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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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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저수지서 70대 여성 사체… 경찰 "범죄 혐의점 아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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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채식주의자' 폐기 논란… 경기도교육청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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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화성 이산중 최강, 축구 한일전 뛴다 지면기사
화성시 이산중학교가 최강 본교 학생이 남자U13 대표팀에 발탁돼 한일 교류전을 치렀다고 19일 밝혔다.이산중학교에 따르면 1학년에 재학 중인 최강 학생은 U13 대표팀에 발탁돼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남자 U13 대표팀 2023 한일 우수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에 참가했다.화성시 U13 소속 중앙 수비수인 최강 학생은 키 183㎝에 뛰어난 수비수로 평가받아 왔다.조원호 이산중 교장은 "교육과 스포츠의 결합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는 이산중학교의 자랑스러운 일원으로서, 앞으로 더욱 경쟁력있는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남자U13 대표팀에 발탁된 최강 학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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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천교육지원청 '교육네트워크'] 마장 초중고생 연합 활동… 함께 성장한 1년 지면기사
오천장터서 1919년 3월 만세 재현학생 기획 로봇대회 3인1조로 대결황토볼 제작 복하천 투척·플로깅도"열정·협력 환경·지역발전에 도움"이천교육지원청은 마장초·중·고 학생들이 '교육네트워크'를 꾸려 1년 동안 다양한 연합 활동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이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마장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교육네트워크는 '3월 만세운동 재현', '로봇축구대회 개최', '하천 수질정화' 등의 활동을 지난 1년 동안 진행했다.지난 3월30일 이들은 첫 번째 활동으로 이천시 마장면 오천장터에 모여 '1919년 3월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마장지역의 독립운동사를 공부하는 행사를 열었다. 마장지역 3·1운동은 1919년 3월1일 서울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한 달여 만인 3월30일에 이천시 마장면 오천장터에서 약 1천명의 군중이 운집해 열렸다.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자의 학교에서 오천장터까지 마장면의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는 인쇄물을 배포하며 이동했고, 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재현한 뒤에는 오천공원까지 함께 걸었다. 이후 2부 행사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의 배움 나눔 한마당'이 열렸다. 한마당은 마장초·중학교 학생들이 마장고등학교 선배들에게 마장지역 독립운동의 배경과 지역의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 등을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다함께 소감을 나누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뒤 마무리됐다. 교육네트워크는 두 번째 활동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로봇축구대회'를 지난 9월13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공동체 역량과 더불어 앱 활용 능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경기는 초중고 학생들이 각각 참여하는 3인1조 형태로 총 15팀이 출전해 리그전 형식으로 치러졌다. 학생들은 태블릿PC를 활용해 로봇을 직접 조종하며 대결했다.황대민 마장초 교사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로봇축구를 통해 디지털 기기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에 관심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지난 10월27일 교육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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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초교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 공립학교장 늘봄학교 설명회 지면기사
수원교육지원청은 관내 공립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수원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뜻으로 학교 안팎에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다. 수원 관내에만 12개의 초등학교가 늘봄학교를 시범운영 중이다.지난 17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정책설명회에서는 ▲늘봄학교 정책 소개 ▲방과후·늘봄지원센터 늘봄학교 업무 지원 방안 안내 ▲늘봄학교 시범운영교 운영사례 공유 등이 이뤄졌다.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4학년도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앞서 학교의 우려 사항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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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장애인교원지원 예산' 99%가 의무고용 미달 부담금 지면기사
