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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경기 100인의 아빠단 ‘아빠랑 함께 농장가자’ 체험 마무리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장성근)는 29일 함께육아 실천을 위해 운영 중인 경기 100인의 아빠단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빠랑 함께 농장가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체험프로그램으로 화성시 양감면에 위치한 아기농부를 방문해 사전 신청한 49가족 164여명이 포도와 고구마 수확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경험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수확 체험 뿐만 아니라 토끼, 산양, 염소 등 동물에게 먹이주기, 모래놀이, 비눗방울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100인의 아빠단 단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조윤환씨는 “주말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아이에게 포도 및 고구마에 대해 설명하면서 같이 수확할 수 있는 시간이 돼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권오수 경기도지회 본부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시키기 위해 준비됐다"며 “앞으로 더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올해 아빠단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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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 성료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장성근)는 지난달 28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협의체인 '경기 저출생 극복 사회연대회의' 참여기관 중 보건계와 언론계, 사회단체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함께육아'를 주제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인계예술공원에서 수원특례시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지회는 체험부스 운영 업체로 참여해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피임의 날 및 인구변화대응 사업 안내,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 청소년 및 시민 약 500명을 대상으로 특히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임산복 착용 체험과 젊은 층의 연애와 결혼 등에 대한 인식조사 등을 했다. 또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결혼·출산율 감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오수 경기도지회 본부장은 “수원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협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참여형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저출생 극복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및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자주 열어 인구 문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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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기도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전 결단식 갖고 필승 다짐
경기도선수단이 오는 10월11일부터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해 결단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도체육회는 30일 오후 2시 수원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한 뒤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경기도종목단체장을 비롯해 임원 및 지도자와 선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결단식에선 에어로빅힙합의 축하공연에 이어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고 이원성 회장은 총감독인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에게 선수단기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개식사에서 “경기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것 발휘해달라"면서 “도민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이번 체전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고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11~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주개최지·김해시)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만9천352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도선수단은 49개 전종목(정식 47·시범 2종목)에서 2천469명(선수 1천637명, 임원 832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우승 3연패에 도전한다. 도는 이번 체전에서 유도가 24연패 종목 우승에 나서고, 테니스와 근대5종이 각각 3연패, 체조, 검도, 택견이 각각 종목 우승에 도전한다. 또 육상과 수영, 역도, 씨름, 카누 등 총 20여개 종목이 도의 종합우승 3연패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대회 개막식은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경기장에서 열리며 폐회식은 17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한편 도체육회는 결단식 후 도체육회 중회의실에서 도내 경희대 등 12개 대학에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대학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희대 오경록 체육대학장 등 각 대학의 대표자가 참석해 훈련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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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경기도-경기관광공사, 대만 관광객 유치 ‘총력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총력전을 펼친다. 29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올해 하반기 대만 관광객의 경기도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만 최고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종예완흔대(綜藝玩很大, 쫑이완헌따) '경기도 특집' 촬영을 지원했다. 종예완흔대는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에서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실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출연진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키우(Jacky Wu), 키드(KID), 쿤다(Kunda) 등 대만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는 등 페이스북 팔로워 183만명, 유튜브 구독자 156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촬영은 지난 8월27~31일까지 4박 5일간 평화누리 캠핑장(파주), 이탈리아 마을(가평),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벼꽃농부(김포), 오이도(시흥), 부천만화박물관(부천), 못골시장, 화성어차 및 연무대 국궁체험(수원), 루덴시아유럽테마공원(여주) 등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됐다. 