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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나요나-시흥갑] 원도심-은계·장현 신도심 복합지… 30년 텃밭 수성 야권 초강세 지속 지면기사
국힘 동다은 '민생정치 적임' 강조정필재 '20분 공약' 조원희 '토박이'민주 유일 문정복, 양범진과 재대결진보 '지역 최초' 홍은숙 앞장세워시흥갑 지역구는 원도심과 은계·장현·목감지구 등 신도시가 섞여 있는 곳이다. 현재 시흥 갑·을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고 있고 시장과 도의원 모두 민주당이 차지할 정도로 야권 초강세 지역이다. 호남에서조차 민주당 낙선지역이 나오기도 하지만 시흥지역은 지난 19대와 20대 국민의힘 함진규 전 국회의원(현 도로공사 사장)에게 자리를 내준 것을 제외하곤 민주당이 30년동안 줄곧 텃밭처럼 지켜왔다.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문정복 국회의원 외에 예비후보가 아직 단 한 명도 하마평조차 없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동다은·정필재·조원희 예비후보, 진보당은 홍은숙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21대 총선에 출마했던 양범진 예비후보가 최근 정의당을 탈당하고 조만간 창당 준비중인 개혁미래당으로 입당해 문 의원과 리턴매치를 벌일 예정이다.국민의힘은 21대 총선에서 강원도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동다은 국민주권정치연대 상임대표가 국민주권·부패척결·특권폐지·민생구제 등 4대 혁신 아이콘으로 민생정치의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나섰다.또 검사출신인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 당협위원장은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함 전 의원이 국토교통상임위 활동 당시 이룩한 업적 바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시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위해 '20분 시흥 20년 시흥'을 정책공약으로 내걸었다. 20분 시흥은 서울 및 인근 도시로 20분대 생활권으로 만드는 인프라 구축을 통해 20년 후에나 만들어질 시흥시의 모습을 4년 후면 체감할 수 있도록 확 바꾸겠다는 로드맵이다. 조원희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은 시흥에서 나고 자랐고 8년간 시의원으로 지역봉사를 해온 정통 토박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오롯이 시흥시민에게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불체포특권 포기와 금고이상 형 확정시 세비반납도 공언했다.민주당은 초선임에도 국토교통위와 교육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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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총장 황수성 선임… '산학 협력' 적임 지면기사
한국공학대학교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황수성(사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을 제9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월5일부터 4년이다.황 신임 총장은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산업기반총괄과장, 산업정책국장, 산업기반실장 등을 지냈다.황 신임 총장은 산업정책 및 산업기술, 소재·부품,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특성화대학인 한국공학대학교를 가장 잘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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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황수성 신임 총장 선임
한국공학대학교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황수성 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을 제9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월 5일부터 4년이다. 황수성 신임 총장은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산업기반총괄과장, 산업정책국장, 산업기반실장 등을 지냈다. 황 신임 총장은 산업정책 및 산업기술, 소재·부품,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특성화대학인 한국공학대학교를 가장 잘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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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평생학습마을' 마을학교 핵심역할 '톡톡' 지면기사
11곳 운영방식 등 주민 직접 결정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빠르게 정착시흥시가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마을 마을학교가 지역사회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07년 하중동 '참이슬아파트'를 시작으로 평생학습마을을 운영하며 공동체를 강화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대야동에 있는 시흥순환가게re100은 대야동 댓골마을학교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재활용품을 가져가면 무게에 따라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고,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분리 배출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주민들이 직접 학습모임을 통해 마을의 문제와 적용할 다양한 사업을 찾고 고민한 결과다.시에는 현재 댓골마을학교를 포함해 11개의 평생학습마을이 운영 중이다. 각 마을학교는 교육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 조직의 운영방식까지 구성원인 마을주민이 직접 논의해 결정한다.독서부터 자격증 교육까지 학교별로 프로그램은 천차만별이지만, 공통적으로 갖는 특징은 주민의 주체성이 조직을 움직인다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구성원과 지역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또한 달빛포구 마을학교는 2014년 월곶동 주민들이 '품앗이 교육'을 목적으로 학습동아리를 개설하며 시작됐다. 2018년 학교를 개소하고 마을활동가 20명과 자문위원단 10명이 지역의 교육환경 문제점을 개선하고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고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더불어 목감동의 네이처하임 마을학교는 유치부를 위한 토털공예 프로그램,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주산암산 프로그램과 사고력 그림책, 사고력 역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시가 추진 중인 11개의 평생학습마을은 공동체를 강화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2024.1.29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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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평생학습마을, 마을학교 핵심 역할 ‘톡톡’
