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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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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우회전 차량에 고등학생 치여… 1명 사망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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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공백 메우느라… 미뤄진 방학, 꼬여버린 학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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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숨진 외국인 노동자, “한국에선 흔한 일인가요” 유족이 물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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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노동자 폐암 만드는 '연기', 형식적 조치로 틀어막았나 지면기사
[부서지고 떠나, 공포만 남은 급식실·(1)] 폐암 유발하는 '조리흄'… 책임 방기한 교육당국 15억 들인 도교육청 전수점검 '지적'"28.6% 충족, 너무 높아 허점" 주장성능뿐 아니라 종합적인 판단 필요현장 적용시 '수정·보완 필요' 조언급식실 노동자들의 폐암을 유발하는 결정적인 원인으로 조리흄(cooking fume)이 꼽힌다. 식재료를 고온에 튀기거나 구울 때 나오는 희뿌연 연기다. 조리흄의 위험성을 인지한 정부는 급식실 환기설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전수점검에 나서는 등 움직임을 보였으나 결과를 분석한 전문가들은 '엉터리'로 가득한 형식적 조치라며 교육당국이 책임을 방기한 것이라고 지적한다. → 그래프 참조8일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 등에 따르면 노동부는 2021년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수원시의 한 급식실에서 일하다 폐암 판정을 받은 한 조리실무사가 그해 산업재해 인정을 받은 이후다. 이로써 폐암 원인인 조리흄이 환풍설비를 통해 조리실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후드설비 기준이 뒤늦게 마련된 것이다.도교육청은 노동부의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지난해 예산 약 15억원을 들여 '학교급식 환기시설 전수점검'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이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도내 급식조리실에 있는 후드별 배기성능이 지침 기준을 충족한 비율은 28.6%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후드 설비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도교육청의 점검이 허점투성이라고 주장한다. 노동부 가이드라인 제작 책임자인 하현철 창원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우선 충족 비율이 지나치게 높게 나왔다는 것을 문제 삼고 있다. 도교육청은 후드 '유량'을 토대로 점검결과를 표기했는데, 후드 성능뿐 아니라 후드모양, 방해기류, 작업자의 호흡영역 보호 등 종합적으로 판단했어야 하는 게 지침의 취지라고 설명했다.하 교수는 "지침에 있는 기준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게 제작 의도였지만, 점검 결과를 보면 산업보건전문가들도 가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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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급식실… "연기에 머리가 지끈, 심한 날은 두통약 먹어요" 지면기사
[부서지고 떠나, 공포만 남은 급식실·(1)] 폐암 노출된 환경, 변하지 않는 학교 공기 배출장치 설비 이상땐조리실 안개낀 듯 자욱해져지원청 "시설엔 문제 없다" 성남시의 한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다 2020년 6월 폐암 진단을 받은 조리실무사 A씨가 수년간의 투병 끝에 지난달 숨졌다. 현재까지 경기도에서만 16명의 노동자가 폐암 확진판정을 받았다.경기도교육청이 여러 대책을 내놓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 그 사이 급식실은 모두가 기피하는 공간이 됐다. 폐암에 걸린 노동자들은 급식실로 돌아오는 대신 사표를 내고, 조리실무사의 정원 미달은 일상적인 문제가 됐다.본보는 5차례에 걸쳐 급식실 노동환경의 실태와 문제점, 해결방안을 모색해 본다. → 편집자 주 "머리가 너무 지끈거리면 타이레놀을 먹어요."지난 4일 찾은 도내 한 초등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8명이 분주하게 급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빠르게 일해야 하는 특성상 모든 반찬조리가 쉽지 않지만, 가장 고역은 튀김류다. 180도가 넘는 기름 앞에서 일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날 튀김류는 냉동식품이라 그나마 나았다. 수제 튀김 요리일 경우 '하나 하나' 만들어서 서로 들러붙지 않게 중간중간 거름망으로 건져내 탁탁 쳐가며 튀겨야 한다.이곳에서 일하는 14년 차 조리실무사 A씨는 "튀김이나 전을 할 때는 목이 칼칼하고 싸르르한 게 느껴진다"며 "튀김솥 앞에서 계속 연기를 맡다 보면 머리가 아픈데, 심한 날은 가져온 두통약을 먹기도 한다"고 했다.고온에 노출된 작업환경과 연기가 잘 빠져나가지 못하는 구조 탓에 숨이 차고 답답하다는 게 조리실무사들의 공통된 목소리다. 용인의 한 조리실무사는 "튀김을 하는 날은 땀이 줄줄 나서 사람이 지쳐버린다. 밥도 잘 안 넘어가 그날은 거의 밥을 먹지도 못한다"고 했다. 후드(공기 배출 장치) 설비가 잘못된 경우 상황은 더 심각하다. 의왕의 한 조리실무사는 "후드는 오자마자 켜는 데도 음식을 만들다 보면 조리실이 안개 낀 듯 자욱해진다"며 "숨이 너무 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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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심석초·중학교, 구리남양주지원청에 빅데이터 경진 상금 전달 지면기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심석초·중학교 학생들이 해양과학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제 3회 해양과학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심석초·중학교 학생들이 상을 받았다. 