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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두 아들, 대한민국 국적 포기하고 미국 국적 선택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선수의 두 아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선택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31일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하겠다는 추신수의 장남 추무빈(14) 군과 차남 추건우(10) 군의 신고를 수리했다고 5일 고시했다. 국적 이탈은 외국인 부모의 자녀이거나 외국에서 태어난 복수 국적자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을 뜻한다. 국적법상 복수국적자가 외국 국적을 선택하려 할 경우 외국에 주소가 있을 때만 법무부 장관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하겠다는 뜻을 신고할 수 있다. 법무부 장관이 신고를 수리하면 국적을 상실하게 된다. 추신수의 장남은 추신수가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던 2005년 태어났고, 차남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동하던 2009년 출생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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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새마을회, '시민과 함께하는 새마을 인문학! 2019 꿈나무 독서캠프'
수원시새마을회(회장 최봉근)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한국민속촌 유스호스텔에서 초등학교 4학년 80명을 선발해 2박 3일 일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새마을 인문학! 2019 꿈나무 독서캠프'를 개최한다. 새마을문고수원시지부(회장 정혜경)가 주관하는 독서캠프는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열리고 있으며, 독후감쓰기, 민속놀이마당, 민속촌 가옥 및 전통민속관 관람, 천연염색 체험, 팀과제 수행활동, 협동게임, 팀워크 강화인 도미노게임, 장기자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일상적인 교육현장을 떠나 어린이들에게 독서교육과 자아계발의 기회를 부여하고 심성수련 및 단체활동과 협동정신을 고취시켜 공동체 의식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정혜경 회장은 "다양한 체험학습과 더불어 책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수원시새마을회 제공/수원시새마을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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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미국vs중국, 한국vs일본 무역·경제전쟁 격화에 한·중·일 주가지수·환율 '요동'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격화 속에 5일 아시아 주요국의 주가와 환율이 요동쳤다. 이날 오후 4시 10분 일본 니케이225 지수는 전장보다 1.74% 떨어진 20,720.29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는 1.80% 하락한 1,505.88에 마쳤다.한국 코스피 지수는 2.56% 떨어진 1,946.98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7.46%나 떨어져 569.79로 장을 마치며 600선이 무너졌다.대만 자취안 지수는 1.19% 떨어진 10,423.41에 마쳤으며 호주 S&P/ASX200 지수는 1.90% 하락하며 마감했다.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62% 떨어진 2,821.50에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1.47% 하락한 1,517.27에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26,156.92로 2.83% 하락했다.모건스탠리캐피널인터내셔널(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전장 대비 1.36% 하락했다.외환 시장도 요동쳤다. 중국 위안화는 '포치'(달러당 7위안 돌파)를 기록했으며 일본 엔화 가치는 달러 대비 1년 5개월 만에 가장 강세를 보였다.같은 시각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중국 위안화 가치는 역외시장에서 전장보다 1.41% 하락한 달러당 7.0746위안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중국 역내 위안화도 전장보다 1.32% 떨어진 달러당 7.0324위안을 기록하며 2008년 이래 최저로 떨어졌다.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6.9225위안으로 고시했다.일본 엔화의 가치는 달러당 105.89엔까지 오르며 작년 3월 말 이후 가장 강세를 기록했다.한국 원/달러 환율은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과의 외교·통상 마찰 속에 17.3원 오른 달러당 1,215.3원에 마감했다.이날 아시아 금융시장의 혼란 원인으로는 미중 무역갈등 격화가 가장 먼저 거론된다. 한국과 일본은 무역전쟁의 유탄을 맞으면서 서로 경제전쟁까지 벌이고 있는 까닭에 충격이 더 복합적인 것으로 관측된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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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7%대 급락, 4년 7개월 만의 최저치… 한때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와 코스닥이 5일 동반 급락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1.15포인트(2.56%) 하락한 1,946.98로 장을 마쳤다.이날 종가는 2016년 6월 28일(1.936.22) 이후 3년 1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천142억원, 4천40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7천332억원을 순매수했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5.91포인트(7.46%) 급락한 569.79로 마감했다.코스닥지수가 6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3월 10일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며, 이날 종가는 2015년 1월 8일(566.43) 이후 약 4년 7개월만의 최저치다. 지수는 1.01포인트(0.16%) 내린 614.69로 시작해 장중 569.78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코스닥시장 낙폭은 2007년 8월 16일(77.85포인트) 이후 약 1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등락률 기준으로는 2011년 9월 26일(8.28%) 이후 최대치다.코스닥지수가 급락하면서 이날 오후 2시 9분 12초에는 3년 1개월여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코스닥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이 제도는 코스닥150선물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 거래일 최종 수치 대비 3% 이상 오르거나 내린 상태가 동시에 1분간 지속할 경우 발동된다.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7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6억원, 101억원을 순매수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코스피는 51.15포인트(2.56%) 하락한 1,946.98, 코스닥은 45.91포인트(7.46%) 급락한 569.79로 장을 마감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에 한창이다. 코스닥지수가 600선 아래로 급락하면서 이날 오후 2시 9분 12초에는 3년 1개월여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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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kt wiz, 5강 진입… 유한준 3타점 맹활약
