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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핵심소재 공급, 전기차 시대의 작은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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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도로 붕괴… “1명 연락두절, 1명은 고립돼 구조요청”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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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발생한 무안공항, 바다·논밭 착륙 어려웠던 이유는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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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코로나 검체 채취한 이재명, 경기도와 신천지 악연 그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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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교육정책 불신에도… 용인외대부고 경쟁률 전국 1위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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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기회 열어가는 경기도 강소기업·(9)] (주)에스티엔 지면기사
대표적인 거주 공간인 아파트부터 흔히 접하는 카페, 나아가 야외 공원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둘러싼 주변 환경은 모두 다양한 공간매체로 구성돼 있다. 그 공간을 정의하고 표현하는 중요한 도구가 '빛과 조형'이다.공간에 맞는 빛과 조형을 선택하지 못하면 공간의 잠재력은 줄어들고 진면목을 드러내지 못한다.2023년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한 (주)에스티엔은 ICT 기반의 측정 및 관제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경관 조명과 실내 인테리어 조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조명과 조형물을 기반으로 공간 특화 분야에서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에스티엔은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혁신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빛에 디자인과 기술력을 접목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다. 에스티엔은 스타기업 육성사업 과제로 'IOT 기반 도로 맞춤형 안전운전 유도 시스템(AVDS) 제품 추가 개발 및 홍보판로개척'을 수행했다.아파트·공원에 야간 축제 주력AVDS 혁신적 제품 판로 개척도 조명이 없는 도로 구간이나 사고 다발 구간에 설치해 야간이나 우천 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운전자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조명시설이다. 주행이 감지돼야 할 구간에 장애물이나 정차가 감지되면 표시장치 조명이 바뀌어 후속 운전자의 경각심을 유발하게 된다. 개발 시스템은 운영실과 연계되기 때문에 운영자가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안전운전유도, 경고, 경고강화에 따라 운전자가 즉각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로 시설물인 조명이 감응함으로써, 운전자와 조명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게 되는 것이다.에스티엔은 경관조명, 루미플렉스, 미디어아트, 일루미네이션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다. 경관조명 설계 및 도서 작성, 조명 등기구 수입 및 직접 제작·설치까지 도맡는다. 투명디스플레이로 유리나 벽에 부착해 영상을 표출하는 '루미플렉스'는 설치가 간편하고 안전성이 높아 경관조명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 실내 외에 LED 패널이나 프로젝션을 통해 미디어 영상을 표출하는 '미디어아트'도 주력 분야로 꼽힌다.일루미네이션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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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분단의 기억·(17)]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지면기사
'사십년 반평생을 나는 나비로 살았다…'. 시인 신경림이 쓴 '나비의 꿈'은 이렇게 시작한다. 나비의 꿈에는 '철원에서'란 부제가 달렸다. 각주엔 '철원에는 통일이 되면 남 먼저 돌아가겠다고 주저물러앉아 사는 실향민들이 많다'고 썼다.호접지몽(胡蝶之夢)에서 따왔을 꿈 이야기는 이렇다. '훨훨 철조망을 날아 넘어가 / 어머니 밤늦도록 바느질하는 / 뒷방 문앞에서 서성거리기도 하고 / 누이한테 매달려 사방치기하던 / 마당가 빨랫줄에 앉아 쉬기도 했다'.'철조망'이 나오는 순간부터 우리는 이것이 헛된 꿈임을 안다. 38선이라 부르든 휴전선이라 하든 저 철조망을 넘을 수 없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꿈도 과거형이다. 꿈이자 회상이다. '두엄 썩는 냄새 코 찌르는 / 학교 뒷문으로 날아들어가면 / 2학년 아이들 제각기 소리내어 / 국어책 읽는 소리 / 벌소리처럼 잉잉댔다'.어머니와 누이, 마당가와 학교를 앗아간 전쟁은 영영 고향으로 가족에게로 돌아갈 수 없는 철조망을 남겼다.'문득 생각하는 날이 많다 / 지금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 / 나비인 내가 / 사십 반평생을 좌판 앞에서 쭈그리고 앉아 / 군고구마나 팔고 있는 / 꿈을 꾸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 한낮 철원 거리 좌판 행상이 꾸벅 졸며 꾸는 꿈의 모습은 강력한 최루탄이다. 최루가스는 내 뜻과 무관하게 고향과 가족을 앗아간 전쟁, 상처를 봉합하지 못한 정치, 오랜 기간 공전하는 외교를 동력으로 삼는다. 그리고 사십 반평생이라고 표현한 세월이 이젠 칠십 년을 넘겼다는데서 서글픔은 현재 진행형이다(신경림은 시 '나비의 꿈'을 1991년 펴낸 시집 '길'에 담았다).한강·임진강 만나는 '한국전쟁 154고지'1954년 치열한 전투현장에 소나무 트리박정희, 조선 기생 이름 따와 비석 건립끝내 만나지 못한 설화, 이산가족 닮아1971년 등탑 설치… 남북관계따라 점멸2014년 안전문제 철거… 평화공원으로고향 못 가는 실향민 위한 망배단 설치이산가족 상봉, 2018년 8월 이후 중단그 뒤로 신청자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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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양주 공업지역물량 배정… 지역경제 활성화·난개발 예방 지면기사
