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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5호선 연장, 신속 예타조사 착수… 풍무역세권 등 도시개발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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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인하대병원 재추진… 건축비 이견 좁혀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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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달라진 위상’… 공식 행보에 현역 의원 60명 모였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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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풍군 내려다보는 스타벅스… 이색매장 찾는 재미도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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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부채춤 선보인 김포 어린이들 지면기사
김포시문화예술단(단장·김혜숙) 소속 어린이예술단이 최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부채춤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30 단오와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국악제' 프로그램 중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가 후원하는 '영재한음(국악)회' 무대에서였다.어린이예술단은 짧지 않은 6분 동안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실수 없이 펼쳤으며, 남산골한옥마을 야외 리허설 때도 수많은 내외국인이 몰려 박수갈채를 보냈다.무용·음악·창극 등 우리 예술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7년 창단한 김포시문화예술단은 예술원형 발굴·보존·재현 작업과 함께 창작활동을 병행하며 한국 전통예술계에 공헌하고 있다.김혜숙 단장은 "김포의 꿈나무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가르치겠다"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을 찾은 내외국인들이 김포 어린이들의 부채춤 리허설을 관람하고 있다. /김포시문화예술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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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국비 확보' 말보다 빠른 발 지면기사
김포시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행정력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시 승격 이후 불과 25년 만에 50만 대도시에 진입하는 등 도시화 속도가 타 시·군보다 월등한 상황에서 정부의 행정·재정적 지원폭을 넓히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정부와 유기적인 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7월부터 시 대외협력관을 세종시에서 근무토록 한 게 대표적이다.중앙부처 상대 실무경험이 많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때로 정부와 직접 협의에 나서기도 하는 등 모든 공무원이 수동적 업무관행을 벗어나려 노력 중이며, 부서마다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포는 비슷한 규모 지자체와 비교해 재정자립도나 채무관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특별한 세입기반 등 재원을 조달할 방법이 아직 마땅치 않아 정부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최근 5년간 일반회계 예산편성 및 결산규모 신장률도 정체일로라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다.김병수 시장, 직접 협의 노력내달 대외협력관 세종시 파견"국회의원실 협조 요청할 것"이에 시는 민선 8기 들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로 뛰었고, 그 결과 지난해 말 각 중앙부처로부터 국비 480건, 총 4천300억여원을 확보했다.시는 내년도 국비 또한 494건 4천996억원을 신청했으며 현재 소관 부처별 검토가 진행 중이다.신청 내용을 보면 전국 공통사항이 많은 보건·복지분야가 207건 3천765억원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을 포함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비'도 337억원이나 요청해 놓았다. 공공형버스 지원과 저상버스·특별교통수단 도입 등에 쓰일 33억원도 주목된다.이 외에도 환경(543억원)·농축수산(122억원)·문화·관광(47억원) 등 시민들의 일상 전반에 필요한 국비가 다수 신청돼 있다.김병수 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중앙부처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지역 국회의원실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가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비를 포함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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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최초 '현직 국장부부' 탄생… 여성가족과장 승진예고
김포시청 공직 사상 최초로 현직 국장 부부가 탄생했다.김포시는 지난 23일 하반기 정기인사 승진대상자를 예고하면서 박정애(55) 여성가족과장을 지방서기관(4급) 승진대상에 포함했다. 박정애 과장은 박정우(57) 현 맑은물사업소장의 배우자로, 가족이 현직 국장으로 근무하게 되는 사례는 김포 공직에서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김포시에 부부공무원이 국장이 된 사례는 더러 있었으나 현직에 함께 자리한 적은 없었다. 최근 이정찬·채지인 전 국장과 김병식·심상연 전 국장은 남편이 먼저, 임헌경·조남옥 전 국장은 부인이 먼저 퇴직한 후 나머지 배우자가 뒤따라 승진했다.인사 앞두고 승진 예상하는 분위기 낮았지만...김병수 시장 '가족 한 명 관행' 깨고 전격 단행다문화도시협의회 중요업무 성공적으로 추진이번 인사를 앞두고 공직 내부에서 박정애 과장의 승진을 예상하는 분위기는 높지 않았다. 김포시에는 가족 중 한쪽이 국장직을 내려놓아야 나머지 가족을 국장으로 승진시켜주는 게 불문율처럼 이어져 왔는데,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 같은 관행을 깨고 박정애 과장의 승진을 단행했다.박정애 과장은 부부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그동안 승진인사에서 보이지 않는 불이익을 받았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지난 1988년 임용된 그는 공직 동기인 이재국·박동익·임헌경 전 국장과 후배인 노승일·유재옥 전 국장 등이 퇴직할 때까지도 지방행정사무관(5급)에 머물고 있었다.지난 2016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박정애 과장은 차량등록사업소장·환경정책과장·의회전문위원·징수과장 등을 거쳐 여성가족과장으로 재직하며 민선 8기 역점사업을 매끄럽게 추진해왔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을 맡은 이래 국회 정책포럼, 유엔난민기구 대표보 방문, 법무부 세계인의날 기념식 참석, 국민통합위원회 토론회 등 굵직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갈무리했다는 평이 따른다.남편 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과 '어깨 나란히'배려·양보 몸에 밴 부부, 동료들 신망 두터워"묵묵히 일하는 여성 공직자들에 긍정메시지"배우자인 박정우 국장은 지난 1989년 임용돼 2015년부터 도로관리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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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의회] 김포시의회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 지면기사
