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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검바위초옆 전기차충전소 부지 매입 난항… 해결책 '고심' 지면기사
사업자, 감정평가 협상제의 거부학부모·지역정치권, 반대 피켓시위시흥 원도심지역 검바위초등학교 정문 바로 옆 전기차충전소 허가·공사강행을 둘러싼 학부모 및 지역정치권과의 마찰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시흥시가 공사중지명령 이후 행정심판에서 패소함에 따라 전기차충전소 부지 매입을 위한 사업자와 협상을 시도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난항을 겪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22일 시와 검바위초 학부모회 등에 따르면 전기차충전소 사업자인 (주)해피카매니아는 시흥은계 공공주택사업지구 근생19-1 블록 601㎡ 토지에 연면적 223.32㎡(지상 1층, 주차대수 2대, 전기차충전기 2~3대) 규모의 전기차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해 지난해 2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토지사용 승낙을 받았다.이후 같은 해 3월14일 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같은 달 착공했지만 '통학 위험'을 주장하는 학부모와 지역 정치권 등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시는 뒤늦게 지난해 6월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우려해 건축법 제1조와 제79조에 따라 공사중지명령을 내렸으나 사업자가 경기도에 행정심판을 제기, 지난해 9월 '공사중지명령이 공익상의 필요보다 충전소 사업자가 받게 될 불이익이 크다'며 승소하면서 공사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스쿨존 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와 관련 학부모와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에서 지역 정치권은 행정심판 결과와 상관없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계속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검바위초 교문 옆 전기차 충전소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시를 포함한 경기도, 도교육청, 경기남부경찰청 등 관계기관들에게 법리 논쟁만 하지 말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지역 정치권도 나섰다. 문정복(민) 국회의원과 지역구 시·도의원들뿐만 아니라, 정의당 시지역위원회 양범진 위원장 등도 비대위와 함께 스쿨존내 충전소 설치 반대 피켓시위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이 과정에서 사업자는 공사 반대 집회를 연 학부모 회장과 집회에 참석한 이상훈(민) 시의원을 경찰에 고소하는 등 강경대응으로 맞서고 있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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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베트남 투저우못시인민의회와 교류협력 강화
시흥시의회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투저우못시인민의회와 교류협력 강화 및 공동 번영을 위한 관계 구축에 나섰다. 시흥시의회 방문단은 22일 송미희 의장, 성훈창 부의장, 박소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선옥 교육복지위원장,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저우못시인민의회 보 티 바흐 옌 의장과 간담회를 진행한 후 우호교류 사전의향서를 교환했다. 양 의회가 교환한 우호교류 사전의향서에는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 등 각 분야에서의 협력 ▲상호 발전 목적의 협력사업 추진과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를 위한 노력 ▲향후 여건이 성숙되면 정식 우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송미희 의장은 “베트남 경제 성장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는 투저우못시와의 관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호 협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자리를 계기로 상호 간 활발히 소통하며 향후 투저우못시인민의회와 정식 협약을 맺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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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대, 마스코트 지티 이모티콘 무료 배포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대학 마스코트 지티(G.T)를 활용해 제작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과기대 마스코트 지티(G.T)는 '대학생활'이라는 주제로 제작돼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채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입학상담'을 추가한 경우 선착순으로 22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만5천명에게 배포한다. 경기과기대 마스코트 지티(G.T)는 지난해 11월 재학생, 교직원의 참여로 디자인 부문과 명칭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전이 진행돼 최종적으로 마스코트가 선정됐다. 이번에 배포하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모두 16종으로 대학생이라면 공감할만한 주제로 '안녕?', '고마워♥', '힘내!'등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대학 홍보팀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관련 경기과기대 최인대 입학홍보처장은 “학생들의 참여로 탄생한 마스코트 지티(G.T)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학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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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검바위초 전기차충전소 중단 여론 불구… 법적 근거 없어 ‘난항’
