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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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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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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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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밸리 의료용지 공급 공고… 의왕시 종합병원 유치 쏠린눈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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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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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체납자 추적하는 '의왕 트레이서' 지면기사
"2년 연속 의왕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 획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의왕시가 지난해 말 경기도와 합동으로 실시한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체납 징수가 제때 이행되지 않자 범칙사건 조사를 재개하기로 했다.14일 의왕시에 따르면 A승마클럽을 운영하며 2014년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으로 9천350여만원을 체납한 B씨에 대해 시가 지난해 11월5일 도·경찰과 함께 가택수색을 통해 체납액 2천300여만원(5만원권·2천220여만원, 상품권 138만원)을 압류하는 과정에서 분납을 약속한 B씨는 나머지 7천만원 상당의 체납액을 현재까지 납부하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B씨에 대한 범칙사건 조사에 다시 착수해 완납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범칙사건 조사는 세무공무원이 지방검찰청 검사장 지명을 받아 직접 체납자를 심문하거나 압수 수색하는 것으로, 위법 행위를 적발하면 벌금 부과나 수사기관 고발까지 할 수 있다. 市, 징수 미이행 범칙 사건 재개말 소유주에 이력조사까지 실시직접 지방세 완납 이끌어낼 방침 앞서 과태료 부과 소멸시효를 목전에 뒀던 B씨에 대한 가택수색은 자신 명의의 재산은 거의 남겨두지 않고 아내 명의의 아파트 등 부동산 취득과 말을 포함한 별도의 법인 C승마학교를 설립·운영해 체납자의 재산을 은닉했다는 혐의 등을 적용해 이뤄졌다.시는 B씨측의 말 소유와 관련 "말을 압류한 사례는 없지만 말 자체가 상당한 가치를 지닌 만큼 한국마사회와 연계, 말 소유 이력 조사 등을 통해 체납 건에 관한 추적을 실시했다"며 "말 이전 등을 담고 있는 경위서를 받아 놓았으며 체납자와 다시 만나 마지막 설득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시는 지자체 중 최초로 특정승계 부동산 대위등기 후 강제공매를 통해 장기 민원을 해결했다. 시는 포일동의 한 아파트 소유자로부터 이중전세 계약 및 과다대출, 소유권 미등기 등 임대 사기를 당한 전세계약자의 민원을 해결했다. 전세계약자는 시의 도움 전까지 아파트 압류 등으로 전세금 반환 및 거주 이전의 자유를 빼앗긴 채 11년을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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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올해 해외 명문대 24명 합격' 의왕 경기외고 전성은 교장 지면기사
"학생과 학부모가 좋아하고 만족하는 학교는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이 우수해야 합니다."국내 최상의 교육환경을 토대로 수도권 명문 고교로 자리매김한 의왕 경기외국어고등학교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을 토대로 올해 영국 옥스퍼드 대학 등 해외 명문대에 24명의 학생들이 합격하는 등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전성은(59·사진) 교장은 13일 인터뷰를 통해 "2019년 6대 학교장으로 취임하며 Great Gaflian·Great Class·Great System 등 3대 미래상을 바탕으로 한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2023'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IB프로그램 정착 및 해외대학과의 교류확대로 국내·외 명문대학으로의 진학이 이뤄지는 등 성과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반 서울대 수시 14명 합격도전국 첫 IB교육과정 도입 자리잡아재학생 교사 평가 교육환경 구축 탐구학습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IB는 만 3~19세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공인 교육과정이며 이중 만 16~19세 대상으로 이뤄지는 디플로마과정(Diploma Programme)에서 진행하는 시험을 통과하면 전 세계 명문대학을 입학하기 위한 객관적 기준으로 인정받는 IB 증서를 취득하게 된다.지난해 경기외고의 IBDP 졸업고사에서 29명이 응시해 75.86%의 학생들이 40점 이상의 고득점을 기록했다. 만점인 45점을 받은 학생은 2명이었으며, 44점 이상자는 6명에 달했고, 전체 평균은 40.31점을 기록했다. 38점 이상만 받더라도 미국 IVY 리그에 합격 가능한 데다가, 국내반 학생들은 서울대 수시에 1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전 교장은 "우수한 교육과정과 최고의 교사진, 봉암학원 이사장인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 등을 통해 일군 성과라고 자부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며 "강 이사장님의 지시로 공교육 최초로 2011년에 도입한 IB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학생들은 탐구심과 창의성, 협동심 등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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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유통업체서 LED 조명 교체중 추락사 '중대재해법 적용되나?'
