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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핵심소재 공급, 전기차 시대의 작은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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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도로 붕괴… “1명 연락두절, 1명은 고립돼 구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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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발생한 무안공항, 바다·논밭 착륙 어려웠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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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코로나 검체 채취한 이재명, 경기도와 신천지 악연 그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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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교육정책 불신에도… 용인외대부고 경쟁률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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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고 포도, 복숭아를 찾아라"
"경기도 최고의 포도·복숭아를 찾아라"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도 최고 품질 포도와 복숭아를 선발하는 품평회를 열었다. 그 결과, 포천시 이재혁 농가(포도 캠벨얼리)·안성시 권영걸 농가(거봉)·시흥시 김필수 농가(샤인머스캣)·이천시 이종찬 농가(복숭아)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12~13일 양일 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열린 품평회에는 모두 58점이 출품됐다. 포도는 캠벨얼리, 거봉, 샤인머스캣 3개 품종에서 복숭아는 장호원황도 품종을 가지고 품평회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도매시장 과수 경매사, 농촌진흥청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포도 36점, 복숭아 22점 중 당도, 모양, 식미 등을 평가한 결과 포도 캠벨얼리 부문에서는 포천시의 이재혁 농가, 거봉 부문 안성시의 권영걸 농가, 샤인머스캣 부문 시흥시의 김필수 농가, 복숭아에서는 이천시의 이종찬 농가가 장호원황도 부분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금년 봄 이상기온, 우박, 긴 장마 등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경기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품평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기도농업기술원이 최고 포도, 복숭아를 선발하는 품평회를 열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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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표고 현장 평가회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2일 안성 소재 표고 농가에서 재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표고 우량계통 현장평가회를 열었다.가장 인기 있는 버섯 중 하나인 표고는 지난 021년 국내 생산액이 1천878억원으로 버섯 중 가장 많았다. 경기도의 생표고 생산량은 2천321t으로 충남, 경북 다음으로 많고, 생산규모는 247억원으로 충남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다.도내 표고 톱밥재배의 경우, 단위면적당 생산성이 높고 중국 완성형배지 형태인 봉형재배 방식의 재배가 늘어나고 있는데 여기에 사용되는 품종이 'L808', '추재2호' 등 대두분 중국품종이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도 농기원은 중국산 표고 품종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를 추진해 지난해에 버섯 발생이 안정적이면서 수량이 중국산 품종과 대등한 유망계통 2종(LE21815, LE21853)을 선발해 도내 2개소에서 시범재배를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현장평가에서 첫 선을 보인 'LE21815'는 중국산 'L808'에 비해갓이 두꺼워 가식부위(먹을 수 있는 부분)가 높고, 버섯 발생과 수량이 대등해 중국산 품종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갑준 소장은 "이번 현장평가에서 농가 반응이 우수한 우량계통을 품종출원해 농가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신품종에 대한 매뉴얼을 개발 및 보급하여 신품종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기도농업기술원이 12일 표고 현장평가회를 열었다./도농업기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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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계획도시 체계적 정비 한마음… GH-주요 6개 학회 업무협약 체결 지면기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2일 GH 본사에서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 주요 6개 학회와 함께 경기도 내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GH 김세용 사장과 학술단체인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도시재생학회, 한국주거학회 그리고 한국주택학회 등 6개 학회 회장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최근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GH는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학회와 함께 학문적·정책적 교류, 학술연구, 공동세미나 등의 방식으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협력 분야는 ▲도시 정비 및 도시기능 ▲정주환경 개선과 공간복지 ▲자족기능 확보 ▲기반시설 확충 및 개량 ▲공공역할 제고 및 개발이익 활용방안 ▲각 분야 주체별 거버넌스 구축 등에 관한 사항으로서 각 기관들의 특성과 전문성을 포괄한다.