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주)아이에이엠, 코윈테크 지분 투자 유치… 장애인 고용 확대·자립 지원 기반 강화
2024-10-17
-
경기도화물협회, 일본 가나가와현트럭협회와 우호협력 협약
2024-10-16
-
장애인 일자리 문제, 현장의 문제와 해법은?…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심포지엄
2024-11-22
-
인송문학촌 토문재 ‘2025년 입주작가’ 모집… 창작 활동 전폭 지원
2025-01-14
-
이재훈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장 ‘수도권아파트입주자대표협의회’ 초대 회장 취임
2024-10-25
최신기사
-
경제일반
'언론기금'은 '민주주의 기금'…뉴스 콘텐츠 디지털 보급 확대에 지원 필요
"덴마크에서는 미디어진흥기금이 '민주주의 기금'으로 불린다. 신문은 공적 담론(public discourse)을 이끌어 내 민주주의를 견인하는 핵심요소인 만큼 '언론진흥기금'은 '민주주의진흥기금'으로 인식해야 한다"신문진흥정책은 단순히 신문사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위한 인프라를 되살리는 민주주의 진흥정책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이는 한국신문협회(회장·이병규)가 박성희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에게 의뢰해 발간한 '선진 외국의 신문 지원 정책의 현황과 시사점' 조사연구 보고서의 핵심 내용이다.박 교수는 보고서에서 "해외 선진국은 신문의 위기가 민주주의와 시민사회의 다양성 위기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해 다양한 신문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힌 뒤 "2000년대 들어 인터넷 기반의 미디어 환경이 공고해지자 유럽의 신문 지원정책은 신문의 뉴미디어 진출과 디지털화, 경영합리화, 저널리즘 능력 강화 등에 초점을 두고 종이신문의 한계를 넘어 콘텐츠의 디지털 보급을 늘리는데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박 교수는 특히 위기의 신문 산업과 민주사회 인프라를 살리기 위한 신문 진흥 정책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술혁신 ▲교육 ▲민주주의 확산 세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저널리즘 지원정책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기술혁신(Technology innovation)' 지원방안은 ▲새 환경에 맞는 저널리즘 플랫폼 개발 지원 ▲포털과 소셜 미디어, 스마트 폰 앱 등 새로운 채널과의 건강한 관계 모색 ▲공평한 수익구조 및 뉴스 저작권 보호 ▲신문사 시설 혁신 지원(일명 디지털 새마을 운동)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에 맞는 정책 및 기금운용(신문과 방송 광고재원 교차지원 등) 등이다.'교육(Education)' 지원방안은 ▲언론인 양성기관 설립(프랑스 CFPJ, 미국 미주리 저널리즘스쿨 모델 등) ▲NIE 예산 확충과 교육 강화 ▲시민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심층보도와 탐사보도 등 콘텐츠 지원 ▲기자연수, 기자 재교육 지원 ▲우리말 우리글 정비 및
-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 통과…국민안전처 폐지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등을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재석 221명 중 찬성 182명, 반대 5명, 기권 34명으로, 이날 오전 여야가 합의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가결했다.개정안은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 ▲ 국민안전처 폐지 및 해양경찰청·소방청 외청 독립 ▲ 미래창조과학부 명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변경하고 산하에 과학기술 정책을 주도하는 차관급 과학혁신본부 설치 ▲ 국가보훈처장 지위를 장관급으로 격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대통령경호실을 차관급인 대통령경호처로 개편 ▲ 행정자치부의 명칭을 행정안전부로 변경 ▲ 산업통상자원부에 차관급 통상교섭본부 설치 등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20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있다. 2017.7.20 /연합뉴스
-
국회·정당
국회 안전행정위 소위, '정부조직법 개정안' 의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이하 안행위)가 20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날 오전 안행위는 행정 및 인사법심사 소위원회를 열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한 데 이어 이날 중 전체회의를 열고 개정안을 처리키로 했다.여야가 합의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중소기업청'을 '중소창업기업부'로 개편하고 '미래창조과학부'의 명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변경한다.또 국가보훈처장의 지위를 장관급으로 높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차관급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설치한다.산업통상장원부에도 차관급 '통상교섭본부'를 설치한다.이밖에 '국민안전처'를 폐지하고 '행정자치부'를 '행정안전부'로 개편한다.소방청과 해양경찰청을 각각 행정안전부와 해상수산부의 외청으로 독립시키는 안도 포함됐다.하지만 수자원 관련 업무를 환경부로 이관하는 문제는 9월 말까지 국회 내에 설치되는 특위 논의를 거쳐 최종 결론을 낼 방침이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
[기상특보]경기도 북부 8개 시·군에 '오존주의보' 발령
경기도가 20일 오후 2시를 기해 경기북부권 8개 시·군(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현재 북부권 최고 오존 농도는 0.121ppm이다.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오후 2시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16일 오후 서울 시청역 인근 전광판에 관련 내용이 표시되고 있다. 2017.6.16 /연합뉴스
-
생활경제
식약처, '햄버거병 논란'에 분쇄가공 식육제품 제조업체 133곳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분쇄가공육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이번 조치는 최근 다진고기로 만든 식육 가공제품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다.24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 대상은 동그랑땡, 완자, 돈가스, 함박스테이크, 떡갈비 등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갈아 만든 식육제품 전문 제조업체 중 2015년 매출액이 30억원 이상인 133곳이다. 식약처는 ▲소고기·돼지고기 원료에 내장 등 사용 여부 ▲분쇄가공육의 자가품질 검사 여부 ▲제조공정의 위해 요소 및 보관기준 관리 여부 ▲종사원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업체별 주요 생산 제품을 수거해 세균수, 대장균군, 장출혈성 대장균 등 위해 미생물 오염 여부도 검사한다. 식약처는 최근 4살짜리 어린이가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렸다며 소송을 제기한 사건과 관련, 프랜차이즈 업체의 식재료 관리 실태와 조리 과정, 패티 제조업체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 상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조치할 예정이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