의왕의 한 대형유통업체 매장에서 최근 조명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사고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의왕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전 1시께 의왕시 A마트 1층 매장 안에서 천장에 설치된 LED 조명 교체 작업을 하고 있던 B(54)씨는 자신이 탄 이동식 틀비계 발판에서 중심을 잃으며 1.5m 상당의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뇌수술을 받은 뒤 재활치료를 받으며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옮기려다가 지난 10일 갑작스레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A마트에서 LED 조명 교체에 나선 B씨는 에너지 절감 효과 등을 거두고 있는 한전에너지솔루션의 ESCO(Energy Service Company) 사업 추진으로 하도급업체인 D업체의 직원으로 현장에 투입된 만큼 중대재해처벌법에 의해 처벌받을 지 주목된다.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 현장에서 작업에 나선 근로자가 사망사고 등의 중대재해가 발생하게 되면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 징역 혹은 10억원 이하 처벌을 받도록 규정했다. 법인의 경우 5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아울러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A마트의 경영진 측에도 별도 과실 여부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A마트 관계자는 "사고 발생 후부터 꾸준히 B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호전되고 있어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길 수 있을지를 검토하던 때 몸 상태가 악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경찰 관계자는 "D업체가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적용할 수 있는지 보고 있다"며 "전등 교체 작업 당시 안전수칙 상 2인1조 근무 여부를 포함해 사망사고와 관련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여부 등도 검토하는 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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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소방서 새내기 '홍일점' 양수경 소방사 "11명의 동기와 시민 안전 지킬 것"
"1년 동안 집중하며 소방공무원 임용을 위한 공부는 물론, 강인한 체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연습(운동)을 해왔습니다."최근 의왕소방서에 새로운 소방 자원으로 배치돼 홍성길 의왕소방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수여 받은 양수경(28·여) 소방사는 11일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학원 수업도 받지 못한 채 소방공무원 임용을 준비했다. 개인적으로 내 체력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체력 훈련 외에도 중랑천(서울) 일대를 매일 같이 뛰어 다녔다"고 밝혔다."1급 응급구조사로서 응급실 경험 또한 많아 소방관 지원""코로나19 때문에 혼자 공부하며 중랑천 돌며 체력 쌓아"의왕소방서에 경기도 소방학교 훈련 과정을 거친 12명의 신규 소방대원들이 지난 9일 배치돼 자체 교육을 받느라 한창이다.특히 양 소방사는 동기생 12명 중 유일한 여성 대원으로서 의왕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그는 소방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1급 응급구조사로서 현장 응급처치에 대해 많은 경험을 축적했고, 응급실 경력도 배가되면서 지원을 결심하게 된 토대가 됐다"며 "필기 공부를 할 때 조금 어려웠다. 아무래도 임용할 것이라는 보장돼 있는 미래가 그려지지 않았던 시기였기 때문에 매일 '합격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을 했다"고 털어놨다.의왕소방서 배치는 양 소방사의 소신 지원(?)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에서 살고 있는 그는 "소방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뒤 소방학교 내에서 희망 근무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는데, 당시 의왕을 지원했다. 사실 의왕 지역에 일할 수 있는 정원이 많지 않아 기대하지 않았다"면서 "큰 기대 없이 학교에 다니다가 함께 공부해 온 11명의 동기생들과 발령을 받아 사회 초년생으로서 잘 적응하고 소방서 생활하는 데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의왕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새로운 출발을 예고한 양 소방사는 "내 인생 모토가 '후회하지 말자'이다. 내가 선택한 일인 만큼 나쁜 일도 생길 수 있고, 좋은 일도 겪게 될 텐데 긍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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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ICD '화물차 불법 숙박' 여전하다 지면기사
의왕시가 화물차 불법주차 방지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운영하고 있지만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 제1·2 터미널 주변에서 불법 주차가 지속되고 있어 별도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0일 의왕시 '(공영)차고지 외 밤샘주차 위반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1~6월)에는 15건, 하반기(7~12월)에는 51건 등 총 66건의 불법주차 단속이 이뤄졌다. 2020년 상반기에는 0건, 하반기에는 12건(총 12건)이었으며 2019년 상반기에는 39건, 하반기에는 28건(총 58건) 등으로 나타났다.2020년 초부터 코로나19 팬데믹 발발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정책에 의해 불법주차 행위도 일부 기간 급감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되면서 불법주차 단속 건수가 1년6개월여 동안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밤샘주차 위반 총 66건 적발화물차 공영차고지 운영에도 증가세단속 경로 피해 우범지대 전락 우려 현재 ICD단지 주변에는 이동 일대(2터미널 입구)에 지난해 9월 문을 연 총면적 9천927㎡ 주차면수 50면(자가동반차량 포함·월 12만원)의 시 공영차고지를 비롯, 단지 내에도 ICD가 운영하는 차고지(자가동반차량 미포함·월 13만원) 등 2개의 유료 차고지가 있다.