올해 초 정부는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규모 이상의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정비 계획을 발표했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역시 발의됐는데, 여기에는 GH 등 공기업의 역할로서 사업시행자, 총괄사업관리자, 정비지원기구 등을 포함하고 있다.GH 김세용 사장은"특별법상의 공기업 역할을 통해, 경기도 내 노후계획도시를 지속가능한 미래도시공간으로 재창조하고자 많은 고민과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은 앞으로 점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비방안과 그 안에서 효과적인 GH역할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이라고 밝혔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기주택도시공사와 주요 6개학회가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G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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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차(茶) 조심하세요' 잔류농약 검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내 유통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수거한 다(茶)류 제품 50건을 검사해 중국산 우롱차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을 확인했다.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조사해 중국산 우롱차 1건에서 이런 초과 잔류농약 검출 사실을 확인했고 수입산 11건 중 ▲재스민(1건) ▲루이보스티(1건) ▲보이차(1건) ▲캐모마일(3건) 등에선 기준치 이내의 살충제와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 반면 국내산 39건은 모두 잔류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중국산 우롱차 1건에서는 살충제인 디노테퓨란이 기준치 0.01 mg/kg의 537배인 5.37 mg/kg 검출됐다. 연구원은 부적합으로 확인된 제품을 관할기관에 통보했다.연구원 관계자는 "면역력, 건강,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다류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잔류농약 안전성 실태를 조사했다"며 "다류는 다른 농산물과 달리 물에 침출 및 희석해 바로 음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지속적인 검사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겠다"고 말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다류 제품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는 모습/도보건환경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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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기회 열어가는 경기도 강소기업·(8)] '테크밸리' 지면기사
인라인 엑스레이 자동 검사장비 (In-Line Automated X-ray Inspection System)를 생산하는 성남 테크밸리(주)는 지난해 600만달러 수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1천만 달러 수출액을 목표로 한다.코로나19 팬데믹을 뚫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인라인 엑스레이 자동 검사장비는 휴대전화나 노트북 등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PCB기판의 불량여부를 자동 검사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자동검사의 특성상 작업자가 필요 없어 인건비 절감이 되고, 검사 속도가 빨라서 전수 검사가 가능해 불량품 검출이 용이하다는 게 특징이다.외국기업 수출 작년 600만불 성과전기차 배터리시장 장비 올해 선봬 특히 테크밸리가 직접 개발한 촬영기법으로 양면실장기판 검사가 가능하다. 독일, 덴마크, 벨기에, 이탈리아, 이스라엘, 헝가리,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미국, 캐나다, 멕시코, 일본,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1년 동안 대리점 계약을 맺거나 장비가 수출된 국가 목록이다.그전까지 베트남, 중국, 태국, 헝가리, 인도 등 여러 나라에 수출 실적을 올렸지만 사실 대부분이 한국 기업의 해외공장에 납품된 것이었다. 하지만 장비의 독창성과 우수성이 인정을 받으며 각 국가에서 유통망을 갖춘 유통업체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고 이미 독일 기업 15대를 포함하여 유럽 각지에 25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냈다.한국 장비라면 색안경부터 끼고 보는 일본에도 현재 발주 포함 5대를 수주하는 등 지난해에만 외국 소재 순수 외국기업에만 40여 대를 판매했다.최근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스마트 제품에 대한 기술이 증가하며 대기업(삼성, LG, 현대, SK 등)에서 주로 대량 구매가 진행된다. 특히 안전과 직결되는 자동차 분야에서는 자동화 검사뿐만 아니라 불량률 최소화를 위해 검사 품질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여러 가지 검사 장비가 있지만 비파괴로 빠르고 정밀하게 내부 검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엑스레이 밖에 없기에 이 부분에서 많은 기술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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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정 질의, 허투루 듣지 않겠다" 도의회와 협치, 표명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면기사
"경기도의회 질의, 허투루 듣지 않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와 스킨십을 강화하며 협치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11명과 간담회를 갖고 SOC사업 투자, 버스준공영제, 지하철 연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지사는 지난 3월 기획재정위원회를 시작으로 도의회 상임위별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이 7번째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정질의 답변과정에서 일부 의원과 설전을 벌인 것을 의식한 듯 "도의회 도정 질의에 나름 성의껏 답변드리려고 애쓰고 있지만 부족한 점도 있을 것"이라며 "더 노력하도록 하겠고 5분 발언도 잘 듣고 허투루 듣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한편 도의회는 협치 강화 차원에서 내각 참여까지 주장하고 있지만, 김 지사는 이에 대한 답은 아직 내놓고 있지 않다. /신지영·고건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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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창업가 성장공간 '기회발전소' 문연 GH 지면기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젊은 창업가를 위한 성장 공간인 '기회발전소'를 개소한다. 오픈형 공유오피스인 기회발전소 개소를 기념하는 행사도 함께 연다.11일 GH에 따르면 기회발전소는 GH와 공유오피스 GARAGE 운영사 ㈜지랩스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오픈형 공유오피스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핵심 입지에 있는 글로벌비즈센터 업무시설 로비층에 자리 잡고 있다.