시흥시가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마을 마을학교가 지역사회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2007년 하중동 '참이슬아파트'를 시작으로 평생학습마을을 운영하며 공동체를 강화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누구나 지역에서 배우고, 마을은 사람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 학교다. 대야동에 있는 시흥순환가게re100에서는 재활용품을 가져가면 그 무게에 따라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수거가 진행되는데 플라스틱과 캔, 우유팩 같은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분리 배출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이 가게는 대야동 댓골마을학교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학습모임을 통해 마을의 문제와 적용할 다양한 사업을 찾고 고민한 결과다. 시에는 현재 댓골마을학교를 포함해 11개의 평생학습마을이 운영 중이다. 각 마을학교는 교육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 조직의 운영방식까지 구성원인 마을주민이 직접 논의해 결정한다. 독서부터 자격증 교육까지 학교별로 프로그램은 천차만별이지만, 이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특징은 주민의 주체성이 조직을 움직인다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구성원과 지역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 순환가게를 운영하는 댓골마을학교는 '환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은 지난 한 해 자원순환그린리더를 양성하고 자원순환 골목축제를 개최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냈다. 여기에 내 이야기, 나의 고민에서 출발하는 학습모임, 책읽기 모임, 문화예술 모임 등 소통과 공감 속에서 이뤄지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람이 성장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에는 댓골마을학교가 제3회 경기도평생학습대상에서 기관·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시흥형 평생학습마을 만들기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프로젝트 인증을 받았다. 또 달빛포구 마을학교는 2014년 월곶동 주민들이 '품앗이 교육'을 목적으로 학습동아리를 개설하며 시작됐다. 2018년 학교를 개소하고 마을활동가 20명과 자문위원단 10명이 마을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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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스터스쿨 프로젝트’, 외교부 최우수 사례 선정
외교부 주관의 '2023년 공공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시흥시가 추진하는 청소년국제교류 사업인 '시스터스쿨 프로젝트'가 지자체 부분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26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의 특화정책인 '시스터스쿨 프로젝트'는 해외 학교와 관내 학교 간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공동체 울타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매년 300여명 넘는 다양한 청소년들이 해외와 시를 오가며 양방향 상호 문화주의를 확산하는데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외교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외국-관내 학교가 자매, 형제가 된다'라는 의미로 진행되는 '시스터스쿨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교류 참여를 원하는 학교 간 해외네트워크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관내 청소년들에게 국제교류 활동의 기회를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지자체의 중요한 역할로 자리하는 탄탄한 민·관·학 협치 기반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지속적·보편적 국제활동'이라는 의미 있는 가치와 교훈을 확산시키며 시흥을 넘어 대한민국에 대한 우호적 정서와 친근감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분권화 시대에 맞춰 자매우호 도시인 중국 덕주시, 일본 하치오지시, 미국 로체스터시를 비롯해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시와 우호 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잇고 있다"고 덧붙혔다. 시는 청소년 국제교류가 전국 지자체 최고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방 공공외교 부문의 우수사례를 꾸준히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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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혜택 커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하세요”
시흥시가 오는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돼있으며,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직불금 신청은 비대면과 대면 신청으로 나눠 진행된다. 비대면은 2월1일부터 2월29일까지 온라인 간편 신청으로, 대면은 오는 3월4일부터 4월30일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으로는 2023년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는 농업인이 해당된다. 해당 농업인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전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의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어 직불금 지급 대상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올해부터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농가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된다. 농지 면적, 영농 종사 기간, 농외소득 등의 지급조건에 부합하는 소농직불금 대상 농가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한 후 신청하면 된다. 직불금 등록신청이 완료되면, 직불금 신청자에 대해 각종 행정정보를 연계해 자격요건을 검증하고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 17개 농업인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 및 실경작 확인을 위한 특별 현장점검(6~9월)을 추진한다. 이후 지급대상자와 지급액 확정(10월)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윤기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 확대와 소농직불 지급단가 변경으로 농업인의 혜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직불 신청 농업인들은 준수사항과 유의 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기간 내 반드시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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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베트남 투저우못시(市), 경제교류 강화 MOU 체결 지면기사
