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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노인회 경기도연합회, 경로당 서포터스 양성과정 수료식 지면기사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회장·이종한)가 지난 14일 수원시 경기도노인회관에서 '2023 경기도 경로당 서포터스 양성교육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앞선 교육과정은 서포터스 활동가이드, 경로당 온라인 회계관리,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친절하게 같이 배우기와 활용법, 슬기로운 디지털세상 이해하기, 온라인으로 소통하기,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하기, 메타버스 이해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종한 회장은 "경기도내 200만 시니어를 위해 이모작 생애 설계 수요를 반영한 혁신적인 시니어교육 프로그램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시니어의 가치 있는 삶과 즐거운 노인 생활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보급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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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창립 6060주년 정기총회… 초등생 20명에 장학금 지면기사
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지부장·김경숙)는 13일 수원시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회의실에서 창립 60주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경기도지부는 이날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로 초등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한국부인회는 여성의 자주성과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밝고 정의로운 사회를 이룬다는 목표로 1963년 10월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1964년 정부 정식인가를 받아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족했다.도내 19개 지회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지부는 성 평등 문화구현사업, 건전가정 육성사업, 소비자 보호사업, 환경보호 운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숙 지부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각종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존중, 공생의 미덕을 통해 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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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다섬화인연합회, 중국 동포 출신 최초 안산 원곡동에 무료급식소 개소 지면기사
중국 동포들이 주축이 돼 아름다운 동행, 아름다운 섬김을 실천하는 다섬화인연합회(회장·김채화)가 최근 중국 동포 출신으로는 전국 최초로 안산시 원곡동에 무료급식소를 개소했다.개소식에는 이진분·이대구 시의회 의원, 글로벌 원곡동 및 기사촌사거리 상인회, 연합회 및 지역 시민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다섬화인연합회는 앞서 개소식 초대장에 '축하 화분 대신 쌀을 후원해 주시면 취약계층 어르신 무료급식에 사용하겠다'고 알려 많은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쌀 620㎏을 후원받았다.오는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다섬화인연합회 무료급식소는 우선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취약계층 어르신 20여 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낮 12시에 연합회 사무실에서 급식을 시작한다.김채화 회장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들여 만든 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드리고 고충 상담도 할 예정이다. 자신을 태워 주변을 밝히는 촛불처럼 원곡동, 더 나아가 안산을 밝히는 협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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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지구촌 곳곳 '편견의 그늘'… 우리가 고쳐야 할 시선은 지면기사
■ 굿바이보이, 잘 지내지?┃임병식 지음. 비바체 펴냄. 352쪽. 1만7천원정치 평론가,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임병식 교수가 라틴아메리카에서 시작해 팔레스타인과 중동,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지구촌 곳곳에 만연된 편견과 독선, 불평등을 돌아봄으로써 약자와 그늘진 곳을 균형감 있는 시선으로 바라본 기록을 담은 신간을 발간했다.저자는 세계 100여 개국을 다니며 수많은 물리적, 심리적 장벽을 경험했다. 피가 피를 부르고 증오가 증오를 낳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제국주의 그늘에서 몸살 앓는 라틴아메리카, 피맺힌 강제 이주를 확인하는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여러 나라를 일별했다. 그리고 이주노동자와 이주여성이란 창을 통해 우리를 돌아봤다.책을 통해 모든 갈등 근저에는 '나만, 우리만 옳다'는 생각이 자리하고 있다며 아집과 독선이 내뿜는 독기를 고발한다. 강대국과 기득권에 익숙한 우리 시선을 살짝 비껴보자는 의도를 담고 있다.저자는 오는 2024년 광복 80주년, 한일 외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극단적인 진영논리로 나뉜 한국사회에서 승자와 강대국, 기득권 중심 사고를 성찰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약자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끊임없이 출렁이는 한일 관계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지 특별한 고민도 담았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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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실크로드시앤티, 우인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억원 전달 지면기사
실크로드시앤티(사장·박혁호)가 지난 27일 제7기 우인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기금 3억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실크로드시앤티는 2018년부터 우인장학재단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박혁호 실크로드시앤티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우인장학재단 장학생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수많은 꿈나무들이 세상과 미래를 밝히는 빛과 소금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이에 우인장학재단 설영환 이사는 "한국의 미래가 될 학생들을 위해 매년 후원해주시는 실크로드시앤티에 감사 드린다. 우인장학재단은 이번 제7기 학생까지 총 459명의 장학생에게 학비와 함께 학습 지원비로 연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우인(雨仁)'의 뜻처럼 앞으로 학생들이 세상에 어진 비를 뿌리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실크로드시앤티는 콘크리트 혼화제, 친환경 터널용 급결제 분야 국내 1위인 '첨단 건설소재의 글로벌 리더' 기업이다.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의 철학·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우인장학재단 장학기금 후원,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한 자선 콘서트 '동행' 개최, 당구 스포츠 후원, 용인시 기흥 기술연구소 인근 지역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실크로드시앤티 박혁호 사장(왼쪽)과 우인장학재단 설영환 이사가 27일 장학기금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실크로드시앤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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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대한노인회 수원시팔달구지회 이재복 자문위원장 취임 지면기사
