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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구리에선 ‘그림의 떡’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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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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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중 추돌’ 경찰관 음추측정 직전 도주… 경찰 “음주정황 확인 못해”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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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직 시장·군수 33명 ‘탄핵반대’ 일제히 한 목소리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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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안성~구리고속도로 개통… 남안성 분기점~남구리 나들목 39분
2024-12-30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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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왜 중도층 공략에 열을 올리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안팎의 비판을 무릅쓰고 우클릭 행보에 나선 건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역대 대통령 선거와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그가 중도층 공략에 열을 올리는 이유를 간접적으로 설명한다. 우로 또 우로…‘조기대선 염두’ 시각 박빙 대선마다 중도층이 캐스팅보트 자신도 역대 최소 0.73% 차로 패배 중도표심 바로미터 충청 ‘여론 불리’ 김영삼 정부 이후로 국내에서 열린 대선은 노무현 정부 지지율 10%대에서 치러진 제17대(이명박 당선인), 박근혜 대통령 탄핵국면에서 치러진 19대(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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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부겸 만찬 회동… 개헌 입장 요구에 “내란극복 집중”
여의도서 만찬… 각자 의견 피력 무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현 정국과 당내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동은 연일 ‘우클릭 행보’를 보인 이 대표와 이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은 비명(비이재명)계 대표 인사 김 전 총리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 통합의 메시지가 나올지가 관심사였다. 하지만 회동에서 두 사람은 통합의 메시지보다 각자의 의견을 피력하는 데 더 무게를 뒀던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김 전 총리는 ‘개헌 관련 입장표명’을 단도직입적으로 요청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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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정책 현실화” 팔 걷은 이훈기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훈기(인천 남동을) 의원이 주관한 ‘바람직한 UHD(Ultra High Definition) 정책 개편방안 마련’ 토론회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됐다. 최용진 전북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사회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지상파 미디어 현장의 목소리와 연구계, 언론계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FHD 4배 선명한 화질, 2017년 도입 政, 2027년까지 UHD방송 확대 약속 보급 미진…제대로 된 통계조차 없어 이훈기 “미디어산업 변화 맞춰 개편” UHD는 FHD(1080p, Full HD)보다 4배 선명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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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헌재 문제삼는 국힘에 “흔들지 말라” 경고
“국민의힘 ‘후폭풍 감당’ 발언 위협, 국회 증인 대상 갑질도 즉각 멈추라” 더불어민주당 김병주(남양주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종결을 하루 앞둔 24일 국민의힘 측을 향해 “헌법재판소를 흔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매서운 겨울 추위만큼 헌법재판소도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다”며 “윤석열 탄핵 여부에 대한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면서 내란 옹호 세력들의 헌재 흔들기 행태가 선을 넘었다”고 주장했다. 김병주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측의 ‘다시 계엄 선포하면 해제를 막겠다’는 취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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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기회주의자의 사기행각” [‘감정싸움’ 치닫는 여야] 지면기사
“기업 죽이는 노란봉투법 또다시 기업 상속세 인하는 요지부동” 오락가락 정치행보 비난 쏟아내 국민의힘 의원들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조준해 ‘사기’, ‘음주운전’, ‘범죄피의자’,‘8125’ 프레임으로 저격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우클릭 행보를 보이는 이 대표를 향해 “기업을 살린다면서 기업들 다 죽이는 노란봉투법을 또다시 들이밀고, 경제를 살린다면서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는 상법 개정안을 밀어붙이고, 부동산 상속세는 낮춘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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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경기국제공항은 정치논리 앞세운 졸속 행정” 지면기사
국회 정책토론회 안전성 문제 제기 화성간척지 조류충돌 위험성 경고 지난해 12월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2024년 12월 30일자 1면 보도)로 철새도래지 인근 공항건설의 위험성에 대한 전국민적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국제공항 추진 안전성 검토를 위한 토론이 2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송옥주(화성갑) 의원 주최로 마련됐으며 ‘화성 간척지(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조류충돌 위험성 높다’ 제하의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손혁재 좋은정치좋은자치연구소장이 좌장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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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겨냥 “검사 사칭·총각 사칭… 인생 자체가 사기”
최근 ‘우클릭 행보’ 관련 비대위서 비판 “집권 당시 어떤 정치 했는지가 정체성”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검사 사칭, 총각 사칭을 하다 이제는 보수까지 사칭한다”며 “인생 자체가 사기”라고 저격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변호사 시절 검사 사칭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결혼한 상태에서 총각을 사칭했다는 의혹도 있다”면서 “이제는 당 대표가 돼 보수까지 사칭을 하고 있다. 검사 사칭, 총각 사칭, 보수 사칭까지 했으니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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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비판 나선 유정복 인천시장, ‘개헌 연합전선’ 보폭 넓히기 지면기사
李의 ‘빨간 넥타이 발언’ 지적 범 민주당 개헌세력과 뜻 모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지방분권 개헌’을 주창하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개헌 논의에 소극적 자세를 보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유 시장은 지방분권 개헌론을 매개로 여야 인사들과 접점을 찾아 나가며 정치적 보폭을 넓히고 있다. 유 시장은 지난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는 ‘개헌 논의는 빨간 넥타이 매신 분들이 좋아할 일이라 안 된다’는 발언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폄하했다”며 “이는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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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정가] 박지혜·이재강 의원,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활용·개발 토론 개최 지면기사
입법의견 수렴 더불어민주당 박지혜(의정부갑)·이재강(의정부을) 의원이 지난 21일 국회 법제실, 경기도, 한국공유재산학회와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활용 및 실질적 개발을 위한 법 제·개정 방안 토론회’를 공동 개최해 눈길. 토론회는 낙후된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의 효과적 활용을 통한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입법지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 특히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의 효과적 활용을 위한 다양한 입법적·정책적 방안이 논의. 두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입법의견을 수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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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동자 과로 원인 개선하는 염태영 지면기사
쿠팡 배송구역 회수 ‘클렌징’ 폐지 숨은 노력… 진상규명 약속 쿠팡CLS가 택배노동자들의 과로 원인으로 지목돼 온 ‘적정 배송구역 위탁협의 제도’(클렌징 제도)를 폐지하기로 한 가운데, 그 배경에는 더불어민주당 염태영(수원무) 의원의 숨은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끈다. 클렌징 조항은 택배 대리점이 배송 목표치를 채우지 못할 경우 배송 구역을 회수하거나 변경하는 제도다. 21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5월 쿠팡CLS 택배노동자 사망 사건 발생 후 택배노동자들을 중심으로 클렌징 제도 폐지에 대한 요구가 거세졌다.