그러나 유료차고지 이용료 부담 등으로 일부 화물차량 운전자들은 시 공무원들의 단속 경로를 피해 의왕시재활용센터, 양회기지, 경기외고 주변 도로 등에서 야간 불법주차를 이어가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 공영차고지의 면적이 넓지 않아 많은 화물차량의 주차를 수용할 수 없는 실정이며 주차 단속만 하는 게 능사가 아니란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단속에 나서면 일부 화물차 운전자들은 단속 경로를 피해 불법주차를 자행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서라도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우범지대화를 막고 클린한 의왕시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의왕경찰서 관계자는 "시에서 협력을 요구한다면 관내 경찰인력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불법주차가 이뤄지고 있는 지역을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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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소방서, 화재 등 훈련 마친 새내기 공무원 12명 임용식 지면기사
의왕소방서(서장·홍성길)가 9일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은 12명의 새내기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식을 실시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소방서(서장·홍성길)가 9일 새내기 임용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2022.2.9 /의왕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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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기 4개월 남은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2년 동안 수행해 온 의장직이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끝나게 돼 다소 씁쓸하네요."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은 9일 인터뷰에서 "지난 후반기 의회를 운영하며 의장으로서 광장에 나가 시민들과 접촉면을 넓혔어야 했는데, 행사도 없어졌고 시민 민원도 적절히 수용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의장을 포함해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의왕시의회는 적은 인원이지만 4년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김상돈 시장이 추진하는 정책을 보다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다만 의원 각자의 관심사가 다른 탓에 전문성을 발휘하는 데에 있어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윤 의장 등은 의왕지역 내 빠른 인구 확충을 통해 의원 수가 확대되면, 언젠가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담보로 한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경기도의회 등 광역의회에서 정책보좌관제도를 활용하는 것과 관련 윤 의장은 시의회도 제도 개선을 이루겠다는 의지다. 그는 "남은 4개월 동안 차분한 논의를 이뤄 관련 조례 개정 추진 과정에서 법적 문제없이 차기 의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 그게 내 마지막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사회 구성원들 각각의 입장 청취견해차 좁혀 민원해결할 때 보람 의장직의 매력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도 내놓았다. 윤 의장은 "의회를 찾는 민원인이 우선적으로 의장실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됐다. 그렇게 접수한 민원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회 구성원 각각의 입장을 들었고, 소통을 통해 견해차를 좁혀 해결에 이르게 됐는데 이 모든 과정이 흥미롭고 즐거움으로 다가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역현안 해결분야'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끝으로 윤 의장은 "사회단체와 시청 등 각 기관들이 협력해야 할 현안이 있을 때 의장이 나서 여러 구성원들의 요구를 해결하는 일도 있는데 이럴때면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뿌듯해진다"며 "작은 목소리라도 귀 기울여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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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체육회 지원 법안 통과… 안정적 예산 확보 최선 다할 것" 지면기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활동이 제약됐지만 건강한 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 또 다른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김영용(사진) 의왕시체육회장은 8일 새해 인터뷰를 통해 "민간회장으로 출발할때 큰 꿈을 갖고 나섰는데 의도치 않게 감염병 시국으로 각종 구상을 접거나 축소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대외활동이 크게 줄었지만 김 회장은 대신 '지자체의 체육회 예산 지원 의무화' 등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작업과 같은 주요 과제의 국회 처리를 위해 김 회장 역시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 체육회장의 일원으로 힘을 보탰다. 