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클릭 핫이슈] 시흥 ‘서울대병원’ 숙원 풀리나
2025-01-20
-
여전히 거센 반발… 기흥 클라우드 허브 데이터센터 설명회 ‘아수라장’
2025-02-24
-
시흥시-서울대-한전, 배곧주민들 반발속에 송전선로 건설 협약 강행
2024-11-05
-
“비리 덮으려 전통학과 폐지” 동문까지 나선 용인대
2025-03-12
-
시흥과학고 후보지 ‘은계지구’ 결정에 배곧주민들 반발
2024-11-13
최신기사
-
거북섬 품고 있는 시흥시, 내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 경쟁 돌입
시흥시가 내년 여름에 열리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에 나선다. 9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 신청서를 지난 8일 해양수산부에 제출했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고 문화를 확산 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다. 17회째를 맞이하는 내년에 7월~9월 사이 열릴 예정이며 정식종목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트라이애슬론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2019년 시는 안산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시화호 거북섬에서 수도권 최초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한 바 있다. 또 시는 해양자원의 강점을 이용해 지난해 11월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시는 풍부한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홍보와 관람객 확보에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2025년에 시화호 거북섬에 해양스포츠제전을 유치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대회 유치 장소인 시화호 거북섬 해양레저복합단지에는 2025년에 해양레저관광 거점시설(마리나), 해양생태과학관이 건립될 예정으로 글로벌 해양레저 거점으로 위상을 굳건히 할 것으로 보인다. 개최지 결정은 실사와 제전위원회 회의를 거쳐 다음 달 정해질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가 품은 거북섬은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한 친환경 해양레저복합단지의 선진 사례"라면서“거북섬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비롯해 35m 딥다이빙풀인 파라다이브35, 90척 규모의 해상·육상 계류장을 보유한 마리나시설 등 풍부한 해상자원과 우수한 지리적 여건이 갖춰지는 만큼 최적의 개최지"라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다음달 4일부터 가동
시흥시가 다음달 4일부터 시흥산업진흥원을 통해 '2024년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사업을 추진한다.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는 시흥시가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시흥시 소상공인이 시흥시민 구직자를 신규 채용하면 인건비 일부를 채용장려금으로 지원해 구직자에게는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재기의 발판이 돼주고 있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2022년에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 120개 소상공인 업체가 채용장려금을 지원받아 138명의 구직자를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100여 명으로, 업체당 최대 400만원의 채용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 선정은 선착순으로 진행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시흥산업진흥원과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2024년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사업의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 자리에서 서류 구비 과정이 복잡하다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 활용으로 10종에 달하던 제출 서류를 3종으로 대폭 축소하고, 총 4회로 나눠 지급하던 채용장려금을 2회 분할 지급하기로 해 소상공인의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이 밖에도 구인, 구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위해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사업을 다양한 채용 박람회와 연계해 운영하기로 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엄계용 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시와 산업진흥원은 간담회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고히 한 만큼, 간소화된 지급 방식과 제출서류 축소로 현장에서 제기한 애로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더욱 간편한 절차로 사업 혜택을 받고 구직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한국공학대학교 제9대 황수성 총장 취임
한국공학대학교는 7일 캠퍼스 내 아트센터에서 제9대 황수성(56)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황수성 총장은 “한국공대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길, 새로운 대응전략을 찾아야 한다"며 “한국공대의 미래상 재정립과 브랜드강화,우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모델 구축, 대학 재정기반 확충을 위해 대학 구성원들과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장은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산업기반총괄과장, 산업정책국장, 산업기반실장 등을 지냈다. 황 총장은 산업정책 및 산업기술, 소재·부품,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특성화대학인 한국공대를 가장 잘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고정식 학교법인 이사장, 문정복 국회의원,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외빈과 교직원,학생,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시흥시의회 김수연·박소영 의원,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머리 맞대
시흥시의회 김수연 의원과 박소영 의원이 출생 미등록 아동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6일 의회청사 소담뜰에서 열린 간담회는 지난해 8월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 이후 현재까지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교육복지위원회 소속 김수연 의원과 박소영 의원, 시흥시 출생 확인증 조례운동 공동대표단,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례 제정 이후 지금까지 발굴된 출생 미등록 아동 11명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며 출생 미등록 아동들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부족한 현실에 안타까움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법을 함께 논의했다. 발굴된 사례를 살펴보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들의 출생 미등록이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국가별 출생 등록에 대한 법률이 달라 우리나라에서 등록이 어려운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러한 아동들은 출생등록을 할 수 없어 의료비 지원, 보육지원 등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의원들은 그동안 관계 부서가 관내 병원과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며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을 위한 정책 홍보에 열정을 쏟은 점을 높이 평가하고 민간 자원 발굴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소영 의원은 “지원 가능한 정책을 좀 더 세밀하게 검토해 주시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연계된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민관의 협력체계를 당부했다. 김수연 의원은 “우리 주변에 출생 미등록 아동들이 생각보다 많은 현실에 놀랐는데 출생 미등록 아동의 발굴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조례를 발의한 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아동들의 인권 보호 문제에 관심을 갖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농산물 가공제품 '시흥버섯샌드쿠키' 출시 지면기사