시흥시, 중소기업 동남아 수출판로개척도 베트남과의 경제교류 협력 구축을 위해 베트남 빈증성의 투저우못시를 방문 중인 시흥시 경제사절단이 지난 22일 투저우못시와 우호 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투저우못시청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한 시 경제사절단과 응웬 반 동 투저우못시 당서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도시는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경제교류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2006년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이후 18년 만에 추진되는 해외도시와의 국제교류 성과다.투저우못시는 베트남 빈증성 남부의 핵심 경제도시로 부상하면서 지방의 각 부처와 협력해 사회화형 투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투자와 기업 유치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임 시장은 "지난해 11월 빈증성 투저우못시 대표단의 시흥시 방문에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만나 우호 관계를 다지게 돼 기쁘다. 앞으로 양 도시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빈증성과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또한 시는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동남아 수출 판로개척에도 힘을 쏟는다. 이날 기업 투자유치 홍보, 상호 행정 정보 교류에 힘쓴 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유통 선진기업인 코비그룹과의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코비홈, 코비로지스 물류센터를 탐방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마지막 일정일인 23일에는 (주)고려원인삼 등 시흥시 10개 기업이 참여하는 베트남 수출 상담 회의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베트남과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시 경제사절단은 지난 22일 베트남 투저우못시청에서 투저우못시와 우호 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24.1.22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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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시와 양해각서 체결
베트남과의 경제교류 협력 구축을 위해 베트남 빈증성의 투저우못시를 방문 중인 시흥시 경제사절단이 지난 22일 빈증성 투저우못시와 우호 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2006년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이후 18년 만에 추진되는 해외도시와의 국제교류 성과다.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얼어붙었던 시흥시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베트남 빈증성 남서쪽에 위치한 투저우못시는 베트남 빈증성 남부의 핵심 경제도시로 부상하면서 지방의 각 부처와 협력해 사회화형 투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투자와 기업 유치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투저우못시 시청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한 시흥시 경제사절단과 응웬 반 동 투저우못시 당서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도시는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경제교류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협력하기로 했다. 임 시장은 “지난해 11월 빈증성 투저우못시 대표단의 시흥시 방문에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만나 우호 관계를 다지게 돼 기쁘다. 앞으로 양 도시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빈증성과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동남아 수출 판로개척에도 힘을 쏟는다. 이날 기업 투자유치 홍보, 상호 행정 정보 교류에 힘쓴 시흥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유통 선진기업인 코비그룹과의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코비홈, 코비로지스 물류센터를 탐방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 일정일인 23일에는 (주)고려원인삼 등 시흥시 10개 기업이 참여하는 베트남 수출 상담 회의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베트남과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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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베트남 투저우못시인민의회와 현지서 우호교류 협력 지면기사
시흥시의회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투저우못시인민의회와 교류협력 강화 및 공동 번영을 위한 관계 구축에 나섰다.시흥시의회 방문단은 22일 송미희 의장, 성훈창 부의장, 박소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선옥 교육복지위원장,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저우못시인민의회 보 티 바흐 옌 의장과 간담회를 진행한 후 우호교류 사전의향서를 교환했다. 양 의회가 교환한 우호교류 사전의향서에는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 등 각 분야에서의 협력 ▲상호 발전 목적의 협력사업 추진과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를 위한 노력 ▲향후 여건이 성숙되면 정식 우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송미희 의장은 "베트남 경제 성장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는 투저우못시와의 관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호 협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자리를 계기로 상호 간 활발히 소통하며 향후 투저우못시인민의회와 정식 협약을 맺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