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지회(회장·이병학)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지회 대강당에서 자문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미숙 팔달구청장을 대신해 유성희 팔달구 사회복지과장이, 김영진 팔달구지역 국회의원을 대신해 김경목 보좌관이 참석했으며 김용남 전 국회의원, 김용서 전 수원시장, 홍기헌 전 수원시의회 의장, 이혜련 국민의힘 팔달당협위원장, 이창성 국민의힘 장안당협위원장, 오현규 수원예총 회장, 한원찬 경기도의원, 김미경·박영태·국미순 수원시의회 의원, 지회임원, 자문위원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함께 했다.먼저 지난 6년3개월 동안 자문위원회를 모범적으로 이끌고 매년 500만원 후원 등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4대 홍창유 위원장의 이임식이 진행,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금 1돈으로 만들어진 감사패가 전달됐다.이어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교수 및 미술대학원장으로 재직 중인 신임 이재복 5대 자문위원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이재복 자문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취임의 영광과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며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시대적 요구는 비단 우리들만의 목표가 아니고 국가와 사회 그리고 온 국민의 바람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우리 모두 올바른 노인의 길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지혜를 모아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학 지회장님을 물심양면 돕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재복 자문위원장은 지회에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병학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회 운영을 물심양면 도와주시는 지회 자문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특히 지난 6년간 지회를 내 몸같이 아끼며 후원해주신 홍창유 위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또한 "신임 이재복 위원장은 수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계신다. 훌륭한 분을 자문위원장으로 모시게 되어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지회 자문위원회 활성화와 좀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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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한신대, 2023학년도 수시 1천52명 선발… 교과전형은 계열별 모집
한신대학교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천52명(정원 내 989명, 정원 외 63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으로 85%를 선발하므로, 지원 희망 수험생은 전략을 맞춰 준비를 해야 한다. 올해 입시에서는 특히 학생부교과우수자Ⅰ,Ⅱ전형에서 계열별 모집을 시행한다. 8개의 계열로 1학년 동안 전공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선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학년 진급시 전공을 선택하는 것으로 눈여겨 볼만하다.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우수자Ⅰ 232명 ▲학생부교과우수자Ⅱ 154명 ▲참인재교과면접 227명 ▲체육실기 22명 ▲사회배려자 52명 ▲국가보훈대상자 10명 ▲참인재종합면접 292명 ▲기회균형선발 27명 ▲농어촌학생 19명 ▲특성화고교졸업자 17명이다.참인재교과면접(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 70%(교과 90%+출석 10%)+면접 30%를 반영하며, 참인재종합면접(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서류평가 70%+면접 30%를 반영한다. 또한 참인재교과면접(학생부교과)전형과 참인재종합면접(학생부종합)전형은 일괄합산으로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지원자 전원에게 면접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인재종합면접문항은 기초소양 1문항, 전공적성 1문항 총 2문항으로 이뤄져 있으며, 면접·실기고사 시간 및 장소 확인기간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개한다. 특히, 자기소개서를 폐지한 대신 기초소양 문제를 자기소개서 공통문항에 기초하여 출제, 합격의 문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신학전공 지원자는 목회자(신부)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필수 지원 자격이었던 세례 자격을 2023학년도부터 폐지했으며, 선교사에게도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자 대상자도 확대하여 신학전공 지원자격을 대폭 완화했다. 참인재교과면접문항의 경우에는 기초소양과 전공잠재역량을 통합한 문제로 출제한다. 한신대학교의 일반적인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학생부교과우수자Ⅱ전형 제외)은 인문계열, 자연계열 상관없이 국어/수학교과 3과목, 영어교과 3과목, 사회/과학교과 3과목 총 9과목의 석차등급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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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유니세프한국위원회-한국연예인야구협회, 사회공헌 '값진 약속'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가 한국연예인야구협회(회장 박정철)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한국연예인야구협회는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자선 야구대회 등 다양한 기금 모금 방안을 마련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한국연예인야구협회가 1년전 국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방역마스크 10만장을 유니세프에 기부해 주신 데 이어 이번에 전세계 취약한 어린이 지원과 아동권리옹호활동을 약속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정철 한국연예인야구협회 회장은 "재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왼쪽)과 박정철 한국연예인야구협회장이 지난 31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4.1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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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신규 확진 9천명 폭증 '3만6천362명'… 경기도 첫 1만명 돌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천명 가까이 폭증하며 3만명을 넘어섰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확진자가 3만6천362명 늘어 누적 97만1천18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2일 2만명대로 올라섰다. 이후 불과 사흘 만에 3만명선까지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만 1만449명으로 처음 1만명을 넘었고, 서울 8천598명, 인천도 2천500명을 기록해 수도권에서만 총 2만1천54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달 30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1만7천528명→1만7천79명→1만8천341명→2만269명→2만2천907명→2만7천443명→3만6천362명으로 하루 평균 약 2만2천847명이다.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9%(누적 4천409만2천874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4.5%(누적 2천795만2천416명)가 마쳤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역대 처음으로 2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온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길게 줄 서 있다. 2022.2.2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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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설 연휴 효과' 없었다… 신규 확진자 1만8천343명, 다시 역대 최다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1일 역대 최다인 1만8천명대를 기록했다. 설 연휴에 검사자 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미크론 확산세에 오히려 역대 최다치를 갈아치웠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연휴 나흘째인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만8천343명 늘어 누적 86만4천4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에 비해서는 1천264명이 늘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5천509명, 서울 4천103명, 인천 1천366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978명(60.6%)이 나왔다.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2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사망자는 17명 늘어 누적 6천772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78%다.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8만2천860명으로 전날(7만5천709명)보다 7천151명 증가했다.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5.7%(2차 접종), 53.1%(3차 접종)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만 명대를 기록한 26일 성남시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2022.1.26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