프로야구 kt wiz가 5강 진입에 성공했다. kt는 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5-3 승리를 거뒀다.2연승을 달린 kt는 NC 다이노스와 자리를 바꿔 6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kt와 NC의 경기 차는 없어졌고, 승률에서 kt가 앞섰다. kt가 5위에 오른 것은 올 시즌 들어 처음이며, 지난해 5월 3일 이후 458일 만이다. 또 kt가 6월 이후 5위 안에 든 것은 창단 이후 처음이다. kt 선발투수 김민수는 5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막고 시즌 4승(3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부상에서 돌아온 유한준이 3타점으로 활약했다. kt 마무리 이대은은 9회 말 2점 차 승리를 지키고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거뒀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kt wiz 유한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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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전국 찜통 더위 계속… 서울 낮 최고 37도 예보
내일날씨는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6도로 예보됐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29~37도 분포로 전날보다 오르겠다.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고 밤사이 열대야도 기승을 부리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서울 26~37, 인천 26~35, 수원 26~36, 춘천 25~36, 강릉 24~31, 청주 26~36, 대전 25~36, 세종 24~36, 전주 26~36, 광주 25~36, 대구 24~35, 부산 25~32, 울산 24~32, 창원 24~33, 제주 25~32도다.전국은 맑고 오후에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 내륙에는 곳에 따라 5~20㎜가량 소나기가 내리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1.0~3.0m의 파고가 예상된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서울과 경기 일부 등 폭염경보가 내려진 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어린이가 쿨링포그에 손을 대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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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종합
일본 동북 지방 규모 6.2 지진… NHK "쓰나미 우려 없어"
4일 오후 7시 23분께 일본 동북 지방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후쿠시마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이번 지진으로 미야기현 남·중부, 후쿠시마현 하마도리에서 최고 진도 5약이 감지됐다.NHK는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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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기아타이거즈 양현종, NC 상대 무사사구 완봉승 달성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 개인 통산 3번째 완봉승을 거뒀다.양현종은 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1-0 승리를 끝까지 지켰다.투구 수는 99개에 불과했다.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고 무사사구 완봉승을 엮어냈다. 삼진은 7개를 잡았다.무사사구 완봉승은 시즌 3번째이자 통산 131번째 기록이다. 양현종은 시즌 12승(8패)째를 따낸 데 이어 평균자책점도 2.92에서 2.73으로 대폭 끌어내렸다.양현종은 총 투구 수 99개 가운데 74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아 넣으며 공격적인 피칭을 펼쳤다. 직구 최고 시속은 150km를 찍었다.KIA는 4번 최형우가 4회 말에 때린 솔로 홈런이 결승점이 됐다. 최형우는 시즌 15호 홈런이자 KBO 리그 역대 13번째로 개인 통산 300홈런을 달성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기아타이거즈 양현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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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삼성 라이온즈, 시즌 1호 삼중살… KBO 리그 역대 72번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번째이자 KBO리그 통산 72번째 삼중살(트리플 플레이)에 성공했다.삼성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2회 말 수비에서 삼중살을 작성했다.삼성 선발 윤성환은 박용택에게 내야안타, 김민성에게 좌전 안타로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LG 유강남의 타구가 땅볼로 3루수 이원석 정면으로 향했다.이원석은 3루 베이스를 밟아 3루를 향해 뛰던 박용택을 포스 아웃시킨 뒤 2루로 던져 1루 주자 김민성도 잡아냈다.2루수 김호재는 다시 1루로 던져 타자 주자 유강남까지 잡아내며 삼중살이 완성됐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말 무사 1,2루, 유강남 타석 때 1루 주자 김민성이 2루에서 포스아웃되고 있다. 삼성 2루수 김호재가 1루로 던져 유강남 3중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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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커뮤니티실드 앞둔 과르디올라 "올해의 선수 후보에 맨시티 없어" 불만
리버풀과 커뮤니티실드를 앞둔 맨체스터시티(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에 맨시티 소속 선수가 없는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4일(한국시간)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아마도 이번 시즌에 우리 팀이 5~6개 우승 트로피를 따내고 승점도 250점 정도 따내야만 내년에 후보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FIFA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연간 시상식인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의 각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 10명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유벤투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바르셀로나), 해리 케인(잉글랜드·토트넘), 에덴 아자르(벨기에·레알 마드리드), 사디오 마네(세네갈·리버풀), 프렝키 더 용(네덜란드·바르셀로나), 마테이스 더 리흐트(유벤투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파리 생제르맹), 무함마드 살라흐(이집트·리버풀), 피르힐 판 데이크(네덜란드·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하지만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더불어 리그컵과 FA컵까지 차지하며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 선수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 베르나르두 실바보다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없다고 본다. 실바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네이션스리그 우승까지 경험했다"고 지적했다.그는 "결국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야만 'FIFA 올해의 선수'로 뽑힐 수 있는 셈이다. 맨시티도 8강까지 진출했다. 게다가 다른 대회 결과는 전혀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는다"고 아쉬워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8년 동안 맨시티는 4차례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다비드 실바를 비롯해 뱅상 콩파니와 야야 투레도 후보에 오르지 못해왔다"고 강조했다.한편 맨시티와 리버풀은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커뮤니티실드에서 격돌한다. 커뮤니티실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맞붙는 대회다./양형종기자 yanghj@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