지역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교육여건을 조성해보겠다며 올해 3월 김포시의회에 처음 결성된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은 현장형 스터디그룹이다. 모임이 성사된 직후부터 전문가 초빙 세미나와 타 시군 선진지 벤치마킹 등 틈날 때마다 눈과 귀로 직접 확인해 가며 정책을 모색한다.연구모임은 유매희 대표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교원 자격증을 취득하고 2009년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학교예술강사로 활동한 그는 시의회에 입성하기 직전인 2021년까지 김포지역 30여 개 초·중·고를 다니며 아이들을 가르쳤다. 몸소 겪은 현장경험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에서 제안했는데 유영숙 행정복지위원장과 김종혁·김기남 의원 등 여야를 망라한 동료의원들이 흔쾌히 참여를 결정해줬다.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은 급격한 도시개발에 따른 과밀학급 등 김포의 열악한 교육현실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재선(유영숙)과 3선(김종혁) 의원이 두루 포진돼 다양한 관점에서 김포의 교육을 논의하고 있다. 유 대표의원은 "우선 김포의 교육환경에 뭐가 부족하고 뭐가 필요한지 찾아보는 단계"라며 "유년기는 삶의 가치관이 확립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 상황에 맞는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건 어떤 정책보다 중요하다고 봤다"고 연구모임 취지를 설명했다.유매희 대표의원 제안 여야 동참과밀학급 등 열악한 현실 공감대학부모단체와 간담회 경청 계획도 연구모임은 지난달 1박2일 일정으로 화성시와 오산시를 견학했다. 화성의 학교복합시설과 오산의 생존수영 인프라를 참관하러 갔다가 기대 이상의 소득을 얻고 돌아왔다. 유 대표의원은 "화성과 오산에는 스포츠센터와 결합한 학교라든지 도서관과 연결된 학교 등 복합시설이 너무 잘 갖춰져 있었다"며 "두 도시 의회를 방문했을 때는 잠깐 인사만 하는 정도일 걸로 생각했는데 김포의 상황과 비교해 가며 한 시간 넘게 질의응답이 계속됐다.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이 좋을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했다.이들은 조만간 학부모단체와의 간담회에도 나선다. 교육전문가와 시설실무자, 학교 일선의 목소리를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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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다문화, 이제 쌍방향 상호문화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인 김병수 김포시장이 다문화의 개념을 '쌍방향 상호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병수 시장은 20일 서울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개최된 '이주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제안설명 및 토론회'에 참석해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들이 하나의 사회구성원으로 어우러지게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발언했다.토론회를 주관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소속 '이주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는 이주배경인과의 사회통합 방안 마련을 위해 다수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이날 김병수 시장은 외국인 주민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기반으로 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통합사회를 만들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이주민들의 특성을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해 나갈 수 있도록 다문화도시협의회가 대표창구로 나서겠다고도 약속했다.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지난 2012년 출범 이래 이주민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 안착을 목표로 노동·결혼·주거·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총 159건의 정책을 정부에 제안, 이 중 91건이 수용돼 추진 중이다.이민청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김포시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한국어·법률 교육, 15개 언어 통·번역, 문화·사회적응 프로그램,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해왔다. 최근에는 이주배경인의 복지·교육 및 내국인과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김병수 시장은 "기존 다문화주의를 넘어 문화적 다양성의 가치뿐 아니라 쌍방향 상호문화를 존중하는 개념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을 하나의 사회구성원으로 어우러지게 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국민통합 정책 기조와도 보조를 맞춰갈 것"이라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토론회에 참석한 김병수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김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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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소상공인공단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지면기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가 최근 김포 양촌읍 오라니장터 등 관할지역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및 등록상점 10% 구매할인(월 150만원)과 함께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렸다.센터는 오라니장터뿐 아니라 관내 전통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꾸준히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7~18일에는 소상공인과 대기업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파주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김재훈 센터장은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되면서 전통시장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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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1산하기관 1하천 가꾸기' 직원 200여명 한자리