출연진은 각 장소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경기도의 매력을 대만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종예완흔대 경기도 특집은 대만 삼립(三立)방송국과 중시(中視)방송국을 통해 11월2일과 9일, 16일 현지시간 오후 10시에 3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대만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 전역에 송출되어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지를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와 공사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4박5일간 '2024 대만 경기관광 마이스 로드쇼'를 개최한다. 대만 수도 타이베이와 제2도시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이번 로드쇼에는 대만의 콜라(COLA), 라이언(LION), 동남여행사 등 주요 여행사를 비롯해 항공사, 대만 여행업 협회, 가오슝시정부 관광국 및 신문국 등 대만 관광업계를 선도하는 업체와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와 공사는 이번 로드쇼에서 관광 및 마이스 콘텐츠를 대만 업계에 홍보하고, 상품 개발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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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92·86세 운동 달인 열정… 막을수 없는 '활력' 지면기사
도생활체육대축전 1부 수원·2부 오산 우승경기력·성취·모범 등 시상… 내년 파주 개최수원시와 오산시가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 1·2부에서 경기력상을 나란히 수상하며 최고의 건강미를 발산했다.수원시는 27~29일 성남시 일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과 1부에서 축구·배드민턴·족구·태권도에서 종목 1위를 차지하는 등 동호인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경기력상을 받았다.2부에선 오산시가 배드민턴·태권도·산악·롤러스포츠 등에서 종목 우승을 차지한데 힘입어 경기력상의 영예를 안았다.또 성취상은 개최지 성남시가 테니스·체조 등에서 종목 1위에 오르는 등 1부에서 영예를 안았고, 여주시는 파크골프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2부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모범상은 1부 성남시(8표), 2부 광명시(6표)에게 돌아갔으며 종목단체에 주어지는 특별상은 경기도축구협회(5표)가 받았다.이번 대회 최고령상은 국학기공과 게이트볼에 출전한 김정숙(양평군)·이순조(안양시·이상 92)씨가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고, 축구 임동곤(군포시)·체조 고내옥(구리시)·탁구 이겸수(안성시)·당구 이병철(용인시·이상 86)씨도 나란히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28년만에 성남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축전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2만701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31개 시·군은 1·2부로 나뉘어 26개 종목(정식 21개, 시범 5개)에서 자웅을 겨뤘다.경기장은 성남종합운동장을 비롯해 탄천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상원초 체육관 등 42개소(관내 39, 관외 3)에서 진행됐다.한편 29일 오후 5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성적발표에 이어 시상식이 이어졌다.이어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이 이원성 도체육회장에게 대회기를 전달했고, 이 회장은 내년도 개최지인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에게 대회기를 전달했다.이원성 회장은 폐회사에서 "1천41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도생활체육대축전이 성남시민을 비롯해 시·군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내년에도 파주시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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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사제·가족 팀플레이 '행복한 드리블'… 수원KT 3×3 농구대회 109팀 열기 지면기사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28일 수원종합운동장 야외 농구코트에서 '2024 수원KT소닉붐배 3×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농구대회는 총 109개팀 5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kt sports가 주관하고 kt, 동아오츠카, 아미노썬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특별히 가족 또는 사제지간으로 참가 가능한 '행복부'를 만들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초등부는 스킬팩토리, 중등부는 프레스, 고등부는 skt, 일반부는 KPPYJ, 행복부는 골든패밀리가 우승했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에게는 아미노썬업 1박스와 동아오츠카에서 협찬한 생수와 포카리 스웨트를 무제한 제공했으며, 종별 MVP에게는 kt에서 제공한 최신형 휴대폰(아이폰 16)을 증정했다.이외에도 kt소닉붐 선수단 팬사인회, 슈팅챌린지 등 수원 KT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팬사인회는 kt의 이두원, 고찬혁, 문정현이 참가했다.강신혁 kt sports 마케팅 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수원시와 시민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 대회가 수원시의 대표 농구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28일 수원종합운동장 야외 농구코트에서 '2024 수원KT소닉붐배 3×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일반부 우승팀 KPPYJ. 2024.9.28 /kt소닉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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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기체고 임태경, U-19 국제 근대5종 金… 승마 대신 장애물 도입후 국내 첫우승자 지면기사