[기상특보]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외부활동 자제
국민안전처와 기상청이 20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광주를 비롯해 경기 용인, 전남 보성 등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체했다.경기 안산·시흥·심포·화성과 강원 태백과 북부·중부·남부산지, 충남 태안·당진·서산·보령·서천·홍성, 전북 고창·부안·군산·김제·진안, 제주 서부와 남부에는 폭염주의보가 추가로 발령됐다.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은 현재 폭염주의보나 경보 등의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되도록이면 외부 활동을 줄여야 한다. 외출 시에는 물을 꼭 챙겨서 자주 마시도록 한다.건설현장 등에서도 '폭염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햇볕이 뜨거운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작업을 잠시 멈추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폭염이 계속된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물방울 분무 시설 옆을 지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2017.7.20 /연합뉴스
-
[내일날씨] 폭염 속 경기·강원 비 소식…대구 낮 최고 37도
금요일은 21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밤부터는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전국이 대체로 흐린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새벽에, 그 밖의 내륙 지역에서는 오후에 소나기 소식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강원, 그 밖의 전국 내륙에서 5~40㎜로 예상됐다.전국 대부분 지역은 당분간 찜통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8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7도로 예보됐다. 서울 낮 최고기온 32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대구는 37를 보이겠다.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전날과 '보통' 수준으로 비슷할 전망이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m,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0.5∼2m 높이로 일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19일 경남 함양군 함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학년 학생들이 물총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BR/> 이날 함양군은 체감온도 39도를 기록했다. 2017.7.19 /경남 함양군 제공
-
[기상특보]경기도 전역 '폭염특보' 확대…용인은 '폭염경보' 발령
경기도 전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됐다.수도권기상청은 20일 오전 11시를 기해 안산, 시흥, 김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용인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폭염경보로 대치했다.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각각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앞서 기상청은 지난 19일 오전 안산, 시흥, 김포, 화성 등 4곳을 제외한 도내 27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 바 있다.기상청은 21일까지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주말인 22일부터는 북쪽에 있는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기상특보 현황 : 2017년 07월 20일 10시 00분 발표]o 폭염경보 : 울산, 부산, 대구, 광주, 서울, 경상남도(고성, 거제, 통영 제외), 경상북도(영양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의성, 안동,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보성), 강원도(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경기도(용인)o 폭염주의보 : 세종, 대전,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고성, 거제),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봉화평지, 문경, 영주, 예천),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목포, 보성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경기도(용인 제외), 전라북도(장수 제외)폭염이 계속된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물방울 분무 시설 옆을 지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연합뉴스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9일 오후 시민들이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여의도공원 앞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
해외여행시 600달러 이상 물품 사면 세관에 반드시 신고 필요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관세청이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 휴대품 면세범위 초과 물품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가기로 했다.여행자들은 출국할 때 구입한 면세물품과 외국에서 구입한 물품을 포함한 가격이 총 미화 600달러를 넘으면 세관에 신고해야 한다.또 주류의 경우 1명 1ℓ 이상이면서 미화 400달러 이상, 담배는 궐련 200개비 이상, 향수는 60㎖ 이상이면 신고를 해야 한다.관세청은 이와 관련 여행자 휴대품 검사 비율을 30% 가량 높이기로 했다. 해외 주요 쇼핑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서도 집중 검색할 방침이다.면세점 고액 구매자, 해외 신용카드 고액 구매자는 입국 시 정밀 검사할 계획이다.불성실 신고자는 납부 할 세액의 40~60%에 상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이 해외여행을 떠났다 귀국하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18일에는 18만4천여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추석 연휴 기간 전체 이용객은 97만여명에 달하겠다고 공항공사는 전망했다. /연합뉴스
-
[기상특보] 경주 낮 기온 36.5도…20일도 찜통 더위 전망
19일 경주의 낮 최고기온이 36.5도까지 오르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찜통 같은 더위를 보였다.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경산이 36.1도, 영덕 35.7도, 영천 35.4도, 대구 35.2도, 청도 34.9도, 구미 34.8도 등을 기록했다.현재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하고는 대구와 경북 모든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린 상태다.대구기상지청은 20일에도 낮 최고 기온이 전날과 비슷하거나 더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13일 경북 경주의 낮 최고기온이 39.7도까지 치솟은 가운데 경주시 인왕동 첨성대 앞으로 한 가족이 우산으로 햇볕을 가리며 걸어가고 있다. 2017.7.13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