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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코로나19 어제 504명 신규 확진…보름만에 다시 500명대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설 연휴 첫날인 11일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04명 늘어 누적 8만2천43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44명)보다 60명 많다. 5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7일(559명) 이후 보름 만이다.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67명, 해외유입이 37명이다.최근 2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는 전날 400명대로 올라선 데 이어 이날은 500명대까지 치솟았다.최근 1주일(2.5∼11)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70명→393명→371명→288명→303명→444명→504명을 기록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설 연휴를 앞둔 10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1.2.1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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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속보]코로나19 어제 504명 신규확진…보름만에 다시 500명대로 급증
[속보]코로나19 어제 504명 신규확진…보름만에 다시 500명대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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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경기도 어제 169명 확진…부천 종교시설·보습학원 사흘새 53명
경기도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9명 발생해 1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940명이라고 밝혔다.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57명, 해외 유입이 12명이다. 8일 126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부천시에 있는 종교시설과 보습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새 53명이 확진됐다.종교시설 확진자 20명 중 1명이 같은 지역에 있는 학원 강사로 밝혀져 일제 조사를 한 결과 해당 학원에서도 학생 등 33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해당 종교단체의 도내 지역시설의 운영현황과 신도 수, 부천 본부시설 방문 이력 등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도는 해당 시설 신도와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요청할 방침이다.고양 춤 무도장과 관련해서는 방문자 5명과 방문자의 가족 2명 등 7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평택 제조업 관련(누적 59명)해서는 4명, 수원 권선구 요양원 관련(누적 33명)해서는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사망자는 2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48명이 됐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시 괴안동 한 종교시설의 모습. 이곳에서는 신도 등 확진자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21.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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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코로나19 444명 신규 확진…141명↑ '엿새만에 다시 400명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 중반까지 올라섰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444명 늘어 누적 8만1천930명이라고 밝혔다.전날(303명)보다 141명 늘어났다. 4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일(451명) 이후 엿새 만이다.2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서서히 증가하는 양상이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종교시설, 학원, 무도장 등 시설·장소를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최근 1주일(2.4~10)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51명→370명→393명→371명→289명→303명→444명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14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8∼9일 각각 264명, 273명을 나타내며 2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이날 다시 400명대로 치솟았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169명, 경기 157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총 344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83.1%에 달했다.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도 부천시의 영생교 승리제단과 오정능력보습학원에서 53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승리제단에서는 신도 등 20명이, 보습학원에서는 학생·강사 등 33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또 고양시 무도장(12명), 고양시 식당(13명) 등 일상적 공간을 고리로 한 신규 감염 사례도 속출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로 떨어진 8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해외출국선별진료소에서 시민과 외국인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9명 늘어 누적 8만1천185명이라고 밝혔다. 2021.2.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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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속보]부천 종교시설·보습학원서 53명 코로나19 집단감염
[속보]부천 종교시설·보습학원서 53명 코로나19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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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1심서 징역 2년6개월…법정구속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에 대해 법원이 1심에서 유죄로 판단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을 법정 구속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김선희 임정엽 권성수 부장판사)는 9일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혐의를 부인하며 명백한 사실에 대해서도 다르게 진술하고,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함께 기소된 신미숙 전 균형인사비서관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김 전 장관과 신 전 비서관은 전 정권 때 임명됐던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에게 사표를 받아내고, 청와대가 점찍은 인물이 그 자리에 임명되도록 채용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두 사람에게 모두 징역 5년의 실형을 구형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에 관한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1.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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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속보]'11명 집단감염' 고양 태평양무도장서 방역조치 위반 확인
[속보]'11명 집단감염' 고양 태평양무도장서 방역조치 위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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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검찰 고위 간부 인사…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한동훈 검사장 유임
이성윤(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유임됐다. 한동훈(27기) 검사장도 인사 대상에서 제외됐다.법무부는 7일 대검 검사급(검사장) 간부 4명의 전보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박범계 장관 취임 후 첫 검찰 정기인사다.이번 인사로 심재철(27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심 검찰국장의 후임은 이정수(26기) 현 서울남부지검장이 맡는다.대검 기획조정부장은 조종태(25기) 춘천지검장이 맡는다. 조 지검장이 빠진 자리에는 김지용(28기)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이동한다. 서울고검 차장검사 자리는 당분간 공석으로 유지한다.이들 외 고위 간부의 인사이동은 없으며, 고검장·검사장 승진 인사도 없다.이 서울중앙지검장은 앞으로도 한 검사장의 채널A 사건 연루 의혹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윤석열 검찰총장의 가족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게 됐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고검·수원고검 산하 검찰청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0.10.1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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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국회, 임성근 판사 탄핵안 가결…헌정사 첫 법관 탄핵소추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서울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직 법관에 대한 탄핵소추가 이뤄진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임 판사의 탄핵 여부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으로 최종 결정된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임 판사 탄핵소추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찬성 179표·반대 102표·기권 3표·무효 4표로 가결해 헌법재판소로 넘겼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박병석 국회의장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법관 임성근 탄핵소추안'을 가결하고 있다. 2021.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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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국정농단 묵인·불법사찰 혐의' 우병우 2심서 징역 1년
국정농단을 묵인하고 불법사찰을 한 혐의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형량이 대폭 줄었다.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는 4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우 전 수석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했다.다만 재판부는 우 전 수석이 1심에서 1년간 구금생활을 한 점을 감안해,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권에서 국정농단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2017년 4월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이 전 특별감찰관을 사찰한 혐의로도 별도 기소됐다.1심은 두 사건에서 우 전 수석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과 1년 6개월을 선고한 바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을 묵인하고 국가정보원을 통해 불법사찰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1.2.4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