경기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용인, 양주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5만 4천㎡를 배정했다.시·도지사는 2021년부터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공업지역 물량을 3년 단위로 배정받고 있다. 사업별로 상위계획 부합 여부, 사업계획 검토 등이 포함된 세부 공급계획을 국토부 승인을 받고 이 물량을 시군에 배정한다.도는 국토부로부터 배정받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전체 238만㎡ 가운데 이번 용인·양주 배정 물량을 포함해 용인·화성시 등 남부에 82만 3천㎡, 남양주·양주 등 북부에 92만 6천㎡ 등 모두 174만 9천㎡를 배정했다.이에 따라 경기도의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중 시군 배정물량은 산업단지 물량으로 전용한 60만㎡를 포함해 총 234만 9천㎡가 됐다. 이는 전체 238만㎡ 가운데 98.7%에 해당한다. 도는 남은 물량 3만 1천㎡도 올해 이후 소멸하는 만큼 사업별 추진현황 점검 등을 거쳐 필요한 사업에 배정할 계획이다.이번에 배정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의 세부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용인시는 추가 확보된 부지에 미래반도체 기술선점을 위한 반도체 R&D 전용라인이 구축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피혁 및 섬유공장 등 개별공장 대규모 밀집지역을 재정비해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난개발을 정비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오세현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물량 공급으로 성장관리권역 내 개별입지 공장의 난개발 정비와 계획입지로의 이전이 활성화됐다"면서 "2024년도 신규 배정 공업지역 물량도 난개발 방지,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남부-북부 간 균형발전을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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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걱정 '뚝' 로컬푸드 직매장서 '30% 할인' 지면기사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 추석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9월14일자 12면 보도) 경기도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오는 22일까지 농촌 융복합 산업 상품 218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추석을 맞이해 한우(5종), 포도(2종)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해 한우 2㎏은 기존 40만7천원에서 23만8천원으로, 샤인머스캣 3㎏은 6만원에서 4만3천200원으로 온라인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경기도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농산물 구매 고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8~21일 고양점, 22~25일 수원점 내 경기농식품관에서 배와 송산포도 할인을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고양점에서는 누룽지 1+1행사를, 수원점에서는 2만원 이상 구입 시 송편 증정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또 한국마사회, 민간로컬푸드와 상생·협력해 23~24일 과천경마공원에서 밤, 대추, 식혜, 전통장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연다.이런 가운데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대형마트보다는 전통시장이 20% 가까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4~8일 전통시장 37곳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통시장이 평균 29만5천939원으로 대형마트(평균 36만7천56원)보다 7만1천117원(19.4%) 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신지영·서승택기자 sjy@kyeongin.com경기도농수산진흥원 한가위 농산물 특별 촉판전/도농수산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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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취업특강쇼 성료… '면접 핵심전략' 공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안양시 일자리박람회에서 취업특강쇼를 성황리에 열었다.이번 특강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경기도일자리센터가 추진중인 '도내 시·군 일자리센터 성과향상 지원사업'의 하나로 청년층 진로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 지원과 시·군 일자리센터 홍보를 통한 청년층 이용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도내 6개 직업계 고등학교 및 4개 대학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현장에서 구독자 30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제이콥이 강연자로 나서 '면접 준비 핵심 전략'을 주제로 면접 준비 방법, 면접관 참여 경험을 통한 시사점 등을 공유했다. 제이콥은 면접 준비 시 직무 관련 경험 정리와 답변 구조화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인사담당자로서 면접에서 느낀 점 등을 통해 면접 시 유의할 점을 전달했다.특강쇼는 총 4회 진행할 계획으로 1회차는 지난 5월 수원 일자리센터와 수원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 3, 4회차는 각각 양주, 용인 일자리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기도일자리재단이 취업특강쇼를 열었다./도일자리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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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FTA센터,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 전문교육 완료
경기도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와 함께 신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및 수출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수출기업 실무자를 위한 '경기FTA종합아카데미'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중소·중견 수출입기업과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 임직원의 수출입 업무와 자유무역협정 활용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주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야간 실무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9개 사가 교육에 참여했으며, 2012년부터 총 24회에 걸쳐 645개 사를 지원했다.이번 경기FTA종합아카데미를 수료한 경기도 소재 A업체 대표는 "종합과정을 통해 무역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업무에 대한 전문성도 향상됐다. 실습과정 중 업무에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기FTA통상진흥센터 종합아카데미 전문교육 실시. /경기FTA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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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기술닥터'가 간다·(7)] 남양주 '로지비' 지면기사