“통학 위험" 학부모·정치권 반발 市, 지난해 9월 행정심판서 패소 사업자, 감정평가 거부… “지속적 협상 시도" 시흥 원도심지역 검바위초등학교 정문 바로 옆 전기차충전소 허가·공사강행을 둘러싼 학부모 및 지역정치권과의 마찰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시흥시가 공사중지명령 이후 행정심판에서 패소함에 따라 전기차충전소 부지 매입을 위한 사업자와 협상을 시도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난항을 겪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22일 시와 검바위초 학부모회 등에 따르면 전기차충전소 사업자인 (주)해피카매니아는 시흥은계 공공주택사업지구 근생19-1 블록 601㎡ 토지에 연면적 223.32㎡(지상 1층, 주차대수 2대, 전기차충전기 2~3대) 규모의 전기차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해 지난해 2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토지사용 승낙을 받았다. 이후 같은해 3월14일 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같은달 착공했지만 '통학 위험'을 주장하는 학부모와 지역 정치권 등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시는 뒤늦게 지난해 6월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우려해 건축법 제1조와 제79조에 따라 공사중지명령을 내렸으나 사업자가 경기도에 행정심판을 제기, 지난해 9월 '공사중지명령이 공익상의 필요보다 충전소 사업자가 받게 될 불이익이 크다'며 승소하면서 공사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스쿨존 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와 관련 학부모와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에서 지역 정치권은 행정심판 결과와 상관없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계속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검바위초 교문 옆 전기차 충전소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시를 포함한 경기도, 도교육청, 경기남부경찰청 등 관계기관들에게 법리 논쟁만 하지 말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도 나섰다. 문정복(민) 국회의원과 지역구 시·도의원들뿐만 아니라, 정의당 시지역위원회 양범진 위원장 등도 비대위와 함께 스쿨존내 충전소 설치 반대 피켓시위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자는 공사 반대 집회를 연 학부모 회장과 집회에 참석한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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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 만전… 검사 항목·수질 모니터링 등 강화 지면기사
지난해 은계지구 상수도 이물질 사태(2023년 5월17일자 8면 보도=은계지구 상수도 배관 이물질… 5년 지났지만 미온 대처 일관)로 거센 민원에 시달린 시흥시가 올 한 해 '맛있는 수돗물! 건강한 상수도!'를 목표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한다.이에 따라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질검사 항목 확대(7개 항목) ▲수돗물 전 항목 강화검사(61개 항목)를 시행한다.'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용가의 수돗물 수질이 궁금할 경우 물사랑 누리집 또는 시청 상수도과로 전화(031-310-6146)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간으로 수도꼭지 수질 검사를 해주는 서비스다.지난해까지는 수질 판단의 기준이 되는 6개 항목(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을 통해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진행했지만, 다음달부터는 망간을 추가해 총 7개의 항목으로 확대하고, 한층 강화된 수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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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경제사절단,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시 방문
시흥시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시를 방문해 경제교류 협력 구축을 위한 세일즈 행보에 나섰다. 시는 시흥시의회, 시흥산업진흥원 대표자 및 시흥시에 소재한 10개 기업 관계자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시흥시 경제사절단'을 꾸렸다. 임병택 시장이 이끄는 경제사절단은 빈증성 투저우못시와 우호 교류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과 교류 분야를 논의하는 등 베트남과의 경제교류 협력 인프라를 단단히 구축할 전망이다. 아울러,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찾아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와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특히 이번 방문은 베트남의 양해각서 체결 추진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지난해 4월, 베트남 빈증성장은 시흥시를 방문해 협력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투저우못시 당서기장이 시흥시를 찾아 시흥시와 투저우못시 간 우호 교류 체결 의사를 밝혔다. 이번 일정으로 시흥시와 베트남은 양 도시 발전을 이끄는 양해각서 체결을 기반으로, 양국의 산업·경제 분야 교류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우의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경제사절단은 21일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해 이튿날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22일에는 빈증성 투저우못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하나코비 그룹과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진행한다. 또 이날 코비홈, 코비로비스 물류센터를 살펴볼 예정이다. 23일에는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찾아 격려하고, 베트남 상공회의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시는 호치민에서 30km 떨어진 위성도시로서, 지난 1997년 이후 주요 산업도시로 급부상하면서 경제 발전을 거듭해 2012년 7월 빈증성 성도로 승격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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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박차
