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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임병택 시흥시장 "거북섬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시흥시가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축제와 행사 내용을 공유하는 전방위 대책에 나섰다.시는 지난 25일 임병택 시장 주재로 거북섬 활성화 회의를 열고 지난 상반기에 개최된 각종 축제와 행사의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각 부서에서 계획한 축제 및 행사에 관한 내용을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이날 회의에는 시 기획조정실장, 미래전략담당관, 관광과장 등 거북섬 축제와 행사를 담당하는 각 부서장과 (주)웨이브파크, 거북섬발전위원회 등 거북섬 내 협력 기관, 축제 전문가인 한길오 대표가 함께해 힘을 실었다. 하반기 거북섬 활성화 대책으로는 거북섬 해양축제, 거북섬 하와이안 페스티벌 등 거북섬 내 축제 등에 관한 각 부서장의 보고와 임병택 시장이 직접 주재한 각 축제의 연계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임 시장은 "긴 장마가 끝나는 8월부터 피서객을 포함한 많은 해양레저 관광객이 거북섬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달에 서해선 연장 운행을 시작으로 거북섬 분동, 시내버스 노선 확장(33번, 33-1번) 등 많은 기반 시설이 개선되고 처음 열리는 축제인 만큼, 거북섬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특히 임 시장은 민간,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한 행사 준비에 모두가 합심하고,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시는 지난 3월 시작한 거북섬 활성화 전담팀(TF)을 중심으로 하반기 축제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민관 소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2024년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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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소방서, 전통시장 소방차 길터주기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시흥소방서(서장·홍성길)는 25일 삼미전통시장 일대에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소방서를 비롯해 시청, 경찰서 등 차량 5대와 인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과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훈련은 ▲소방차 길 터주기 차량 퍼레이드 및 계도 방송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통행로 미확보 차량 현지 계도 ▲전통시장 일대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및 대국민 홍보(홍보 물품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홍성길 서장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긴급출동 소방 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작은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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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임병택 시흥시장, 안산·화성시·K-water와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공동협약 지면기사
25일 안산 갈대습지 환경생태관에서 개최된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서 시흥시·안산시·화성시는 내년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이하·K-water와가 공동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공동 협약은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정명근 화성시장, K-water 시화사업본부장, 이민근 안산시장을 차례로 만나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결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추진위원회 및 준비위원회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기념사업 추진에 돌입하기로 했다.시흥을 포함한 4개 기관(안산, 화성, K-water)은 올해 안에 시화호 보존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의 세부 계획 확정과 사업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임 시장은 평소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가 지닌 미래 먹거리로서의 가치와 RE100, 기후 위기 등 환경 보존적 의제를 품고 있는 시화호의 시대적 가치를 강조해 왔다.특히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가 환경오염을 극복한 사례로 평가받는 것과 관련해 이를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브랜드화할 것을 호수권역 내 자치단체에 제안하며, 시화호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임 시장은 "2024년은 시화호 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다. 시화호의 환경적 가치를 보전하고 새로운 재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기념사업을 추진하자"며 "경기도 및 중앙정부의 관심을 높여, 시화호를 세계적인 환경교육의 명소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참여한 실무 회의를 다음 달 개최할 예정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25일 안산 갈대습지 환경생태관에서 개최된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장, 이민근 안산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협약을 체결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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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도시공사, 집중호우 속 관내 시설 특별 안전점검 지면기사
시흥도시공사(사장·정동선)는 지난 22일과 24일 경기남부 전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관내 다중이용시설(체육시설) 및 야외 운영시설(월곶에코피아, 갯골생태공원, 갯골캠핑장)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집중호우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24일에는 정동선 사장이 직접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특별 현장 안전점검을 진두지휘했다.정 사장은 폭우 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우려구역 통제 실시 여부 ▲출입금지 표지판 설치 현황 ▲누수로 인한 미끄럼 사고예방 조치 현황 및 보수 진행 상황 ▲폭우로 인한 야외 수영장 운영 체계 및 재난 안전관리 현황 등 시설 전반에 대해 면밀히 점검을 진행했다.정 사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하며, 공공자산과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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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코로나 이후 보건정책 로드맵 발표… 건강센터 늘리고 출산지원