15일 오전 이른 시각 김포시 산하기관 직원 200여명이 각종 연장을 들고 걸포중앙공원에 모여들었다. 기관별로 도심하천 하나씩을 맡아 관리해 나가기로 약속한 날이었다.김포시는 시민 접근성이 높은 친수공간의 깨끗한 유지관리를 위해 이날부터 '1사(산하기관)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시작했다.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청소년재단, 김포문화재단, 김포복지재단, 김포산업진흥원, 김포FC 등 6개 기관에 담당구역이 배정됐다.이들은 앞으로 김포 도심에 흐르는 계양천(2.6㎞)·나진포천(2.3㎞)·가마지천(1.96㎞)·봉성포천(1.8㎞)을 중심으로 환경정화를 하고 위해·교란식물도 제거할 예정이다. 하천 곳곳에는 참여기관을 알리는 푯말이 설치된다.출범행사 직후 나진포천으로 이동한 김포청소년재단 직원들은 교란식물 안내 유인물을 비교해 보면서 제거작업에 열중했다. 하천가꾸기는 올해 행정안전부 권고(안) 경영평가지표의 'ESG경영' 부문으로 반영될 예정이어서 피평가기관인 시 산하기관에도 필요한 활동이다.김포시는 내년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1사 1하천 운동을 확대하고, 나아가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는 나진포천, 계양천, 굴포·대보천, 가마지천·양곡천 권역에서 '4대 명품 수변공원길' 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번 하천가꾸기 운동이 이 4개 권역을 아우르는 범시민운동으로 발전할 여지가 있다.김포시 관계자는 "일상의 행복을 중요시하는 시대에 하천은 매우 중요한 도시기반"이라며 "김포의 풍부한 수자원을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더 많이 영위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에 참여한 신승호(가운데) 김포시 환경녹지국장과 신동진(왼쪽) 하천과장이 나진포천에서 외래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에 참여한 김포시 산하기관 직원들. /김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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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모텔서 옆방 성행위 훔쳐보다 달아난 40대 체포
모텔에서 성관계하는 광경을 훔쳐보다 달아난 남성이 경찰의 추적 끝에 검거됐다.김포경찰서는 15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김포시 한 모텔에서 옆방에 투숙하던 남녀의 성행위 광경을 몰래 지켜보다 스마트폰 동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가림막이 없는 옆방 창문을 통해 범행하던 중 피해자들이 자신을 발견하자 그대로 도주했다.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CCTV 등을 토대로 혐의자를 특정, 오전 4시 30분께 인근 폐가에 숨어있던 A씨를 체포했다.경찰은 "임의제출 받은 휴대전화에 성행위 동영상은 저장돼 있지 않았다. 디지털포렌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경찰서 전경.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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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활동하는 김포 노인들 '소풍같은 하루'
김포시니어클럽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위해 최근 문화활동 기회를 마련했다.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활동을 연결해주는 노인복지프로그램이다.노인들의 성취감 향상과 공익 증진을 함께 도모하는 '공익활동형',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수요처에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고 추가사업 수익으로 일자리를 운영하는 '시장형', 일정교육을 수료하거나 업무능력이 있는 자를 연계하는 '취업알선형'으로 분류된다.김포시니어클럽은 이중 공익활동형 사업에 참여한 노인 884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김포시 하성면 일대에서 문화활동을 진행했다.평소 마을가꾸기, 환경지킴이 등의 역할을 맡아 지역을 위해 땀 흘리던 이들은 새로 단장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하고 태산패밀리파크에서 도자기공예도 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문화활동에 다녀온 김수봉 노인은 "오랜만에 좋은 날씨에 자연과 더불어 사진도 찍고 점심도 먹으며 기분 좋은 소풍을 다녀온 느낌이었다"고 전했다.구민선 김포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노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련 사업이 잘 운영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포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개발을 비롯해 사회참여 욕구 충족 및 보충적 소득 보장 등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기관이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니어클럽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중 공익활동형 참여자 884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추진했다. /김포시니어클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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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역주행하던 음주차량 시민 추격 끝 검거
김포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고 가던 40대 운전자가 시민의 신고와 추격 끝에 검거됐다.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 45분께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해 김포시 통진읍 한 도로에서 5㎞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의 차량이 차선을 넘나들고 역주행까지 하자 한 시민이 음주운전을 의심해 112에 신고했다. 이 시민은 신고 이후에도 A씨 차량을 추격하면서 경찰에 이동경로를 알려주는 등 검거를 도왔다.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확인됐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경찰 음주단속 광경 /경인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