행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서가 첨부돼 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지방채 발행계획 수립기준에 지방채를 발행할 경우 필요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 호응도, 수혜도 등의 주민여론과 사업의 긴급성, 타당성, 타 사업과의 연계성, 인허가 사항 이행여부 등의 기준을 고려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가 제출한 지방채 2천억원 발행 동의안은 시의회 상임위에서 당초 안에서 수정된 944억원만 의결하고 이날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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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두꺼비 구조활동기’ 사진전
'시흥 갯골 사회적 협동조합'과 환경단체인 '멸종위기종의 친구들'이 지난 20일 시흥농업기술센터 건너편에 있는 '카페 연' 마당에서 '두꺼비 구조 활동기'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전은 '생명 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환경의 날인 6월 5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지난 9년간 매년 2월 말에 진행했던 '두꺼비 구하기' 활동을 주제로 열렸다. 두꺼비 구하기 활동은 매봉산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멸종위기종의 친구들' 대표가 두꺼비를 구한 것에서 시작됐다. 사진 전시회를 주최한 관계자는 “연꽃테마파크 건널목이 4차선으로 넓어진 후 두꺼비들이 도로를 건너다 자동차에 치여 죽는 '로드킬'이 많아졌다"라며 “더 많은 사람이 두꺼비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최 측은 연꽃테마파크를 포함한 관곡지가 6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자연 생태지임을 강조하며,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방문객을 위해 도로를 넓힌 것처럼 두꺼비가 안전하게 넘어갈 수 있는 두꺼비 건널목 마련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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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 식물 콘테스트서 시흥시 자생식물연구회 우수상 수상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하는 '2024년 반려 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시흥시 자생식물연구회가 경기도지사 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반려 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실내 공기 정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반려 식물 재배를 장려하고, 도시민의 삶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7일에 열린 콘테스트에는 경기도 내 시군 15개 팀이 참가해 90분간 작품을 만들어 경쟁했으며, 시흥시 자생식물연구회는 '한 폭의 산수화'란 분경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장현순 시흥시 자생식물연구회장은 “그늘에서도 잘 견디며 계절변화를 느낄 수 있는 소스락 남천과 스프링 삼나무를 심어 시각효과와 삼나무의 피톤치드 효과를 고려했다. 또한, 초화류를 계절별로 교체할 수 있도록 공간을 할애해 보는 즐거움을 주고, 주기적 교체로 분경 관리의 재미를 지속할 수 있도록 작품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참가 작품은 지난 19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 전시됐고, 현재 연꽃테마파크의 '자생화식물원'에 전시돼 있다. 윤기현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생화 식물이 반려 식물로 우리 곁에 가까이 할 수 있는 친근한 식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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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의회] 시흥시의회 '하천관리방안연구회' 지면기사
'물 흐르듯' 시민 친수공간 부활 관리안돼 흉물 방치 '지킴이' 자처예산 제약에 자원봉사 캠페인 해법후반기 의장·부의장 후보 추대 전망시흥시의회 연구단체 모임인 하천관리방안연구회가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해당 연구회는 오인열 대표 의원과 김찬심 의원 등 두 여성 의원이 '동네하천지킴이'를 자처하며 만든 연구모임으로, 이들은 각각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후보로 추대될 전망이다.22일 연구회에 따르면 시흥시 관내에는 국가하천 1개소와 지방하천 6개소, 소하천 34개소가 있으나 전액 시비로 관리되는 소하천의 경우 관리 소홀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오 의원이 하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이유는 시민들의 친수공간인 하천변이 쓰레기 투기는 물론이고 각종 관리가 제대로 안 돼 흉물스럽게 방치되는 게 안타깝다는 생각에서다.오 의원은 하천변의 쓰레기 청소나 꽃밭정원내 잡풀 제거 등 작은 손품만 들여도 친환경 하천을 유지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연구모임을 시작했다.지난 2월20일 첫 발대모임을 시작으로 4월23일에는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 송미영 선임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하천의 생물다양성 증진방안'이란 주제로 하천의 건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을 얻는 수업을 들었다.김 의원은 "하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생태하천 관리 방법과 폐천부지 및 수변 습지 활용방안 등 의미있는 강연이었다"며 "시흥지역 하천에 맞는 관리방안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올해 시흥시 소하천 관리에 배정된 예산은 13개 하천과 유수지 14곳 등 총 27개소에 4억2천여만원이 전부다. 관내 하천 41개소 중 산책로 등 친수시설이 조성돼 상시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정한 곳이다. 1권역인 신천·장현천 등 17개소와 2권역인 옥구·군자·정왕천 등 10개소로, 각 권역에 6명의 상시 관리인원이 배치되고 사회적기업인 다다마을과 바다향기가 관리를 맡고 있다.오 의원은 "고작 12명의 인원으로 27개소의 하천을 연중 관리하라는 자체가 말이 안 되지만 그렇다고 예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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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기도와 오는 28일 체납 차량 일제 단속