이한솔 심석중학교 1학년 학생은 데이터 시각화 부문에서 중등부 장려상과 인기상을 수상했고, 이한빛 심석초등학교 6학년 학생 역시 동일한 데이터 시각화 부문에서 초등부 우수상을 받았다.학생들은 상금으로 받은 장학금 20만원을 지역사회 위기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NGO단체 '굿네이버스'에 지난달 27일 후원했다. 두 학생은 국내외 다른 대회에서 상금을 받을 때마다 굿네이버스에 후원하며 지역사회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지미 굿네이버스 구리남양주지부 팀장은 "이한솔, 이한빛 학생의 수상을 축하하고 나눔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사회 아동들의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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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새해엔 좋은일만 가득히 '훨~훨'… 용인지원청 '종이비행기 시무식' 지면기사
직원 200명 각자 바람 적어 날려 용인교육지원청이 새해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용인교육지원청 4층 처인성홀에서 '2024년 시무식'이 개최됐다. 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시무식은 전입 직원에 대한 소개와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장 전달식, 김희정 교육장의 신년사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행사는 시무식이 딱딱하고 무미건조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새롭게 기획됐다.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가 축하공연을 했고, 직원들은 새해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특히 2024년 용의 해를 맞이해 용띠 직원들은 무대 위로 올라가 객석에 있는 직원들과 함께 종이 비행기를 날렸다. 직원들은 건강, 결혼, 배움, 성장, 업무 바람까지 각자의 다양한 바람을 적었다.김희정 교육장은 "모두가 주인공인 행복한 용인 교육을 위해 전 직원이 소통하고, 늘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올해는 청룡의 해이니 만큼 용인교육이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도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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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구리남양주 발명교육센터 수료식… 도농초서 학생·학부모 55명 참가 지면기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2023 발명교육센터 수료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도농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지난달 28일 열린 이번 수료식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55명의 수료 대상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했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모범학생 표창, 도농초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 발명교육 활동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발명교육센터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부설기관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명 기초과정 ▲심화과정 ▲나눔 발명교육 ▲학부모 발명 연수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현장 체험학습 등을 운영하며 발명에 대한 인식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곳이다.최상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발명교육센터 수업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갖게 됐기를 바라고,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발명 감수성을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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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남양주 광릉중, 지역사회 나눔 행사 통한 인성교육 지면기사
학생들, 직접 만든 쿠키 등 보내 남양주 광릉중학교가 인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광릉중학교에 따르면, 학생들은 직접 만든 쿠키와 자필로 쓴 편지를 행복주민센터·파출소·소방서·보건소·지역 군부대 등 지역과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기관에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교복, 교과서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것들이 무상지원돼 받는 것에 익숙한 학생들이 나눔 실천을 통해 기부문화를 체험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도덕, 기술, 가정 교과의 연계 속에서 인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쿠키만들기와 편지쓰기를 활용했다.박몽진 광릉중 교장은 "인성과 역량을 조화롭게 갖춘 인재를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두어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며 "지역과 국가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을 만나 봉사 실천의 모습을 직접 배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 이 행사는 살아있는 배움의 기회가 되어 훌륭한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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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봉담초, 지구촌 난민 돕기 캠페인 지면기사