'1일 평균 306명 코로나19 신규환자 발생. 4주 연속 코로나 신규 환자 증가'.지난 2019년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아니다. 이달 들어 시흥시 관내 코로나 환자 발생 상황이다. 정부가 이른 시일 내 코로나 감염병 등급조정을 거쳐 종식을 기대하고 가운데 시흥시 보건 당국이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이유다.시흥시는 25일 오전 방효설 보건소장 주재로 브리핑룸에서 '시흥시 보건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시는 이날 지난 3년6개월간 현재까지 1천380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감염병 환자 역학조사와 선별검사에 총력을 다해왔고, 신종 감염병 환자수용을 위해 수백㎞ 떨어진 지방의료원의 공공병상을 찾아다녔다고 밝혔다.이번 팬데믹 사태를 계기로 시는 공공보건의료정책 체계적인 기반을 강화키로 했다.시는 우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공공의료 기반 확충을 위해 내년에 은계지구, 2025년 매화지구, 2027년 거모지구에 행복건강센터를 늘려 현장 밀착형 건강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출산 대응을 위해서는 '시흥형 산후조리비' 지원 등 보편적 출산지원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현재 시흥시 관내 분만가능한 산부인과병원이 단 1곳인 상황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및 병의원 확충 방안에 집중할 계획이다.또 고령화 대응전략으로는 올해부터 의사회, 한의사회와 협업해 '시흥형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강화키로 했다.시는 이와 함께 대상별·시기별로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링 전담 감시요원을 지정해 감염병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선제적인 감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시는 '건강도시 시흥'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도 확대한다.시는 2008년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에 가입한뒤 이듬해인 2009년 시흥시 건강도시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올해도 24개 부서와 건강도시 정책 및 핵심과제를 함께 발굴하는 등 협업기반을 다지고 있다.건강도시 대표사업으로는 아이들이 날씨 등 환경의 제약없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공간 '숨쉬는 놀이터'를 2018년 조성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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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연매출 30억 초과 업체 지역화폐 시루 가맹점 등록 제한
시흥시가 연간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에 대해 시흥화폐 시루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기존 가맹점은 8월 중에 등록을 취소하는 등 가맹점 등록 기준을 30억원 이하로 제한한다.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사용처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재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높이고자 마련됐다.시는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시루 가맹점 80여 곳에 대해 24일부터 사전 의견을 청취한 후 가맹점 지위 상실(등록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앞서 시는 시루 보유 한도를 1인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또한 행정안전부의 지침으로 상품권의 고액 결제를 억제하고, 지역화폐 발행 취지에 맞는 소비를 촉진해 영세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시 관계자는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지역화폐 소비가 지역 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를 마련했다. 앞으로 시흥화폐 '시루'가 본연의 목적에 맞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해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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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한해 64건 발의' 밑바탕엔 시흥시의회 연구모임 지면기사
16명 의원 8개 단체서 '열공모드'도시미관 개선 아이디어 회의에창업생태계·청년취업정책 올인도여야 간 첨예한 대립 속에서도 시흥시의회 의원들의 정책 열공 모드가 확산돼 주목받고 있다.시흥시의회는 지난해 7월 9대 개원 이후 지난 1년간 조례·규칙 의원발의 건수가 총 64건에 달할 정도로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힘이 7명이며 성별은 남성 9명, 여성 7명으로 비율이 절묘하다.시의회는 지난 4월부터 개방형 계약직 공무원인 정책지원과 채용심사 방식을 둘러싸고 여야 간 입장 차로 한 달여 동안 파행을 겪기도 했다. 결국 송미희(민) 의장의 결단력 있는 중재 합의로 갈등은 봉합됐으나 여지는 남아있는 상태다. 하지만 의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각종 연구모임은 의정활동의 정책지원 가이드로 활용될만큼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시의회 내 연구단체는 총 8개다. 여야 정당 가리지 않고 뜻을 같이한 동료 의원 간 순수 정책연구모임이다.'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기 프로젝트'에는 오인열·서명범·김찬심 등 3명의 의원이 주도해 유휴지 미니정원 및 분리수거공간 조성으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회의와 현장활동을 벌이고 있다.'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연구회'는 이상훈·박소영 2명의 의원이 창업생태계분석을 통한 4차·5차 산업육성 정책개발 및 연구를 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시흥만들기'는 박춘호·한지숙 의원이 위기상황의 기업지원을 위한 의제발굴 및 정책개발 연구에 열공 중이다.'시흥시 자치법규 정비연구회'는 성훈창·이건섭·한지숙 의원이 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춰 각종 토론회 등을 열고 있다.'지역대학과 청년상생을 위한 취업정책 연구모임'은 이봉관·서명법·윤석경 의원이 지역대학 연계진로 재설계 및 심화를 통한 청년취업정책에 올인하고 있다. '시민을 이롭게 우리동네 생태하천 가치발굴연구회'는 김진영·김수연 의원이, '네 편이 되는 갯골상태공원 만들기'는 송미희·성훈창·김수연 의원이 각각 참여하고 있다.'새롭게 바꾸는 시흥교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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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의원들 열공모드 확산, 각종 연구모임 가시적 성과