그는 "지원 법안이 통과된 만큼 추후 개정법과 연계된 시 조례 개정 과정에서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시 집행부와 다각도의 협의 또는 소통을 이루겠다"며 "우리 지자체 내 학교체육(정책)과 G-스포츠클럽 운영 등에 상충 부분이 있어 일원화 작업을 통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방향의 정책 추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팬데믹 탓 대외활동 축소 아쉬워市 직장운동부 안정적 정착 노력" 김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 생활체육지도자 9명의 정규직 전환에 기여했으며 올해도 시와 체육회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그는 "시체육회 일부 지도자들의 정규직 전환도 나름의 성과라 할 수 있다. 나 혼자 이룬 것이 아닌, 제도 개선을 위한 우리 직원들의 인내와 노고가 밑바탕에 깔려 있다. 앞으로 개설될 수 있는 시 직장운동부에 어떤 스포츠와 인물 등이 적절한지 등의 방안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경기도 31개 시·군체육회장협의회 초대회장으로서의 조심스런 입장도 내놨다. 김 회장은 "민간체육회장의 선출 취지는 정치와 체육의 완전한 분리였다. 그러나 일부 시·군체육회에서 정치권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발언이 나오기도 했고 이견을 보일 때도 있었다. 결국 하나의 목소리로 화합하고 단합하는 활동을 하지 못했다. 다수와 소수 의견 모두 중요할 수 있는데 협의회장으로서 여러 입장을 배려하고 수용치 못한 측면이 있어 다소 아쉬웠다"고 자평했다. 의왕/송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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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창] ‘중국 한복공정’에 부족한 정치권 목소리 지면기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난데없이 ‘한복’을 입은 조선족이 나타나 공연에 나서는 장면이 전 세계에 퍼지면서 국내는 물론 미국 등 해외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대선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등도 모처럼 한목소리로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의왕·과천 지역구이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인 이소영 국회의원 역시 SNS를 통해 지난 5일 새벽 ‘중국의 막무가내식 문화공정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중국을 상대로 “노골적으로 문화공정을 벌이는 데에 침묵할 수는 없다”고 했다. 초선 지역구 의원의 정치적 판단에 따른 비판인 만큼 소신을 담아 당차고 강한 메시지로 읽혀졌다.다소 아쉬움도 있었다. “공식적인 항의 계획은 없다”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행태에 대해 같은 정당이기에 아무런 언급을 안 한 것으로 보인다. 대선 정국에 ‘팀킬’은 자제하는 게 맞지만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황 장관을 설득하거나, 문체부 측에 연락을 넣어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모습을 담아내는 등 노력하는 자세를 보였더라면 좀 더 좋은 모습으로 보여졌을 것이란 생각도 든다.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의원들의 SNS도 모처럼 찾아봤는데 씁쓸하게도 아무런 메시지도 찾아볼 수 없었다.대선 이후 지방선거가 3개월 뒤 곧바로 치러지는 만큼 표심을 확보하고자 지방의원 출마예정자마저 지하철 출·퇴근 인사에 나서는 등 숨 가쁜 대선 정국 속에 눈치 없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이어 중국의 문화 침탈 행위 등 외부로부터 예상하지 못한 공세를 받고 있다. 이런 때 일수록 정치권, 특히 여당은 국민의 공분을 가라앉히면서 균형 잡힌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 그게 정치인의 사명이다. /송수은 지역자치부(의왕) 차장 sueun2@kyeongin.com송수은 지역사회부(의왕)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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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밸리 '종합병원만 유치' 결국 없던일로 지면기사
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이하 백운밸리) 일대 아파트 입주민들이 백운밸리 내 '종합병원만 유치'를 위한 공개입찰을 강력 요청(1월21일자 7면 보도="의왕 백운밸리, 종합병원만 유치 공개입찰을")했지만 사업성 결여 및 법적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결국 불발됐다. 이 같은 논의 결과는 김상돈 의왕시장에게도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6일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학의동 560번지(총면적 95만4천979㎡)의 부지는 2016년부터 총 8차례나 유찰되면서 지난달 26일부터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변경(제13차)을 통해 부지용도를 당초 종합병원 등 의료시설에서 요양병원 등을 제외한 종합병원과 각종 의료시설이 들어설 수 있으며, 함께 들어서는 상가 등 제1·2종 근린생활시설에는 종교집회장·장의사·단란주점 등을 제외한 문화·교육연구·수련시설 등이 입점 가능하게 됐다. 학의동 95만㎡ 8차례나 매각 불발입주자대표회, 조건 적극 검토 촉구 앞서 백운밸리 8개 단지 입주자대표회는 지난달 19일 의왕도시공사·의왕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주)·의왕백운밸리AMC(자산관리회사)(주) 등 사업 추진 주체 측과의 간담회에서 학의동 의료복합시설의 향후 매각 과정에서 상가 시설 외 해당 부지의 주요 용도인 의료시설에 '종합병원만을 유치 조건으로 확정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이들은 종합병원 외 일반 메디컬센터(각기 다른 병원들이 층별로 입주·운영하는 행태 등) 유치는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이에 의왕백운PFV와 백운밸리AMC 등은 설 연휴 전부터 법리 검토 과정을 거쳐 '종합병원만 유치'를 골자로 한 부지 매각 방식을 논의했으나 재차 유찰(현재까지 8차례 매각 불발)될 수 있다는 결론이 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논의과정에서 백운밸리 일대 입주민을 포함한 배후인구 등을 근거로 한 종합병원 유치 시 경영 분석과 공개 매각 불발 시 이뤄질 수 있는 수의계약에서 현 시세(1천300억원 상당)보다 낮은 감정가(800억~900억원)로 이뤄질 경우 '배임' 및 '손해배상' 등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