道교육청, 공공기관 비율 못 채워333억중 실질지원은 4천만원 불과"적격자 태부족"… 명목 정정 지적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을 채우지 못해 내는 법정부담금을 '장애교원지원' 예산 항목에 포함시킨 것으로 드러났다.부담금을 제외하고 실제 장애교원을 위한 예산은 0.2%에 그쳐, 관련 예산이 뻥튀기됐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장애교원지원 내년도 예산으로 총 333억원을 편성했다. 그중에서 '장애인고용부담금'은 332억6천만원으로 99.8%를 차지한다. 장애교원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대부분이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을 채우지 못해 내는 부담금으로 할당된 셈이다.법정부담금이 모두 장애교원지원에 편성되면서 실질적으로 장애교원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은 4천만원에 그치는 실정이다. 구체적으로 '근로지원인 본인부담금', '장애교원 교육전념여건지원(특교)'에 각각 2천만원으로 편성돼 있다.장애인 의무고용제도는 '장애인고용촉진법'에 따라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하도록 하는 제도다. 국가·지자체 공공기관은 3.6%의 장애인고용률을 의무적으로 채워야 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인원수에 비례해 법정부담금을 내야 한다. 이날 기준 도교육청의 장애인 공무원 비율은 1.69%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와 관련 오창준(국·광주3) 도의원은 예산 명목을 정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애인교원지원 예산에 부담금이 포함돼 있으면 부풀리기처럼 보일 수밖에 없다"며 "실질적으로 4천만원에 불과한 장애교원을 위한 예산도 더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장애인 자체가 적어서 필요한 고용비율의 두배로 채용공고를 내도 지원자 자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장애교원 수 자체를 늘리기 위해 교대와 사대에 장애인특별전형도 요청하는 등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장애교원 예산 뻥튀기 관련) 부담금은 장애교원과 관련된 예산이라 하위항목에 넣은 것"이라며 "세부항목에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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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김승희 비서관 존재 알고 있었나… 자녀 학폭 관련 학교 방만 대응 도마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승희 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이 발생한 해당 초등학교가 가해학생의 부모가 김 전 비서관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17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가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성환(민·파주2) 부위원장은 마지막 추가발언을 통해 김 전 비서관 자녀가 재학했던 성남시 초등학교 교장과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증인으로 불렀다.조 의원은 가해 학생의 오빠이자 김 전 비서관의 아들도 해당 학교에 다녔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3학년 1학기까지 홈스쿨링을 하던 김 전 비서관의 아들이 2학기에 학교로 돌아올 당시 부모가 함께 찾아오지 않았었느냐고 교장에게 물었다.조 의원은 "홈스쿨링을 하다 다시 학교를 다니면 시험을 봐야 하는데 초등학생들은 학교에 혼자 오지 않기 때문에, 부모님에 대한 정보를 학교를 전혀 모르기는 쉽지 않다"며 "계속되는 의혹은 심의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냐는 것인데, 권력층 자제의 학교폭력 사태가 인사 검증과 임명과정에서 파장을 일으키는 와중에 학교가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면 더 세심하게 관리해야 했다"고 지적했다.이에 교장은 "학교에서는 학부모의 직업을 알 수 없다"며 "해당 시기는 재임 기간이 아니라 부모가 김 전 비서관이라는 사실은 알 수 없었다"고 답했다.조 의원은 "정상적인 시스템에서 아는 게 아니라 다시 한 번 학교를 방문하고, 다른 곳에 다니다 오는 과정에서 충분히 부모의 위치를 알 수 있는 개연성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대상으로 질의하는 과정에서 장내에 혼란이 일며 5분간 휴정됐다. 안명규(국·파주5) 의원은 "증인신청을 할 때는 어떤 내용인지에 관해 먼저 자료를 줬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고, 조 의원은 "자료 공유는 위원회 사무처에 이야기해야 한다"고 답했다.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마지막 발언으로 "학교가 이 사안으로 더 이상 흔들리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런 문제 재발하지 않도록 잘 살펴서 노력하겠다"고 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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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안양 인덕원서 택시가 화단 넘어 버스로 돌진…택시기사 중상
안양시 인덕원역 인근에서 택시가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택시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분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인덕원역 인근 사거리에서 아이오닉5 택시가 우회전 차선을 구분하기 위해 교통섬처럼 설치된 화단 쪽으로 돌진했다. 빠른 속도로 화단을 넘어간 택시는 반대쪽 차선에서 들어오던 버스 후미를 추돌하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6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의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이후 호흡과 맥박을 회복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버스에 타고 있던 버스 운전자 등 5명은 타박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었고,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A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갑작스레 돌진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차량 이상과, 운전자 부주의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16일 저녁 안양시 인덕원역 인근에서 택시 버스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가 난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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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농어촌 희망 '예술꽃씨앗학교', 내년도 예산 전액삭감 '날벼락' 지면기사
2008년 시작… 경기지역 10곳 지원도교육청 "문체부 일방적인 통보"정부가 농·어촌 등 문화소외지역에 있는 학교에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예술꽃씨앗학교' 사업의 내년도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예산을 지원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오던 학교에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16일 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예술꽃씨앗학교 사업은 전교생 400명 이하의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연 4천만~8천만원의 예산을 4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174개교가 혜택을 받았고, 경기지역에서만 올해 10개교가 지원받고 있다.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30억원이던 사업 예산을 돌연 '0원'으로 전액 삭감했다. 교육부를 통해 교부금을 확보해야 하는데, 감액됐기 때문이다. 이대로면 내년 사업 자체가 불투명하다.상황이 이렇자 그간 예산을 지원받던 학교들은 하루아침에 프로그램을 중단해야 하는 날벼락을 맞았다고 하소연 한다. 