시흥시의회가 여야간 첨예한 대립을 보이면서도 의원들의 정책 열공모드가 확산되고 있다.시흥시의회는 지난해 7월 9대 개원 이후 지난 1년간 조례·규칙 의원발의 건수가 총 64건으로 의욕적인 의정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의원 구성비율은 민주당 9명, 국민의힘 소속 7명이고 성별도 남성 9명, 여성 7명으로 절묘한 비율을 보이고 있다.지난 4월부터 시의회 소속 개방형 계약직 공무원인 정책지원관 채용심사 방식을 둘러싸고 여야간 입장차로 한달 여 이상 의정활동이 파행을 겪기도 했다. 결국 민주당 소속 송미희 시의회의장의 결단력 있는 중재합의로 갈등이 봉합됐으나 여진은 남아있는 상태다.하지만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각종 연구모임은 의정활동의 정책 지원 가이드로 활용될 만큼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시의회내 구성된 연구단체는 총 8개다. 여야 정당 소속 가리지 않고 뜻을 같이한 동료 의원간 순수 정책 연구 모임이다.'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기 프로젝트' 모임은 오인열·서명범·김찬심 등 3명 시의원이 주도하고 있고, 유휴지 미니정원 및 분리수거공간 조성을 통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회의와 현장활동을 벌이고 있다.'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연구회'는 이상훈·박소영 등 2명 시의원이 창업생태계 분석을 통한 4차·5차 산업육성 정책개발 및 연구를 펼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시흥만들기' 모임은 박춘호·한지숙 시의원이 위기상황의 기업지원을 위한 의제발굴 및 정책개발 연구에 열공하고 있다.또 '시흥시 자치법규 정비연구회'는 성훈창·이건섭·한지숙 등 3인 시의원이 제도개선에 초점을 두고 각종 토론회 등을 열고 있다.'지역대학과 청년상생을 위한 취업정책 연구모임'은 이봉관·서명범·윤석경 시의원들이 지역대학 연계진로 재설계 및 심화를 통한 청년 취업 정책에 올인하고 있다. '시민을 이롭게 우리동네 생태하천 가치발굴연구회'는 김진영·김수연 시의원들이 생태하천 복원사업 분석과 사후관리 방안 모색을 통한 주민친화 친수공간 조성 연구를 맡고 있다.'네 편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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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연성 관곡지 연꽃·월곶 물총축제' 까지 취소된다
시흥시가 '2023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7월19일자 10면 보도=시흥시, 거북섬 해양축제 잠정 연기… 성남 세계태권도 대회 전야제 취소)에 이어 '제3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도 잠정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제4회 시흥 월곶 물총축제' 역시 전면 취소됐다.시는 장마 피해의 아픔을 함께하고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이달 진행 예정이었던 축제 일정을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연꽃축제는 22일 연꽃테마파크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며, 월곶 물총축제도 같은날 월곶어울림센터 옆 나눔주차장에서 진행할 계획이었다.그러나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피해자 애도와 수해 복구 우선이란 판단에 따라 각 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김용기 연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시흥시민 화합의 장인 연꽃축제가 연꽃의 절정기에 개최되지 못해 매우 아쉽지만 시의 재난 행정에 적극 협력하는 차원에서 불가피하게 축제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건하 월곶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도 "수많은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월곶의 지역 특색을 알릴 수 있는 월곶 물총축제는 내년에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과 만나겠다"고 말했다.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시청사.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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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한국공학대,제어로봇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2편 수상 지면기사
한국공학대학교는 제38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 학부생논문 경진대회에서 학부생 2팀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강원도 삼척 쏠비치에서 열렸으며, 학부생 논문 경진대회에는 총 107편의 논문이 제출됐다.한국공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장보Go팀(유재훈·김건희·맹주원·김예진 학생)과 오우김오팀(오수경·우하용·김혜성·오우진 학생)팀은 각각 '장보기 도우미 로봇', '험지 극복을 위한 바퀴 가변 로봇의 설계 및 평가'를 발표해 논문상을 수상했다.장보기 도우미 로봇은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따라오는 쇼핑카트를 개발해 사회적 약자의 쇼핑 편의를 높였고, 험지 극복을 위한 바퀴 가변 로봇의 설계 및 평가는 4절 링크 메커니즘을 적용한 양방향 바퀴 가변 로봇을 개발해 장애물 극복능력과 주행안정성을 높인 연구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한국공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해에도 학술대회에서 '라이다센서를 이용한 자율주행 로봇의 주행성능 개선에 대한 연구'로 학부생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한국공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 정명진 교수(메카트로닉스공학부)는 "지난해부터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에서 학부생들이 지능형로봇 기술활용 성과를 논문으로 발표하고 있다"며 "이같은 우수한 성과는 사업단에서 매년 개최하는 지능형로봇 기술활용 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우수한 주제가 구현된 결과"라고 말했다.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한국공학대학교 학부생 2팀이 제38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 학부생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공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