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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옹진군 해역 규모 2.2 지진…올해 최대 규모 '차 흔들리는 수준'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한반도와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지진이 인천 옹진군 서남서쪽 38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3일 낮 12시 17분께 인천 옹진군 서남서쪽 38km 해역에 발생한 이번 지진은 서진앙이 북위 37.32도, 동경 126.2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km다. 이번 지진의 계기진도는 인천 최대 3이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한 곳과 가까운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올해 한반도와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지진이 인천 옹진군 서남서쪽 38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2021.2.3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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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이만희 이어…방역 방해 혐의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모두 무죄'
수원지법이 이만희 총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것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공무집행방해 등)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들에게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11부(김상윤 부장판사)는 3일 신천지 대구교회 지파장 A씨 등 8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피고인 모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신천지 대구교회 방역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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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인천 만수동 횟집 '업주 부주의' 화재…수족관 등 불타
2일 오전 8시 59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한 횟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14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수족관 등이 타 43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가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 5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21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소방당국은 업주의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2일 오전 8시 59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한 횟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14분 만에 꺼졌다. 2021.2.2 /인천 남동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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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속보]문 대통령 "구시대 유물같은 정치"…'북한 원전 의혹' 겨냥
[속보]문 대통령 "구시대 유물같은 정치"…'북한 원전 의혹' 겨냥 [속보] 문대통령 "가짜뉴스로 코로나 백신접종 방해하는 일 엄단"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2.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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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코로나 신규 확진자 305명, 이틀째 300명대…70일 만에 최저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1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5명 늘어 누적 7만8천50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55명)보다 50명 줄었다. 305명은 지난해 11월 23일(271명) 이후 70일 만에 최소 기록이다.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49명→559명→497명→469명→456명→355명→305명을 기록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85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발생 환자 수가 200명대로 떨어진 것도 작년 11월 23일(255명) 이후 처음이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04명, 경기 89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204명,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81명이다.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기준으로 IM선교회와 관련해 총 379명이 확진됐다. 또 서울 한양대병원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고, 서울 보라매병원에서는 현재까지 5명이 확진됐다.이 밖에 경기 안산시 어학원-어린이집 사례에서는 지난달 20일 이후 총 29명이 감염됐고, 남양주시 보육시설 사례에선 총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07명, 경기 92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21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1천425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3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355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이 325명, 해외유입이 3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6일(349명) 이후 닷새만이다. 2021.1.3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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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정총리 "현행 거리두기 단계, 설 연휴까지 2주 연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정부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기준을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간 연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잠시 주춤했던 3차 유행이 지난주 IM선교회발 집단감염에 이어 최근 우리의 일상 곳곳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또 정 총리는 "이르면 2월 중순에 화이자 백신 11만7천 도즈, 약 6만명분이 국내에 들어온다"고 전했다.정 총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상반기 중 최소 130만명분, 최대 219만명분이 도입되고, 이중 최소 30만명분 이상은 2~3월 중 공급된다"고 덧붙였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1.1.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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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속보]정총리 "현행 거리두기 단계, 설연휴까지 2주 연장"
[속보]정총리 "현행 거리두기 단계, 설연휴까지 2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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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백신계획 발표, 2월 의료진부터 순차 접종…백신 선택권은 없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월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의료진이 가장 먼저 백신을 맞는다.정부는 28일 이런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중앙감염병전문병원)에 마련한 중앙 예방접종센터에서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 의료진을 중심으로 예방 접종을 우선 시행키로 했다. 이후 의료진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권역별 거점 예방접종센터를 순천향대 천안병원, 조선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에 추가로 설치한다.이와 별개로 코로나19 전담병원 등으로 백신을 배송해 각 의료기관에서 자체 접종을 병행할 수도 있다.1분기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환자·입소자, 종사자 등 78만명을 대상으로 한 접종도 시작된다. 접종은 의료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하되 요양시설 내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는 방문 접종을 받을 수도 있다.3월 중순부터는 중증환자가 많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과 119 구급대, 검역관, 역학조사관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약 44만명도 접종을 받는다. 접종센터는 기존에 마련된 4곳 외에 시도별로 1곳 이상이 추가돼 총 21곳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관별 자체 접종도 가능하다.2분기부터는 65세 이상 약 850만명과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이용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약 90만명이 접종받는다. 또 의원과 약국 등에 근무하는 의료인과 약사 약 38만명도 2분기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하반기부터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3분기부터 만성질환자와 성인(19∼64세) 등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행되고, 4분기부터는 2차 접종과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이 진행된다.접종을 거부한 사람은 접종 순위가 마지막으로 조정된다. 백신별로 도입 시기와 물량 등이 달라 모든 접종 대상자가 백신 제품을 선택할 수는 없다.접종 계획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백신 도입 일정·물량 등 변화에 따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정될 수 있다.정부는 11월 전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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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신성대, 당진시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사회공헌 앞장' 다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신축(辛丑)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27일 신성대 유영창 대외부총장 일행은 당진시 정미면사무소(면장 김은태)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20만원을 전달하며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성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영창 대외부총장과 김만식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 관계자 최소인원만 참석했으며, 대학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김은태 면장에게 전달했다.신성대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방역 봉사, 도시락 나눔 봉사, 노인자살예방 멘토링봉사 등 학내 사회봉사단(단장 김만식)을 중심으로 다수의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유영창 부총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대학 교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신성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신성대는 당진시 정미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섰다. 신성대 유영창 대외부총장(왼쪽 두 번째)과 김은태 정미면장(가운데). /신성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