경기지역 중학교 교사 A씨는 "지자체랑 연계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해 달라고 해서 믿고 있었는데 당황스럽다"고 했다. 다른 중학교 교사 B씨도 "악기랑 물품을 새로 구매하는 한편 음악, 미술 수업을 늘리고 일반교과도 예체능과 융합하는 쪽으로 교육과정도 다 바꾼 상태인데, 예산이 삭감되면 그냥 올스톱 해야 한다"고 걱정했다.이에 대해 문체부 관계자는 "교육관련 사업은 문체부 예산이 아닌 교육부 교부금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는 기조 때문에 감액됐다"며 "지방교육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기도교육청은 예산확보가 불가능하단 입장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문체부에서 사업을 올해까지만 하고 끝내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교육청 예산도 전체적으로 삭감돼 자체사업을 보전하는 것도 힘겨운 상황이라 새로 예산을 들이기는 어렵다"고 전했다.해당 사업을 주관해 온 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씨앗학교는 한국 사회 곳곳에 작은 학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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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용인시내 한 음식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의 한 음식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2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 소재 컨테이너 형태의 음식점 건물에서 불이 났다. 해당 건물은 1층짜리 컨테이너 1개동으로, 편의점과 순댓국집이 들어서 있다.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관 등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15여분 만에 불길을 다 잡았다.경찰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14일 화재가 발생한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의 한 음식점 건물에서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11.14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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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올해 수능일 최저 기온 2~7℃… 한파는 없지만, 전국에 비 예보 지면기사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는 한파 없이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13일 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16일)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하며, 낮부터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 일부 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다.수능 당일인 16일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2~7℃로 평년보다 조금 높고, 낮 최고기온은 9~11℃로 평년과 비슷하다. 전날과 비교해 약 2℃가량 차이가 나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입실 시간대인 새벽부터 아침 사이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낮부터 내릴 비가 퇴실 시간대인 늦은 오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내리는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저기압에 동반된 상층의 찬 공기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져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다.이날 비는 저기압 전면에서 남서풍이 유입되는 가운데, 북서쪽에서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린다. 이 비는 16일 밤까지 동쪽으로 이동하며 10~30㎜ 범위의 강수량을 기록할 예정이다.수능 전날인 예비소집일에는 수도권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평년 수준의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수능 이후에는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수능날 밤까지 내린 비가 그치면 평년보다 2~5℃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겠고, 바람도 점차 강해져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6일 오후부터 서해중부해상에 풍랑특보가 예상되는 만큼 도서지역에 귀가하는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8일 동안 전국 1천279개 시험장별 육상, 바다 예보를 포함한 기상 예/특보 등 기상정보와 실시간 지진정보를 날씨누리(http://www.weather.go.kr)에서 학교명으로 조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한 학부모가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응원메시지를 매달고 있다. 2023.11.1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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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교육의숲' 교육연구원 '개원'
'교육의숲' 교육연구원은 도내의 한 교육의숲 학습관에서 개원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교육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교육의숲' 교육연구원은 의왕시 소재의 한 학습관에서 개원식을 열고 개원 기념 강의를 개최했다.성기선 교육연구원 원장은 '2028 대입 개편안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2028대입개편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고교학점제 무력화 ▲공교육 정상화 불가능 ▲사교육 유발 ▲학생들의 학습량 과다 ▲내신과 수능의 상대평가제·경쟁강화 ▲미래핵심역량 배양 어려움 등이 주요 내용이다.김진경 전 국가교육회의장은 이어진 개원 기념 강의에서 '지금 다시, 교육권을 정립하자'라는 주제로 교사들이 작적권을 갖는 교육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역설했다.마무리 강의를 맡은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은 '세상을 바꾸는 정책, 교육 혁명'이라는 주제로 ▲교육가치의 대결 ▲공정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불평등과 양극성 해소 ▲현장 혁신 ▲적극적 토론 등을 제시하며 교육의숲 역할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오는 30일 오후6시에는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자살공화국을 이기는 싸우는 심리학'을 주제로 김태형 소장(심리연구소함께)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교육의숲' 교육연구원이 지난 11일 개원식을 연 모습. /교육의숲 교육연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