프리미엄 버터로 감칠맛·풍미 우수 시흥시가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로 최근 '시흥버섯샌드쿠키'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21일 표고마루버섯랜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을 진행한 이후 첫 결실이다.이번에 출시된 시흥버섯샌드쿠키는 표고버섯, 버터크림, 캐러멜 등을 조화시킨 제품으로 친환경 표고버섯과 프리미엄 버터를 가공해 감칠맛과 풍미가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시는 이달 중 시흥꿈상회와 네이버 등에서 시흥버섯샌드쿠키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시흥버섯샌드쿠키를 선보인 표고마루버섯랜드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받은 농가로 안전하고 품질이 높은 제품을 공급해 왔다.표고마루버섯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지역브랜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시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2008년부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지식재산권을 축적해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발판으로 지속해서 농가공 제품을 선보여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버섯샌드쿠키. /시흥시 제공
-
시흥시,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사업 성과로 ‘시흥버섯샌드쿠키’ 출시
시흥시가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로 최근 '시흥버섯샌드쿠키'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21일 표고마루버섯랜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을 진행한 이후 첫 결실이다. 이번에 출시된 시흥버섯샌드쿠키는 표고버섯, 버터크림, 캐러멜 등을 조화시킨 제품으로 친환경 표고버섯과 프리미엄 버터를 가공해 감칠맛과 풍미가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시는 이달 중 시흥꿈상회와 네이버 등에서 시흥버섯샌드쿠키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시흥버섯샌드쿠키를 선보인 표고마루버섯랜드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인증을 받은 농가로 안전하고 품질 높은 제품을 공급해 왔다. 표고마루버섯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지역브랜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2008년부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지식재산권을 축적해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발판으로 지속해서 농가공 제품을 선보여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경기과기대-에스에스케이, 2천만원 상당 여성용품 수증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주)에스에스케이로부터 2천만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기증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과기대 이인경 학생처장, 정완채 국제교류원장, 김태훈 학생복지팀장, 재학생 2명과 (주)에스에스케이의 생산총괄 김효선 이사, 지승렬·송진화 영업본부장이 참석했다. 경기과기대 정완채 국제교류원장은 “여학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준 ㈜에스에스케이 김효선 이사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대학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산학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에스에스케이는 국내 유기농 여성용품 대표 제조사로 해마다 다양한 나눔실천을 통해 여성용품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시흥
시흥시,설연휴 외국인 주민 비상진료 번역서비스
“외국인 주민도 편리하게" 시흥시가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이 설 연휴 기간에 의료서비스 이용과 의약품 구매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시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비상 진료 안내' 홍보물을 3개 언어(베트남어·중국어·영어)로 번역해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비상 진료 의료기관 번역본에는 연휴 기간(2월 9일~12일)에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 긴급연락처가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등 3개 언어로 번역돼있다. 번역본은 한국어 원본과 함께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가족센터 등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자주 이용하는 기관 홍보 게시판에 게재해 외국인 주민의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동현 시 외국인주민과장은 “비상 진료 안내 번역본은 명절 기간에 변경·운영되는 내용 중 외국인 주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한시적 특별팀을 구성해 발굴한 아이디어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꼭 알아야 하는 정책과 반드시 전파해야 하는 긴급한 정보를 발 빠르게 번역·지원할 수 있도록 특별팀(TF팀)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최초로 외국인주민 생활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장재철 "GTX-C 노선 월판선에 연결" 지면기사
국힘 시흥을 예비후보 공약 발표 국민의힘 장재철(사진) 시흥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시흥시민들의 염원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을 월판선에 연결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장 예비후보는 "수도권 교통격차 해소라는 실질적인 GTX의 취지에 부합하려면 월판선으로 연결해 GTX-C노선을 가져오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강조했다.장 예비후보는 GTX-C노선 중 일부를 4호선과 1호선이 공유되는 구간에서 발생하는 배차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덕원역을 통해 월판선으로 가져온다는 것이다. 월판선은 KTX와 철도가 공용가능하므로 GTX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시흥시-경기평택항만공사, 해양레저 활성화 협약
시흥시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양레저를 활성화하고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양레저산업과 해양관광 육성을 위한 협력 ▲해양안전문화 사업 발굴과 정책건의 및 정보 공유 ▲해양레저, 안전체험관 견학 및 교육 등 지역관광자원 연계 모델 개발 등 해양레저 및 해양 안전에 대한 공통 정책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면서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해양레저 활성화와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관광·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조성 30주년이 되는 올해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함께 해양 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더 뜻깊다"며 “오늘 협약이 두 기관 간의 성공적인 교류를 위한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생명 존중과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매우 기쁘다. 두 기관이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상생·발전하는 소중한 인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