근대5종 기대주 임태경(경기체고)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장애물 경기 도입 이후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이다.임태경은 29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드루스키닝카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과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사격+육상)을 치른 결과 합계 1천521점을 획득하며 우승했다.이로써 임태경은 장애물 경기 도입 이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으로 진행됐다가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승마와 관련해 공정성 등 논란으로 2024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제외가 결정됐다.대체 종목으로 다양한 장애물을 빠르게 통과하는 장애물 경기가 낙점돼 지난해부터 청소년 단위 세계선수권대회부터 도입됐다.지난해 대회에선 신수민(서울체고)이 여자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임태경은 대한근대5종연맹을 통해 "상대적으로 약했던 펜싱에서 코치님들의 지도 덕분에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면서 "레이저 런에서 사격이 잘 맞아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한국은 국가당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서도 남자부 은메달을 획득했다.임태경에 이어 허민준(전남체고)이 개인전 9위(1천497점), 김민재(대전체고)가 14위(1천479점)에 올라 3명 합계 4천497점을 획득해 이집트(4천522점)에 이어 2위를 마크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임태경의 경기 모습.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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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기대 기술 씨름 앞에 '장사 없다' 지면기사
회장기 대학부 2연패… 올 3번째 꽃가마장사급서 유경준 금메달, 김민호 동메달'씨름 명가' 경기대가 제54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3개 대회를 제패했다.홍성태 감독이 이끄는 경기대는 28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구대를 4-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경기대는 올해 춘천소양강배대회 우승과 전국씨름선수권대회(4연패) 우승에 이어 시즌 3번째 대회를 석권했다.준결승전에서 영남대를 4-2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경기대는 이날 첫 번째 경장급(75㎏ 이하) 경기에서 김태형이 들배지기와 잡채기로 상대 유영택을 2-1로 누르고 기선을 잡았지만 두 번째 소장급(80㎏ 이하) 경기에서는 최지호가 가수호에 0-2로 졌다. 세 번째 청장급(85㎏ 이하)에선 강태수가 발목걸이와 밭다리 되치기로 이상윤을 2-0으로 눌러 다시 앞서 나간 경기대는 네 번째 용장급(90㎏ 이하)에서도 강준수가 들배지기와 밭다리로 김보관을 2-0으로 제압해 승기를 잡았다.경기대는 다섯 번째 용사급(95㎏ 이하)에서 김재원이 고민혁에 1-2로 져 잠시 숨을 골랐지만 여섯 번째 역사급(105㎏ 이하)에서 장건이 빗장걸이, 들배지기로 구건우를 제압, 최종스코어 4-2로 승패를 갈랐다.경기대는 대학부 개인전에서도 유경준이 장사급(140㎏ 이하) 결승전에서 장성연(호남대)을 2-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내는 등 용장급 강준수, 용사급 김재원, 역사급 장건, 장사급 김민호가 나란히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밖에 일반부에선 양평군청의 김훈민과 김성용이 각각 소장급(80㎏ 이하)과 청장급(85㎏ 이하)에서 정상에 올랐고 단체전에서도 3위를 마크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경기대 선수들이 제54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하자 환호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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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수원시·오산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1·2부 경기력상 수상
수원시와 오산시가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 1·2부에서 경기력상을 나란히 수상하며 최고의 건강미를 발산했다. 수원시는 27~29일 성남시 일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과 1부에서 축구·배드민턴·족구·태권도에서 종목 1위를 차지하는 등 동호인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경기력상을 받았다. 2부에선 오산시가 배드민턴·태권도·산악·롤러스포츠 등에서 종목 우승을 차지한데 힘입어 경기력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성취상은 개최치 성남시가 테니스·체조 등에서 종목 1위에 오르는 등 1부에서 영예를 안았고 여주시는 파크골프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2부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모범상은 1부 성남시(8표), 2부 광명시(6표)에게 돌아갔으며 종목단체에 주어지는 특별상은 경기도축구협회(5표)가 받았다. 이번 대회 최고령상은 국학기공과 게이트볼에 출전한 김정숙(양평군)·이순조(안양시·이상 92)씨가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고, 축구 임동곤(군포시)·체조 고내옥(구리시)·탁구 이겸수(안성시)·당구 이병철(용인시·이상 86)씨도 나란히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28년만에 성남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축전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2만701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31개 시·군은 1·2부로 나뉘어 26개 종목(정식 21개, 시범 5개)에서 자웅을 겨뤘다. 경기장은 성남종합운동장을 비롯해 탄천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상원초 체육관 등 42개소(관내 39, 관외 3)에서 진행됐다. 한편 29일 오후 5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성적발표에 이어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어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이 이원성 도체육회장에게 대회기를 전달했고, 이 회장은 내년도 개최지인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에게 대회기를 전달했다. 이원성 회장은 폐회사에서 “1천41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도생활체육대축전이 성남시민을 비롯해 시·군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내년에도 파주시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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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수원 kt소닉붐, ‘2024 수원KT소닉붐배 3x3 농구대회’ 성료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28일 수원종합운동장 야외 농구코트에서 '2024 수원KT소닉붐배 3x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농구대회는 총 109개팀 5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kt sports가 주관하고 kt, 동아오츠카, 아미노썬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특별히 가족 또는 사제지간으로 참가 가능한 '행복부'를 만들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초등부는 스킬팩토리, 중등부는 프레스, 고등부는 skt, 일반부는 KPPYJ, 행복부는 골든패밀리가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에게는 아미노썬업 1박스와 동아오츠카에서 협찬한 생수와 포카리 스웨트를 무제한 제공했으며, 종별 MVP에게는 kt에서 제공한 최신형 휴대폰(아이폰 16)을 증정했다. 이외에도 kt소닉붐 선수단 팬사인회, 슈팅챌린지 등 수원 KT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팬사인회는 kt의 이두원, 고찬혁, 문정현이 참가했다. 강신혁 kt sports 마케팅 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수원시와 시민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 대회가 수원시의 대표 농구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