택배시장의 폭발적 팽창으로 물류의 중요성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2023 기술닥터사업'에서 지원을 받은 남양주 로지비는 '3PL' 사업을 벌인다.3PL은 기업이 물류관련 분야 업무를 특정 물류전문업체에 위탁하는 것을 말한다. 생산자와 판매자 사이에 제3자가 물류를 대행하는 식으로 제3자물류·계약물류(contract logistics)란 단어를 줄여 3PL로 부른다.이 같은 3PL을 고도화해 '스마트 3PL'로 업무 효율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로지비는 기술닥터사업 중기애로 과제를 통해 머신비전 자동검사 시스템 기술을 고도화했다. 10개 이상 동시 처리 가능한 물류 포장 전 제품 검사용 머신비전 자동검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머신비전 검사 시스템 도입땐병목현상 해결·비용단축 기대 복수 제품 인식이 가능한 비전 카메라 모듈로 자동 검사를 하겠다는 것인데, 프로세스는 이렇다. 업체 의뢰로 물류를 처리하는데 검수 과정은 중요하다. 이 검수 과정에서 첨단기술을 도입하는 것이다. AI 비전 검수라는 단계인데 바코드가 없는 제품까지 컨베이어 벨트를 지나가기만 하면 인공지능 카메라가 높은 정확도로 1초 이내에 검수를 완료하는 방식이다.이렇게 하면 30~40초 소요되던 검수시간을 1초 안에 해결할 수 있어 비용이 줄어든다. 단일 품목뿐 아니라 다수 상품을 투입해도 각 종류 브랜드, 품목을 탐지해 브랜드 및 품목 종류별로 자동 분류가 되는 셈이다.현재 물류시장은 '주문접수→피킹→검수→패킹→출고'의 프로세스 중 검수에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게 문제다. 기존 물류처리 과정에서 검수를 위한 시간과 비용은 전체 과정의 20~25%를 차지하고 검수 특성상 숙련된 인력 배치를 필요로 한다.이 상황 속에 비전 AI자동검사 시스템이 도입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로지비 측은 "2018년 설립 이후 2019년 1천100만개 누적 물동량이 지난해 2천만개로 늘어났고 매출 역시 2019년 43억원에서 지난해 85억원으로 뛰었다"며 "올해는 매출 140억원, 물동량은 7천만개에 달할 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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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일자리재단, 중소기업 인재 채용지원 서비스 실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중소기업 맞춤형 채용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재 채용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경기도 중소기업 맞춤형 채용지원 사업'은 채용전문가(기업전문 컨설턴트)와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해 기업이 원하는 직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일자리재단은 기업전문 컨설팅 기업인 ㈜유니코서치와 협업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채용계획을 갖고 있는 7개 중소기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 7개 기업은 임금 및 근무 환경 등 처우에 있어 우수한 중소기업이지만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7개 기업은 올해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인데 일자리재단과 ㈜유니코서치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한 후 맞춤형 인재를 찾아 기업과 연결해 준다는 계획이다. 주요 채용직무는 재무기획, 해외영업, 연구기획, 전산운영, 개발영업 등이고, 연봉 기준은 신입 연봉 3천만 원에서 3천5백만 원, 재직자 평균연봉 4천 3백만 원에서 5천5백만 원이다.한편, 일자리재단은 우수 중소기업 채용정보 확보를 위해 대기업 상생협력본부, IBK기업은행과 국민은행 등 금융기관,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협의해 기관별로 개별 운영하던 채용정보를 확보했다. 일자리재단은 이를 재단이 운영하는 일자리정보 포털인 '잡아바(www.jobaba.net)'에 '탐나는 일자리정보관'이란 별도 공간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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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건설일용직 표준근로계약서' 현장 배포 지면기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GH 건설일용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를 현장에 배포했다.그동안 근로기준법상 근로계약을 체결하도록 고용노동부에서 표준근로계약서 양식을 배포했음에도 공사 현장에선 표준근로계약서가 아닌 작업확인서 등으로 대체하는 관행이 있었다.GH 건설일용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는 GH 혁신전략 '인권청렴'에 해당하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건설 근로자의 권리 강화'와 경기도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노동법 사각지대 노동자 권리 보호' 실천을 위해 추진된 사항이다.GH 건설일용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GH가 도입한 제도로 시간급, 퇴직공제부금 의무가입, 각종 법적수당의 산정방법, 임금조건 등의 내용을 담았다. 표준근로계약서는 노무사 및 변호사 자문 등을 거쳐 작성됐다.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GH 건설일용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 마련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건설일용근로자에게 공정한 근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GH 전경. /G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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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주택도시공사-제주개발공사 '감사성 공유·청렴도 제고' 업무협약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3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JPDC)와 '감사성과 향상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난해 8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진한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K-CP)'에서 도시개발공사 중 유이하게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들은 반부패 및 청렴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감사 정보 기술 공유와 요청자료 협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장동우 경기주택도시공사 상임감사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청렴 및 감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업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청렴도, 감사성과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