시흥시가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오는 28일에 경기도와 시 차량등록 사업소가 함께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체납 차량 등록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이 있거나 차량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단속) 체납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일제히 단속될 예정이다. 단속은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하며 시흥시 전 지역에 걸쳐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방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위해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자동차 압류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 자동차세 및 지방세 등 세외수입 체납이 있다면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하거나 지방세 및 세외수입 ARS(142211)로 전화해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지방세 장기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영치, 차량 족쇄 설치 및 강제 견인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해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하고 공정한 납세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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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산하 5개 기관장 인사청문회 받는다 지면기사
시의원 전원 발의… 내일 본회의 시흥도시공사 사장 등 시흥시 산하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행된다.시흥시의회는 21일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16명)이 발의한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의 의결로 23일 본회의를 거쳐 공포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사청문회 대상자는 지방자치법 제47조 2항을 근거로, '지방공기업법 제49조에 따른 지방공사 사장'과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항 전단에 따른 출자·출연 기관의 기관장' 등이다.시의회는 조례안 공포 후 시흥도시공사·시흥산업진흥원·시흥시청소년재단·시흥시인재양성재단·시흥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총 5개 기관장에 대해 향후 신규 임용 시 인사청문을 실시하게 된다.인사청문회는 7인 이내의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하며 위원 선임은 교섭단체 소속 의원수의 비율에 따라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 요청으로 의장이 추천해 본회의 의결로 결정된다. 다만 시장은 정해진 기간 내(청문회 이후 통상 20일 이내)에 시의회가 인사청문결과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임의 임명할 수 있도록 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 대상자의 ▲직업·학력·경력에 관한 사항 ▲병역신고사항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등록대상 재산에 관한 신고사항 ▲최근 5년간 소득·재산세(토지분 및 건축물분을 포함)의 납부 및 체납실적에 관한 사항 ▲범죄경력에 관한 사항을 요구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에 따라 추가 증빙서류를 요청할 수 있다.송미희 의장은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시 산하 공기업 기관장에 대한 검증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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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한국공학대, 교육부 고교교육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한국공학대학교가 교육부의 '2024년 고교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 연속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 고교교육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3주기(2022~2024)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공학대는 지난 2022년에 처음으로 사업에 선정돼 2년간 재정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3주기 사업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단계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3년 연속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한국공학대는 이번 사업 평가에서 △대입전형 공정성·책무성 확보 △수험생의 대입준비 부담 완화 △대학의 학생 선발 기능 강화 및 전문성 제고 △고교교육과 대입전형 간 연계성 제고 등 주요 평가지표의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종현 입학홍보처장은 “고교교육 변화를 고려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교 교육과 대입 전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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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산하기관장 신규 임용시 ‘인사청문회’
시흥도시공사 사장 등 시흥시 산하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행된다. 시흥시의회는 21일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16명)이 발의한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의 의결로 23일 본회의를 거쳐 공포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청문회 대상자는 지방자치법 제47조 2항을 근거로, '지방공기업법 제49조에 따른 지방공사 사장'과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항 전단에 따른 출자·출연 기관의 기관장' 등이다. 시의회는 조례안 공포 후 시흥도시공사·시흥산업진흥원·시흥시청소년재단·시흥시인재양성재단·시흥도시재생지원센터 드 총 5개 기관장에 대해 향후 신규 임용 시 인사청문을 실시하게 된다. 인사청문회는 7인 이내의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하며 위원 선임은 교섭단체 소속 의원수의 비율에 따라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 요청으로 의장이 추천해 본회의 의결로 결정된다. 다만 시장은 정해진 기간 내(청문회 이후 통상 20일 이내)에 시의회가 인사청문결과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임의 임명할 수 있도록 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 대상자의 ▲작업·학력·경력에 관한 사항 ▲병역신고사항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등록대상 재산에 관한 신고사항 ▲최근 5년간 소득·재산세(토지분 및 건축물문을 포함)의 납부 및 체납실적에 관한 사항 ▲범죄경력에 관한 사항을 요구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에 따라 추가 증빙서류를 요청할 수 있다. 송미희 의장은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시 산하 공기업에 대한 기관장에 대한 검증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전문성과 도덕성 등을 갖춘 명망있는 후보들에게 공기업 운영을 맡기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