분쟁지역 갈등·생활 환경 등 학습모금액 83만4330원 UNHCR 전달화성시 봉담초등학교가 '지구촌 난민 돕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봉담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봉담초 6학년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박해와 분쟁으로 생겨난 난민 수가 1억명이 넘는다는 사실을 접한 뒤 프로젝트 학습의 일환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지구촌 분쟁 지역의 갈등 상황 및 난민들의 열악한 생활 환경과 어려움 알아보기 ▲난민 돕기 방법 모색하기 ▲유엔난민기구(UNHCR) 기부 계획 세우기 ▲기부 활성화를 위한 기부 독려 캠페인 영상과 포스터 등 홍보자료 제작 ▲모금 활동 순으로 이뤄졌다.일주일 동안의 캠페인 후 모인 모금액 83만4천330원은 유엔난민기구(UNHCR)에 전달됐다.봉담초 6학년 박정현 학생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쟁의 참혹함에 대해 알게 됐고, 우리의 작은 정성을 모아 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김명숙 봉담초 교장은 " 학생들이 지구촌 공동체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기특하다"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인성, 지성, 감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화성시 봉담초등학교가 '지구촌 난민 돕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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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공연·치어리딩… '열광의 무대'가 된 학교 졸업식 지면기사
경기항공고, 학생회가 행사 기획사회에 나가는 선배들 앞날 응원범계초, 6학년 학생 끼·역량 발휘각반 수화·영어연극·합창 등 준비지난 5일 경기도 내 학교 곳곳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광명시 경기항공고등학교는 학생회가 직접 졸업식을 기획· 진행했고, 안양시 범계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들이 반별로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7일 경기항공고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5일 '항공고 다시, 봄'이라는 슬로건으로 제 41회 광명시 경기항공고등학교 졸업식이 개최됐다. 이번 졸업식의 슬로건과 프로그램은 모두 학생회가 기획한 것으로 졸업식 전체가 학생회 주관으로 이뤄졌다.항공고 학생회는 3년 동안 항공고에서의 교육활동들과 친구들과의 추억을 다시 돌아보자는 취지로 '항공고 다시 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또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는 선배들의 앞날이 따스한 봄날과 같기를 바란다는 마음도 담겼다.졸업식의 본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일반적인 졸업식 형태로 진행됐다. 유형진 항공고 교장의 축사와 강문종 학교운영위원장, 이일환 총동문회장, 이성환 총동문회 재무국장, 방교식 학부모회장 등 내빈들의 축사,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이어 학생회 주관으로 열린 2부 행사는 밴드부의 축하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후배들이 직접 나와 선배를 위해 쓴 편지를 낭독했고, 축하 영상 관람, 학교 퀴즈, 제비뽑기,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학생회는 졸업작품 전시회 부스와 포토박스 공간을 마련하여 전시 관람 형식의 식전 행사도 준비했다.학생회를 지원한 김윤성 미래교육정보부 부장교사는 "학생들에게 졸업식 행사 기획을 맡겨놓고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는데 기존의 어느 졸업식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지고 신나며 뜻깊은 졸업식이 된 거 같아 지도교사로서도 보람 있는 졸업식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지난 5일 제 32회 졸업식이 열린 안양 범계초등학교 역시 학생들이 준비한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범계초 6학년 학생들은 각반의 특색에 맞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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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버스가 신호등 들이받아…10명 경상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로 승객 10명이 다쳤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2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송포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에서 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 내부에 있던 승객 19명 중 10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보행자 중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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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하주점서 점주 살인한 용의자 ‘공개수배’
고양시의 한 주점에서 60대 점주를 살해하고 도주 중인 50대 용의자를 경찰이 공개 수배했다. 5일 일산서부경찰서는 57세 남성 이모 씨의 인상착의와 얼굴사진을 공개하고 수배했다. 이 씨는 키 170cm에 민머리 남성이며, 모자와 운동화를 착용한 상태다. 이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주점에서 60대 점주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경찰은 “어머니가 연락이 안 돼 운영하시는 가게에 갔는데 문이 잠겨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가게 안에서 목이 졸려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와 이모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