기회발전소는 창업가를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이고 운영 수익 재투자를 통해 투자교류회를 여는 등 기회발전소는 다양한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선순환 모델로 운영된다.오는 15일에는 개소를 기념해 송길영(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차홍(차홍 원장), 김윤태(고려대 공공정책대학 교수), 강재상(패스파인더넷 공동대표) 등이 각계 명사가 나서 강연과 소통의 기회를 갖는다.김세용 GH 사장은 "기회발전소는 젊은 창업가를 위한 창업 성장 기회 공간"이라며 "나아가 판교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경기도형 워킹 스페이스이자 판교를 대표하는 문화복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GH가 젊은 창업가를 위한 기회발전소를 판교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니스 센터에 개소한다./GH 제공GH가 젊은 창업가를 위한 기회발전소를 판교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니스 센터에 개소한다./G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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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 동부권 이차전지 허브 될 것"
경기도와 맺은 투자협약에 따라 이차전지 신소재 기업이 경기 동부에 생산라인을 구축한다.11일 여주시 점동면에서 열린 (주)그리너지 기공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그리너지 공장이 경기도의 지역 불균형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차전지 신소재 기업 그리너지는 1천억원을 투자해 내년 12월까지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지난 2월 경기도와 투자협약 체결 후 7개월 만에 협약에 따라 투자가 진행되는 것이다. 도와 여주시는 이차전지 신소재 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한 협력기업을 유치해 경기 동부 지역을 K-배터리 산업 축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김 지사는 이번 그리너지 투자를 3가지 의미로 해석했다. 그는 SNS를 통해 "여주를 자연과 전통, 미래가 어우러진 도시로 발전시키고 미래 혁신 산업으로 경기도 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K-배터리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3가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리너지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테슬라,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의 전기차와 이차전지 분야의 엔지니어들이 2017년 2월 설립한 외국인투자 새싹기업(스타트업)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등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총 300억 원을 유치했고 추가로 400억 원의 투자도 협의 중이다.그리너지는 여주시 점동면 장안리 2만 6천870㎡ 규모 부지에 2024년 12월까지 1천억 원을 투자해 8천400㎡ 규모의 방위산업용 이차전지 신소재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그리너지 이차전지 공장 기공식 관련 포스팅.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갭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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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마켓경기' 완도 전복 라이브커머스 지면기사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마켓경기'에서 경기x전남 상생발전 협약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오는 12일 오전 11시에 전남 완도 전복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하며, 판매 품목은 완도 활전복 1kg상품이다. 전복 판매는 12일 단 하루동안만 진행되며, 선착순 1턴명에게는 3천원 할인과 경기도산 찹쌀 증정의 혜택이 주어진다.아울러 신규 고객에게는 첫구매 20%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기존 고객들은 VVIP 등급제 할인 쿠폰 이용 시 최대 2만3천원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 관계자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도민에게는 저렴하게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기x전남 상생발전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마켓경기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와 혜택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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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수산진흥원, 마약 근절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 참여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마약 근절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이 지난 4월말부터 연말까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약중독의 위험성 고취와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한국도자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다음 주자로 지목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지난 8일 진흥원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약근절에 동참할 것을 선언 및 서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약범죄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다음 참여자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과 경기도일자리재단 홍춘희 대표이사(직무대행)을 지목했다.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마약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를 망가지게 하는 출구없는 미로이며, 진흥원은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동참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기도농수산진흥원 마약근절 켐페인./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