지난해 LH 시흥 은계지구 상수도 이물질 사태로 거센 민원에 시달려온 시흥시가 올 한 해 '맛있는 수돗물! 건강한 상수도!'를 목표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위한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 맑은물사업소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질검사 항목 확대(7개 항목) ▲수돗물 전 항목 강화검사(61개 항목)를 시행한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용가의 수돗물 수질이 궁금할 경우 물사랑 누리집 또는 시청 상수도과로 전화(031-310-6146)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간으로 수도꼭지 수질 검사를 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까지는 수질 판단의 기준이 되는 6개 항목(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을 통해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진행했지만, 다음달부터는 망간을 추가해 총 7개의 항목으로 확대하고, 한층 강화된 수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망간은 인체에는 해롭지 않으나 가정 내 필터를 빠르게 변색시키는 주원인이 되고 있다. '수돗물 전 항목 강화검사(61개 항목)'는 법정 수돗물 검사 전 항목(59개 항목)에 상수도관 에폭시 코팅제의 주성분인 비스페놀A와 에피클로로히드린을 자체 감시 항목으로 추가해 총 61개 항목으로 늘려 수질 검사를 강화하는 것이다. 연 1회 진행되며, 채수지점 및 개소수는 관내 계량기 스트레이너 점검 결과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김익겸 시 상수도과장은 “과거의 수동적인 수돗물 관리방식이 아닌,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수도 행정서비스를 통해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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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시흥 1% 복지재단에 성금 전달 지면기사
신세계사이먼(대표이사·김영섭)은 18일 오전 시흥시청에서 임병택 시흥시장, 도현철 신세계사이먼 점포운영담당, 이종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신세계사이먼이 낸 성금 2천만원은 시흥시 1% 복지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된다.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2017년 4월 개장 이후, 지역 사회의 든든한 상생 파트너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시흥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월곶포구축제'를 비롯해 관내 취약계층 후원 등 상생활동을 이어왔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시흥시의 대표 전통시장들과 함께 '지역상생마켓'을 개최하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도현철 점포운영담당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올해 7주년을 맞아 시흥시와 함께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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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올해부터 위탁 아닌 직영으로 지면기사
시흥시가 올해부터 관내 모든 옥외광고물의 안전 점검을 직접 시행하기로 했다.시는 그동안 법정 규모 이상의 신규 및 연장 허가·신고 간판 등 고정광고물을 대상으로 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민간에 위탁해왔다.하지만 그동안 민간위탁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종합 검토한 결과, 지역실정과 연계할 수 있는 실효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에 직영 전환을 결정했다.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시가 보유한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해 구조 및 전기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고 불합격 시 철거 및 재시공을 명령할 예정이다.임병택 시장은 "간판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무결점 안전 형성에 집중,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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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아울렛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2천만원 기탁
신세계사이먼(대표이사·김영섭)은 18일 오전 시흥시청에서 임벽택 시흥시장, 도현철 신세계사이먼 점포운영담당, 이종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신세계사이먼이 낸 성금 2천만원은 시흥시 1% 복지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2017년 4월 개장 이후, 지역 사회의 든든한 상생 파트너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시흥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월곶포구축제' 를 비롯해 관내 취약계층 후원 등 상생활동을 이어왔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시흥시의 대표 전통시장들과 함께 '지역상생마켓'을 개최하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도현철 점포운영담당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올해 7주년을 맞아 시흥시와 함께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